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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美 투자유치‧경제교류 활동 마무리…첨단산업 육성 모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월 7일부터 15일까지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덴버, LA(로스엔젤레스)를 방문하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글로벌 분수 디자인 및 투자 타깃기업 방문, 현지 경제단체 교류 활동 개최 등 혁신기술 발전 동향을 확인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현지시간 8일 특수 분수 디자인 및 시공 전문 글로벌 기업인 미국 WET(Water Entertainment Technologies)사를 방문해 테레사 콜드웰 CDO(최고개발관리자), 안드레아 실바 디자인 책임자 등 기업관계자들과 만나 구미시 소개와 함께 시가 추진중인 각종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WET사 주요 프로젝트 : 벨라지오 분수, 두바이 분수 등 전 세계 20개국 분수 디자인 특허보유 이 자리에서 구미시는 낭만문화 도시로 거듭나는 지역 현황을 설명하고, 구미시만의 특색 있는 랜드마크 조성에 필요한 WET사 관계자 의견을 청취해 향후 지역 관광인프라 조성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9일에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가 개최되는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관내 소재 대표기업인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이노텍을 차례로 방문하고 혁신기술을 살펴봤다. 국내 로봇분야 전문기업(베어로보틱스, 위로보틱스)를 초청해 신산업 포럼을 개최하고, 이어 국내 로봇분야 선도기업인 LG전자, LIG넥스원, 위로보틱스, 구일엔지니어링 등 4개사와 함께 '구미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며, 향후 구미를 중심으로 부품 국산화, 전문인력 양성 등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약기업들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0일에는 경상북도 유레카관과 공동관을 찾아 지역 참가기업인 에이엘엔티, 포인드, 헥스하이브를 방문해 혁신제품 관람 및 기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관내 소재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 부스에서 새로운 신기술 발전동향을 살펴봤다. 박람회 참관을 마친 후에는 미국 현지 기업인, 관계기관과 '구미DAY 네트워킹'을 개최했으며, 구미국가산단 및 지역투자 인프라 등 구미시 투자여건을 상세히 안내하고 적극적인 기업투자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는 우수한 공업 용수, 전력 등 수도권에 비해 안정적으로 기업 운영이 가능한 점과 반도체,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등을 적극 어필했다. 11일 대표단은 덴버로 이동해 투자 타깃기업인 A사를 방문하고 투자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장호 시장은 오랜시간 구미에 투자와 관심을 보여준 기업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구미가 반도체‧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최적지임을 어필해 지역으로 대규모 추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에 기업 관계자로부터 향후 투자시 구미시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12일에는 LA(로스엔젤레스)로 넘어가 현지 한인 경제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지 기업인, 상공인들과 향후 구미시와의 경제교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미주대구경북향우회, CES 참가기업 등과 교류활동을 펼치며 구미시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더욱 공고히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2024년 글로벌 혁신기술 발전동향을 확인하고 구미 첨단전략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로봇산업 분야에서 구미시가 관련 선도 기업들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로봇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에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벨라지오 분수와 같은 최고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반도체, 방산 등 전략산업에서 가시적인 성과와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귀국 후 후속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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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5대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로봇‧인공지능(AI) 밸류체인 조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로봇‧인공지능(AI) 분야 선도기업과 로봇산업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조성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반도체, 방위산업에 이어 5대 미래 신산업 중심의 경제혁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같은 연이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 만족하지 않고, 투자 유치와 경제교류 활동을 위해 1월 7일부터 15일까지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한다. 7일 대표단은 미주 대구경북 향우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지 정보교환과 앞으로의 교류 활동 활성화 등을 논의한다. 8일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특수 분수 디자인 및 시공 전문기업인 WET(Water Entertainment Technologies) 사를 방문하며, 구미 대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자문을 통해 지역 내 관광인프라 조성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9일에는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해 글로벌 대표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참관하며,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국내 대기업과 지역기업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특히 LG전자‧LIG넥스원‧위로보틱스‧구일엔지니어링 등 국내 대표 로봇‧인공지능(AI) 선도기업 4개 사와 '구미시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구미시와 각 협약기업은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가치사슬 조성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어, 10일 경상북도 유레카관‧공동관 및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미래 혁신 기술을 참관하고 참가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11일에는 콜로라도 덴버로 이동해 투자 타깃기업인 A사를 방문해 앞으로 투자지원, 투자계획 협의 등 기업 유치와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12일에는 로스앤젤레스(LA)로 이동해 현지 한인 상공인을 초청해 민간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구미가 반도체, 로봇 등 미래 혁신산업의 최적지이며, 이러한 장점들을 많은 기업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구미에 많은 혁신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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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월 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구미시의회 신년인사회는 매년 초 구미시의회 의원과 집행기관 간부공무원들 간 새해 인사를 나누며, 합리적인 견제와 발전적인 협력을 통해 구미경제 활성화와 구미시민의 행복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을 포함한 전체의원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집행기관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상호 간 신년 인사 및 덕담, 경북의정봉사대상(이명희 기획행정위원장) 시상, 시루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주찬 의장은 "지난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의원과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고가 많은 간부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올 한해도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통해 구미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반도체·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등 많은 성과를 거두며 '구미재창조'라는 시정목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구미시가 구미시민을 섬기고 새로운 혁신을 거듭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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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예산 2조시대 개막…'구미재창조' 본격 시작 알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1월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새해 '예산 2조시대 개막,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이라는 시정을 목표로 '구미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프로젝트로 ①교통인프라의 대전환, 도시 간 연결성 대폭 강화 ②경제영토의 확장,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 ③관광산업 체질개선, 낭만문화도시 구현 ④농업의 미래 산업화, 잘 사는 농촌 육성 ⑤사람의 힘으로 도시가치 재창조, 소프트파워 격상 등의 역점시책을 추진하여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도시의 성장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면서 핵심적인 요인은 바로 높은 접근성이다.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을 앞두고,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67호선 개량', '지방도 927호선 개량' 등 도로망을 확충해 나감은 물론, 'KTX-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등 신공항과 연계한 철도망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광역교통망 확보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핵심 전략산업의 육성도 본격화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선도기술 R&D센터' 및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등 반도체 공급망 개선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방산 분야에서는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와 '방산특화 개발연구소'를 구축‧운영하여 우수 기업의 방산분야 진입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에도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市)가 가진 자연과 문화를 4개 권역(선산권‧도심권‧인동권‧낙동강권)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축제도 더욱 보완하여 추진하고, 대규모 스포츠대회(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도 개최한다. 농촌의 미래가치를 살리고 농업의 대전환을 이끌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와 '들녘특구 시범운영'을 통해 밀의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쌀 소비감소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농촌협약' 체결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사람중심‧시민우대 정책을 통해, 정주매력이 높은 구미를 만들어간다.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장학제도를 개선하고,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복합거점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난임부부 지원 강화, 출산축하금 확대 등 기본에 충실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대규모 국‧도비 사업확보(8,914억원)와 공모사업 선정(5,052억원)을 이루어 내, 올해 사상 최초로 '2조 시대*(본예산 기준)'를 열었다. * '24년 본예산 2조 20억원('23년 본예산 1조 8,208억원 대비 9.95% 증가) 김장호 시장은 "구미재창조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이라며, "튼튼한 재정 기반과 함께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신공항 활주로 방향이 변경된 경위와 소음 피해대책 마련, 청렴도 하락 경위, 고아 들성생활체육센터 개소 지연,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불공정한 언론사 광고비 집행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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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형 공사 현장소장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달 수립한 '지역산업 활성화 계획'의 일원으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 공사 현장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대형공사 관계자, 공동주택 현장소장, 대한건설협회 구미시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구미시운영위원회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구미시 주요 사업 홍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안내 △실무자 의견청취 등을 통해 장기적인 불경기로 인한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발전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우수 협력업체 인센티브 제공, 기업 MOU 내용 구체화, '부서합동 분할발주 의무사전검토제'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이날 건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발전 방향을 확립하는 등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는 지역업체 하도급·자재·장비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장기화하는 건설업의 불경기 국면을 함께 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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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의회, 시민과 함께 달려온 2023년도 총결산![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023년 102일간의 일정으로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 운영을 통해 조례안 136건, 예·결산안 4건, 동의안 42건, 건의·결의안 7건, 의견청취 5건, 기타 87건 등 총 28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조례 발의를 통한 입법기관 역할 수행 구미시의회에 의하면 지난 1년간 처리된 제·개정된 136건의 조례 가운데 약 47%인 64건의 조례를 의원이 직접 발의하는 등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왕성히 수행하였다. 