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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문경-김천 내륙철도 예타 통과 촉구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7월 13일 문경~김천(60KM) 구간을 디젤열차로 1시간 가량 이동하며 이철우 도지사와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건설의 필요성과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문경~김천 간 열차 탑승 행사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해 김진욱·남영숙·나기보 지역구 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문경·상주·김천시장 등 지역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해 문경~김천 내륙철도건설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예타 통과를 촉구했다. 고우현 의장은 "문경에서부터 점촌, 상주, 김천을 잇는 73KM 구간의 내륙철도가 연결되면,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부내륙(이천~문경) 및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와 연결되어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며, "예타 통과를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중이며,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는 지난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어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나, 문경~김천 철도 구간은 아직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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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산단 발전 정책' 세미나 개최경북의 스마트 산업단지를 갖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경북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산단 발전 정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7월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송언석(경북 김천시)·구자근(경북 구미시갑)·김영식(경북 구미시을)·정희용(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당 차원에서 산업활성화 지방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지원과 당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주제발표는 '구미 스마트산단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정책 방향', '구미산단의 진화과정과 POST COVID19 시대 전략'을 주제로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이장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전략연구소장이 각각 발제를 맡았다. 이어서 장재홍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을 좌장으로 김영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김용채 산업통상자원본부 지역경제정책관, 서철헌 숭실대학교 정보통신전자공학부 교수, 이승희 경북구미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제1발제를 맡은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중심 사회에서 디지털 기반 사회로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ICT 분야 최고수준 기술, 인프라를 보유한 우리 경제에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 역할과 선제적 투자전략 등으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K-Economy 정책 실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스마트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스마트산단 디지털화 지원 ▲스마트산단 운영 인력 양성 ▲청년 친화형 산단 인프라 조성 ▲혁신단지 조성 ▲비대면 신산업 육성 등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을 통해 실현해야 된다”고 말했다. △제2발제를 맡은 이장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전략연구소장은 “구미 산단은 2010년대 중반 이후 정체기에 머물러 지금은 재활성화 혹은 쇠퇴기 기로에 진입해있다”고 지적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영향이 심각한 만큼 구미 스마트산단 선정은 절호의 기회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코로나19시대 기술 결합을 통해 지역 혁신성장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의 공동 주최자인 송언석 의원은 "경상북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될 스마트산단을 중심으로 김천, 성주, 칠곡 지역의 산업단지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경북지역에는 과거 수십년 간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주도해온 제조업 기반의 산업단지가 다수 위치하여 있지만 산단의 노후화와 질적경쟁력 약화, 대기업 이탈 등 경제 여건의 어려움에 더해 산단 자체의 한계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며 "스마트산단을 통해 기존의 산단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입법화와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희용 의원도 "경북 지역에는 경제·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밸류체인 다변화에 대응하여 소재·부품·장비분야 신산업을 육성하는 미래형 스마트산단 조성으로 성주와 칠곡을 비롯한 경북 지역의 산업단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원동력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구자근 의원은 "지난 8~90년대 경북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산업근대화를 견인했는데 작금의 위상은 시설 노후화와 낮은 가동률, 기업들의 해외 진출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며, "도약이냐 정체냐, 중대 갈림길에 서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이며, 성공적인 스마트산단 조성과 경북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북의 국회의원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산단 발전 정책 세미나에는 미래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정부 및 학계, 유관기업, 기업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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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13개지역위원회 위원장 인준완료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264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여 전국 239개 지역위원회의 지역위원장을 인준하고 13개 사고지역위원회에 대한 직무대행을 지명했다. 