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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대중교통, 시민의 발로 다시 시작하다![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시민들의 출퇴근과 등하교를 책임지는 대중교통체계를 지원하여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재정지원뿐 아니라 전체 운영·관리에도 발벗고 나서 한 단계 진보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꾸려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버스와 택시 업계 지원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 ▲교통약자 대중교통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전세버스·택시 이용 공익광고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시민의 발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 ■대중교통체계와 시설 정비를 통한 이용 편의 향상 구미시는 시민들과 늘 함께하는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와 택시를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정비, 터미널 환경개선사업, 택시 노후 장비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택시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부제를 해제하였다. ▶쾌적하고 안전한 버스정류장 구축 공공와이파이,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이 갖춰져 있고 유리벽이 있어 계절과 무관하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쉼터 정류장을 기존 9개소에서 2023년 2개소 포함, 2025년까지 15개소로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이 많으나 공간 제약으로 스마트쉼터 설치가 어려운 정류장에는 발열의자를 30개소 추가 설치하여 동절기에 시민들이 따뜻하게 앉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눈·햇빛으로부터 취약한 무개 승강장을 점검한 후 주변 여건에 따라 지붕이 있는 유개 승강장으로 점차 교체할 방침이다.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2011년부터 시행하여 현재 김천, 칠곡과 연계 운영 중인 버스정보 시스템(BIS)의 고도화 사업으로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버스정보 통합관제센터의 노후장비 교체와 소프트웨어 개발로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대중교통체계로 개선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 안내기를 20여개 추가로 설치하고, 2025년까지 낡은 버스차량 LED 행선판을 전면 교체하여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여객터미널 환경개선사업 구미종합터미널을 보수하고 개선하고자 해마다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였으며, 2023년에도 104백만원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터미널 내부 보수와 함께 출입구와 도로를 연결하는 비가림막을 설치하여 우천 시에 시민을 위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터미널 운영을 위한 청소·방역과 화장실 관리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택시 노후 장비 교체 보조사업 시행 도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택시의 교통사고 예방 및 시민들의 안전한 택시 이용을 위해 관내 택시의 노후 장비를 교체하였다. 1,117백만원을 투입하여 택시 기계식 미터기(1,700대/314천원) 및 영상 기록장치(1,726대/250천원), 통합브랜드콜 택시 내비게이션·빈차등 교체 (600대/650천원) 사업 등을 실시하였으며, 영업용 택시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택시 이미지 향상을 제고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택시에 설치된 영상기록장치는 정확한 사고 분석, 승객과 기사 간 다툼 예방, 주취승객으로부터 기사 보호 등 모두를 위한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 앞으로도 택시 보조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구미시 택시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및 부제 해제 구미시는 조례 제정과 부제 해제를 통해 택시운송사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구미시 택시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는 구미시 택시 정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본사항을 규정하여,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 업계를 지원해주고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조례가 제정되면 내년에는 택시기사가 부담하는 통합브랜드콜택시 콜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어려운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11월 22일부터 국토교통부 훈령으로 부제 해제가 이루어져 택시의 자율적인 운행권이 보장되면서 택시 운행대수가 276대(15.6%) 증가하여, 야간 택시 승차난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심야요금 할증료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택시 승차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매진할 계획이다.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수단 확대 구미시는 대중교통 이용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수단을 확대하고 있다.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한 특별교통수단과 저상버스를 운행하며,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을 위한 행복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슬로프 기능을 탑재한 특수차량으로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의 이동 지원을 위해 도입하였다. 2015년 6대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 총 19대를 운행하고 있다. 