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2019년 정기총회 개최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회장 김찬수)에서는 2. 12.(화) 10시 탄소제로교육관 다목적홀 회의실에서 5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자연보호 유공자에 대한 표창, 공로패 및 인준서 수여, 그리고 2018년 사업결산보고와 2019년 사업예산 승인 등의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는 흙공던지기, 기업체와 함께하는 신자연보호, 자연보호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보호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구미시가 자연보호운동 발상지로서 위상을 드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준 자연보호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구미시가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라는 것에 항상 자긍심을 가지고 43만 시민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구미시 2018년 사회복지인대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2월 11일(화) 17:00 호텔 금오산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회복지인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그동안 복지현장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과 봉사를 펼쳐온 구미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류기덕) 회원들을 격려하고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를 위한 복지인들의 마인드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2018년 구미시 사회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19명에게 사회복지증진 유공 표창과 함께 복지 현장에세이 공모전에서 입상한 5명에게 시상하였으며, 또한 가슴 뭉클한 감동 스토리 수장 작품에 대한 발표의 시간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한사람도 소외됨이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현장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고 2018년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한 복지인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격려했으며, ″정부의 복지정책기조에 부합하고 전국 최고, 더 나아가서 세계 최고의 선진복지 도시 구미조성에 목표를 두고 열정을 다해 사회복지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류기덕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여기 모인 여러분들이 지역 복지의 중심에서 구심점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깊이 새기고, 다시 한번 배려와 희생정신의 사회복지 마인드를 제고하여 이웃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 지역복지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 사회복지를 실천하자"고 말했다.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선진복지 비교견학, 복지 아카데미 교육,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사회복지인 대회 등 해마다 다양한 복지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사회복지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
구미시 민선7기 첫 조직개편, 시정운영 변화 돌입구미시는 장세용 시장의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위한 주요공약 이행을 골자로 한 민선7기 첫 조직개편안을 짜고, 본격적인 시정운영 변화에 돌입했다. 구미시는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19일부터 20일간 의견수렴에 들어갔으며, 오는 11월말 열리는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안의 키워드는 '시민, 문화, 도시'로서 조직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도시와 환경, 미래경제와 교육, 문화관광과 복지 분야를 대폭 강화하였다. 특히, 시민사회와 협치시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첨단산업과 문화의 공존, 정주여건 향상 및 도시공간구조 개편을 실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새롭게 설계하였다. 이에 따라 시 본청은 당초 1실 4국(경제통상국, 정책기획실, 안전행정국, 복지환경국, 건설도시국)에서 6국(경제기획국,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안전국, 사회복지국, 도시환경국, 건설교통국)으로 편제하여 1개국 증설되고, 총 정원 1,667명이 1,697명으로 30명 증원된다. ◈ 교육‧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기틀 마련 구미시가 발표한 조직개편안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문화체육관광국' 신설이다. 