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한류 거점의 전초기지 조성을 위한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한류가 K-pop과 K-drama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글로벌 팬더스트리* 산업으로 성장함에 따라 글로벌 한류 팬덤 문화의 소비․확산을 위한 거점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강조되고 있다. * 팬더스트리 : 팬(fan)과 인더스트리(industry)의 합성어로 팬덤 기반의 비즈니스 산업 이에 구미시는 한류 팬덤 산업을 구미의 강점인 메타버스 산업 인프라와 결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중앙정부(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연구용역을 위해 국비‧지방비가 투입된다. 한류 메타버스 전당은 반세기 이상 국가 발전의 중추였던 구미산단의 레거시(legacy) 공간을 활용해 한류 콘텐츠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한류 메타버스 월드(온라인)'와 팬덤 공연장‧팬덤 몰 등의 '한류 통합커뮤티 센터(오프라인)'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의 계획‧타당성‧소요예산‧입지선정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용역의 주요과업 내용은 △한류 메타버스 전당 구현을 위한 현황 분석 △온‧오프라인 핵심사업 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시설 및 플랫폼 운영 세부방안 △사업의 타당성 및 파급효과 분석 등으로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착수 보고회에는 경북도 이정우 메타버스정책과장과 금오공대, 경북TP,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과업수행 계획, 일정 등을 설명했으며, 용역의 추진방향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한류 메타버스 전당을 민간과 협력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어 구미가 제조산업 뿐만 아니라 한류를 중심으로 글로벌 팬터스트리 산업을 주도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한류 메타버스 전당' 추진과 더불어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 '메타버스 데이터 센터' 유치 등 K-메타버스 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연구개발기관 업무협약 체결...구미 문화도시 조성 위한 협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경북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창업지원센터와 성공적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자원을 이용한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발전시켜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각 기관은 △문화예술 매개 로컬 콘텐츠의 생산 및 지원 △로컬 문화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협력 △기술 결합 문화콘텐츠 공동사업 발굴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한다. 각 기관의 대표는 문화도시 조성, 아트테리어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 정책 사업들에 대해 소개했으며, 구미시 지역 문화의 향상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앞으로, 각 기관은 구미 문화도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서영수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구미가 가진 산업기술 역량으로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수준 높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시를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경북구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개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2일 GERI 다목적홀에서 기업들에게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 제공을 위한 '경북구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영식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정책관, 한국산업단지공단 권기용 상무, 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도의회 및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소개 및 추진경과 보고, 유공자 시상, 테이프 커팅식 및 센터워킹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경북구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지역 기업들에게 융복합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전자분야 소재‧부품‧장비의 개발 및 시제품 제작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고, 특히, 2022년에는 41개사를 지원해 평균 개발비용 약 1억 원 절감, 개발기간 4개월 단축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상용 소프트웨어 13종을 탑재한 경북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팅 시스템(일반 PC 3,000대 수준)을 구축했으며, 여기에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장비 6종의 더해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지로써 준비를 마쳤다. 확보된 인프라를 활용해 올해는 51개 기업에게 고성능의 시뮬레이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2년간 참여기관인 금오공과대학교와 함께 시뮬레이션을 해석하는 430명의 실무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올해 목표인 90명을 더해 520명 이상의 전문가를 배출해 기업의 고급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이번 슈퍼컴퓨터 기반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지원 인프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의 신제품 개발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제조비용 절감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기업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계사업 발굴에도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 최초 슈퍼컴퓨터 기반 기업지원 시뮬레이션센터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어갈 핵심 자산이 될 것이며, 시가 유치한 방산 혁신클러스터 및 반도체 특화단지의 주요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상공회의소 '2023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권태용)는 9월 12일 10시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김장호 구미시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의 개회사,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의 환영사, 김장호 구미시장의 축사에 이어 '구미 국가산업단지 분석을 통한 지역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는 유상열 건국대학교 교수가 '구미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지방 산업단지의 주요 업종별 경쟁력 비교연구'를 주제로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다른 국가산단(반월·남동·창원)과의 경쟁력을 R&D투자, 투자효율성, 운영효율성 측면에서 비교분석하여 구미 국가산단 입주기업의 운영효율성 제고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어 제2주제는 노진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장이 '첨단전자산업 자원순환 ESG 산업단지'라는 제목으로 구미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전자폐기물을 이차전지 음극재로 재순환하여 수요기업에 공급하는 ESG경영과 탄소중립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자원순환 클러스터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제3주제는 이춘근 한국경제분석연구소 소장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산업구조와 신발전전략'으로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산업구조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구미지역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대응책을 제시하였다. 