올해 이용요금 인하와 즉시콜 확대로 이용횟수가 크게 늘어났다. 2021년 이용횟수 1만 3천여 건에서 2022년 2만 1천여 건으로 전년도 대비 60%가량 증가하는 등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았다. 2023년에는 2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교통복지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저상버스 구미시는 휠체어나 유모차도 탑승할 수 있도록 차체 바닥을 낮게 제작한 저상버스를 시내버스 운행에 투입하였다. 2008년 2대를 시작으로 현재 28대 운행하고 있다. 버스업체의 저상버스 확충을 독려하고자 저상버스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또한 저상버스를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인도 블록 개선 등 도로 기반시설을 정비해나갈 방침이다. ▶행복택시 구미시는 버스정류장이 멀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7개 읍면, 29개 리, 44개 마을에 행복택시(29대)를 운행하고 있다. 2018년 9월부터 시작해 4주년을 맞이한 행복택시는 올해 1만 4천여 회 운행, 3만여명 이용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정주여건 향상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도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행마을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수요를 반영한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매일 아침 만나는 편안한 친구 같은 시민의 발로 거듭나도록 개선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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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맞춤형 영상 정보제공' 한국사회 정착에 호응 톡톡![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코로나19로 단절감이 확산된 상황에서도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춘 정보제공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팬데믹 초창기에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영상 제작이 결혼이민자들이 정보를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한국생활에서 다양한 정보들을 다국어가 포함된 영상으로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알아두면 편리하지만 결혼이민자들에게는 어렵고 낯 선 정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방문해보거나 시연 등의 방식으로 다국어 안내를 포함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2022년에는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교육 서비스 등과 같은 사회서비스 신청방법, 기차 및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예매 방법, 공동・공용인증서 이용법, 원룸 등 부동산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영상을 6편을 제작하였고 다문화가족들의 정보 접근성을 고려하여 '어깨동무'라는 BAND를 제공하고 있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및 영상 제공뿐만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일자리 관련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 지원 및 자아효능감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 가족센터에서는 어깨동무 밴드를 활용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미시 가족센터(054-715-5431)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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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화물연대 총파업 피해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1월 30일 오전 10시 시청 별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화물연대 총파업 장기화에 따른 물류수송 피해 대비를 위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배용수 부시장을 중심으로 화물연대 총파업 상황관리 총괄부서인 대중교통과, 재난총괄부서인 안전재난과 등 11개 협업부서가 참석하여 산업전반 물류수송 피해 대비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구미시는 화물연대 총파업이 시작된 지난 24일부터 현재까지 집단 운송거부에 따른 조치로 조기 물품출하 및 비조합원 화물차 투입 등으로 기업체 물류 수송의 직접적인 피해사례는 없으나, 앞으로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물류 수송으로 인한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관내 기업체 물류 수송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용 유상운송 차량 확보, 비화물연대 영업차량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신속한 피해 실태 파악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논의되었다. 현재 구미시는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비하여 관내 46개 집회 신고된 기업체를 중심으로 실태 점검을 위한 공무원 점검반을 가동하면서, 화물연대 노조원들의 기업체 화물 입출차 방해 등 불법행위는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여 대응토록하고 있다. 특히, 관내 주요 기업체 주변 집회로 인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하여 주간에는 화물자동차 불법 주정차 단속과 필요시 강제견인 조치를 시행하고, 야간 밤샘 불법 차고지 단속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배용수 부시장은 "구미시에는 현재까지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기업체 화물 입출차 방해와 물류수송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총파업 종료 시까지 금일 회의에서 논의한 대비책을 토대로, 물류수송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시행해 주고,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경찰과 협의하여 교통 지도 단속을 실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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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환경교통국, 교통정책 정례 브리핑...