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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세계화재단, 새마을세계화사업 평가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재단법인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은 지난 10. 6.(화) '2020년도 새마을세계화사업 평가관련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사업 평가자와 도 새마을봉사과 관계자 및 재단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 6일부터 9. 11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방식으로 실시한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및 연수센터의 사업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재단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개발도상국 9개국 35개 마을에서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지역 주민의 자립역량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번 평가는 사업시행 3년차, 5년차, 8~10년차의 7개국 19개 시범마을과 연수센터를 대상으로 ODA사업의 전문가인 상명대 장지순 박사, 성결대학교 임형백 교수가 시행하였다. 평가보고회에서는 사업이 당초 계획한 성과를 얼마나 달성하였는지 또한 사업기획과 수행과정 등이 적정하였는지 등의 평가결과와 향후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전략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도 관계자 및 재단은 평가자와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해서 새마을세계화사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장동희 대표이사는 "사업초기 평가에 대한 고려도 없이 사업을 시작하였지만 재단 본부와 현지 소장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ODA를 수행하는 다른 기관 및 현지 정부와 협업으로 한층 더 발전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한다."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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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지구촌새마을연구회, 새로운 새마을정신의 가치와 방향 모색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구촌새마을연구회(대표 안희영 의원)는 지난 11월 19일 '새마을 종주 "道" 로서 새로운 비전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지구촌새마을연구회는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새마을세계화재단 및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와 함께 2020년 새마을운동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토의와 더불어 경북의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성과에 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방문을 통해 새마을운동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자 국민의식 선진화, 환경운동, 나눔과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부모세대의 낡은 가치관이라는 인식이 팽배하고 미래세대와의 단절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 새마을운동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가장 큰 해결 과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세미나에서는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양수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이양수 교수는 "새마을운동 제창 50년의 의의에 대해 새마을운동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지역사회개발, 농촌개발모델로서 우리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발전 확산되었다는 것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며 미래의 가치라고 평가하며 인식의 전환을 통해 과거 향수나, 일부 집단의 운동에서 탈피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상호토론에서 박권현 의원은 "아직까지 새마을운동에 대해 무조건 평가절하 하는 시각이 남아있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며 "새마을정신에 대한 재정립과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진복 의원은 "새마을 관련 업무계획이 단순 기념행사로 지나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새마을 회원들의 단순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새마을 운동이 아니라 새시대에 걸맞은 정신운동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계획이 실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김상조 의원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젊은이들의 인식변화를 위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가치를 새로운 관점에서 재조명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영숙 의원은 "새마을운동은 보다 다양한 컨텐츠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홍보를 통해 젊은세대가 동참하는 새로운 정신운동으로 계승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또 이선희 의원은 "새마을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전국 어디에도 볼 수 없는 귀중한 유형의 자산으로 그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신효광 의원은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는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의의와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소 부족한 홍보에 더 많은 노력 기울려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안희영 대표의원은 "새마을운동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자 국민의식 선진화, 환경운동, 나눔과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부모세대의 낡은 가치관이라는 인식이 팽배하고 미래세대와의 단절을 극복해야 하는 것이 새마을운동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가장 큰 해결 과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통해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으로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지구촌새마을연구회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발전 및 세계화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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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테마공원내 글로벌관 새로운 시설로 전면 개편구미시에서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의 시설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글로벌관 건물 전체를 새로운 시설로 전면 개편했다. 글로벌관 지하 및 1층(2,465㎡)에는 경북메이커교육관을 구축하기 위하여 지난 7월 4일 경상북도교육청과 구미시가 업무 협약을 맺었고, 지난 6월 1일에 2층(990㎡)에는 새마을세계화재단, 3층(1,102㎡)에는 경북행복재단이 입주하여 현재 사무실로 운영 중이다. 