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물고기 떼죽음 불산영향 등 역학조사를" 보도에 대한 해명자료
□ 보도내용
ㅇ 낙동강 구미광역정수장 하류 2㎞ 지점에서 남구미대교 사이 7㎞ 구간에서 24일 물고기 1000여마리가 집단폐사한 채 떠오르기 시작, 25일에도 수천마리의 물고기가 죽은 채 떠오름
ㅇ 환경단체들은 4대강 사업의 보 건설 등 환경변화가 주된 원인이며, 구미 불산 유출 사고 당시 불산 성분이 날아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들어 불산 유출 등도 원인일 수 있다고 주장
- “환경당국은 원인을 모르겠다는 무책임한 말만 하지 말고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한 뒤 합당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
□ 해명내용
ㅇ 24일 폐사한 물고기 1,000여마리를 수거하였으며, 25일 경상북도·수자원공사 등이 합동으로 수거한 물고기는 약 400마리 정도임
ㅇ 원인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4대강 사업이나 인근에서 발생한 불산 유출사고 등을 폐사원인으로 추정하는 것은 곤란함
- 사고 직후 해당 지역에 대한 수심별 용존산소, 중금속, 미량유해물질 등 수질을 분석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음
- 불산 유출 사고지점과 낙동강의 최단 직선거리는 약 6㎞이며 피해지역과 반대방향으로 불산 성분이 날아갔을 가능성은 희박함
∙아울러, 10.1일부터 낙동강 본류(구미대교) 불소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한 결과 0.06~0.17㎎/L(먹는물 수질기준 1.5㎎/L)에 불과하였음
- 또한, 불산 유출 사고지점 유역인 사창천·임천천·몽대천(낙동강 제2지류)과 한천(낙동강 제1지류)에서는 폐사 물고기가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음
∙24일 물고기 폐사가 시작된 지점은 한천의 낙동강 합류점 상류(해평취수장 인근)였음
ㅇ 현재 명확한 폐사 원인규명을 위해 물고기 사체를 24일 경북어업기술센터,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및 국립수산과학원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임
보도해명자료 출처:대구지방환경청,한국수자원공사경북지역본부,경상북도 물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