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편의 중심 탈바꿈![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주요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브리핑을 통해 전략적 시정홍보를 8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9월 22일 10시 30분 두 번째 브리핑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교통정책에 대해 남병국 환경교통국장 주재로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브리핑은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의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를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다양한 시책을 정리하여 발표했다.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유예 구미시는 평소 주차 공간 부족으로 지역 상가 운영이 어렵다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미시 전 구간에 대해 18시 이후 주정차 단속을 하지 않는다. 또한, 주말 및 공휴일 주정차 단속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해 점심 유예 시간을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로 연장하고 20분의 정차 가능 시간을 두는 등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단속 시간 내에는 어린이의 보행 안전 및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서 고정형 단속카메라와 이동식 차량을 통한 집중단속 및 홍보를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며, 단속 유예 시간 중에도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및 교통 불편 신고에 의한 이동식 차량 단속은 계속 시행한다. ■자영업자·상공인을 위한 교통유발부담금 30%감면 구미시는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인 동지역의 상가 등 근린 생활시설물 중 개인별 소유 지분의 면적이 160㎡ 이상인 시설물에 대해 원인자 부담 원칙을 적용하여 매년 10월 연 1회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장기화로 자영업자, 상공인들의 매출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분의 30%를 일괄 감면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지속적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 민원해소 불법주차 및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보하여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주차장 조성: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평동에 지하 2층 규모의 173면, 산동읍 우항공원에 지하 1층 규모의 200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구평동 공영주차장(구평동 449-1 외 1필지) 약 173면 * 확장단지 공원 지하 주차장(산동읍 신당리 2017번지) 약200면 ▶금오산대주차장 무료개방: 내년 상반기 중, 금오산대주차장(798면)을 04시~24시까지 무료 개방하여 금오산을 찾는 시민과 탐방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금오산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민행복주차장 조성: 공영주차장 조성이 어려운 주거 밀집 지역 및 교통 혼잡지역에 읍·면·동과 유휴부지를 합동 조사하여 올 한해 신평·인의·오태 지역 등 4개소 160여 면을 조성 및 추진 중이다. 특히, 신평동 상가밀집지역에 100여 면의 공영주차장을 확보하여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의 불편을 해소코자 한다. 구미시는 지금까지 32개소 1,41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토지 소유주에게 임차료 지급 및 재산세 감면을 유도하여 내년에는 3개소 이상의 행복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태동 675-26번지(25면), 인의동 562번지(26면), 신평동 150-47 외 2필지·70-33(109면, 추진 중) ■쾌적하고 안전한 버스 정류장 확충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스마트쉼터 정류장 설치, 겨울철 한파 대비 발열 의자 설치, 무개 버스 정류장을 비 가림 버스 정류장으로 시설 개선하는 등 시민 중심의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버스 정류장이 스마트쉼터로 탈바꿈: 버스 정류장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 공공와이파이, 버스정보안내기 LED 등이 설치된 스마트쉼터 정류장을 현재 9개소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6개소를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 ▶겨울철 한파 대비 발열 의자 설치) 겨울철 버스 이용객들이 버스 대기시간 동안 한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발열 의자 설치사업을 2021년부터 시행하여 42개소 정류장에 45개 의자를 설치하였으며, 내년도에도 1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비 가림 버스 정류장 확충) 비가 내리거나 눈이 올 때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무개 버스 정류장 390개소를 비 가림 버스 정류장으로 바꿔 설치한다. 우선 내년에는 버스 이용객과 주변 현장 설치 여건 등을 고려하여 5개소를 선정하여 비 가림 버스 정류장을 확충한다. *지붕이 있는 정류장(536개소), 무개 정류장(390개소), 발열 의자(42개소 45개) 설치 ■지능형교통체계(ITS) 공모에 5년 연속 선정, 누계 국비113억확보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하는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2023년 국비 30억 등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스마트교차로, 주차정보시스템을 더욱 확장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란 IT기반으로 교통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 시키는 첨단교통시스템이다. 