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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구미초등학교 담벼락 아름다운 벽화로 채우다!구미시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금순)에서는 11월 8일 여성가족부 민관협력 공모선정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초등학교 담장 벽화채색 작업을 실시했다. 구미초등학교 후문 부근은 변색과 균열이 발생한 노후벽화로 인해 환경개선이 필요했던 곳으로 이날 작업에는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하여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구노봉사단 등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벽화사업은 지난 1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2019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여성친화적 도시재생 커뮤니티 매핑사업’으로 커뮤니티매핑교육, 매핑활동, 마을지도만들기, 벽화그리기의 과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금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친화적 도시재생 커뮤니티 매핑사업을 통해 내 지역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여성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마지막 일정인 벽화그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상철 부시장은 "통학로가 벽화사업을 통해 한층 밝아 진 것 같고 학생들이 등하교 때 벽화를 보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완성한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길이 여성친화적 도시재생 실현의 첫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참여 봉사자를 격려했다. 한편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구미시는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받아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민관 거버넌스 강화, 여성공간 조성 및 참여활성화, 일자리와 돌봄 및 안전강화를 목표로 지속가능한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여성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여성의견을 반영한 여성친화적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의 활동과 역량강화 교육을 확대하고, 신중년 여성리더아카데미 프로그램 제공, 양성평등교육 실시 등 성평등 문화 조성과 여성 임파워먼트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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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 행복 구미! 2019 여성친화 한마음행사 개최구미시에서는 10월 5일(토) 오전 10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여성 기관․단체회원 및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의 슬로건으로 2019 여성친화 한마음행사의 막을 올렸다. 처음으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하에 각계각층의 여성들이 참여한 1부 토론회 행사는 구미 여성의 관심사업과 여성복지 발전에 중점적으로 반영될 시책에 대해 여성주도형 자유토론 형식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시민 100명을 사전 공개모집하여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주제하에 생활 속 성고정관념, 성차별 경험 등을 터놓고 얘기하면서, 양성평등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2부 여성한마음 행사에선 생활개선회 난타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된 20만 구미여성이 열어가는 여성친화도시의 희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렸다. 아울러 여성단체가 꾸민 마술, 악기,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22개의 여성관련 기관 단체의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해 그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단체간 정보교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늘 여성친화 한마음행사를 통해 여성들이 소통과 화합 뿐 아니라, 살기 좋은 행복한 구미, 모두의 꿈이 실현되고 무한한 성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구미를 만들 수 있도록 구미여성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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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 현판제막식 개최구미시는 9월 17일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 및 아동참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구미시 아동은 82,70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9.6%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내에서 아동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임에 따라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더욱더 의미가 깊다. 구미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숨 가쁘게 달려왔다.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인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친화도시 10대 기본원칙에 따른 세부사업 계획에 따라 전략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2015년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57개 사업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해 왔다. 2016년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회 구성 및 아동권리옹호 NGO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2017년 1월 아동친화도시 TF팀을 신설하여 아동친화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였으며, 거버넌스 보고서 제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하였고 서류심사와 2018년 12월 장세용 구미시장의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 7월 25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구미시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2017년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여 아동권리 캠페인, 시정 주요현장 방문, 타지자체 벤치마킹, 정책제안을 위한 워크숍, 100인 원탁회의 참여 등 시정에 아동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 33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아동권리 존중의 가치 및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홍보뿐만 아니라 아동권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18년도부터 13명의 아동권리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읍면동 주민센터,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파견하여 6,900명의 성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사업으로 추진한 ‘꿈을담은놀이터’는 구미시, K-water, 구미인덕초등학교, 초록우산이 공동 협력한 사업으로 디자인 씽킹 캠프, 그림 공모전, 어린이 감리단 운영을 통해 놀이터 설계단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고 아동이 참여한 아동친화 놀이터이다. 