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구미시 방문 '국가산업단지 공동추진 협력 방안' 논의[구미인터넷뉴스]1월 25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신광호 신임 본부장이 구미시와의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공동추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방문은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LH와 공동 시행 중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과는 별개로 1산단 내 방치되어 있는 유휴부지 활용, 신정부 국정과제 등을 반영한 신규사업 추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구미시는 조성 후 50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쇠퇴되어 있는 구미1국가산단이 지난 명성을 되찾아 지역발전을 선도할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산단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적정성,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관련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H가 구미시와 공동시행 중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의 끈끈한 사업파트너로서 인연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LH가 구미국가산단이 구미의 경제회복을 이끌어나갈 산업혁신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구미의 핵심 사업파트너로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기획]구미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구미국가산단의 미래 혁신하다![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1월 1일자 직제개편을 통해 스마트산단과를 산단혁신과로 변경해 기능 및 사업을 확대·보강하고, 새해 첫 업무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방산 관련 중소기업 방문으로 시작하며 구미경제 재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하였다. 산단혁신과는 산단혁신, 방위산업, 산단재생 3개 팀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중추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미래 먹거리 육성 및 명품 근로·정주여건 강화에 앞장서며, 변화와 혁신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새롭게 디자인한다는 방침이다. □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제조 생태계를 혁신하다. 올해 4년차 사업 마무리를 준비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제조현장에 본격적으로 뿌리내리며, 디지털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그린산단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 혁신의 중심에 자리잡았다. 지난 한 해 중앙정부로터 국비 200억을 확보하여 스마트그린산단 7대 핵심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지역기업 400여개사가 공정 자동화, 에너지 효율 향상, 미래먹거리 창출 등 기업 체질개선을 업그레이드하였으며, 기술개발-설계-시제품제작-사업화-양산-인력양성에 이르기까지 제조 전주기를 지원하는 생태계도 구축하였다. 아울러, '22년 1월 소재부품융합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8월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개소, 12월 구미국가산단 저탄소 대표모델 지정,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개소 등 개별 추진 사업의 거점 동력을 확보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023년에도 전국 15개 스마트그린산단 중 두 번째로 많은 국비 188억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인 4개 계속사업에 대한 든든한 성장동력을 마련하였다. ①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200억원) ②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195억원) ③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79.3억원) ④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391억원) 이를 통해, 공유형 물류창고 및 물류플랫폼을 하반기 중 구축완료하여 물류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으로 기업 물류혁신을 앞당길 계획이며, 에너지자급자족형인프라구축으로 고효율설비 교체,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지원 등 RE100 인프라 조성을 가속화하여 구미국가산단이 친환경 탄소저감 산단으로 변모하게 된다. 또한, 구미를 중심으로 김천․칠곡․성주와 연계하는 산단대개조 사업도 20여개 사업(3,892억원)이 추진되어 구미산단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동반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기반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216억원)도 기술이전 74건, 연구소기업 설립 19개사, 신규창업 22개사, 투자연계 약 44억원 등 목표대비 상향하는 성과를 나타내었으며, 올해도 국비 20억원을 확보하여 지역 기업의 R&D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방위산업, 지역 핵심 첨단산업으로 자리잡다. 방위산업은 국가안보의 핵심 기간산업이면서 최첨단 기술개발의 국가 테스트베드 역할로 과학기술적 파급효과가 매우 높은 정부 핵심 정책 사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을 시작하면서 방산관련 중소기업인 '엘씨텍'을 제일 먼저 방문하여 근로자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지역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지역 방위산업 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구미시는 지역의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이라는 방산 체계업체와 대학, 연구소, 군 등이 지역 산학연관군 협의체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 긴밀히 연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 말에는 지역 방산 관련 기업 83개사를 기반으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창립되는 등 방산 육성 인프라도 착실하게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방관련 유관기관으로 방위사업청 구미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육성사업2단(구미국방벤처센터, 부품국산화연구팀), 국방기술품질원 유도탄약센터가 있어 지역 내 방산업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술 및 사업 지원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말 한화시스템(주)과 LIG넥스원(주)의 3천100억원 시설 투자유치와 ㈜삼양컴텍 공장 설립 착공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 방산혁신클러스터, 구미 미래 50년을 책임진다. 