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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구미방문 지역현안 청취...KTX정차 등 현안 산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8월과 9월 구미 방문에 이어 29일 세 번째로 방문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면서, 기업 현장 간담회 등 구미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구미역 현장에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에 대한 필요성을 청취했다. 이어 선기동으로 이동해 노후되고 협소한 경부선 철도 횡단 박스로 인해 지역 간 교류 단절과 주민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미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장호 시장은 원 장관에게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협소하고 노후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사업 국비 지원 건의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구미시는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 사업과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지난해 8, 9월 구미상의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와 '하늘길로 열리는 새 희망 구미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국토균형개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경북의 심장인 구미가 성장해야 국가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고, 구미가 경북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선 구미 방문으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아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조기 착공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의 국비 지원 약속을 지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이날 구미상의 간담회에는 반도체 업체를 포함한 지역 기업체들이 참석해 △구미 국가 5산업단지 2단계 지역 입주업종 확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 건설 △항공 신산업(드론) 투자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공역 통합협의체 구성 및 낙동강 유역 비행제한공역 규제 완화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 현장 방문과 지역 기업체와의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지역의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바쁜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내 구미를 재방문한 원희룡 장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자리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구미시가 대구경북신공항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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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총력전에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국비 확보를 위해 시정 역량을 총동원하면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 서삼석 예결위원장, 송언석, 양금희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김동일 예산실장 등 기획재정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들을 재차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청년 근로자 코리빙(Co-living) 하우스 구축,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등 성공적인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의 대규모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내년도 정부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까지 지속해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고 정치권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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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협력업체 ㈜큐니온, 구미2산단에 남부 하우스 개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LIG넥스원㈜의 협력업체인 ㈜큐니온(대표 노상섭)이 9일 구미2산단에서 남부 하우스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시장, 큐니온 노상섭 대표와 LIG넥스원 권병현 부사장, 기업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에 본사를 둔 큐니온은 임수동에 있는 구미2산단에 269평 규모로 시설구축비 2억 원, 자동화 시험 설비, 시험용 계측기 등 기계설비 7.5억 원 등 총 9.5억 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환경 시험실 구축 등 추가 투자로 3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큐니온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우수한 산업 기반과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등 방산기업 지원 사업을 최대한 이용해 국방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방산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원을 비롯한 큐니온의 구미에 있는 협력업체 6개사도 큐니온 남부 하우스 개소를 통해 연간 30억 원의 생산유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 항공전자, 전자전,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방산업을 선도하는 큐니온은 2000년 8월 ㈜정우이엔지로 시작해 시스템 설계와 다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미국 연방정부 조달 벤더 등록, 2019년 프랑스 THALES SIX GTS 사와 피아식별장치 MODE-5 계약, 2020년 신호모의 발생기 대만 수출 등 수출과 고도의 첨단 정밀기술 개발로 2022년 268억 2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2019년 133억 2천만 원보다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투자로 큐니온이 더욱 높은 수준의 품질과 생산력을 갖춘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큐니온 구미 투자가 구미 방산기업 투자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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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군위 연결 고속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구미에서 군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연장 24.9km, 사업비 1조 5천4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22년 1월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됐으나, 작년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구미시는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으로 항공물류 수송을 위한 연계 도로망 구축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월 중 사전타당성조사를 착수하겠다고 밝힌 후 사업에 속도가 붙어 내년 중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중앙고속‧중부내륙고속‧상주~영천고속 등 기존 교통망과 신공항이 연결돼 노선 간 이동 편의성이 향상하고 산업물류 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사전타당성조사를 착수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신공항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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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SEDEX 2023 반도체대전 참가…기업 유치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5회 SEDEX 2023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구미시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등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반도체 특화단지로써의 강점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메모리 반도체, 장비‧부분품,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 분야 32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6만 명 이상의 관련 종사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다. 