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2021년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5일 코로나19로 경기 침체에 빠진 민생 안정을 위해 '구미형 경제정책'을 발표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난해 구미시는 코로나19 여파가 민생과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며, 산업단지 근로자는 감소하고 고용률은 소폭 하락, 실업률은 소폭 *상승했다. *구미국가산단 근로자(83,775명 / ‘20.12월 기준) 고용률 59.1%(전년 대비 1.5%↓), 실업률 5.6%(전년 대비 0.2%↑) / ‘20.下기준 확진자 발생이 시작된 ‘20. 2월을 기점으로 소비 감소세가 두드러졌으며 특히,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는 지역경기를 더욱 위축시켰다. *구미지역 비씨카드 매출액 빅데이터를 이용한 48개 품목(출처:대구경북연구원) 그러나, 코로나 여파 속에서도 기업체 가동률은 전년 대비 0.44% 상승, 수출은 1.06% 상승한 247.2억불을 달성, 전국 5.2% 비중을 차지하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수출액 2위를 기록하는 등 위기를 반등의 기회로 만들었다. 또한, 스마트산단 본격 추진, 상생형 구미일자리 착공,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한 기대는 경기회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구미시는 분야별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 67개 사업에 5,085억원을 투입하여 민생안정에 모든 역량을 결집, 2021년 경제 재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탄탄한 방역 아래 확실한 지역활력 회복을 목표로 집단면역(Vaccine), 경제반등(V sharp rally), 활력회복(Vitality)의 3대 전략, 10대 과제를 역점 추진하여 민생경제 부활에 사활을 건다. ■Vaccine 집단면역 체계 구축으로 방역 안전망 형성 우선, 방역과 집단면역 체계를 구축하여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방역소독 장비 무료대여 서비스와 사계절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방역조치에 총력 대응한다. 또한, 백신 예방접종추진단을 편성하고 예방접종센터를 신속하게 구축하여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감염병에 대한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심리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독거어르신 밑반찬 배달 서비스(401명)를 시행하며 위기가구 복지지원을 확대* 운영하고,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하는 등 사회초년생 보금자리 지원을 강화한다. * 위기가구 선정 기준 완화, 차상위 계층 한시생활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등 공직자 또한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범시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전개 및 자율 기부에 동참, 지역사회 전반으로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솔선하고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V sharp rally V자 경제 반등으로 지역성장 견인 다음으로, 지역경제의 V자 반등을 위해 앞장선다. 우선, 매출 감소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카드수수료 지원(31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10억원)으로 서민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 더불어, 운수업 종사자에 대한 경영 지원책*을 마련하고 고용 안정을 유도하여 운수업 氣살리기에도 힘쓴다. *시내버스 업체 경영애로 해소(43억원),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금 旣지원(1.8억원), 전세버스 업체 및 운전기사 긴급생활안정지원(5.8억원) 카드형 상품권 도입과 함께 구미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여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역량강화 및 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뒷받침한다. *구미사랑상품권 300억원(지류형 200, 카드형 100) 발행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 강화로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운전.시설자금 융자지원을 확대 편성*하고 국내외 제품 인증, 특허출원 지원 등 토탈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운전(700억원, 1년간 2.5% 이자 지원), 시설(300억원, 3년간 2.5% 이자 지원) 더불어, 중국통상협력사무소 개소와 수출보험료 지원으로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를 확보한다. *중국통상협력사무소 개소(‘20.12월) / 수출보험료 지원(15백만원) 사회적경제기업 모델을 육성.발굴하여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를 구축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건립(2021.9월)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선순환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산단사업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6,900여 대규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부족한 지역 일자리를 보완한다. *127개 직접 일자리사업(1,394명) 1분기 내 조기 채용, 1단계 공공근로사업(100명) 특히, 근로자권리보호 및 복지증진 조례를 본격 시행하고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탄탄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근로자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에 힘을 쏟는다. 아울러, 지방재정의 상반기 집행 목표율을 상향 조정(62%, 4263억원)하고, 대규모 시설 사업과 일자리사업을 집중 관리하여 지역 자금순환에 기여할 계획이다. ■ Vitality 지역활력 회복을 위한 대규모 사업 성공 추진 마지막으로, 지역 활력회복을 위해 대규모 스포츠축제와 국책사업의 성공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제102회 전국체전에 자발적 시민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문화행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문화 대축제로 준비하여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360도 VR영상 활용 및 랜선버스킹 등 신개념 관광.문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스마트박물관 및 비산나룻길 조성 등으로 지역관광 산업을 회복해 나간다. 5G 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5G 시험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융합형 신산업 기반을 육성하고,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연내 착공을 위해 실무협의를 착실히 진행한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며 스마트그린산단 조성과 산단대개조사업을 통해 구미공단을 혁신하여 스마트 산업단지로의 재도약을 이끈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산업단지 연계전략을 충실히 수립하여 'G-항공스마트밸리' 인프라 구축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국가5산업단지는 임대전용산단 지정(10만평), 분양가 인하, 입주업종 확대 등을 통해 분양률 제고에 주력하여 지역경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경각에 달려있는 상황에서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여 총력 대응해야 한다. 