구미는 1단지부터 5단지까지 총1,094만평 내륙최대 규모 국가산업단지 내 2,400여 개의 제조업체가 있고 주생산품은 통신장비, 반도체, 모바일, 5G, 탄소섬유 등으로, 전국 산단 중 전기, 전자 분야에서는 생산, 매출, 고용 면에서 독보적이다. 이러한 인프라가 기반이 된 구미는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장비의 최대 생산거점이기도 하다. 지역마다 산단을 만들고 기업을 유치하여 어려운 지역 경제를 타파하려고 하고 있는 현재, 이미 잘 갖추어진 산단이 있다는 것은 구미의 강점이다. 하지만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R&D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은 해결해야 하는 숙제이기도 하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 5대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특화 클러스터를 구축, 관내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R&D 기술 역량 강화 및 지원이 필요한 우리 구미에 반드시 필요하다. *국방 5대 신산업 :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방산특화개발연구실 구축․운영 및 인력양성,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및 사업화 지원, 창업 및 방산진입 지원 등 지역의 방산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국방벤처센터가 있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신청가능한 사업으로 그 중 기초지자체는 구미가 유일하다. *구미, 부산, 경남(창원), 전북, 대전, 광주, 전남, 울산, 충남, 충북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방산혁신클러스터TF팀’을 구성하여 꾸준히 소통하고 긴밀히 협조하며 2023년도 공모를 준비 중에 있으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마중물로 지역 방위산업의 역량을 강화하여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명품 산업단지 공간을 혁신한다.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혁신지구 조성사업)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 변경계획(2차) 승인을 득하며 2023년 시행계획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갈 전망이다. '혁신지구'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도시재생의 속도와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2019년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공공 주도로 쇠퇴지역 내 주거·상업·산업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신속히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혁신지구 조성사업은‘Work·Play·Live가 어우러진 브랜드 산업단지’를 비전으로, 공단동 일원에 총사업비 1,998억원을 투입해 2025년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활발히 추진중에 있다. ▲산업융복합지구(기업혁신지원센터, 기업성장센터) ▲산업문화혁신지구(산업도서관, 산단어울림센터, 그로잉센터, 시립어린이집) ▲의료혤스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센터,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 ▲근로상생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 등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와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산업·문화·복지·상업·주거 등 다양한 기능이 융복합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혁신지구 조성으로 조성 50년이 경과한 1산단의 성장 잠재력을 회복하고, 일과 삶이 조화될 수 있는 산업단지의 새로운 혁신공간으로써 구미 국가산단의 제2의 부흥을 알리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미국가산업단지 변화와 혁신은 지속된다. 구미시는 구미국가산단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올해 상반기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40억원)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 DX 기반 구축(178.5억원) 등 공모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근로자 위해예방 XR 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156억원) ▲산단 공동화지역 스마트화 임대공장 시범사업(200억원) ▲초정밀 부품 제조 혁신 플랫폼 구축(195억원) 등 신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회, 경북도 등 긴밀한 협조체계로 국비확보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대내외 산업환경과 주력 산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지난 11월 정부에서 발표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을 토대로 산업단지 디지털 혁신, 저탄소 산업단지 구현, 찾고 머물고 싶은 산단, 함께하는 안전·안심 산단 조성을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에 이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혁신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며, 산업단지가 지역발전을 선도할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새로운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 시정목표를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로 정한만큼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혁신 성장의 중심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있을 것"이라며 "내륙 최대 산업도시의 재도약으로 구미 경제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2023년 신년사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입니다.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 3천여개 기업체 대표님과 10만 근로자 여러분!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모토로 작년 한 해도 회원사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였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사상 최대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산단 수출은 300억 달러에 근접하였으며, 2023년도 구미시 예산은 사상 처음으로 2조원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구미공단에는 대·중견,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은 물론, 구미5단지(1단계 지역)는 거의 완판 되었으며, LG BCM은 올해 9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구미상의에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배후도시인 구미의 힘찬 도약을 위한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와 같은 대형 국책사업 유치는 물론, 교통인프라 확충, 우수인재 확보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즉, 지난해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 등을 초청하여, 구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그리고 시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각종 지역현안을 건의하였습니다. 