이날 오전 9시에 개최된 최고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종로구을 등 239개 지역위원회에 대해 위원장을 인준하고 사고위원회로 판정된 서울 강남구을 등 13개 지역위원회는 직무대행을 지명했다. 이에 따라 경북은 포항남·울릉에 허대만(현 경북도당위원장), 경주시 정다은(전 경북도당 원자력안전대책특별위원장), 김천시 배영애(전 도의원), 안동·예천 김위한(전 도의원), 구미갑 김봉재(강남병원장), 구미을 김현권(전 국회의원), 영주·영양·봉화·울진 황재선(변호사), 영천·청도 정우동(전 영천경찰서장), 상주·문경 정용운(전 경북도당 소상공인·농민 균형발전특별위원장), 경산시 전상헌(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변인), 군위·의성·청송·영덕 강부송(전 경북도당 농어민정책특별위원장), 고령·성주·칠곡 장세호(전 칠곡군수)가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지난 1일 오중기 포항북구 지역위원장이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 대표이사로 취임함에 따라 김상민(포항시의원)시의원이 직무대행으로 지명됐다. 경북도당은 오는 10일 신임 지역위원장과 제12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도당 개편과 중앙당 전당대회 등 향후 진행되는 당무일정을 공유하고 지역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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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도의원, 구미산단부지 고가매각 대책마련 촉구 등 도정질의경상북도의회 김상조 의원(미래통합당, 구미)은 10일(수) 경상북도의회 제31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구미국가1산업단지 조성과 산업단지를 떠나는 기업의 공장부지 고가 매각 대책마련, 일반산업단지 근로자 복지시설 설치 촉구, 구미·김천·칠곡을 잇는 금오산 순환도로 조성 등을 촉구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에 코로나 19에 따른 학생재난지원금 정책 수립과 내구연한이 지난 인조잔디 운동장의 전면적인 교체를 촉구했다. 김상조 의원은 먼저, 구미국가 1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신평, 신부, 비산, 광평, 사곡, 상모, 임은, 오태동, 칠곡군 납계동 등의 원주민들이 1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토지관련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였다고 전제하고 1공단 조성과정에서 적정한 보상을 받지 못한 이주민의 억울함을 피력하면서 구미산업단지 1단지 조성과정에서 희생된 원주민들의 억울함에 대하여 명확히 규명하고 기록해야 하며, 국가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전자산업 발전의 메카인 구미의 역사를 기록할 수 있는 '전자산업발전기록관 및 박물관' 건립을 촉구했다. 특히, 구미국가 1산업단지 내 보세창고(공단동 265-59)를 활용한 건립을 강조했다. 둘째, 대한전선, 오리온전기, LG 등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성장한 기업이 경영상의 이유로 구미를 떠나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았던 공장부지를 분할 매각하거나 비싸게 매각하는 경우, 신규 기업 유치가 어렵다면서 경북도 차원의 제도적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셋째, 경북도내 일반산업단지 40개 중 4개 단지에만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있고, 그 외의 단지에는 근로자들의 체력 단련과 복지증진을 위한 시설이 전무하다고 지적하고, 도 차원에서 공공 또는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근로자 복지시설을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청년층의 경북 이탈을 줄이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근로자들의 체감복지 향상을 위한 복지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넷째, 구미·김천·칠곡 3개 시군에 걸쳐 있는 금오산을 중심으로 순환하는 도로 건설을 촉구했다. 금오산 순환도로는 전체 둘레 약 21.85km 중 금오랜드와 대성저수지, 금오랜드와 칠곡 북삼 숭오리, 김천시 남면과 남김천ic 구간 7.7km만 터널과 도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라고 전제하고, 환경파괴는 최소화 하면서 3개 시군을 잇는 순환도로가 연결되면, 연간 350만명의 관광객과 67만여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며 지역간 교류와 금오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가칭 '금오산 순환도로' 개설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섯째, 경북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코로나 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었으나, 격일제, 격주제, 인터넷 강의 등으로 학생들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학생재난지원금 정책 도입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초·중·고등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과 우레탄에 대하여 유해물질 검출 여부와 상관없이 내구연한이 지난 운동장에 대하여 전면적인 교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하면서 도정질문을 마쳤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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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상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 실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등의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환경부, 도청 및 시·군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은 6월 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22개 시·군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110개소 이상의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점검반은 3인 1조(11개조)로 편성하여 무허가 배출시설 및 환경오염행위 단속과 병행해 가축분뇨 관리기준 및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안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대규모 및 상습민원 유발시설,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 시설 등을 고려 후 김천시와 교차 점검할 예정이며,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가축분뇨와 침출수의 축사주변 및 공공수역 유출행위, 퇴비사 유출방지턱 미설치, 미부숙 퇴비 살포 및 무단 투기 등 관리기준 준수에 대한 사항과 무허가 축사 설치 여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 농가의 이행실태 확인 등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행정사항 전반을 점검한다. 