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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4월 15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제25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종 선임됐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인 이지연 위원을 포함해 윤춘식, 이수태 전)구미시의회 의원, 엄대흠 세무사, 윤태호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이다. 결산검사는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20일간) 실시되며, 2021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ㆍ사고이월비 결산 등 구미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와 예산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으로 결산검사할 예정이다. 김재상 의장은 "구미시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등을 면밀히 검사하는 결산검사는 의회의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이다"며,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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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결과 보고서 채택... 감사원 감사 청구 예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낙관, 이하 조사특위)는 4월 12일 제7차 회의를 열고 3개월간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본 조사 결과보고서에는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누수, 구미시 검도장 바닥 개보수, 구미시민운동장 육상트랙 하자, 전국체전 근무복 하자 등 4개 주요 사안 사항에 대한 그동안의 조사 경과와 결과 및 집행기관에 대한 조치 요구 사항 9건이 담겨있으며, 체전 시설물의 부실한 하자 관리와 부적정한 시설비 투입, 근무복의 부실한 검수 등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기로 하였다. 조사특위 위원들은 체전 관련 시설의 부실한 관리의 정상화를 강조하며, 이번 조사 결과를 집행부에서 충실히 반영한다면 향후 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 유치와 체육 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낙관 조사특위 위원장은 "조사특위 활동을 진행하며 지적하였던 사항들과 구미시 체육 발전을 위한 제안을 이번 조사 결과보고서에 집약해 담아 놓았으니, 집행기관의 충실한 후속 조치를 바란다."라며 향후 시설 유지 보수에 불합리한 추가 예산이 소요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의회에서는 지난 1월 18일, 전국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위원 7명과 자문인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하여, 각계각층에서 지적한 전국체전 관련 미비점들을 규명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조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동안 조사과정에서 도출된 사안에 대해 철저히 자료를 검증하고 집행기관 담당 공무원들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심도 있게 조사한 후 조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4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보고하여 3개월간의 조사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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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개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3번째 회기 일정인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전국체전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와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에서는 전국체전 관련 조사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도 있는 논의 후 이번 회기에 처리할 계획이다. 제257회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첫날인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변경의 건 등을 처리하고, 4월 13일부터 18일까지(6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코로나19 피해회복을 위한 구미시 시세 감면 동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오는 4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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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구미해평취수장 공동 이용 협약...구미 정치권 비난 성명 외 책임지는 사람 아무도 없어![구미인터넷뉴스]환경부 주관으로 4월 4일 3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구미해평취수장 공동 이용에 관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부겸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국무조정실, 환경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대구와 구미 간 10년 이상 빚어온 식수원 갈등은 외형상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해평취수장의 직접적인 기관 당사자인 구미시와 대구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서 협약을 추진한 것은 사실이다. 이에 대해 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장과 대구취수원구미이전반대특별위원회, 구미갑을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국민의 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등 모두가 성명을 내고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난하고 나섰다. 먼저 김재상 의장은 "환경부, 국무조정실, 수자원공사, 대구시, 경상북도, 구미시가 체결하려던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서' 체결은 구미 시민이 철저히 배제된 졸속, 밀실, 야합 행정이다."면서 "밀실 야합 협정 체결 시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 구미시의회 대구취수원구미이전반대특별위원회는 "구미시는 협약 체결보다 먼저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관련 검증 용역 및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에 따른 영향분석 용역' 결과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불가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시 공동주택, 근린상가 등 대구시 분양수입은 138조 ▲상수원보호구역 및 공장설립제한지역(금지구역) 해제로 인한 대구시 개발이익은 19조 ▲확대 지정으로 인한 구미시 피해 기회비용은 17조를 구미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여 보다 책임감 있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차기 지도자에게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갑을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은 "당초 구미시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업무협약식은 구미 지역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취수원 이전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정부세종청사로 장소를 변경하여 졸속으로 진행했다."