시민이 생활 곳곳에서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문화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전담국으로서 관광과 문화예술 기능을 분리강화하고, 체육진흥 기능을 편제하여 지역역사와 문화가 도시브랜드화 되는 품격있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미래 인적자원을 위한 교육환경지원 전담부서인 교육지원과를 신설하여 분산된 학교협력 업무를 통합지원하고, 시민의 취미‧ 인문증진을 위한 평생교육 기획기능의 연계를 통하여 청소년을 넘어 중‧장‧노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중장기적으로 평생교육원 기능개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리기능을 담당했던 지원관리과를 폐지하고, 평생교육원 사업소 아래 평생교육과, 문화예술회관, 시립중앙도서관으로 개편하여 평생학습도시의 위상강화는 물론 인문학적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과는 시민공동체과로 명칭 변경하여, 기존 새마을단체 지원기능에서 나아가 다양한 시민단체와의 소통과 실질적 시정참여 활성화 기능과 함께 정부 국정과제 수행 및 지역발전을 위하여 지역(마을)공동체 회복 기능까지 전담하며 시민들의 시정참여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새로운 도시체계 변화 시도 새로운 도시체계 변화를 위해 기존의 건설도시국이 “도시환경국”과 “건설교통국”으로 개편된다. '도시환경국'은 도시경관의 컨트롤타워로서 주요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 개선을 전담한다. 이에 구미형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하여 도시디자인과를 도시재생과로 변경하고, 공동주택관리 증가수요에 걸맞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공동주택과도 신설한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복지환경국에서 자원순환과 환경보전 기능을 이관하여 수행하게 된다. '건설교통국'은 하천과 녹지, 도로와 교통기능을 유기적 연계를 위하여 도로과, 교통정책과 편제는 물론 신교통수단 도입 등 대중교통체계 및 운영시스템 혁신을 위한 대중교통과를 신설하였다. ◈ 시민 삶과 직결되는 분야의 정책 실행력 강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생활밀착분야 기능확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이다. 복지분야 행정조직은 늘어나는 복지수요 현실에 맞게 체계적 복지모델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생활안정과를 신설하여 복지지원 확대에 따른 복지급여지원 조사 및 책정 전문성을 강화하였으며 주민복지과, 사회복지과, 가족지원과를 복지정책과, 노인장애인과, 아동보육과로 명칭 변경하여 복지정책 및 복지대상별 부서기능을 명확히 하였다. 특히, 민원분야에서는 종합허가과를 신설하여 부서별 산재되어 있는 인‧허가 처리 업무를 통합‧전담하여 원스톱으로 진행하게 된다. 농정분야에서도 농축산물 유통‧가공분야 인프라 구축과 소비활성화를 위한 유통과를 신설하여, 확대되는 6차산업 정책에 대응하게 된다. ◈ 경제업무의 효율성 높이기 위한 조직 재정비 '경제기획국'은 산업도시 구미의 정체성인 경제분야와 기획분야를 상호연계‧융합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년정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수행할 일자리경제과를 신설하고, 노동복지과를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의 노사협력 전담부서로 개편하였다. 또한, 정책역량 및 언롱홍보 강화를 위하여 부시장 직속으로 미래전략담당관, 홍보담당관을 두게 되며 예산확보 및 중앙정부와의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서울사무소를 사업소 기구로 확대 개편하였다. 장세용 시장은 “민선7기 첫 조직개편인 만큼 보다 효율적인 조직을 설계하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무엇보다 시민 민원편의부터 삶의 질과 직결되는 복지, 경제, 환경 문제 등을 구미시가 책임지고 해결하기 위하여 실무형 조직으로 설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조직개편이 빨리 마무리되어 민선7기 시정이 제대로 속도 낼 수 있도록 의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조직개편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례안이 11월 26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227회 정례회에 통과되면 2019년 1월 1일자로 새 판을 짠 민선7기 구미시 조직이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
제24기 구미시 장수대학 수료식 개최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박성애)은 10. 18(목) 오후2시 장수대학 수강생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구미시 장수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제24기 장수대학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씩 교양, 건강, 인문학, 역사문화탐방 등 50여개의 다양한 과정을 이수하여 97명이 수료하게 되었다. 수료식은 교육과정 영상 상영, 수료증과 공로패 수여, 박성애 평생교육원장의 수료사, 김상태 총동회장의 축사, 기념사진 촬영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연태 24기 장수대학 회장은 “이번 장수대학에 입학하여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 행복했고, 건강 상식 등 다양한 강의를 들으며 평생을 배워도 배울 것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료의 기쁨을 전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 박성애 평생교육원장은 “8개월 동안 젊은이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새롭게 배운 것을 더하여, 우리 후배들에게 귀한 가르침을 주시고, 참 좋은 변화의 새바람으로 구미발전을 위한 소통의 힘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난 1997년 개설한 장수대학은 그 동안 2,51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제25기 장수대학 수강생 모집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년 1월에 있을 예정으로 연구평가계(☎480-4351)로 문의하면 된다.