특히 경부고속철도 KTX전용선 상에 구미역을 신설해야하며, 2030년 신공항 개항과 맞물려 구미5산단역을 신설하는 등 획기적인 교통인프라 확충이 절실합니다. 한편, 작년 11월에는 본 회의소 5층에 위치한 코트라 구미분소의 경북deX(digital export)가 개소하여 디지털 마케팅 거점이 구축됨은 물론, 구미시와 함께 처음으로 시행한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콘테스트’를 통해 산업현장과 구미명소를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도 하였으며, 올해는 이와 함께 '내가 만드는 LG UCC 전국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에는 지역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쌀 소비 촉진 간담회’를 개최하여 구미쌀 10만포 이상을 소진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 구미는 5단지 2단계 착공과 대구권광역철도 개통,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완공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기업 경영환경은 녹록치 않겠지만 어려운 상황일수록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극세척도'의 정신으로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2023년 더욱 더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 재 호
-
구미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지구지정 변경(2차) 승인... 본격적인 사업착수 전망![구미인터넷뉴스]지난 12월 7일~14일 열린 국토교통부 제3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에서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지구지정 변경계획을 원안가결하고 2022년 12월 30일자로 변경승인 고시함에 따라,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 추진 중인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혁신지구 조성사업)이 2023년 시행계획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갈 전망이다.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당초 공단동 249번지를 비롯한 주변 필지에 대해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시범지구로 지구지정 승인을 받았으나 일부 부지 매입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부지 및 사업면적, 도입기능과 규모를 조정하여 2021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한차례 지구지정 변경 승인을 득한 바 있다. 이번 지구지정 변경(2차)은 당초 계획한 혁신지구 '기능의 강화와 확장, 그리고 통합'을 주요 목표로 삼고 ▲민선8기 출범에 따른 다양한 시책사업(경제주권 성장도시-전기전자 시제품제작 전용단지 조성 등)을 반영하고 ▲이용자를 고려한 기능별 영역화 한 배치계획과 혁신적인 건축설계 ▲건축 원자재값 상승 등 다양한 외부요인을 반영한 건축비 현실화 등 보다 효율적이고 구체화된 방향으로 사업을 내실있게 실행하기 위해 2022년 11월 주민공청회와 구미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추진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 변경 고시로 지구지정된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의 중심인 공단동 249번지 일원(부지면적 18,230㎡, 시설면적 90,951㎡)에 총사업비 1,998억원[마중물사업비 417억(국250억, 도42억, 시125억), 부처연계 137억, LH 327억, 도시재생기금 1,117억]을 투입하여 ▲산업융복합지구(기업혁신지원센터, 기업성장센터) ▲산업문화혁신지구(산업도서관, 산단어울림센터, 그로잉센터, 시립어린이집) ▲의료혤스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센터,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 ▲근로상생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 등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산업·문화·복지·상업·주거가 융·복합된 공간을 조성할 예정으로, 조성 후 50년이 경과한 노후 1산단의 성장잠재력을 회복하고 공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구미 국가산단 재생에 신호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이 노후한 1산단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기업과 근로자가 찾아오는 찾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구미시는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사업실행력을 높이고 노후한 산단을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새로운 산업공간으로 전환 추진하기 위해 '도시건설국 도시재생과 산단혁신담당'을 2023년 1월 1일자로 '경제산업국 산단혁신과(기존 경제지원국 스마트산단과) 산단재생담당'으로 부서이관 및 담당명칭을 변경하여 다양한 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재개관 기념...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하여 2023년 2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기획공연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 중 하나로 꼽는 빈 소년합창단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전통이 깊은 합창단이다. 그들의 고유한 가창전통은 유네스코(UNESCO)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며 그 역사와 음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과도 깊은 인연을 자랑하는 빈 소년합창단은 1969년 첫 내한공연을 가진 후 지난 50년간 약 35개 도시, 150회 넘는 공연을 하며 최고의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사랑받아 왔다. 