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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시아육상추진단 현판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3일 시 체육회관에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윤상훈 시 체육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육상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아시아육상추진단(단장 장인수 체육진흥과장 겸임)은 2개 팀 6명으로 구성돼 조직위원회의 설립 및 운영, 대회 준비 종합계획 수립 등 점차 규모를 확대해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중추 역할을 맡는다.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45개 국가, 45개 종목에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 우리나라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년 만에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구미에서 개최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3년간 전국종합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에 2024년 경북 도민체전과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개최로 노하우를 더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힘써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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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산단 화학탄 테러 대처 훈련...주민 대피, 제독소 설치 등 실제 훈련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 관련 부서가 참석해 화학탄 피해를 주제로 을지연습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실시하고, 주민 대피, 제독소 설치 등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에서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 14시 공습사이렌 울림을 시작으로 낙동강변로를 통제하고 구미 국가산업1단지에 화생방테러 상황을 가정해 시민대피와 전상자 구조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실시했다. 어린이 등 시민 300여 명이 훈련을 참관했으며 소방차, 헬기 등 13대의 장비를 동원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구미시는 실제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의 협업에 중점을 뒀으며, 참여한 기관들의 원활한 소통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능력 강화에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 체계 구축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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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새마을부녀회, 을지연습 근무자에 마음담은 주먹밥 전달 격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애영)는 22일 국가안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을지연습 근무자들에게 직접 만든 주먹밥 100인분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신애영 회장은 "을지연습 근무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며 빈틈없는 국가안보를 위한 연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먹밥을 전달받은 강신석 행정안전국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봉사와 헌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국가비상사태에도 흔들림 없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 새마을부녀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목표로 19가지 중점사업을 추진 중이며, 알뜰벼룩장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의류 수거함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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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YMCA 제20회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제20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구미YMCA가 주관하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가 22일 18시부터 21시 10분까지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열린다. 제20회 에너지의 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지구를 지키는 한여름 밤의 별빛문화제, 전국 동시 5분 소등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18시부터 열리는 별빛문화제는 직접 페달을 돌려 전기가 생산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 재활용을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알려주는 커피박 업사이클링 체험, 양말목 키링 만들기, 짜투리 천으로 핑거팔찌 만들기, 나만의 휴지심 연필꽂이 만들기, 내가 GREEN 지구(벽돌 소품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천연 디퓨저 만들기 체험,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전시 등이 진행된다. 별빛문화제가 끝난 뒤 저녁 9시부터 5분 동안 '전국 동시 5분 소등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지며, 특히 구미에서는 구미시 수출산업의 탑, 구평동 소재 5개 아파트 총 4,400여세대가 소등에 동참한다. 구미YMCA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통해 에너지 문제 및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며 시민들이 직접 소등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역대 최대 전력소비(4598만kw)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기후위기와 에너지 절약 실천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이듬해인 2004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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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 2023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는 지난 17일 경북소방학교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생활안전 분야에서 고아119안전센터 전규진 대원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안전 전문강사를 육성키 위해 매년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며 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고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강사들과 경합하게 된다. 구미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전규진 대원은 2018년 4월 13일 고아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입대 후 안전분야 자격증 다수를 취득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몸소 실천하는 성실한 대원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차량 화재와 관련하여 '소망(소화기와 망치)을 가지자'라는 제목으로 차량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을 자신감 있고 막힘없는 최고의 강의를 선보였다. 전규진 대원은 "구미소방서 임준형 서장님 이하 모든 분이 준비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격려를 해주신 덕분"이라며 겸손함을 잊지 않았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전규진 대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강사로서 소방의 든든한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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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2023 을지연습' 사전교육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7일 구미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2023 을지연습'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을지연습 안보동영상 시청하고 21일부터 4일간 실시하는 2023 을지연습에 대비해 전시상황메시지 처리 및 보고 등 분야별 처리업무를 숙지하고 점검했다. 을지2종사태가 선포되면, 전시종합상황실이 설치·운영되며 총괄지원반을 비롯한 인력재정동원지원반 등의 7개 지원반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근무자들이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면서 3박4일 동안 주야간 12시간씩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강신석 행정안전국장은 "사전교육을 통해 각 상황반별 추진 처리 업무를 철저히 숙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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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65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진료자 5천명 넘어서...경북 서부권 응급의료 거점으로 자리잡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민선 8기 최우선 공약사업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올 1월 개소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이용 환자 수가 16일 기준 월 평균 700여 명, 총 5천 명이 넘어섰다고 밝혔다. 