시는 2019년에서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83억 원) 확보하여 온라인교통신호제어, 교통 CCTV, 스마트교차로, 교통정보수집(VDS), 교통안내전광판(VMS),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신호제어기 무선온라인 연계 등 ITS 기반의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긴급차량(소방차, 구급차 등)이 신호 교차로를 신호대기 없이 우선 통과할 수 있도록 교통신호를 제어하여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스마트 교차로: 신호 교차로 방향별로 정보수집 장치를 설치하여,차종별 교통량과 신호대기 차량 길이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 분석하여 교통신호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교차로를 2021년에 18개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18개소, 2023년 40개소 이상을 추가 설치하는 등 전체 약 80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공영주차장에 주차장의 위치, 주차장별 주차 가능 대수 등의 정보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들에게 제공하여 운전자가 사전에 주차할 곳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주차요금 무인 정산시스템을 설치하여 주차장 이용에 편의를 제공한다. *2022년 광평천 1∼6주차장을 시작으로, ‘23년 시청ㆍ문화예술회관ㆍ금오산대주차장으로 확대하는 등 향후 모든 공영주차장의 운영시스템을 개선할 계획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자전거 이용 환경조성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표로 자전거를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교실과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자전거 운전 중에 일어난 사고와 도로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하여 △사망·후유장애 2,500만 원 △ 4주 이상 진단 시 35만 원 △7일 이상 입원할 때 20만 원 등의 혜택을 보장하고 있으며, 최근 공유 퀵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내년부터는 자전거뿐만 아니라 PM도 확대 보험 가입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민 자전거교실 운영: 체계적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동락공원과 봉곡동에 소재한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초·중급반을 편성하여 기초이론부터 기본자세, 주행 방법 등을 실전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구미시에서는 2010년부터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여 현재 수료생이 1,8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향후, 수요에 따라 직장인을 위한 주말반, 야간반도 개설 계획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목적으로 미시행한 어린이 자전거 체험 교실도 재운영할 계획이다. ▶자전거대여소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자전거대여소를 동락공원과 낙동강 체육공원에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놀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동락공원(264대), 낙동강체육공원(231대) 자전거 보유중이며, 주말 평균 300여명 이용 ■구미운전면허센터 개소로 시민편의 제공 구미시는 연간 6천여 명의 운전면허취득자를 배출하는 면허취득 수요가 높은 도시지만, 시험 응시를 위해 대구ㆍ문경 등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구미시·도로교통공단·경운대학교 관·민·학의 3자 간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1월부터 경운대학교에 구미운전면허센터를 개소하여, 학과시험·교통안전교육·연습 면허발급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영남권 최초의 도시형 시험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미운전면허센터는 8월 말 기준 3,725명이 응시하여, 대구 운전면허시험장 전체 응시인원 38,678명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교통약자(비문해자, 청각장애인 등)를 위한 학과시험서비스 제공과 현장에서 시험 응시부터 결과 확인까지 가능한 One-Stop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2021년 구미를 빛낸 구미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남병국 환경교통국장은 "교통업무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직결되어 있다"면서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관찰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도 높은 교통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미역후 금리단길 주차난 해소와 역후 주차자장 개방 추진에 대한 본 언론사의 질의에 대해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 코레일과 주차장 개방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주차장 개방에 따른 주차장 개보수 경비가 약 24억 정도 예상되는데 경비 분담 주체와 임대료 등에 대해서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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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추석맞이 운수업체 방문 및 종사자 격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 운수업체를 방문해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내버스와 개인택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시내버스 업체인 구미버스, 일선교통과 개인택시 구미시지부 등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추석 연휴에도 근무하는 운수업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본인의 업무에 매진하는 운수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와 유류비 상승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시민의 발이 되는 시내버스와 택시 운행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운수업체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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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운영중인 '스마트 쉼터'가 지난 하절기 무더위 속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구미시에 처음 설치된 스마트 쉼터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미종합터미널, 순천향병원, 인동 버스정류장 등 9개소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 쉼터에는 냉난방기, 공기순환기, 공공와이파이, 버스정보 안내기 등이 설치되어, 