-
농진청 "농산물가공센터 매출 파악도 안하고 8년 동안 방치"박근혜 정부 대표 농업정책은 6차산업이다. 농가가 직접 농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올리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농업 6차산업>의 핵심시설인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의 평균 농가 매출액이 지역별로 433배나 차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현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에 설치된 44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매출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경남 의령의 농가당 매출은 3만원이고, 강원도 정선은 1,300만원으로 매출 격차가 무려 43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이 두 센터는 2012년 같은 해에 설치되었고 예산 5억원이 동일하게 투입되었지만, 가공센터의 매출 성장세는 천지차이였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농산물 가공산업 육성과 농업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0년부터 44개가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첨단 가공장비와 위생설비를 갖춰 경제적 이유로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들의 사업장이자 가공기술은 물론 마케팅 능력도 키워 농가 소득을 올리는 농업 6차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44개 센터 설립에 국비 110억원(각 2.5억원), 지방비 110억원이 투입됐고 올해까지 30개 센터가 더 설치 중이다.작년 한 해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겨우 1천만 원도 못벌거나 겨우 천만원대 매출을 올린 곳이 13개나 됐다. 가장 적은 매출액을 기록한 가공센터는 전남 무안인 것으로 드러났다.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농촌의 스마트화와 첨단기술융복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하며 추진했던 가공센터가 제 기능을 잃고, 농촌진흥청의 방치아래 제각각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어왔다는 반증이다. 위 센터들이 매출이 적게 발생한 이유는 창업아카데미, 창업 경영, 창업 코칭 등 교육사업에 치중했다.이에 대해 김현권 의원은 “농가들이 센터존재를 인지조차 하지 못하거나 교육강당으로 전락한 센터의 가공시설 및 장비들은 고철이나 다름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반면 가공센터가 활발히 운영되는 곳은 강원 정선가공센터로 이곳은 건나물 가공으로 한 해 매출액이 13억 2천만원 발생했고, 이는 농가 1인당 1,300만원의 소득으로 돌아갔다. 이 외에도 군산, 칠곡, 원주, 장수 등에서는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농가소득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농진청의 가공센터가 갖고 있는 문제점 때문에 14개 지자체는 국비 투입을 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북 완주는 반찬, 잼 등 233종의 가공식품을 생산하여 2017년에만 10억 9,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김현권 의원은 “완주의 공동가공이용시설은 농가소득은 물론 지역 일자리창출 효과와 로컬푸드 선순환 효과를 거두고 있는데 반해 농진청 가공센터의 상당수는 짓기만 해두고 방치해와서 결과적으로 혈세만 탕진한 셈이다”라고 말했다.더구나 2020년까지 주 생산 제품이 음료나 제과, 떡류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들은 HACCP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인증기준에 맞는 시설보완 및 가공기기를 설치해야 한다. 지역농업인이 외면하여 제때에 시설개선이 안된 가공센터들은 결국 농촌지역의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릴 것이다.* HACCP : ‘06년부터 7개 품목 HACCP 의무화 추진, ’20년까지 16품목으로 확대 가공센터 주요생산 제품 : 음료‧잼, 제과류, 떡류, 분말류 등김 의원은 “농가소득에 기여하는 가공센터로서 기능을 제대로 다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은 시급히 실태점검을 철저히 하고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금오천 예술축제 '청춘! 금오천 2.4KM' 열려!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구미문화도시만들기(위원장 심정규)는 10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금오천 일대 및 드림큐브에서 '청춘! 금오천 2.4km'를 개최한다.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온 본 축제는 금오천 일대를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구미문화도시만들기'에서 연중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과 함께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4월에 문을 연 드림큐브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오천 내에 마련된 특별무대 및 산책로에서는 국악, 비보이, 클래식, 저글링 등 다양한 예술단체들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다양한 수공예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만들어볼 수 있는 청춘마켓도 개최된다. 드림큐브에서는 지역 예술가의 성장지원을 위한 '그로잉 업'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서양화가 김미조의 작품전시와 함께 시민예술가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인 '시민OK스트라',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수료생들의 시낭송 등 구미문화도시만들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기간에 특별히 진행되는 '청춘사진관'도 눈길을 끄는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금오천에서 즐거운 추억이 담긴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기간 동안 공연관람 스탬프를 모으거나 SNS로 축제현장 사진을 공유하면 구미문화도시만들기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현장스케치 공모전도 함께 진행되는데, 직접 촬영한 축제 사진을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플러스친구를 통해 응모하면 되고 별도의 심사를 거쳐 시상과 함께 11월 중 특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문화도시만들기관계자는 드림큐브와 금오천이 더욱 많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내년까지 진행되는 구미문화도시만들기 다양한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 문 의 : 구미문화도시만들기 - 전 화 : 054-451-5505~7 - 이 메 일 : culturegumi21c@daum.net - 홈페이지 : www.gct.or.kr