현재 여러 명의 한국인 단원들도 소속되어 있으며 내한 때마다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노래들을 부르며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한국투어에서 빈 소년합창단은 그들의 525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빈 소년합창단이 수백 년간 불러온 성가곡과 모테트, 그들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가곡과 왈츠, 폴카, 그리고 세계각국의 민요와 영화음악 등 지난 525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음악들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를 시작으로, 마음을 정화 시켜 줄 성가곡, 가곡과 영화음악, 세계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게 해줄 슈트라우스의 왈츠로 아름다운 신년인사를 전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찾는 보이 소프라노들이 전하는 맑은 음색과 아름다운 화음은 관객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구미 공연에서는 구미시립소녀소녀합창단이 빈 소년합창단과 함께 앵콜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윤희선 문화예술회관장은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하여 특집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이 개선된 공연장을 찾아 함께 즐기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구미 시민 및 구미시 기업체 직원들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타 공연 관련 상세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번호는 공연기획담당(054-480-4565)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2022년 공모, 총 65개 4,189억원 사업확보 성과![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서는 올해 각종 공모를 통해 지난해 실적(55개 사업, 1,209억원) 대비 3배 이상 급격히 증가한 총 65개 4,189억원의 사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국·도비 확보는 공무원의 전략과 열정이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치열한 경쟁의식으로 공모사업에 공격적·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였다. 특히, 민선8기 이후 매월 전체 간부회의 시 개별 공모에 대해 시장이 직접 검토하고 지시하는 등 강도 있게 관리한 결과, 올해 구미시는 산업․도시․문화 등 시정 전분야에 걸쳐 높은 공모사업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공모사업 성과로 시재정 부담 대폭 줄여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구미시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4,189억원, 이 중 시비는 600억원(14%)에 불과하다. 필요한 재원의 86%(국․도비 61%, 기타 25%)를 확보함으로서 구미시 전체의 재정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선정사업으로는 △2022년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 사업(180억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50억원)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 지원사업(40억원) △지역문화재 활용 및 문화유산 교육사업(2.9억원) 등이 있다. 총 65개의 사업 중 △산업 분야 14건 △도시교통 분야 8건 △농촌 분야 7건 △문화 분야 20건 △기타 16건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선정되었으며, 특히 문화관광체육과 산업경제에서 가장 많은 사업들을 유치하여 향후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내년도 공모사업 증가 예상... 더욱 체계적인 대응전략 마련 2023년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적(실질적) 원년으로 정부에서는 '지방이 주도하는 경제발전'을 강조하고 있음에 따라 내년에는 각 부처의 공모사업 비중이 대폭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미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우선 내년 초 구미시 조직개편을 통해 '정책개발' 기능을 보강, 중앙부처 업무보고 및 사업계획의 수시 모니터링과 대내․외적 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정부의 공모 동향 파악에 한발 앞서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정부 예산안 분석 및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 실무자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 교육을 실시하고, 동기 부여를 위해 성과를 거양한 직원에 대한 포상 휴가와 더불어 해당 부서에 대한 지원과 인센티브 제도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공모사업 관리체계 전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금은 미래 50년을 내다보고 구미시 재창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할 시점이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예산이 뒷받침 되어야하는 만큼,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 공식 출범...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본격화[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청 화백당에서는 11월 29일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 공식 출범을 알리는 대국민 선언식을 개최했다.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는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기업위원(SK실트론,LG이노텍,삼성SDI,매그나칩반도체,KEC 등 9개사) ▶대학위원(포항공대, 경북대, 금오공대, 영남대 등 6개) ▶연구기관위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나노융합기술원 2개) ▶고문(구자근․김영식국회의원) ▶관(도의회,경북교육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총 26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기업 투자와 반도체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인재 채용 등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대한민국을 반도체 초강대국으로 성장·발전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협의하고 선언하였다. 특히, 위원회는 구미를 중심으로 하는 경북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삼고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구미는 신속한 대규모투자가 가능한 입지(국가5산단 81만평)와 반도체 생산필수인 풍부한 공업용수 및 안정적인 전력이 완비되어 있고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직선 10km 거리로 수출 물류 경쟁력도 확보되어 있어 특화단지에 지정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다. 또한, 반도체 소재․부품 등 반도체 관련기업(123개사)이 밀집하여 클러스터 구축에 용이하며, SK실트론, KEC, 매그나칩반도체, LG이노텍 등(관련특허:1만6천여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전, 국방, 5G, 로봇산업 등 전방산업이 포진하여 있어 첨단산업과 연계발전 및 지속발전도 가능하다.