면서 "모든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판단은 시민들이 하게 해야한다. 구미지역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4월 4일 업무협약식은 원천무효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민의당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구미의 100년 대계를 구미시 의회나 시민들의 동의도 거치지 않고,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 끼리 모여서 세종시에서 협약식을 체결하는 것은 구미시민에 대한 기만행위다”라며 “재선가능성이 높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불참함으로써 사실상으로 효력이 없는 이 협정서는 선거용 정치쇼에 불과하고 사실상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는 구미시민의 뜻을 존중해 협정 체결식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제3의 장소에서 협정 체결식을 강행하려고 하는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민에게 엎드려 사과하라. 협정 체결식에 대해 우리 농업인의 이름으로 구미시민의 엄명을 받아 법적인 무효 소송 투쟁에 나설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취수원 문제는 구미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문제"라며 "구미 시민의 완전한 동의 없이 일방적인 협정 체결은 현 정부를 비롯해 장세용, 권영진 시장이 지방자치제도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환경부 낙동강 유역 물관리위원회가 서명을 한지 10개월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취수원 이전 반대측을 규합하지 못한 채 체결 협정을 강행하는 것은 장세용 시장의 일방적 독주 행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이태식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낙동강 통합물관리 협정 체결식은 전면 무효이고 불통의 밀실 정치 공작은 구태정치의 산물이다"면서 "취수원 문제는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 국토부, 산자부, 환경부, 경상북도, 대구시, 구미시의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구미에 실질적 혜택을 이끌어내기 위한 재협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비난 성명으로 구미 정치권 특히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해평취수원의 대구시와 공동 이용에 대한 반대를 해 왔지만, 정작 정부세종청사에서 구미해평취수장 공동 이용에 관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약식'을 가진 후에는 구미시민들의 민심 이반과 향후 대책에 대해서는 뚜렷한 방향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민의힘 소속의 단체장이다. 물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협약식 참여하지 않고 행정부지사가 참여했지만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다. 더구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이번 대선에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안전한 물 공급으로 먹는 물 불안해소를 위해 취수원 다변화를 추진하고 해평취수장에서 일 30만톤을 취수.공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공약했다. 협약식의 당사자인 중앙정부나 이해 관계 지방자치단체장이 모두 서명에 참여했다. 이것이 과연 구미시장만 비난 할 문제인지? 국민의힘의 의원이나 관계자들도 정작 자당 소속의 단체장도 이해시키지 못하고 지금까지 현실적 대안 제시와 설득보다 반대만의 일부 왜곡된 논리로 인해 시민들의 민심 이반에 책임에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나아가 이제는 시민들을 위해 최선의 방향이 무엇인지 이완된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분명한 것은 지금 현안 앞에서 정치권 보다 시민들이 구미를 더 사랑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구미의 위정자들은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가! 이번 협약 결과를 놓고 비난 성명만 난무하고 대책은 없다. 더구나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합리적 대안없이 지나친 정치적 선동은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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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 허위선생 탄신 167주기 춘계향사 봉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2일 11:00 (사)왕산기념사업회(이사장 김영동)주관으로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경인사에서 왕산 허위선생 탄신 167주기 춘계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향사는 장세용 구미시장이 초헌관,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류회붕 성균관유도회 선산지부 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진행되었다. 왕산 허위선생은(1855~1908) 구미 임은리에서 출생하여 청년기를 이 지역에서 보내며 유학과 경륜을 익혔다. 이후 국난으로 인한 나라를 구하고자 의병을 일으켜 활동하다 고종의 부름을 받고 대한제국 시기 평리원 수반판사와 재판장(오늘날 대법원장), 비서원 승(대통령비서실장) 등의 관직에 재직하였다. 재직 중에도 고종에게 상소를 올리거나 황국신문, 매일신보 등에 항일격문을 수차례 게재하는 등 폭넓은 구국활동을 펼쳤고 1905년 이후 본격적으로 전국 의병 거병에 동참하였다. 13도 창의군 총대장으로 1908년 일본의 심장부인 통감부를 공격하기 위해 선발대 300명을 이끌고 “서울진공작전”을 진두지휘하였고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 형무소의 1호 사형수가 되어 순국했다. 1962년 대한민국은 왕산 허위선생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으며 구미시에서는 2009년 '왕산허위선생기념관'을 건립하여 선생에 대한 추모와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향사의 초헌관을 맡은 장세용 구미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왕산 허위선생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모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독립운동에 투신한 왕산선생과 왕산가(家)의 대를 이은 독립운동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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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취수원 구미이전 협정서 놓고 구미정치권 갈등 최악!... 상호 비난 속 '밀실 야합' '밀리면 끝' 평행선 달려![구미인터넷뉴스]대구취수원 구미이전 협정서 협약을 놓고 협치는 안개속으로 빠지면서 구미정치권의 갈등은 최악으로 달리고 있다. 