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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SK실트론 '초순수 실증 플랜트' 설계 시공 국산화 100% 완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 위치한 SK실트론 '초순수 실증플랜트'에서 연말 설계시공 국산화 100% 완성 전망에 따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초순수는 불순물이 0%에 가까운 물을 뜻한다. 반도체 웨이퍼를 세정할 때 사용되는데 물에 불순물이 있을 경우 수율등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도체 공정에 있어서 초순수는 필수 소재이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나노(10억분의 1)단위 경쟁을 벌이며 웨이퍼 선폭이 작아질수록 초순수가 더욱 중요해진다.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내 초순수 시설은 일본 초순수 기업들이 설계하고, 장치는 일본이나 미국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분석은 일본 기업에 맡기고 있다. 이에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에서는 일본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고자 2021년 6월 환경부 과제로 선정해 초순수 국산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2월 초 윤석열 대통령 또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북 구미 SK실트론 공장내 '초순수 실증 플랜트'를 시찰했다. 이를 통해 더욱 급물살을 타게 되었고, 현재 하루 1,200톤 초순수 공급에 성공, 성능검증을 통과함에 따라 국산화 초순수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초순수 국산화의 성과가 가시화 됨에 따라 초순수 국산화의 중심에 있는 구미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다면 미국․중국․일본․유럽연합 등 경쟁국이 자국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초순수 국산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국산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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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로 '반도체 인력'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며 특화단지 지정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구미시는 3월 27일 DGIST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반도체 핵심 인력 15만명 양성에 합류한다. 이번 삼성전자와 DIGIST의 반도체 계약학과 설치로 지방 학생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비수도권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구미시가 전력 중인 특화단지 유치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는 평가다. □ DGIST↔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인재양성 확보 3월 27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삼성전자가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약학과란, 기업이 학자금과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졸업생을 기업에 채용하는 제도로, DIGIST는 연간 30명을 5년에 걸쳐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삼성전자는 장학금 지원과 취업을 보장한다. 지역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삼성전자의 행보가 계속되면서, 지난 3월 7일 이재용 회장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관심 산업분야, 기술 인재로서의 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했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교로 전자과, 메카트로닉스과 등 2개 학과를 두고 있다. □ 인재 양성으로 특화단지 잡는다! 구미시의 반도체 인력 양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북대와 삼성전자가 지방대로는 처음으로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할 계획으로, 2025학년부터 학부생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을 논의 중인 단계다. 지금까지 국내 반도체 계약학과는 총 10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거나 설치가 확정된 상태다. 삼성전자가 연세대, 성균관대, 포스텍, KAIST와 이번에 협약한 3개 과학기술원 포함 7개 대학과, SK하이닉스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 3개 대학과 계약했다. 포스텍과 과학기술원은 지방에 있지만 공학 중심의 특수대학 성격이 강하다. 경북대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되면, 지방대학 중 산업체와 연계한 반도체 계약학과는 경북대가 사실상 첫 사례가 된다. 이와 함께 금오공대와 영남대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및 특성화대학 지정 신청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 구미시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반도체산업 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반도체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전문 인력 양성임을 인지하고, 10년간 전문인력 2만명 양성 계획을 수립해 산업 현장의 반도체 인력 수요에 대응한 재직자 맞춤교육과 계약학과 개설을 기업과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북 반도체 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 및 다양한 직무분야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수급균형을 위한 장기적 플랜을 마련할 예정이다. 반도체 클린룸 및 장비 등의 공유를 통해 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고 향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수요 급증에 대비해 충분한 규모의 인력양성을 추진 할 계획이다. □ 구미시, 모든 준비 끝났다! 지난 2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은 구미 금오공대에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했으며, 최태원 SK그룹회장과 함께 SK실트론에서 열린 반도체 협약식에 참석하고 현장을 시찰했다. SK실트론은 구미에 본사를 둔 반도체 핵심부품(웨이퍼 분야 세계 3위) 제조 글로벌기업으로 지난해 3월 1조495억의 투자를 시작으로 올해 1조2360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 오는 2026년까지 총 2조 285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에서 삼성SDI 구미사업장을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IT용 전자소재특화단지로 구축하고 추가투자를 집행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집적화 되어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을 바탕으로 수도권 반도체 소자기업 및 전방 수요산업에 반도체 소재․부품을 공급하는 생태계 완성형 핵심 소재·부품 특화단지를 구축하여 반도체 초격차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구미시는 전자와 반도체, 첨단소재에 이르기까지 첨단산업이 발전한 지역으로 지난 50년간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산업 핵심 요소인 산업단지 부지,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어 신속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고, 앞으로 개항할 대구경북 신공항과 10km 거리로 물류경쟁력도 확보하고 있어 반도체 특화단지를 위한 모든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SK실트론을 비롯한 반도체 관련 대기업의 잇단 투자는 구미의 투자 환경을 방증하는 결과다. 