또한, 가축분뇨법 위반 농가를 대상으로 환경부서에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축산부서에서는 보조금 지원을 제한하는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 증대에 맞추어 대규모·전업화로 변해가는 축산농가에서는 환경인식 향상이 필요한 때이다"면서 "환경에 소홀한 이전의 운영방식을 탈피하여 관리기준 준수와 시설개선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축산 경영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점검자 발열·호흡기 증상 확인 및 마스크 착용, 점검장 입회자 최소화 및 생활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발생동향을 예의주시하여 일정 및 지역을 조정하며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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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도 산단대개조사업 공모 최종 선정!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 7(목) 경북도,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정부부처 합동 '2021년도 산단대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산단대개조 사업은 지역경제의 중추인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주도 혁신계획 수립과 정부 범부처 패키지 지원을 통한 '거점-연계 산업단지 제조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며 향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35개 사업에 9천 9백억원 규모의 중앙부처 예산이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11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5개의 산단이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에서는 정부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 발표(제13차 일자리위원회 ‘19. 11월) 이후 총력을 다해 준비해 왔으며, 올해 3월 20일 공모사업 예비접수, 4월 22일 본 사업계획서 접수, 4월 28일 발표평가를 거쳐 5월 7일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 산단대개조는 구미국가산단을 거점산단으로 김천‧칠곡‧성주 산단을 연계해 '전자산업의 부활 및 미래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 특화형 ICT 융합 소재부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다. 구미시에서는 거점 구미국가산단과 연계 산단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미래융합 신산업 창출, 맞춤형 고용창출 및 청년 창업촉진,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정주환경 조성 등 산업단지의 구조적‧기능적‧공간적 개선 및 산단 회복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전기, 기계업종 허브인 구미스마트산단을 거점으로 김천과는 초소형 전기차 공동생산‧실증, 칠곡과는 영남권 스마트 물류거점 구축과 자동차 전후방산업, 성주와는 소재부품 뿌리산업 스마트화 등을 연계하여 지역중심 신성장 동력 확보해 나갈 것이며 동 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9,83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323억원, 고용 유발효과 5,962명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위축, 저성장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산업의 혁신과 청년‧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건설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정주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역 핵심사업인 산단 대개조 및 스마트산단 사업,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기업유치, 근로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구미국가산단의 부흥을 이끌 것이다"고 했다. 한편, 구미국가산업단지는 2019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산단 공모사업에 연이은 산단대개조 공모사업 선정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경제 활성화를 이끌 지역경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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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공모 최종 선정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용패키지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5월 1일(금) 오후 2시, 경상북도청에서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김천시, 칠곡군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용안정 선제대응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향후 5년간 697.5억원을 투입하여 6,78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POST전자산업에 대응할 새로운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금년에는 전자산업 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노동시장에 국비 78억을 포함한 총 97.5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5G 테스트베드 구축, 홀로그램 기술 개발, 홈케어가전,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 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HW(인프라)와 SW(고용)의 융합형 新고용혁신 플랫폼, 2024년까지 6,785명의 일자리 창출 고용패키지사업은 HW(인프라)와 SW(고용)의 융합형인 新고용혁신 플랫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산단 연계 고용 창출 프로젝트) ●(스마트모빌리티 육성-고용 확대 프로젝트) ●(지역산업 고용연계 프로젝트) 등 3개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기업지원, 직업훈련, 창업지원, 근로환경 개선 등의 고용정책을 통하여 2024년까지 6,785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수평적 고용 구조 확립과 스마트모빌리티 선도 기업을 육성을 통하여 수출액 약300억불, 생산액 50조원 달성 등 향후 실질적 경제 지표 개선효과를 가져올 핵심 기반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중심으로 국가 IT․모바일산업 수도 역할 담당해 왔으나, 전자 산업 경쟁력이 저하되면서 구미 산단의 생산액, 수출액, 근로자 수 모두 감소(‘13년 대비 ’18년 생산액 –8.4%, 수출액 –3.8% 근로자수 –1.2% 감소)했으며, 전자산업 피보험자수 역시 ‘10년 70,232명에서 ’18년 16,941명까지 떨어졌다. □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697.5억원 3개 프로젝트 14개 세부사업 추진 ‘스마트 산단 연계 고용 창출 프로젝트’는 ➀전자제품 고도화 기술지도센터 운영, ➁생산성 증대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 ➂스마트 팩토리 운영 인력 양성, ➃Post 전자 산업 전문 인력 양성 사업, ➄업종전환 및 다각화를 위한 신제품 개발, ➅업종 전환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 ➆스마트산단 과제 추진형 전문연구인력 양성, ⑧전자산업 고도화 창업 지원, 8개 사업에 273.5억원이 투자된다. ‘스마트모빌리티 육성-고용 확대 프로젝트’는 ➀스마트모빌리티 전장·소재분야 기술·사업화지원, ➁스마트모빌리티 생산 환경개선사업, ➂스마트모빌리티 창업 및 벤처엑셀러레이팅, ➃스마트모빌리티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기술인력 양성, ➄스마트모빌리티 현장 인력 양성, 5개 사업에 267억원이 투자되며 ‘지역산업 고용연계 프로젝트’인 ➀고용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 1개 사업에 157억이 투자된다. 올해는 사업을 도입․정착시키는 단계로 총 97.5억(국비 78억, 지방비 19.5억)을 투입하여, 고용혁신 플랫폼 구축 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사업 평가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고용률이 '19년 말 64.3%로 3년 연속 하락세를 겪는 등 고용 충격이 가시화 되고 있는 구미시에 이번 고용패키지사업이 미래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고용위기 극복은 물론 신산업 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낼 것이다"며 "고용패키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POST-전자산업의 선도 도시로 구미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추진 의지를 보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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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전 직원, 농촌일손돕기 봉사 나서!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에서는 4월 20일 전 직원이 김천시 다수동에 있는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져 농번기 인력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찾아 봉사에 나섰다. 이날 환경연수원 직원들은 농기계로는 작업을 할 수 없어 필히 사람 손을 거쳐야 하는 포도나무 가지치기와 온실 내 작업장 환경정리에 일손을 보탰다. 농장주인 농민후계자 김OO씨(김천시 다수동)는 "가족들이 모두 나서도 많은 작업량을 감당할 수 없어 발을 구르던 차에 먼저 찾아와 시기 적절히 일손을 보태 준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학보 환경연수원장은 "코로나-19로 인력 수급에 애를 태우는 농가에 직원들의 보탠 일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수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손을 덜 수 있는 일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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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공장,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부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31일(화)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장희구 대표이사 및 김성중 구미공장장, 김연상 노동조합 위원장, 박종태 비즈니스파트너사 대표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빠른 극복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4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노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매년 임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약 10억원 규모의 창립기념일(4월 12일) 선물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한 바 있다. 특히 전국 사업장에 기부함을 설치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상품권의 기부를 받은 결과 구미공장에서만 4,016만원의 상품권이 모였으며, 김천시에 3,880만원, 경산시에 3,860만원을 기부함으로써 경북지역에 총 1억2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기부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주)는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사태 지원의 일환으로 마스크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용 필터 파일럿 설비를 한시적으로 변경해 마스크용 MB(Melt Blown) 필터를 생산해 정부에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하는 등 노사상생과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기업, 시민, 동호회, 종교단체 등의 기부 물결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3월 31일(화) 기준으로 기부된 성금은 총 2억7천2백만원, 성품은 5억8천9백만원에 달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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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지역 4.15총선 후보 확정 본선 돌입!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관위는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에 황재선 후보 경선 결과를 마지막으로 경북지역 13곳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 했다. 이로써 경북은 포항시북구 오중기(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 포항남·울릉 허대만(전 행정안전부장관 정책보좌관), 구미갑 김철호(전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지역위원장), 구미을 김현권 국회의원, 김천시 배영애(전 경북도의원), 안동시 이삼걸(전 행정안전부 차관), 영주·영양·봉화·울진 황재선(변호사), 영천·청도 정우동(전 영천경찰서장), 경주시 정다은(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고령·성주·칠곡 장세호(전 칠곡군수), 상주·문경 정용운(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소상공인·농민 균형발전특별위원장), 경산시 전상헌(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군위·의성·청송·영덕 강부송(현 영덕참여시민연대 공동대표)후보 등 13곳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무리 하고 본선에 돌입한다. 구미인터넷뉴스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