경북메이커교육관은 학생들이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다양한 도구와 디지털기기로 직접 제작해 보고, 그 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교육을 하고자 구성되는 공간으로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내년 2월까지 시설을 갖추어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주한 새마을세계화재단(대표이사 장동희)은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전파하고자 설립된 재단으로서 2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편창범)은 도민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사회복지·보건 서비스의 전문성, 책임성, 생산성, 통합성을 지속적으로 증진시키고자 설립된 재단으로서 35명의 재단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전시관을 개관한 이후 전시콘텐츠가 부족하고 체험형 위주의 프로그램 및 시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경상북도와 구미시에서는 콘텐츠 보강을 위하여 기본 용역 중에 있으며,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내년 연말까지 전시콘텐츠 및 테마촌을 새롭게 시설을 보강한 후 새로운 모습으로 테마공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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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도의원, 새마을운동 위상 확립 촉구경상북도의회 김상조 의원(구미3, 자유한국당)은 9월 4일(화) 개최된 제30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상조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새마을운동은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으며, 이를 확대·계승하는 것은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인 경상북도의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새마을운동의 확대·계승발전을 위해 약 907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이 2017년에 준공하였지만 경상북도가 운영비 30억원을 구미시에 요구하면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들면서 이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인 경상북도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상조 의원은 이러한 갈등 해결과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의 효율적 운영방안으로 현재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을 새마을운동테마공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촉구하고, 경상북도 산하기관인 새마을세계화재단과 경북행복재단의 이전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새마을운동이 남북교류사업의 하나로 북한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제3세계 새마을주민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지역에 파견할 전문가를 교육·양성하는 등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의 적극적 활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김상조 의원은 “새마을운동은 오늘날 우리의 경제성장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었다”는 것을 주장하며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인 경상북도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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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영상관에 배리어프리 모바일시스템 구축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일 박정희대통령생가 민족중흥관에서 글로벌 최초로 개발한 사운드인식 기반의 보조자막 동기화 서비스인 ‘하이퍼돔영상관 배리어프리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함께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새마을세계화 재단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360도 실감영상과 결합한 모바일배리어프리시스템을 직접 경험했다. 시연회에서 소개된 배리어프리 모바일시스템은 민족중흥관을 방문하는 시·청각장애인에게 화면해설방송(나레이션)과 자막, 수화영상을 동시에 제공하고 외국인에게는 21개 언어 자막과 더빙을 동시 제공하여 신체와 언어 제약을 극복하고 모두가 함께 향유하는 360도 하이퍼돔 실감영상 체험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시각장애인은 나레이션만 들을 수 있고 청각장애인은 영상만 볼 수 있었지만 배리어프리 시스템은 화면해설방송과 수화, 자막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시·청각 장애에 구애받지 않고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외국인의 경우 영어와 중국어 등 일부 언어만 더빙버젼으로 상영하여 영어버젼 상영시, 영어권 외국인들만 관람할 수 있고 중국어 역시 중화권관람객만 관람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제는 배리어프리시스템을 통해 시·청각장애인과 21개국 맞춤형 언어를 사용하여 외국인이 배리어프리 전용 디바이스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 동시에 영화관람이 가능해진 것이다. 배리어프리 전용 디바이스를 사용하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각각 다운받아 설치가 가능하다.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김봉열회장은 “중앙정부도 하기힘든 일을 기초자치단체인 구미시에서 배리어프리 시스템을 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러한 장애인 영화관람권 확보와 배려에 너무 감사드리며, 이러한 시설이 전국에 걸쳐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새마을세계화재단 이상욱사무처장도 “새마을운동 관련 경상북도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자국언어로 새마을운동과 대한민국 발전상을 보여줄 수 있어 외국인대상 프로그램기획에 큰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1년연속 복지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구미시는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비장애인이 다함께 잘사는 복지 도시 구미, 너와 나 구분 없는 행복도시 구현을 목표로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하고 있으며 배리어프리 모바일시스템도 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글로벌 최초로 구축된 하이퍼돔영상관 배리어프리(Barrier-Free) 시스템을 통해서 민족중흥관을 방문하는 시·청각장애인과 외국인들에게도 최첨단 360도 하이퍼돔영상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배리어프리전용 디바이스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추가 적용하여 관내 전시관, 박물관에서의 도슨트(Docent) 해설 서비스로 확대해 산업도시 구미가 그린시티로 변모했듯이 첨단기술과 문화관광의 융합을 통한 첨단 복지도시, 관광도시로 변모하는 성공사례를 또 한 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란?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의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및 시책, 일반적으로 장애인의 시설 이용에 장해가 되는 장벽을 없애는 뜻으로 사용되며 외국인 언어 장벽해소도 광의로 볼 때 배리어프리에 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