구미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특별관을 운영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미 투자환경 인프라와 지원 혜택을 설명하고,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의 네트워킹 형성에 나섰다. 수도권 지역 기업과의 상담을 토대로 업체의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계획안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구미로의 유치를 구상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2일차 오후 부스 투어에 참여해 기업인들과 교류하며, 국내외 반도체 기업 부스를 방문해 시스템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공정 등 다양한 반도체 기술을 관람했다. 이어 '제16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 참여해 반도체기업 및 협회 임원과 네트워킹 활동을 펼치며, 국가5산단을 활용한 신속한 대규모 투자 가능, 낙동강의 풍부한 수량과 안정된 전력, 대구경북신공항과 직선 10km 거리로 물류 경쟁력 확보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을 많이 접촉하고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원 혜택과 투자여건을 적극 홍보해 기업들을 구미로 유치할 계획이다"며, "반도체 특화단지로서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 7월 20일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는 수도권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협력을 통한 공급망 안정 및 국내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구미 소재 반도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수도권 반도체 제조기업의 협력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2032년까지 생산유발 5.3조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8조 원으로 추산되고 직‧간접적 고용효과는 6,500명에 달할 전망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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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하이테크밸리 '제이에스테크(주) 구미공장 준공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4일 제이에스테크(주)가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5산단)에서 구미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시장,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제이에스테크(주) 김민강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에스테크(주)는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양극재 회사와 협업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6,988㎡ 규모의 구미공장 준공을 통해 더욱 높은 수준의 품질과 생산력을 갖춘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은 10대 전략 핵심 광물 중의 하나로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제이에스테크(주)는 국내외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리튬 생산을 최적화하는 등 양극재 업체가 요구하는 순도 높은 소재를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제이에스테크(주)가 이차전지 첨단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소재‧부품‧장비 첨단기업들이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몰려들고 있어 구미국가산업단지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제이에스테크(주)는 2001. 9. 14. 설립, 수탁 분쇄가공 및 신소재 개발 제조를 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 오랫동안 인정받아 왔다.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분립체 가공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신소재 개발, 단재료, 범용 재료의 고도한 수탁 분립체를 가공하고 있으며, 경남 사천시에 본사, 양산에 주력 공장이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일본에 정착한 분립체 수탁 가공 사업은 사용자를 대신하는 전문분체 기술로, Micro, Nano 규모까지 분쇄, 분급, 건조, 혼합, 표면처리 등 각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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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주), 구미4공장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구미국가4단지 내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서 도레이첨단소재(주)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비롯해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레이(주)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日覺昭廣), 오오야 미츠오(大矢光雄) 사장, 도‧시의원 및 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구미4공장에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고압 수소 압력용기,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초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번 3호기는 기존 1, 2호기보다 업그레이드된 라인으로 이번 증설로 총 8천 톤의 생산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증설라인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는 고도의 신기술이 집약된 것으로 향후 확대될 친환경 수소차 시장에서 주요 핵심 소재로 사용돼 친환경 차의 핵심부품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첨단산업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수소차 산업 발전 및 미래형 자동차 개발 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연간 4,700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탄소섬유 산업의 발전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탄소섬유 이외에도 폴리에스터 필름 및 IT 필름, 수처리 필터, 스펀본드 부직포, 원면·원사, 아라미드 섬유 등을 생산해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구미산업단지에만 5개 공장(1,800여 명의 임직원)이 소재하고 있어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모기업 도레이(주)는 일본과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9개국에 4만 9천여 명의 종업원이 있으며, 연간 매출액 25조 원 규모의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 기업이다. 구미시는 구미코에서 개최된 '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 환영 오찬'에서 구미를 방문한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도레이 회장에게 지속적인 구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 '구미시 명예시민 증서 및 시민증'을 수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경상북도 투자유치계장 및 투자유치과장으로 재직 중, 도레이 본사를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투자에 대한 신뢰를 쌓아 도레이BSF한국(유)를 구미국가산단으로 유치하고, 현재도 도레이(주)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3호기 착공과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투자는 새로운 시대를 지역과 함께 준비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모범적 사례이다"며 앞으로의 투자를 기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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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가두검사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위험물 제조업체의 입구 및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일대(선산휴게소 등)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운송자·운반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운반차량의 운반기준 준수 여부 ▲운반용기 차량 고정 상태 검사 등이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위험물 운송·운반자는 위험물 분야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거나 