지역민생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과 함께 미래 성장 산업을 발굴해 위기를 적극 헤쳐 나가겠다"면서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없도록 한번 더 살펴보고 민관이 합심, 위기 속 변화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상모사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복음식 나눔행사 가져[구미인터넷뉴스]상모사곡동(동장 김성학)에서는 지난 9일 14:00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봉원) 위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복음식 나눔 행사' 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전날부터 떡국용 꾸미와 전, 잡채, 반찬류를 조리하여 설맞이 복나눔 음식 꾸러미를 준비한 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덕담을 나누고 안부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신을 맞이한 독거어르신 세대에는 구미행복나눔가게인 오리사냥(대표 김재수)에서 오리백숙, 꽃미남 꽃집(대표 우종석)에서 꽃다발, 라떼프랑스(대표 정천일)에서 케이크를 후원받아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과 함께 푸짐한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성학 상모사곡동장은 "설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덕담을 전하면서 행복 넘치는 상모사곡동을 위해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시민의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 만든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복지 문턱은 낮추고 인프라와 지원은 강화하여, 시민의 행복을 위한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를 만든다. 신축년 새해 '희망을 키우는 복지, 누구나 다 누리는 행복한 구미'라는 목표 아래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가구, 취약계층,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등에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시책을 펼친다. ▣저소득 생활안정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로 포용복지 내실화 △위기가구 생활안정을 위한 탄력적 지원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기존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실직, 휴·폐업, 화재,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가 발생해 어려움이 있는 가구 중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원), 재산 기준 1억 1,8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생계지원 126만원, 의료비 3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제도로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완화된 기준은 기존 재산 기준에서 8,200만원 증가한 2억원 이하, 금융재산도 가구원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을 150%까지 확대해 4인 가구 최대 1,231만원까지 공제하는 등 기준 상승 효과로 더 많은 위기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노인・한부모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어,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생계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소득․고재산 (연소득 1억원 또는 부동산 9억원 초과)을 가진 부양의무자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지속 적용한다. 생계급여는 1인가구 월 54만 8349원(지난해 대비 2만1191원 인상)에서 4인가구 월 146만 2887원(지난해 대비 3만 8135원 인상)을 지급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주민들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복지 체감도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 구미시는 찾아가는 복지를 기반으로 복지 대상자들이 도움을 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해 그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14개의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기존의 복지서비스에 주민의 건강까지 포함한 보건·복지 통합 사례관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시비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숨은 취약계층을 적기에 발굴해 지원한다. 특히,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의 밝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장미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6월까지 278안구의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카페 카리타스, 달인의 찜닭 등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내 문화카페(풍빈원)를 새롭게 열어 5개의 저소득층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했다. 현재 15개 자활근로사업단 210여명의 참여자들이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자립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육·돌봄 환경 공적책임 강화로 든든한 보육환경 조성 △안심보육 및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올해에도 촘촘한 돌봄사업을 펼쳐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든든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육아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부모들의 육아를 돕는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시간을 연간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확대 지원하여 이용가정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야간‧주말 및 긴급 상황에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돌봄 모바일앱을 통해 '일시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과 후 돌봄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47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중 야간돌봄 등 5개소 및 토요운영 17개소를 선정하여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분야별 아동복지교사 파견지원을 통한 기초학습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아동과 부모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구미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산동면 신당리에 지역사회 통합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여 건립 추진하며,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12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은 3개소, 열린어린이집은 연말까지 31개소 추가 확충하여 130개소까지 늘려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4개소에서 올해 2개소 추가 설치해 초등 돌봄사각지대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의 체계적인 보호와 복지 증진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사건 