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장은 4월 1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협약은 밀실 야합이라면서 협약시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장세용 구미시장은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서'는 정당한 절차로 진행되는 것이라면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제는 상호 밀리면 끝이라는 대립 속에서 오는 4일 세종시로 정치권의 시선이 몰리고 있다. 구미시는 당초 4월 4일 오후 4시 구미시청에서 환경부, 국무조정실, 수자원공사, 대구시, 경상북도와 함께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하려고 했으나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자 장소를 세종시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구자근의원과 김영식 의원이 30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42만 구미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취수원 이전이라는 중차대한 문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리하게 추진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정작 취수원이 이전될 구미시민들의 의견은 외면하고, 상생이라는 명분으로 정부 주도로 취수원 이전을 강행하려는 대구시와 구미시의 일방적 사업 추진을 묵과할 수 없다."고 했다. 또 "지방선거가 2달여밖에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취수원 이전 업무협약을 강행하는 것은 취수원 이전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정치적 판단을 앞세우겠다는 얕은수에 불과하다."면서 "이 황당무계한 업무협약에 찬성하고 체결식에 참석하는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구미의 미래를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 4월 4일 업무협약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장도 성명서를 통해 "구미시민을 둘로 갈라놓은 이번 협정서 체결이 잘못되었음을 구미시장에게 지속해서 의견을 전달하였지만 협정서 체결이 4월 4일 이루어진다는 소식에 지난 3월 31일 전체 의원 간담회를 긴급 소집하여 협정서에 관한 여러 대응 방안을 논의하던 중 경상북도지사의 협약식 불참, 대구시장의 참석 여부 불투명 등으로 협정서 체결이 또 한 번 시민의 뜻이 아닌 정치적인 이유로 무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런 와중에 "또 다시 구미시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계획된 협정서를 체결하겠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면서 "환경부, 국무조정실, 수자원공사, 대구시, 경상북도, 구미시는 구미 시민이 배제된 채 밀실 야합 협정 체결 시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반해 해평취수원 상생구미연합회(회장 김기완)은 31일 입장문을 내고 "해평취수원 상생구미연합회는 낙동강 통합물관리 협정 체결에 찬성하였으나 정치에 발목잡혀 잠정연기에 우리 구미시민들은 분노한다."면서 "낙동강 수계 취수원 다변화 공약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도 명기되어있는 사안이다. 윤 당선인은 낙동강 수계 취수원 다변화, 안전한 물 공급으로 먹는 물 불안 해소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윤석열 정부는 30년간 계속된 대구시민의 먹는 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취수원 다변화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했다 또한 "구미산단 상류에 위치한 해평취수장에서 일 30만톤을 취수 공급한다고 분명하게 쓰여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당선자가 공약했는데 구미 국회의원들이 대통령당선자를 무시하고 역행하고있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지역을 연고로 한 언론사들의 여론조사에서도 구미시민들은 찬성 의견임을 확인했다."면서 "지난해 매일신문의 여론조사에는 70%가 조건부 찬성으로 나타냈으며, 구미에 연고를 둔 경북정치신문의 여론조사에서도 조건부 찬성이 54.3%를 차지하여 반대의견의 27.3%의 두 배 가까운 시민들의 의견이 나타났다."고 주장하면서 "구미정치인들은 구미시민을 무시하고 당리당략에 빠져 천심을 버렸는 모든책임를 져야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양측 주장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31일 저녁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협약이 세종시에서 이루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본지에서 구미시 관계자와 해평취수원 상생구미연합회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당초 계획대로 4월 4일 협약식이 장소를 변경해 세종시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이들 관계자들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참석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들도 구미시장 비판에 나섰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 취수원 이전 대상지인 구미시민들의 동의 절차를 무시한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을 밀실협약하고 이를 강행하려는 것은 지역 민심 위에서 군림하려는 권위주의적 작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도 1일 입장문을 내고 "구미시 의회나 시민들의 동의도 거치지 않고, 구미의 100년 대계를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 끼리 모여서 밀실에서 MOU를 체결한다는 것은 아무런 정치적 효력이 없고 논란만 가중될 뿐이며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이다”면서 장세용 시장의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협약을 강력 규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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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관련 협정서 체결 갈등 속 전격 무산...향후 일정 안개속![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4월 4일 환경부, 국무조정실, 수자원공사, 대구시, 경상북도가 계획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관련 협정서 체결이 구미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과 구미시의회 취수원이전반대특위 반대에 막혀 결렬되었다. 구미시의회는 3월 31일 오전 11시 전체 의원 간담회를 긴급 소집하여 4월 4일 체결 예정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서'에 관한 대응 방안 논의와 취수원이전반대특위 및 일부 의원들은 협정서 체결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오후 구미시장은 경상북도지사의 협약식 불참, 대구시장의 참석 여부 불투명 등으로 협정서 체결이 전격적으로 무산되었음을 알려왔다. 