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 90%가 분양되었고, 대기업 중심의 반도체 관련 기업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유일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인 SK실트론이 1조 495억원을 투자하여 300mm웨이퍼 공장을 증설하고, LG이노텍에서 1조 4천억원을 투자하여 카메라 모듈 및 반도체 기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인 '쿼츠'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 원익큐엔씨에서도 구미 하이테크밸리 2만 5천평에 800억원을 투자하여 반도체용 소재·부품 제조공장을 증설하여 반도체 생산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KEC 200억원, 월덱스 400억원 등 반도체 관련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지난 50년간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의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구미는 추가 비용없이 기 조성 된 반도체 산업 기반으로 신속한 반도체 공급망 구축과 초격차 달성 성과 도출이 가능하다"며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첨단전략산업 및 전략기술 관련 산업·연구·교육시설이 혁신 생태계를 이뤄 투자·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으로 산업부 공모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지정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자근 의원,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 초청 구미 방위산업 현장방문[구미인터넷뉴스]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18일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3선, 부산진구을)을 초청해 구미 방위산업 현장 방문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의 초청으로 기획된 이번 현장방문은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가 참석하여 환담 및 회사소개, 현장 투어,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고, 내년도 방산예산 편성 심사 및 의결에 있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구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이헌승 위원장에게 국내 방산 대기업의 투자에 이어 정부에서 추진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반드시 구미로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지난 1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UAE에 약 4조 1천억원의 방산 수출계약을 최종 확정지으면서 LIG넥스원은 약 1,100억원 규모, 한화시스템은 약 2,000억원을 구미산단에 투자하기로 약정했다. 이렇게 대규모 수출계약의 중심지로 구미가 선정된 만큼 정부 차원의 클러스터 조성이 반드시 뒷따라야 한다는 것이 구자근 의원과 업계의 요청이다. 이헌승 국방위원장은 현장방문 및 간담회 일정을 차례로 소화하며 구미가 국내 방위산업 관련 제조기반이 잘 갖추어져 공모사업 유치의 유발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구자근 의원은 "구미산단에는 이미 방산 중소벤처기업만 234개사가 가동 중이고 전국 방산 10대 기업 매출의 36%가 구미를 주력으로한 경북의 체계기업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구미가 50년 방산도시로 국가 위상 제고에 충분한 역할을 해온만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최적지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이헌승 국방위원장께서 직접 구미를 방문해 구미의 가능성과 능력을 제대로 살펴보신 만큼, 앞으로도 사업 유치에 큰 힘을 보태주실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구미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7일 오후 2시 구미시 3층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구미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2021년 1월 환경부 주관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국고지원사업' 공모에서 경북 지자체 최초 선정(사업비 1억원)되어 2021년 8월 착수 및 2022년 7월 공청회를 개최하였고 2022년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1월 용역 완료예정이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기후변화대응 관련 정책 및 기후변화 여건 분석, 2050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 수립, 온실가스 감축 계획 등이다. 이날 보고회는 구미시 환경정책위원 및 관계부서 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하였고, 주요 과업내용 및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탄소중립 혁신을 통한 희망찬 구미'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253만t)대비 40% 이상 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5개 부문 56개 사업을 발표했다. 부문별로는 수송 부문 8개(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 등), 건물 부문 9개(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폐기물 부문 13개(공공선별시설 현대화 사업 등), 농축산업 부문 18개(친환경 비료 사용 확대 등), 시민참여 및 흡수원 부문 8개(공원 조성사업 등) 사업으로 구성했다. 구미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평가할 계획이다. 배용수 부시장은 "구미시의 2050 탄소중립 비전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분야별로 제시된 온실가스 감축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문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0월 31일 호텔 금오산에서 지역 체계업체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을 비롯 방산 관련 중소기업들이 함께하는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지역 방산 관련 대․중소기업 82개사가 뜻을 모아 구성했다. 초대 회장은 LIG넥스원 박배호 구미생산본부장과 한화시스템 이기택 구미사업장장으로 지역 내 방산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총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구미국방벤처센터)가 후원했으며,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을 비롯 지역 산‧학‧연‧관‧군 관계자와 협의회원 200여 명이 함께 하였다. 행사는 내빈소개, 추진경과 보고 등에 이어 산업연구원 장원준 연구위원의 '경북 구미 방위산업 발전방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용태 단장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발전 및 활용을 위한 도전과제' 주제강연과 구미국방벤처센터의 '방산육성사업 및 기술보호 소개' 순으로 이루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출범은 지역 내 대‧중소기업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한 방위산업 구조 변화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지역 방위산업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을 기대했다. 한편, 국방 신산업에 필요한 첨단 전자부품 제조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구미는 지난 50년간 축적해 온 방위산업 기술력과 최근 K-방산수출 쾌거를 통해 국방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