발생에 따라 관내피해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난해 7월 시청 아동보육과에 아동보호담당을 신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6명을 배치하여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출동, 상담 및 가정조사, 보호조치, 사례관리 등 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해 책임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입양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월15만원씩 지원하는 양육수당을 올해부터는 만17세 미만에서 만18세 미만으로 확대 지원하여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보호종료 아동청소년 자립통합지원센터'를 원평동 도시재생사업 마을센터 건립(원평동 964-363 외 2필지)과 연계해 올해 3월 착공, 내년 6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활력 있는 노후보장과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 및 활기찬 노후 지원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99.5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환경개선사업, 학교급식도우미, 보육사회서비스, 노인관련 시설 지원 등 지난 해보다 351개 증가한 3,096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독거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인 IOT 기기*를 1,095대로 확대보급하고,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를 지난해보다 50명 증가한 2,30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51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파견하여 가정방문, 말벗, 정서지원, 병원동행 등의 다양한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 IOT 기기 :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홉), 조도·습도·온도 감지센터 및 태플릿 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등 그 밖에 경로당 360곳에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건강, 체조, 요가, 문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경로당 문화를 조성한다. △활동지원 확대와 시설 확충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구미시는 올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도 계속 한다. 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1개소를 추가한 4개의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에서 800여명의 이용자에게 신체활동·가사활동·사회활동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증진과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존 30명에서 70명으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발달장애인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체육관의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회복과 재활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6억 4천만원을 확보해 장애인체육관 증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에 거주 여성 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2억원의 후원금과 설계 및 건축 시공 등 재능기부를 연계하여 지상1층, 연면적 278.66㎡ 규모로 방 6개, 화장실 3개, 거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여자생활관을 12월 준공을 마쳐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장세용구미시장은 "복지는 시민의 행복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라며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정책을 통하여 시민의 행복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공적 책임복지를 강화하고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여, 올해도 오직 시민이 바라는, 시민이 중심인 시정으로 더욱 힘차게 도약, 더 큰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해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위한 나눔활동[구미인터넷뉴스]해평면(면장 이덕재)에서는 1월 2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종원)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특화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으로 관내 16가구에 이불, 떡국 떡, 쌀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임원진의 사전 회의를 거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및 해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원으로 이불 10채와 떡국 떡 20kg을 마련해 지역주민이 기부한 쌀10kg 10포가 더해져 겨울 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류종원 위원장은 "올해도 코로나 연속선상에 있어서 쉽지 않은 출발이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취약계층이 고립되지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함을 느낀다"며 "2021년도에도 해평면 복지사각지대에 누수가 없도록 꼼꼼히 잘 살피겠다."고 했다. 이덕재 해평면장은 "2021년 첫 스타트인 겨울나기 지원 사업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언택트 시대에 활동이 조심스럽지만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준수하여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이불나눔 실천![구미인터넷뉴스]지산동(동장 이재익)에서는 지난 12월 9일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경화) 위원 20여명과 함께 관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25가구에 혹한기 대비 사랑의 이불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그 어느 해보다 혹독한 겨울을 맞이할 취약계층 25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150만원 상당의 이불 25채를 마련해 전달하면서 훈훈한 이웃의 사랑을 전했다. 한경화 위원장은 "이번 이불나눔을 통해 냉방에서 생활하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재익 지산동장은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주기 위해 이불을 마련해 주신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의 온정에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올해 특히 코로나19와 추위로 고통받고 있을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인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어려운 이웃찾기'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인동동(동장 안진희)에서는 지난 11월 24일 인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혜진) 위원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어려운 이웃 찾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세대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인동동 55·68통(구평동)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정보 안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함으로써 이웃끼리 서로 돌봐주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인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독거어르신과 결연을 맺어 안부확인, 후원물품 전달, 반찬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연계에 앞장서고 있다. 