계절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이시원하고 따뜻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구미역 시내버스 정류장 등 42개소에 발열의자 설치사업을 진행하여 동절기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대중교통과 박휘근 과장은 "스마트 쉼터 설치는 대중교통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로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나, 기존 버스정류장의 공간적인 제약으로 어려운 점이 많치만 지속적인 정류장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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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영업용 자동차 밤샘주차 집중단속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거밀집 지역 및 이면도로 밤샘주차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방해, 소음공해 등 불편 해소를 위해 영업용 자동차 밤샘주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차고지 외의 장소에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영업용 차량이며 적발된 차량은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2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민원 빈발지역 60여 곳에 밤샘주차금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4개 조 12명이 지도를 실시 중이며, 무료 개방한 임시화물차주차장(고아읍 원호리 304-1번지)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박휘근 대중교통과장은 "지속적인 지도 및 단속을 통해 차량 통행을 방해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영업용 자동차의 밤샘주차가 근절되어 안전한 교통질서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영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은 허가받은 차고지를 이용해 안전한 교통질서 정착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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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9월 1일 오후 2시부터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경상북도와 구미시, 경북 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생활 실천을 통해 의미있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새마을중앙시장을 이용하여 대목장을 보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홍보물을 배부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과 탄소포인트제 등을 안내하였다. 친환경 추석명절 보내기 실천 방안으로는 △고향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이 있다.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친환경 명절 보내기 수칙 실천으로 더욱 의미있고 뜻깊은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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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 해단식...민선8기 '새희망 구미시대' 4대 목표 선정![구미인터넷뉴스]민선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7월 20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전우헌 인수위원장, 문추연 시정혁신자문위원장 등 30여명의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이날 해단식은 위원회 활동개요 보고, 전우헌 인수위원장의 시정전략 및 혁신정책 제안 내용 발표, 활동보고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10일 출범한 인수위는, 40여일간의 기간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및 공약 검토, 정책제안 회의, 주요사업 현장 방문, 기업·기관 간담회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민선8기 시정의 방향성 제시를 위한 4대 목표, 8대 전략, 80개 과제를 확정했다. ◇ 민선8기 정책기조 설정 : 4대 목표, 8대 전략, 80개 과제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서 통합신공항 이전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역동적인 경제구조를 만들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수위에서는 민선8기 4대 목표를 '도약하는 혁신경제, 함께하는 낭만문화, 소통하는 공감복지, 신뢰받는 책임행정'으로 정했다. 또한,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8대 핵심전략(프로젝트)을 마련 △하늘길 중추도시 △경제주권 성장도시 △낭만문화 품격도시 △레저관광 활력도시 △복지교육 희망도시 △보건체육 건강도시 △지역환경 정주도시 △행정혁신 신뢰도시로 설정했다. 특히 인수위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립에 집중하여 과제를 3종(미래혁신, 정책제안, 시민참여)으로 구분, 구미시장의 공약이 반영된 미래혁신 과제(54건) 외에도 인수위의 정책제안 과제(18개)와 시민참여과제(8개)를 세부과제에 추가로 포함시켜 총 80개의 시정과제를 도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항 경제권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국제 업무-물류지구 및 항공·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 신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제2반도체 클러스터,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 있으며,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도시 구현을 위해 시립미술관 및 미디어아트 전시관 건립, 산업단지별 별도 네이밍 부여, 아트테크 거리 조성 등을 제시하고, 낙동강 순환 생태탐방길 및 구미대교 불빛야경 조성 등 강변 문화인프라 구축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육아 인프라 확충과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노후지원 제도 확대, 체육시설 확충 및 국제스포츠대회 유치, 버스노선 개편과 100원 버스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편의성 확보사업, 지산샛강 생태탐방로 및 온수골 저수지 생태공원 등 자연친화적 시민휴식공간 조성사업을 선정했다. ◇ 인수위․자문위 협업으로 3대 혁신정책 별도 제안 이외에도 인수위에서는 '경제도약, 인구증가, 시정혁신'의 3가지 대전제 아래, 자체 건의사업을 별도로 도출하여 3대 혁신정책을 각 분과위원회별로 제안했다. 