또한, 해당 조례들이 아동, 청소년, 신중년, 노인, 출산가구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권리증진, 취업지원, 법률지원, 생활지원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 해당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원이 미비하거나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조례들을 마련·정비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투자유치, 기반산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담은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구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을 통한 정책대안 제시 5분 자유발언과 서면·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정현안 및 개선사항에 대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하였다. ▲ 안심귀가거리 추가 조성 및 지속적인 관리 ▲ 환경자원화시설의 잦은 화재에 대한 대책 마련 ▲ 1社1경로당 추진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체계 구축 ▲ 로봇도시 구미 만들기 프로젝트 ▲ 노후된 버스정보시스템의 개선 필요성 등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지역경제 등 폭넓은 주제의 5분 자유발언(23건)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 취수원 이전 ▲ 화물차고지 조성 ▲ 공공도서관 건립 등 지역문화시설의 균형적 개발 등 지역의 당면현안에 대해 시정질문과 서면질문을 통해 집행기관 정책에 대한 실태 파악과 문제점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은 물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통한 정책개발 역량 강화 올해 구미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 ▲ 탄소중립 연구회 ▲ 자치법규 연구회 ▲ 청인심(靑人心) 4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구성되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을 풀기 위한 정책개발과 연구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3월 31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등록된 이후 연구분야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발대식, 간담회, 현장방문, 비교견학, 세미나 등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보여주었다. 또한, 연구활동에 있어 집행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추진에 있어 발생하는 어려움과 한계에 대한 목소리를 담으려는 노력으로 일방향이 아닌 집행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소통과 참여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다양한 건의‧결의안 채택 및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대의기관 역할 수행 구미시의회는 올해 3건의 건의·결의문을 채택하고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반영하였다. 올해 채택된 건의·결의문을 살펴보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구미시 유치 촉구 결의문(제266회 임시회)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유치 촉구 결의문(제268회 제1차 정례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파크골프장 양성화 촉구 및 인프라 확대 건의문(제270회 임시회) 등 3건으로 국책사업 유치 및 생활 인프라 신설·확대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신공항 조성에 따른 도로망 확보, 관련산업 유치 등 구미시의 업무 추진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항공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대구공항 인근의 현장을 방문하여 소음을 직접 측정해보고 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신공항 시대 도래에 따른 구미시의 발전방안과 주민피해 방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예·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올해 구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추진에 큰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 개선, 권고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를 보완하고자 지난 5월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여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요구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의회에 출석하여 보고하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총 514건(기획행정 266건, 산업건설 248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9월에 보고받아 행정의 투명성, 실행력, 효율성을 크게 제고했다. 또한 2024년도 본예산과 2건의 추경안을 처리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 편성토록 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 인프라 개선 등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 심사를 하였다. 2022년 예산에 대한 결산심사에서는 이월금 과다, 순세계잉여금 과다 발생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예산 편성 및 집행 계획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세워 낭비되는 예산이 없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2024년 후반기 상임위 증설 준비로 전문성·효율성 확대 기대 2024년은 제9대 구미시의회의 반환점을 도는 해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전반기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행정서비스 다변화와 업무 증가로 상임위원회 소관부서의 수가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운영, 기획행정, 산업건설의 3개 위원회로 운영됨에 따라 위원회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었다. 내년 7월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의회에는 이러한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1개 상임위원회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원들과 집행기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상임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 의회에서는 상임위원회 증설을 위해 소관부서 조정 및 관련 조례 개정, 위원회실 확보 등의 절차를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 있다. 안주찬 의장은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한다는 열린 마음으로 구미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25명 의원 모두가 힘껏 달려왔다."며 "시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초심으로 돌아가 의회의 가치를 높이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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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 미래도시포럼' 최종 성과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됨에 따라, 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구미시의 미래전략 발굴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구미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분야 전문가, 경북 연구원, 관련 부서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미래도시포럼' 최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항공전자부품산업 발전방안, 항공우주 스타트업 육성, 신공항 연계 금융 비즈니스 활성화, 경제자유구역 및 자유무역지역 도입, 동서횡단철도 구축방안, 글로벌 국제학교 설립방안, 신공항 소음피해 및 대응방안, 스마트 항공물류 기업 유치, 신선물류 콜드체인 구축, 인공지능 기반 물류시스템 구축, 미래 모빌리티용 투명 디스플레이 상용화 지원, 구미 브랜드화 전략, 국제대회 및 국제기구 유치 방안 등 신공항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전략이 마련됐다. 그간 포럼은 국내의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교수, 기업가, 연구원을 섭외해 연구위원 그룹을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 여러 차례의 간담회와 과업수행 결과보고회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관련 부서와 꾸준한 피드백을 통해 최종 성과를 도출했다. 김성수 경북대 교수의 '신공항 연계 금융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7개 연구주제에 대해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으며, 질의응답과 깊이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은 구미가 새롭게 재탄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지금이 구미의 미래지도를 새롭게 그려야하는 적기이다."