구미시는 기반시설, 관련기업의 집적화,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성에 인재확보까지 특화단지 조건을 이미 갖추고 있어 반도체 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신속한 성과도출이 가능하다"라며 "경북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소재부품 산업의 공급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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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세계 물의 날 기념 2023년 '1사1하천 사랑운동' 하천정화활동![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20일 오후 2시 구미시 양포동 한천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 2023년 1사1하천 사랑운동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물의 소중함을 기리기 위해 UN에서 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이를 실천하는 행사이다. 구미시가 주관하고, 신평2동·비산동 주민,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 구미시 20개 기업체 임직원과 구미시 직원 등 191명이 참여했다. 특히,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회장 김찬수) 및 AGC화인테크노한국㈜(대표자 카가미 토쿠히로)에서는 대표자가 직접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적극성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세계 물의 날 표어인 "Accelerating Change"를 외치며 수질 정화를 위한 350여개 EM흙공을 던지고, 2.1㎞가량 한천 주변에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를 약 200㎏ 수거했다. 구미시는 2012년부터 하천 수질개선 및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체, 민간단체 등 29개 단체의 자발적인 정화활동 참여를 통하여 구미천을 비롯한 8개 하천 24.1㎞ 구간에 '1사1하천 사랑운동'을 전개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하천보호를 실천하는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사1하천 사랑운동이 범시민 하천사랑운동으로 확산·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기업체(가나다순): ㈜농심, 도레이첨단소재㈜, 삼성SDI㈜ 구미사업장,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성안합섬㈜, AGC화인테크노한국㈜, SK실트론㈜ 1공장, LIG넥스원㈜ 구미공장, LS전선㈜,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구미1공장, LG유니참㈜, LG전자㈜ 솔라공장(A1), ㈜GS E&R, 코오롱인더스트리㈜구미공장, 쿠퍼스탠다드오토모티브앤인더스트리얼㈜, (유)클라리오스델코, ㈜티케이케미칼, 한화시스템㈜, 효성티앤씨㈜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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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국회의원, 고향 구미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구미인터넷뉴스]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이 지난 17일 고향인 구미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인선 국회의원은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 출신으로 초대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21대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발한 정치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이인선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인 구미를 응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이 가득 모여 구미시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구미시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또한, 구미 삼성전자 홍보관을 둘러보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투자계획에 감사를 표하고 구미산단 업체들의 대규모 수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향인 구미를 잊지 않고 찾아와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기부금은 구미시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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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극적 만남... 삼성 구미사업장 투자 및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지원 요청![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3월 7일 15시경 구미시 임수동 소재 국립 구미전자공고 현관 앞에서 삼성 이재용 회장을 극적으로 만나 구미방문을 환영하고, 삼성그룹 차원의 통큰 구미 투자와 반도체 특화단지가 구미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당초 이재용 회장의 구미 방문은 구미사업장 내에서도 극비사항으로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김장호 시장이 전자공고에 이 회장이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고 전자공고 본관 앞에서 극적으로 만남이 성사되었다. 한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 중이며, 지난해 기준 구미시 지방세의 25%(1,222억원)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차지할 정도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인재 양성이 핵심인데 그 현장인 전자공고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삼성전자는 구미를 거점으로 과거 애니콜 신화를 이뤄냈고, 현재도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 거점으로 구미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은 세계 시장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며 "2007년 착공하여 중단된 삼성전자 구미기술센터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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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MWC 2023 참관 및 유럽 비즈니스 교류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금오공과대학교, 구미상공회의소, 기업인 대표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 'MWC 2023'을 참관했다. 현지시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리는 'MWC 2023'은 전 세계 200여 개국 2,000개 이상의 기업과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모바일 관련 ICT 전시회이며 올해는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Velocity)'를 주제로 6세대 이동통신(6G)과 인공지능(AI), 로봇, 메타버스 등 세계 각국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대표단은 반도체산업, 메타버스, AI 등 구미 역점산업의 방향설정을 위해 SKT, 삼성전자, KT, 화웨이, 노키아 등의 전시관을 방문해 세계 각국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현지 시장을 확인하고 관내 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호 시장은 현지 관련 기관 및 관계자와 간담회 등을 통해 반도체산업,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 및 5G·6G 위성통신 등 차세대 이동통신 공동 R&D 발굴,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 등 시가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해 구미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할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내년에는 이와 같은 세계적인 대표박람회에 단순 참관이 아닌 구미 기업들이 직접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 시장은 "이번 MWC참관과 기업인, 대학, 연구소와의 간담회를 통해 구미가 반도체 산업의 최적지이며,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라고 확신했다"며, "앞으로도 구미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단은 28일 구미시 대표단 및 주스페인 대한민국 영사관, 바르셀로나 상공회의소,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등 현지 기관, 30여 개 