취수원이전반대특위 윤종호 위원장은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채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각 기관장의 졸속 행정을 강력히 비판하고 정치적 가면을 쓰고 취수원 다변화라는 명목하에 시민동의 절차를 건너뛴 일방적인 협정서 체결은 구미시민의 대표인 시장이 해서는 안 될 일이며, 책임감 있게 밀고 나갈 수 있는 차기 지도자에게 보다 심도있는 선택을 맡겨야 할 것"이라며 "협정서 체결 무산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해평취수원 상생구미연합회(회장 김기완)는 "낙동강 수계 취수원 다변화 공약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의 공약에도 명기되어있는 사안이다."면서 "해평취수원 상생구미연합회는 낙동강 통합물관리 협정 체결에 찬성하였으나 정치에 발목잡혀 잠정연기에 우리 구미시민들은 분노한다."고 입장문을 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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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대표 홈페이지 전면 개편 4월 1일부터 서비스 개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 소식 등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대표 홈페이지(www.gumici.or.kr)를 전면 개편하고 4월 1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PC버전과 모바일버전이 각각 이원화로 운영되던 것을 '반응형 웹'으로 구축하여 PC(데스크톱), 노트북, 모바일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사용 환경을 제공해 시민의 접근성을 제고했다. 또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메뉴 구성, 의안정보시스템 검색기능을 개선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 친화도를 높였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시민들의 홈페이지 접근성과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새로운 홈페이지를 통해 더 가까운 소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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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6.1 지방선거 공천, 기존 의원들에게 더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사설]6.1 지방선거 공천기준 기존 의원들에게 더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 6.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많은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등록하고 있다. 의원의 역할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면서 공동선을 추구해야 한다. 최근에 국민의힘에서는 공천 감점 규정을 35%서 10%로 완화 추진하면서 공관위는 당 정체성, 당선 가능성, 도덕성.전문성, 지역 유권자의 신뢰도와 당 기여도 등을 공천심사 우선 원칙으로 할 계획이다. 나아가 성범죄, 아동. 음주운전 등 이력에 대해서는 현행 당헌.당규보다 강화된 규정을 적용해 부적격자를 가려내기로 했다. 공천 심사에서는 이를 기준으로 청소년범죄,공직후보자시험 30% + 여론조사 50% + 공천관리위원 면접 20%를 반영해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공천 시도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치 신인보다 이미 단체장을 하거나 의원 활동 중에 있는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천이 더 엄격한 잣대로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당선된 의원들 중에는 임기 중 의원의 역할은 뒤로하고 자신의 이익이나 특정인의 이익을 위해 문제를 일으킨 의원들이 상당수 있다. 공직에 당선되면 이해충돌을 방지하고 재산의 증감 등을 확인하기 각 단체장이나 의원들은 겸직신고나 재산신고를 하게 된다. 그럼에도 이들 중 겸직신고나 재산신고를 엉터리로 하고, 공직 업무 중 사적인 이익이나 불법적인 행위 등으로 지역 사회에서 지탄을 받는 의원들을 상당 수 볼 수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번에 공천의 변화를 약속하고 기존 의원들에 대해 공천 과정에서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내로남불의 행태를 보이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의정 활동을 하면서 사적인 이익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되거나 사생활 문란 등의 의원은 지역 유권자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해당 행위이며, 공천에서 철저히 배제해야 할 것이다. 이를 방치하고 공천을 하게 되면 시.도의원들의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이 약화될 수 밖에 없으며 지역민들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 구미시의회 제8대 의회는 당초 23명으로 출발했으나 더불어민주당 M 의원이 중도에 의원직을 사퇴를 하고 이후 국민의힘 소속 K 의원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퇴를 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구미시의회 제8대 의원들의 임기가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 일부 의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출마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들에 대한 공천 기준은 정치 신인들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의정 활동 중에 개인의 이익과 연루된 의원이나 지역 사회에서 도덕적 비난을 받는 의원 등에 대해서는 공천에서 철저히 배제해야 할 것이다. 구미인터넷뉴스 대표 발행인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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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마무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3월 2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6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임시회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미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2021년도 예산 결산을 위하여 전 ·현직 의원 및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2021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낙관)에서 제안한 내륙 최대의 규모인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경북ㆍ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에는 ▲지역의 혁신적 변화를 바라는 기업과 지역민들의 수요에 응답하는 사업으로 반드시 구미에 유치하라 ▲정부는 사업 유치를 통해 국가 균형 발전 토대를 구축해 달라 ▲구미시의회는 사업 유치에 관련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협조를 약속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김재상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조례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와 현장방문 등 수고하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회기 중에 도출된 질의나 수정사항에 대해 구미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시정에 반영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