먼저, 기업유치위원회에서는 30조 투자유치, 비상경제대책 TF팀 설치·운영, 통합신공항 배후 국제도시 건설, 중소기업 중심 산업지구 조성, 대표 골목상권 10곳 육성을 골자로 하는 '새 희망 경제도약' 정책을 제안했다. 행복문화도시위원회에서는 '50만 구미시대'를 위해 도시계획에 종합기획의 개념을 적용할 것과 지역 경제에 실익이 있는 대표 축제 개발, 생태환경도시 조성, 구미시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업 추진 및 민간복지영역의 활성화 구현을 요청했다. 또한, 인수위와는 별도로 구성되었던 시정혁신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적극행정 문화 정착 및 공무원 교육훈련을 통한 전문성 강화, 단계적 인사교류 확대, 농촌지역 행정기구의 물리적 확장, 민관협치를 통한 갈등관리 및 소통행정을 강화하는 내용의 '효율적인 시정혁신' 정책을 제시했다. ◇ 인수위 활동 마무리, 제안된 과제는 실무검토를 통해 실행계획 마련 전우헌 인수위원장은 "구미시의 여건과 상황을 냉정히 바라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고자 노력했다"며 "인수위의 활동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열망에 조금이나마 부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인수위의 활동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이번 인수위 활동을 통해 정립된 80대 전략과제에 대해 법적 사항, 재원 조달방안 등의 실무적인 검토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인수위와 자문위에서 별도로 제안된 3대 혁신정책에 대해서도 시정의 주요 지침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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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비상경제대책 T/F 설치 운영 계획 밝혀![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경제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인지하고 위기 타파를 위해 시와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구미시 비상경제대책 T/F (이하 '비상경제 T/F') 설치 운영 계획을 밝혔다. ■국내‧외 비상경제 상황인식, 비상경제대책 T/F 설치로 선제적 대응 민선8기 공식 업무를 시작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활동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민생과 경제여건이 악화된 상황에 최근 러·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공급망 불안과 함께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의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서민체감물가 ‧ 민생경제 부담이 더 없이 가중되는 비상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긴급 비상경제 T/F를 통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협의회와 자문단, 5개 대책반(국소장중심) 으로 경제원팀 구성 비상경제 T/F는 김장호 시장과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책 협의회를 중심으로 경제, 관광, 복지, 건설, 농촌 등 각 경제분야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비상경제자문단으로 구성되며, 부시장을 단장, 경제지원국장을 총괄지원반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책 실무단은 국소장 중심 5개의 대책반과 3개의 지원반으로 조직된다. 대책반 상세구성은 △지역경제 대책반 △ 관광경제 대책반 △복지경제 대책반 △ 건설경제 대책반 △ 농촌경제 대책반으로 각 소관 분야별 경제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해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체감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협의회와 자문단은 지역내 각 경제주체들과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경제원팀(One-Team)으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먹고사는 모든 분야를 경제관점에서 원점부터 점검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제란 재화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모든 인간행위라며 시민이 먹고사는 삶의 문제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경제의 관점에서 재점검 후 선제적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지역 기업, 소상공인, 근로자를 위해 소상공인 자금지원,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 확대, 지역화폐 발행, 계층별·연령별 일자리 확대 등의 방향으로 대응 계획을 검토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각 소관 분야별로 문화예술인·체육인 지원, 관광업 지원, 취약계층·요식업 지원, 건설경기 활성화, 대중교통 지원, 농축산업 지원 등의 세부 대책을 협의회와 자문단 의견 수렴을 통해 실제 정책이 현장에서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지역민들의 생활 안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시내버스, 택시,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을 비롯한 생활 ‧ 밥상물가 등을 깊이 들여다보고, 지역 경제, 물가 동향 등을 감안하여 각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재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이자부담과 원부자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소상공인, 취약계층, 중소기업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비상경제 대책 T/F를 통해 신속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하였고 "물론 지자체장으로서 한계는 있을 수 있으나, 중앙부처와 경북도 정책 또한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행정의 누수가 없게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며 비상경제 위기극복에 대한 강한의지를 전했다. 한편, 경제관계 부서에서는 비상경제대책 T/F 발대식은 7월 중에 가질 예정이며, 긴급한 상황을 감안해 실무단과 자문단 회의는 대상별 순회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하여 비상경제대책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