이어 패널토론은 박상우 경북대학교 경상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주제 발표자를 포함하여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도용호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최우영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김동우 ㈜원익큐엔씨 부사장(CFO)이 참여하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분석과 주요 기업 동향, 지역 현안 및 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특히,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구미지역의 특화된 강점을 활용한 적극적인 기업유치는 물론, 기회발전특구 유치, 신산업R&D 강화, 고급인력 양성·유치, 교통인프라 및 정주여건 개선 등에도 총력을 다하여 수도권에 버금가는 구미가 될 수 있도록 재도약의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 현장방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9월 8일 제270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코(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를 현장방문하였다. 2010년에 개관한 구미코는 부지 31,339㎡, 연면적 14,507㎡(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전시장, 회의실, 홍보관, 디지털역사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수탁받아 운영 중에 있다. 전시장 가동률은 2019년 25.9%에서 코로나 시기인 2020년에는 11.8%, 2021년 13.9%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2022년에는 25.7%로 대여율이 높아졌으나 여전히 전시장 활용성이 떨어져 2023년 행정사무감사 때 산업건설위원들이 이를 지적하며 구미코에 대한 활성화 대책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들은 현안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홍보관, 전시장, 야외광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또한,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이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 교통접근성, 다양한 행사 유치, 전시관 활성화 방안 등 지역민의 복지를 위한 공간 활용에 대해 깊이 고민해줄 것과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녹색융합클러스터 490억 정부예산 반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국가4단지 일원에 환경부 국비 490억원을 투입하는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정부 예산안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만3천㎡ 규모 부지에 연구개발센터, 실증지원센터, 시험평가동, 실증시험동 등을 조성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클러스터는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에서 실리콘을 추출․정제하고 이차전지 음극소재 원료로 만드는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을 통해 반도체 폐자원을 고부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활용하는 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달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연관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환경부 첨단 전자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유치로 반도체 분야 녹색산업까지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혁신 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에 이어 녹색융합 클러스터 정부 예산안 확정까지, 구미시대를 열어갈 초석이 마련되고 있다"며 "향후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한 공항배후도시로 구미 첨단전자 산업의 르네상스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올 3월 현장심사를 거쳐 구미가 선정됐다. 구미는 △전국 최다, 내륙 최대 5개 국가산업단지 보유 △SK실트론‧매그나칩반도체‧KEC등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 소재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20분 거리 △입주기업을 위한 혁신기관(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보유 및 인력양성 인프라(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등 클러스터 구축의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이차전지 산‧학‧연‧관 협의회 결성…수요 맞춤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이차전지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육성 및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2019년 2월에 발표된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구미시는 2021년 12월 29일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주)LG-HY BCM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투자유치와 노사민정 상생 협약을 이행 중이다. 또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체,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상북도, 구미시가 포함된 이차전지 산‧학‧연‧관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양극재 생산기업인 (주)LG-HY BCM 제품 수요 관련 기업과의 소통 채널 마련, 인력 수요에 대한 정보 공유,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발굴 등 협업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술지원은 단독형(이차전지 소재부품과 응용제품에 대한 제품화 기술개발 지원), 협력형(기업 간 협업 형태 기술개발 지원), 기술지도(기업 애로 기술에 대한 전문가 기술지도), 특성 평가(제작된 시제품에 대한 시험 및 분석 지원)로 나뉜다. 