-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탐방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남동수)은 9월 19일(수) 우리 고장의 식물을 찾아 떠나는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탐방을 시민 35명이 참여하여 포항 기청산 식물원 일대를 둘러보았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상시 학습으로 공감 인문학을 확산하고 삶,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390개 공공도서관을 선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 5년째 계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2차 탐방으로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자연환경연수원 심학보 원장 강의 5시간을 듣고, 기청산 식물원에 들러 멸종위기 식물에 대한 학습과 보호하고 있는 멸종위기 식물들을 관람한 후 화분에 식물심기 체험을 해 보았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멸종위기 식물 서식지 탐방을 통한 생물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환경 보전의식 함양과 자연과 인간의 동행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행복한 삶에 대한 가치를 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 3차는 '신화의 나무들, 신화의 숲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10월중 경북대 철학과 교수 강의와 탐방으로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을 둘러볼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제96회 야은아카데미, 탤런트 김성환의 ‘멋진 인생’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김용학)에서는 19일(수) ‘김성환의 멋진인생’ 주제로 탤런트 김성환을 초청하여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제96회 야은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탤런트 겸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성환은 드라마 ‘별난 며느리’, ‘미우나 고우나’ 외 다수작에 출연했으며, 트로트 ‘묻지 마세요’, ‘인생’ 등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연기, 가수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각박하고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해선 매사에 긍정적인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야은 아카데미는 시민에게 풍요로운 인생을 가꿀 수 있도록 구미시가 마련한 평생학습의 장으로써, 다음 야은 아카데미는 10월 17일 ‘면역이 답이다’를 주제로 한의사 한동하를 초청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로 야은 아카데미를 이어갈 계획이다.
-
상모고, 제14회 고등학교 리더쉽 아카데미 개최구미 상모고등학교(교장 김장섭)는 지난 9월 12일(수) 2층 강당에서 사단법인 BPW한국연맹구미클럽 주관으로 제14회 고등학생 리더쉽 아카데미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BPW한국연맹구미클럽 회장 김성희를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진로 궁금증에 일일이 답하는 등 시종일관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식전행사로 1학년 7반 학생들 모두가 참여한 깜찍한 댄스쇼는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장섭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며 이러한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각자의 특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자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첫 번째 강의는 정성호 박사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직업 트렌드변화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직업 선택과 가치관, 갖추어야 할 자질을 배우는데 큰 의미가 있엇다. 두 번째 강의는 올바른 자기표현이란 주제로 빈정훈 (사)한국크리스토퍼 리더십 경북 운동본부장이 말하기와 글쓰기에서의 자기표현에 대해 예를 들어 이야기 해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쓰기와 면접에 필요한 팁도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또한, BPW에서는 1학년 이은서, 김담원 학생에게 각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1학년 전체학생들에게도 간식을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수고해주신 두 분의 강사에게 꽃다발을 드리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학년 진소정 학생은 ‘평소 진로나 직업 선택에 고민이 많았는데 행사를 통해 직업선택에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1학년 정창규 학생 역시 ‘효율성만 강조하는 세태에 혼란스러웠는데 자신의 가치를 믿고 뚝심 있는 학교생활이 인생과 진로의 답이다’며 환하게 웃었다.
-
2018 경북선비아카데미 개강식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은 경상북도 추최, 구미문화원 주관, 구미시가 후원하는 '2018 경북선비아카데미'를 9월 4일 화요일 14시, 구미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수강생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7년째로 개설된 구미문화원 경북선비아카데미 교양과정은 한국 정신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경북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재조명하여 모범도민을 양성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구미시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교양과정은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사상에 정통한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해 전문지식의 이해를 돕는 교양교육 프로그램으로 9월 4일 개강하여 10월 31일 수료일 까지 매주 화, 수요일 오후2시에 수업을 가질 예정이며, 10월 23일부터 1박2일 동안 강화도 선비를 찾아 문화답사를 떠날 예정이다.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은 "선비의 이상과 수많은 역경, 그리고 험난한 역경 속에서 선비의 여유에 대해 배우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에게 시사하는 바를 생각하게 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