안진희 인동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찾고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 큰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생활지원사 책임감과 열정으로 "독거어르신 생명을 살리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서는 지난 3일 오후 6시경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구미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종옥(55세) 생활지원사가 쓰러져 있는 독거 어르신을 병원에 모셔 생명을 구했다. 생활지원사 김씨는 김○○(79세, 황상동) 어르신댁을 방문하는 날, 현관문이 잠겨져 있어 몇 차례 전화를 했으나 통화가 되지 않았고, 저녁 무렵 재차 방문 확인 했으나, 불이 켜져 있는데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생활지원사는 인근 인동파출소에 신고하여, 경찰 동행하에 문을 열고 화장실에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 18시 30분경 관내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처치를 받았고 입원치료 후 10일 퇴원했다. 생활지원사 김씨는 "어르신댁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날, 쓰러져 계셔서 너무 놀랐는데 다행히 깨어나셔서 정말 기뻤다."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로 활동하면서 어르신들 찾아뵙고 안부와 말벗 제공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또 어린시절 종가집에서 할머니와 생활했던 것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황은채 구미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연락이 안되는 어르신을 몇 차례 방문을 하는 등 책임감과 열정으로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혹서기, 혹한기, 명절 등에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독거어르신들을 가까이서 챙겨주는 생활지원사들이 있어 든든하고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구미시에서는 독거어르신 등 2,250여명에게 생활지원사 130명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돌봄 어르신은 주 1회 방문과 2회 이상 전화서비스를 하며, 중점돌봄 어르신은 주 2회 방문 1회 이상 전화서비스 제공, 안부ㆍ말벗서비스, 각종 정보제공, 후원연계를 한다. 또한 활동이 많이 불편하신 중점돌봄 어르신들께는 일상가사 지원도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실무협의회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2일 오후 3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심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한 금오. 강동. 구미재가노인서비스지원센터장 및 실무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새로운 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발굴,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실적, 자원 연계, 평가 등 사업전반에 대한 토의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로 변경됨에 따른 방역 등과 생활지원사들이 독거어르신 가정방문 서비스만 제공해 오다가 어르신이 직접 센터에 참여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하여 내년까지 일부 노후장비 교체와 ICT 차세대 신규장비 1,100여대를 확대할 보급목표로 대상자 발굴과 생활지원사 교육 등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맞춤돌봄수행기관에 협조를 구했다. 구미시 노인장애인과 황은채 과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이 도입되어 조기에 정착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사각지대 발굴 등 대상자 목표 달성과 활성화까지 수행기관이 협조해 주어 감사하며, 아울러 올해와 내년에 확대되는 ICT 응급안전안심장비 보급에 따라, 고독사 등 사각지대 발굴과 생활지원사 연계 교육 등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장천면, 홀몸어르신 추석맞이 소고기 전달 및 장보기 지원![구미인터넷뉴스]장천면(면장 권기열)은 지난 9. 25.(금) 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우계) 주관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보내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지원과 소고기 전달 등 이웃사랑의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자녀들과 교류가 힘들고 외출이 어려운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5가구에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도와드리고 장애인 등 30가구에는 소고기를 전달했다. 권기열 장천면장은 농번기 바쁜 가운데에도 함께한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전통시장 장보기 지원으로 외출이 힘들었던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추석연휴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방산업체 한화시스템, 독거어르신들에 명절 선물로 지역사회 기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1일 오후 1시에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한화시스템(구미사업장 대표 김규백)과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최도상)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90명에게 쌀(10kg) 90포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자녀들이 찾아뵙기 어려운 추석명절에 한화시스템에서는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노인맞춤돌봄대상 1인 1포씩 쌀 90포를 기증, 생활지원사들이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말벗과 안부·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노인장애인과 황은채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의 어려움이 많지만 한화시스템에서 예년과 다름없이 훈훈한 정을 나누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독거어르신들께서 예방수칙을 잘 지키셔서 건강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보살펴 달라"고 금오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과 생활지원사들에게 당부했다. 한화시스템은 40년 이상의 육·해·공·우주·사이버를 아우르는 첨단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방산전자 국내 1위 기업으로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의 미래를 선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멀리가는 철학을 나누는 기업으로, 교육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스쿨 사업, 독거어르신 30여명에 격주로 밑반찬 지원, 명절 물품 나눔, 나들이 행사 등 2016년부터 매년 후원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