금오공대는 인력양성을 위해 기업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및 전문인력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업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인턴)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이차전지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시가 이차전지 분야의 중추적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골목상권 부흥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골목길 이야기' 교육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8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선발자 20명과 지역의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로컬 크리에이터 골목길 이야기' 교육을 진행했다.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 20명을 선발하고 활동 지원을 위해 자금, 멘토링, 교육 등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 등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연은 국내외 로컬 골목길 활동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이승민 한국리노베링 대표가 강의했다. 이승민 대표는 행정안전부 '지역은 어떻게 브랜딩 되는가?'라는 로컬브랜딩 사례집의 지은이이며 소통 협력 기반의 로컬 브랜딩 사례조사 및 분석의 전문가다. 서성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미 경제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한 지역 골목상권 부흥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상공인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골목상권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 및 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 창업지원센터 (☎054-479-2073)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뿌리산업 고부가가치 생산 지원…국비 100억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R&D) 미래기술선도형 18개 과제 중 하나인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5년간 총사업비 148억원(국비100, 도비 14.4, 구미시 22.4, 성주군 11.2)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미시와 성주군에 마련하고, 뿌리기업들의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해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구미시는 뿌리기업 디지털 전환 및 제조공정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장비를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 컨설팅 △공정지원 및 평가지원 △DX 플랫폼 활용지원 △시제품 제작 및 지식재산권 출연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뿌리산업 공정별 대표 모델 구축 △산·학·연 역량 교류회 등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뿌리제조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뿌리산업 14개 분야 중 금형 부분의 거점지*로서 구미시**와 열처리 부분 중심지로서 성주군이 함께 지역 뿌리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 뿌리산업 금형 분야 207개사, 14개 분야 중 가장 많은 사업체 수 **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정(산업부고시, 2019.7.2.) 구미시는 25년 준공될 도시재생혁신지구에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제조 공정혁신 DX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주관기관으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참여기관으로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도내에서 뿌리산업 사업체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 이번 선정으로 뿌리기업 디지털 전환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이다."며 "뿌리산업 제조 공정 혁신을 위한 DX 기반의 성공적 구축을 통해 지역 제조산업의 전주기 디지털 전환 체계를 마련하고 이는 지역 기업들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뿌리산업 사업체 수: 경상북도(2,712개사), 구미시(704개사), '22년 뿌리산업 실태조사 모집단 기준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사무실 개소...방산분야 활기![구미인터넷뉴스]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 2일 방위사업청과 경상북도와 협약식을 마친 구미에서 방위산업 분야에 활기가 돌고 있다. 구미시는 8일 호텔 금오산에서 김장호 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 등 내빈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공동회장 한화시스템 이기택, LIG넥스원 박배호) 제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관내 방산 관련 업체 82개사를 기반으로 창립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8일 현재 회원사 100개로, 기업체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가입 신청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위산업 기업협의회의 회칙 개정과 관련한 안건 처리 및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내용과 관내 방산 관련 유관기관 소개가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협의회 회원들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50여 년, 대한민국 경제에서 기업인들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했다."면서 "K-방산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기회의 문이 될 것이며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그 중심에서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금오테크노밸리 내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 3층에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사업단의 사무실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시의회 안주찬 의장, 최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부장 등과 지역 내 산학연관 관계자들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7년까지 499억 원(국 245, 시 254)을 투입해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실 구축⋅운영 ▲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기업 국방시장 진입 지원 등 5개 핵심사업을 통해 방산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전주기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앞으로 방산 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세부사업계획 수립 ▲예산 및 성과 관리 ▲수행기관 선정 및 관리 ▲지역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 국방기관, 기업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단에는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경상북도, 구미시,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인력이 파견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정말 절실한 마음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유치했다."며 "신속하고 내실있는 추진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