기업의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對유럽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는 의식행사와 구미시 및 구미 참여기업 소개,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바르셀로나 상공회의소, 유럽 기술지원 기관에서 각각 소개에 이어 기업간 매칭 상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구미시가 그동안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제조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 방산, 메타버스,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구미기업들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대표단은 이후에도 유럽의 실리콘밸리인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과 우호협력 체결 및 한인경제인 간담회 등 쉴 틈 없는 일정으로 지방외교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구미기업의 對유럽 시장 개척의 통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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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초청 '오운여상 졸업생 25여명' 추억의 기획전시관 방문[구미인터넷뉴스]오운여상 졸업생 25여명이 2월 16일 학창 시절 소중한 인생의 마중물이 되어준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공장 내 모교를 방문했다. 지난해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기획된 '오운여상 추억의 기획전시관'이 마무리되어 구미시(시장 김장호)의 초청으로 방문하게 됐으며, 일정에는 새마을 테마 공원, 박정희 역사자료관, 삼성전자 스마트갤러리 등도 함께 포함됐다. 오운여상은 여건상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코오롱그룹 창업주 오운(五雲) 이원만회장이 1979년 3월 설립한 산업체 부설고등학교이며, 경제발전의 거대한 물결 앞에서 2000년 2월 마지막 졸업식을 끝으로 3,11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20년간 배움의 전당은 막을 내렸고 오운여상의 건학이념도 20세기의 깊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에 구미시는 오운여상 자료를 수집하고 개별 졸업생들이 소장하고 있는 물품을 기증받아 추억의 기획전시관을 259㎡(약 80평, 4개교실) 규모로 진행했으며, 그 첫 손님으로 졸업생을 맞이한 것이다. 방문에 참여한 K 졸업생은 "고단한 일과에 힘든 시간이었지만 늘 친구들이 있었고, 부모님 역할까지 참 열심이셨던 좋은 선생님들이 곁에 계셔서 이겨 낼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요즘도 그 당시 친했던 친구들과 국어 선생님, 기숙사 사감 선생님을 시간이 되면 만난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함께 참여한 L졸업생은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도전을 기억하고 보존하는 일에 적극 노력해 준 구미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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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외국인근로자 설맞이 합동 세배 및 생필품 나눔![구미인터넷뉴스]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舊 꿈을이루는사람들)에서는 우리민족 고유 대명절 설날에 다문화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유학생 등 소외될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지난 1월 21일 '설맞이 합동 세배 및 생필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신창메디칼, SK실트론, 주)모던컴퍼니, 삼성전자, 농협, 구미대학교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쌀, 치약, 식용유 등 생필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5개국(스리랑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중국) 120여 명의 노동자들에게 선물하고, 합동 세배를 하며 덕담도 나누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웃끼리도 서먹서먹한 요즈음, 이렇게 합동세배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면서 한국문화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되고, 고향에 대한 향수도 달래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외롭지 않게 서로의 정보도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한국에서 돈도 많이 벌고 아프지 말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를 준비한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는 탁발마라톤으로 유명한 진오 스님이 2000년부터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이주노동자들의 직장 내 폭력 및 임금체불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애쓰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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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등 간부공무원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격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하여 1월 1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61개소에 국거리용 소고기, 쌀, 김 등 2천5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설맞이 희망나눔 후원물품 전달식을 통하여 따뜻함과 인정이 넘쳐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월 18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설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명절음식 키트 제작에 참여하고, 삼성전자(구미지원센터장 김현도)에서 후원하는 5천만원상당의 희망물품꾸러미(950박스)와 명절음식 키트(460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명절음식키트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460명에게, 희망물품 꾸러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39개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과 매년 후원을 해주시는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시가 되도록 주변의 이웃을 살피며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 등 간부공무원은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 아동ㆍ청소년보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입소자의 시설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주인들의 손발이 되어 주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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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현도 부사장, 구미시 고향사랑 1호 기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기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3일 오전까지 김현도 부사장 등 25명에 745만원이 고향사랑e음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모금되었다. 이 중에서 1월 3일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호 기부자로 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삼성전자 김현도 부사장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구미상공대상 무역부분 수상하면서 받은 시상금 전액을 구미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기탁하였다. 김현도 삼성전자 부사장은 "구미를 기반으로 성장한 삼성전자가 구미시민과 구미에 발전을 기원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구미시와 상생하는 방안을 항상 모색중이며 앞으로도 구미시정에 많은 협조를 하겠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부금을 기탁한 분들에게 고마움을 다시 한번 전하며, 이 기부금이 더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