한국소방안전원의 교육수료 요건을 갖춰야 하며, 자격 없이 위험물을 운송·운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임준형 서장은 "위험물 운송 및 운반차량의 불시 가두검사로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운송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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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현판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국가 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금오공대 이현권 교수를 단장으로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이 오는 10월 4일 출범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김장호 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구미 경제단체 및 반도체 선도기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은 실무전담조직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구성‧운영되며 특화단지 육성계획 수립, 지원사업과제 기획, 산학연 연계협력 등 반도체 특화단지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를 수행 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일원의 36,067천㎡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사업 추진 첫발을 뗀 것이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반도체 공정 기술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해 공정용 소재 및 장비용 소재․부품 기술의 동반 성장이 필요하다. 시는 우수한 반도체 기반 시설과 산업 생태계를 활용해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협력 생태계를 구축‧고도화해 반도체 핵심 소재(웨이퍼, 기판 등)의 중심 공급기지로 도약을 노린다. 우선, 반도체 기업의 반도체 소재․부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신뢰성과 기술, 인력 확보를 위한 반도체 사업화 촉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 기업 기술개발 R&D(2건), 특화단지 인력양성 통합아카데미 4개 과제를 특화단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선도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험평가 테스트베드 구축‧운영을 통해 기술개발 결과물의 조기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반도체 전문인력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우수인력 유입 및 정착 유도를 위해 특화 주거공간(가칭:코리빙하우스)을 조성한다. 코리빙하우스는 독립된 개인공간을 보장받으면서 공동생활 모델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단순한 기숙사 개념에서 벗어나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과 복합 문화공간이 제공된다. 구미시는 지난 8월 LG이노텍, SK실트론, 원익Q&C 등 반도체 선도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반도체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지원 사항 45건을 발굴했으며, 특화단지 지원방안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부에 건의했다. 또한, 반도체산업으로 업종 전환과 운영을 위한 중소기업 신성장동력 자금(이차보조)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연구개발(R&D) 자금부터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수출 지원까지 반도체 사업화를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10월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전시회(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 반도체 특화단지 특별관을 운영해 반도체 특화단지의 지원 혜택과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투자유치 상담과 네트워킹 형성에 나선다.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 연계 지원을 위한 반도체 기업협의회를 발족(11월 예정)하고 반도체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석학 및 반도체 대표기업들을 초청해 반도체 초격차 달성을 위한 구미 특화단지의 역할과 정책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기업지원 시스템 강화, 정주 여건 개선, 광역 교통망 확대 등 지역경제 전반이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도체 산업을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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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제1국가산단, 재생 활성화구역 후보지 지정…총사업비 2,875억 규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제1국가산업단지가 2023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수시지정 절차를 거쳐 22일 사업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존 재생사업지구에 적용되던 개발이익 재투자(용지매각수익의 25%) 면제와 함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건폐율, 용적률이 용도지역별 최대한도 범위 내에서 허용된다. 또한, 국가로부터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우선 지원받는 등 산업단지 내 각종 특례가 적용된다. 이번에 선정된 '구미 제1국가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의 사업 규모는 29,058㎡, 사업비는 2,875억 원이며, 사업시행자는 구미시로 제조창업인프라 전 단계 구축 및 지원을 통한 밴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 추진 중인 도시재생혁신지구(이하 혁신지구)를 활성화구역에 포함해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기존 혁신지구사업에 △신산업 육성거점(실증제조 복합지구 등) △그린네트워크 조성(문화공원 및 광장조성) 계획을 추가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하며, 타당성 검증, 관계기관 협의, 국토부 장관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활성화구역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이번 제1국가산단의 활성화구역 후보지 지정은 2015년 활성화구역 제도 신설 이후 국가산업단지 '최초'의 활성화 구역이라는 점, 산단의 기반시설 유지관리 수준에서 그치던 지자체의 역할에서 벗어나 정체된 산단에 변화를 주도하는 적극적 주체로 전면에 나섰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이는 최근 경직된 산업단지 관리제도를 대대적으로 재편하고자 하는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에 적극 부응한 것으로, 5개의 국가산단을 보유한 구미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산단'으로의 전환을 위한 첫 포문을 열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시는 '구미 제1국가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이 산업단지 재생의 마중물 사업이 돼 민간참여로 이어지도록 투자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과 근로자 지원시설 확충,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을 통해 '청년이 다시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어 청년인력 유입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장호 시장은 "활성화구역 후보지 지정은 구미 국가산단 내 민간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며, 구미가 신공항 배후도시뿐 아니라 새로운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이번 활성화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단계, 3단계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야할 것이다"며 산업단지 재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노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이하 활성화구역)은 재생사업지구 내 도심 노후산단이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성장의 거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산업, 문화, 편의기능 등 고밀‧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해 산업단지의 복합화와 입체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준공된 산단 1곳(서대구 산단)을 비롯해 사업을 추진 중인 5곳(부산사상, 성남, 대전 등)을 포함해 총 6개 산단이 지정됐다. 금년에도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공모를 실시해 상반기 대전일반산단이 사업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