또한, 매년 관내 초등학교 1개소를 아동친화 시범학교로 선정하여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시설 개선 및 놀이 공간 조성,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 학교 내 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내 아동권리 존중의식 정착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2020년에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금년도에 자체 양성한 놀이활동가 17명을 관내 놀이터, 마을돌봄터 등에 파견하여 놀이프로그램을 운영, 아동의 놀이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모든 초등학생을 위해 지역에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1개소 이상 마을돌봄터를 설치하여 온종일 돌봄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13년 가족친화기관 인증, 같은 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금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 건설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든 아동이 동등한 기회 속에 온전히 존중받으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아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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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삼성전자와 가족행복플라자 개관식 개최구미시에서는 7월 26일(금) 오전 10시 구미시 산책길 73에 위치한 부지 2,393㎡(725평), 건축 연면적 989.82㎡(300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 장세용 구미시장, 김현권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부의장, 김현 삼성전자 상무, 고성민 삼성전자 한마음협의회 대표,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가족행복플라자 건립에 성금을 기탁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을 대표한 한마음협의회 고성민 대표에게 감사패 수여와 민간협력기관으로 건물을 짓는데 공이 많은 구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근희 센터장에 감사패를 수여한 후,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 부착,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는 보편적, 예방적 복지의 새로운 모델로써 도내 최초 민·관 협력사업으로, 삼성전자 임직원 기탁금 23억원, 시비 12억원으로 총35억원을 투자한 시설이다. 시설현황은 1층에는 가족단위 요리 수업이 가능한 다목적가족체험장과 담소를 즐길 수 있는 맘카페, 책을 보며 놀 수 있는 어린이북카페, 2층은 초등학생 대상 공동육아나눔터, 강의실, 상담실, 언어발달교실, 3층은 문화공간으로 옥상 데크가 설치되어 영화제나 음악회를 열 수 있다. 형곡동에 소재했던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현재 가족행복플라자로 이전하여 건강한 가정을 위한 자녀 및 부부·부모 교육과 상담,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및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이와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 시설을 마련해 주신 삼성전자 임직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름다운 가정만들기 구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도시에 이어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는 임직원들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구미시 자립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45억원을 기탁하였고, 시민을 위한 나눔워킹 페스티벌과 청소년 드림락콘서트, SW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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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구미시는 6월 18일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시민모니터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교육과 향후 모니터링 지표 설계 및 활동방법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임정규 대표의 ‘여성친화도시와 여성리더 역할모색’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제3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이경임 회장의 ‘시민모니터단 활동 사례발표’에 이어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백희정 대표의 ‘모니터링지표설계 및 활동방법’ 특강을 통해 앞으로의 사업방향과 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변동석 복지정책과장은 “시민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밑거름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라며, “여성이 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강화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담당하는 기구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4일 52명으로 구성된 제3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은 평등실현과 돌봄, 안전과 편의증진, 참여 및 지역공동체라는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 중에 있다. 모니터단은 분야별 불편사항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 제안 등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 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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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위촉식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2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은 공개모집된 시민 총 52명으로 구성되어 ▲ 분야별 불편사항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의견 제시 ▲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 제안 ▲ 여성친화적 문화확산 공감대 형성 및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행사는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 위촉장 수여와 ‘여성이 지역을 배려하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이미원 강사(도시와 젠더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용학 사회복지국장은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의 발족을 축하하며, 앞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모니터 활동으로 우리시만의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사업을 제안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만드는 주역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14년도부터 구성된 제1기, 제2기의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은 불법촬영기기 점검, 공공시설물, 공원 및 도로 등에 대한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과 홍보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여성친화적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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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가족행복플라자 현장방문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에서는 제229회 임시회 기간 중인 3. 12(화) 역사문화디지털센터와 가족행복플라자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방문한 역사문화디지털센터는 우리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성리학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전․계승하고 야은 길재 등 선현들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고자 금오산 도립공원 내 84,440㎡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253억원(국비 135, 도비 17, 시비 101)을 들여 전시동, 홍보동, 체험동 등 17개 동의 시설을 건립중이며, 현재 공정률 80%로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역사문화디지털센터 착공 이후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꼼꼼히 살폈으며, 시설 조성 후에도 매년 상당한 운영비가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금오산 과밀화로 인한 교통체증 문제와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전시콘텐츠 구성에도 내실을 기해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시설 홍보 및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가족행복플라자는 가족기능 강화와 가족구성원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원평동 일원 2,393㎡ 부지에 약36억원(민간기탁금 23, 시비 13)을 투입하여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한 