며 "이를 위해 '미래도시포럼'이 '싱크넷(Think-net)'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각 부서에서는 포럼을 통해 제시된 전략을 바탕으로 앞으로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구미시가 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 미래도시포럼은 2030년 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미래 전략을 발굴하고, 정책연구 기능 강화를 통해 사업추진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경북연구원 주관으로 지난 9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도시․공간, 항공․물류, R&D․산업, 관광․컨벤션 등 4개 분과에 14명의 전문가가 연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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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재해 외래재활센터 유치…국비 30억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기초자치단체 최초, 전국 4번째로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에서 직영하는 공공의료기관 외래재활센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그동안 경북권에 산업재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근로자들의 재활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산재 근로자의 요양 초기부터 직장 복귀까지 전문 재활 프로세스를 갖춘 외래재활센터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산업재해는 급성기 진료 이후 초기 전문 재활의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지만, 경북 지역은 공단 직영 산재 의료기관이 없어 유치가 무엇보다 절실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구미시는 2024년도 산재 근로자 전문 재활치료 외래재활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비 30억을 확보해 구미 시민과 경북권 산재 근로자들의 신체 회복, 직업 및 사회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유치는 최초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구미시의 산재 근로자들에게 전문적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상징성이 크고, 최근 방산 혁신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구미시 근로자들에게 희소식으로 건강까지 고려한 적극적 행정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업무성 질환 중 소음성 난청 산업재해 신청이 증가해 업무 관련성 특진을 받기 위해 수개월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이제 경북 도민들은 가까운 외래재활센터에서 질병의 업무관련성 평가와 장해진단, 다양한 직장 복귀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으며, 구미시도 국가 산하 공공의료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미시는 앞으로 사업 주체인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과 간담회를 열어 건립의 구체적인 사안들을 협의하고, 재활의학과 등 전문의와 간호사 및 물리치료사 30여 명 등을 채용하고 의료인력을 구성해 대구 산재병원과 연계하는 다양한 산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익성이 낮아 민간병원에서 투자를 꺼려하는 재활서비스에 국비를 확보해 산재 근로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와 직장 복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방산 혁신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경제 활성화와 함께 근로자들의 건강까지 지원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외래재활센터【국가기관 산하 공공의료기관】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는 근로자의 신체회복을 통한 직업 및 사회복귀 촉진에 중심을 둔 산재환자 전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원급 의료기관, 산재병원 기능 일부 수행(대구 산재병원과 연계한 산재 의료서비스 제공) ※ 근로복지공단 직영 산재 의료기관: 병원 10개소, 외래재활센터 3개소(서울, 부산, 광주)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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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성과공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1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지원사업 참여자 20여 명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사업 진행 개요, 성과 발표, 아트테리어 참여 업체 현판 수여, 참여업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트테리어(Art+In(Ex)terior)는 소상공인을 지역 예술가와 연결해 가게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가는 경험과 일자리를 얻고 소상공인은 업장 환경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올해 처음 시행된 구미형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은 금리단길, 금오시장 등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 20개소에 컨설팅 지원, 디자인 개선비 최대 900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역예술가 12명, 지역업체 22개가 연결돼 협업 디자인 작업으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사업으로 △간판 디자인 △네온 조명 조형물 △점포 로고 디자인 △점포 외관 등 다방면으로 업장 여건이 개선됐으며, 참여 소상공인의 사업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계속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성과공유 간담회 우수사례 발표업체인 구미꽃집 대표는 "요즘만 같았으면 할 정도로 매장 분위기가 바뀌면서 마인드도 적극적으로 바뀌었다"며, "그간 코로나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사업 결과물이 상당히 만족스러워 이제는 적극적으로 온라인 SNS 등에 예쁜 꽃같은 가게사진을 올리며 자신있게 홍보하고 있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트테리어는 점주와 지역예술가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삼조 사업이다"며, "구미시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실효적으로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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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의약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23년 경상북도 의약관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약관리사업 평가는 도내에서 의약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우수 시.군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타시군에 전파해 의료제품 안전관리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된다. 구미시는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와 마약류 관련 안전관리 등 7개 영역, 10개 지표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구미보건소는 '대상', 선산보건소는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구미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마약류 범죄 대응책으로 마약성 진통제(펜타닐) 취급업소 21개소 기획점검, 외국인(2회/100명)과 초‧중학교 학생(6회/1,08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해 예방적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내 의약업소를 80% 이상 지도‧점검해 20개소의 위반업소에 행정처분을 명령하고 4건의 경찰 고발을 하는 등 안전한 의약 안전망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행정복지센터 10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설치하고 편의점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마약 예방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마약에서 구출, 마약 없는 구미 조성'을 위해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의약업소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촘촘한 의약안전망을 구축하고 마약 없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