진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여 소아 응급진료가 가능해 응급 의료 필요시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있으며, 타 지역의 방문 환자 수도 전체 이용률의 30%가 넘어 경북 서부권 응급의료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구미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 의사 수도권 쏠림 및 전공의 소아과 기피 문제 등의 상황에서도 응급실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만 5명 이상을 확보해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타 지자체의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모델을 접목하기 위한 방문과 문의들이 이어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시 아이들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약속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큰 호응에 감사드리고, 아이와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추진하여 출산과 육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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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민세 개인분 '16만 1,000건 총 18억원' 부과![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23년 주민세 개인분 16만 1,000건, 총 18억원을 부과했으며, 신고‧납부 대상인 주민세 사업소분에 대해서 납부서를 우편발송 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구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1만1천원이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대상은 구미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으로, 구미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 발송했으며, 8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과세내역이 현황과 다른 경우 기한 내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사업자: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 사업자만 대상 사업소분의 기본세액은 5만5천원∼22만원이며, 공용면적을 포함한 사업소 연면적이 330㎡(100평)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의 세액을 기본세액과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인출기(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위택스 앱, ARS(☎1899-0093) 납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남재식 세정과장은 "8월 주민세 납기를 맞아 납부홍보를 강화하고, 주민세는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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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투자촉진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지방투자촉진 특별법안 조속입법 건의![구미인터넷뉴스]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와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문충도)에서는 8월 14일 '비수도권 투자촉진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지방투자촉진 특별법안 조속입법 건의'를 대통령 비서실장, 국회의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구미시 갑·을 국회의원,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등 관계부처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은 정치·경제·문화·의료·교육 등 모든 분야의 자원이 집중되어 있어 '수도권 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방과의 격차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수도권에 매출 1,000대 기업의 74.3%, 상장기업의 72.0%가 집중되어 있어 우수인력의 수도권 쏠림은 더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가균형발전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할 범국가적 목표이며,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및 지방 이전 기업에 대한 세액 감면과 같은 정책이 있지만, 결정적인 지방투자 유인책의 부재로 여전히 수도권 집중은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완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일조하기 위하여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대구상공회의소는 공동으로 '지방(비수도권)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법인세율 지방차등제)'를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였으며,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본사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가업승계 상속세율 인하, 지방 우대형 투자보조금 지원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요건 완화, 수도권 인력 신입 및 경력 채용/이전근무 시 근로자 개인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지방의 어려운 경영·투자여건을 감안해 특단의 대책을 주문하기도 하였다. 최근 국회에서 비수도권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된 '지방투자촉진 특별법안'(의안번호 제21877호)과 기회발전특구(ODZ) 패키지법안이 발의되었으며, 이번 패키지 법률안은 수도권 기업의 비수도권 이전과 신‧증설을 유인해 투자위축과 인구유출로 어려움을 겪어온 비수도권의 경쟁력 확보에 획기적인 방안이 되어줄 것으로 사료된다. 올해 7월 구미는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받았고, 앞선 4월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였으며, 포항 역시 7월에 '이차전지 소재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되었고, 대구는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대구·경북 경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역민과 기업들은 동 법률안이 조속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완화하고, 투자위축과 성장 동력을 잃어가는 비수도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지방투자촉진 특별법안」(의안번호 제21877호)을 비롯한 6개 패키지 법안과 관련하여 동 법안의 조속한 본 회의 통과는 물론, 비수도권에 대한 법인세 및 소득세 감면을 비롯한 각종 지원책을 더욱 확대해 주기를 강력히 건의하였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진정한 국가균형발전 실현, 기회발전특구 등의 유치를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 등 영향력 있는 인사를 초청하여 지역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건의문- 첨부자료#1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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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극장공터다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1일부터 27일까지 소극장공터다에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용원) 주관으로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극제는 관내 4개 팀(도송중, 구미여고, 구미여상, 사곡고) 및 관외 6개 팀(칠곡 북삼중‧석적중, 김해 분성여고, 칠곡 석적고, 제주 영주고, 대구 혜화여고)이 출전해 경연을 펼치고, 개인별로 독백 페스티벌도 병행해 진행한다. 경연은 △21일 대구 혜화여고의 <이반>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김해 분성여고의 <집으로 가는 길> △23일 구미 사곡고의 <죽이고 싶은 아이>, 구미여상의 <세탁소에서 일어난 일> △24일 칠곡 석적중과 구미 도송중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25일 제주 영주고의 <고등어>와 구미여고의 <반디마을> △26일 칠곡 북삼중의 <무지개>와 석적고의 <여우비> △27일 독백페스티벌과 시상식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공연의 창의성과 지도교사와 학생 간의 호흡 등을 심사하며, 단체상 4개교(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와 개인상 15명(대상 1, 최우수연기상 3, 우수연기상 10, 지도교사상 1), 독백 페스티벌 6명(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사업 주관단체는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전국의 청소년들이 이번 연극제 참여를 통해 협동과 소통을 배우고 연극 예술로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 자양분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원평동(금오시장로 4)에 위치한 '소극장 공터다'는 2005년도에 개관한 전문 공연장으로 평일‧주말 상관없이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비롯해 △8.17.~8.19. 산 밖에 다시 산 △8.30.~9.3. 구미아시아연극제 △9.7.~9.9.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 △9.16.~9.17. 전국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몸의 원리를 적용한 연극 만들기 연수 △10.17.~10.20. 대한민국 소극장열전 등 다양한 연극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 일정 및 연극 공연 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또는 소극장 공터다(☎054-444-060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