통합가족지원센터로 올해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가족행복플라자 개관이 임박함에 따라 시설물 전반에 대해 보다 세밀하게 점검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예상되는 불편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가족행복플라자 운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구미가 가족가치에 선도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관 후 시민불편이 없도록 운영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직접 찾아가 예산집행을 감시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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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현판 제막식 개최구미시는 2월 20일 오후 2시 30분 시청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기념행사로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장 및 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5년간 1단계 여성친화도시 사업으로 여성인재풀 운영 및 여성위원 참여확대로 여성의 대표성을 향상시키고, 전국 최초 안심마을 조성, 도내 최초 무인택배함 설치 등 안전인프라 구축과 여성가족친화기업 협약, YES 구미 여친스쿨 운영, 시민모니터단 운영 등 지역맞춤형 시민참여 프로그램 시행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재지정 받게 되었다. 여성친화도시 2기(2019년~2023년)를 맞아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민관 거버넌스 강화, 여성공간 조성 및 참여활성화, 일자리와 돌봄 및 안전강화"를 3대 핵심 과제로 정하고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이뤄낸 성과이며, 이번 재지정을 발판삼아 앞으로 여성들이 아이 낳고 기르는 것이 부담이 아닌 행복이 되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 시민모두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12월 처음 지정된 구미시를 비롯한 12개 지자체는 5년간의 정책과 성과를 심사 받은 후, 9개 지자체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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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월 31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한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 외 8개의 재지정 도시와 3개의 신규 지정도시 기초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 서명과 현판을 전달 받았다. 협약서는 여성가족부와 상호협의하여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사업 공동발굴 추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해 12월 구미시는 여성의 대표성, 경제활동, 돌봄, 인프라 분야의 5년간(2014년~2018년) 추진성과와 2단계(2019년~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2013년에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다. 구미시는 1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성과를 바탕으로 민·관 거버넌스 강화, 여성커뮤니티 공간조성 및 참여활성화, 일자리와 돌봄, 안전강화 등 시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과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철 부시장은 “남성위주의 보수적인 산업도시 이미지를 깨고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의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구미시가 산업공단지역의 대표적인 여성친화 발전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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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YMCA논평 "구미시 보육 아동수 대비 담당 공무원 수 최저, 인력충원 및 체계개편 시급"구미YMCA는 2019. 1. 11. 논평을 내고 경북도내 보육아동 인구수가 가장 많은 구미시가 보육아동수 대비 담당공무원수는 최저 수준이고 보육계는 공무원 기피부서로 낙인되었기에 인력 충원과 체계개편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구미YMCA 논평 전문 구미시는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영유아 인구가 살고 있는 도시이다.(2018년 7월 기준, 31,655명 / 자료참고) 이는 인구 50만명중 영유아 인구가 3만명에도 못 미치는 포항시 보다 많은 숫자이다. 보육시설(어린이집) 또한 2018년 7월 기준, 494개소로 포항보다 37개소나 많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보육정책을 시행하고 보육시설을 지도·감독하는 행정 인력은 턱없이 부족해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할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이러한 가운데 구미시는 지난 1월 1일부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부서개편을 단행했다. 보육계의 경우 외형적으로는 사회복지과 소속에서 아동보육과로 승격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사실 소속만 변경되었을 뿐 보육업무는 단 한명의 증원 없이 여전히 담당계장 포함 7명이 일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보육계는 이미 소속공무원들의 기피부서가 된지 오래되었고, 다른 부서로의 전출을 희망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이는 영유아 인구수가 구미시 보다 적은 의정부시(2만8천여명)가 별도의 보육과에 보육정책계, 보육지원계, 보육관리계 등 14명의 공무원이 일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턱 없이 부족한 현실이며, 영유아 수가 구미시의 1/4 밖에 되지 않는 인근 김천시(8천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조직만 개편하고 필요한 인력의 증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구미시의 보육정책과 시설운영관리에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지 않겠는가? 보육 종사자들에 의한 불미스러운 행위나 회계부정 사건들이 벌어질 때 마다 부모들과 시민들은 불안감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고 구미시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마련된 대책은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과 지도·단속의 강화’ 이다. 그러나 턱없이 부족한 담당인력으로 이 조차도 강당에 몇백명을 한꺼번에 모아놓고 교육할 수밖에 없고, 지도단속 또한 담당자 2~3명이 5백개 가까이의 보육시설을 일일이 방문해서 점검해야하기 때문에 형식적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보육관련 담당인력은 증원되지 않고 있고, 사고가 발생할 때 마다 관련 공무원들은 시의회나 시민들로부터 대책마련에 대한 질타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30명의 공무원을 증원했다. 물론 보육계 말고도 증원이 필요한 곳은 적지 않겠으나, 여성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를 표방하며 올해 주요시정목표에도 ‘체계적인 육아지원 서비스 지원 등 출산과 육아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를 내세운 구미시가 실질적인 인력충원과 예산투입 없이 부서개편을 통해 외형적인 모습만 바꾼다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의 향상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2021년에야 실질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이는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이 같은 인력부족 현상이 나아질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 기능과 역할이 공무원의 그것과는 다르다. 보육 및 양육 정보의 제공 및 보육교직원, 부모상담 등을 목적으로 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기관의 지도단속 등의 공무원의 권한을 행사할 수는 없다. 의정부시와 같이 보육정책계, 보육지원계, 보육관리계 등으로 그 업무를 명확히 하여 구분하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 기관들을 지도감독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인력을 배치하는 것 말고는 어떠한 대안도 있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2018. 1. 11 구미YMCA ◈ 첨부자료 참조: 1. 구미시 영유아 통계(2018년 7월 기준) 2. 타 도시 보육계 현황(2019년 1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