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장세용 구미시장은 왕산허위선생 영전에 석고대죄하고 떠나라" 성명[구미인터넷뉴스]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지회장 김영덕)는 6월 24일 11시 구미시청 현관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장세용 구미시장은 왕산허위선생 영전에 석고대죄하고 떠나라"라고 촉구했다. ■[전문]장세용 구미시장은 왕산허위선생 영전에 석고대죄하고 떠나라. 장세용 구미시장은 결국 독립운동가 14분의 동상을 컨테이너 창고에 가둔 채 퇴임하게 되었다. 왕산 허위선생의 친손자이신 96세의 허경성 어르신과 92세 이창숙 여사님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퇴임을 하는 것이다. 구미시민으로서 허경성 어르신과 여러 후손분들께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장세용 시장은 부끄럽지 않은가? 당장 왕산허위선생 영전에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다. 1.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 받은 왕산 허위선생은, 성균관 박사, 평리원 수반판사, 재판장(대법원장), 의정부 참찬(議政府參贊), 비서원승(대통령 비서실장)등을 역임했으며 고관대작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는 대한민국 독립전쟁의 서막을 알린 의병전쟁의 포문을 연 항일 의병장이다. 그는 구미시 임은동 출신으로, 3대에 걸쳐 14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명문가'이다. 그런데 장세용 시장은 구미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왕산 가문에게 역대 어느 시장도 하지 않은 짓을 자행하였다. 2. 전임 김관용 시장(1999.07~2006.02)은 2005년 7월 8일 왕산 허위선생 기념사업회 창립총회에서 "왕산 선생님 영전에 무릎 꿇고 사죄를 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이고, 앞으로는 경제와 정신이 함께 발전하는 내 고장 구미를 만들겠다면서 왕산을 통하여 새로운 정체성을 찾는 과업에 힘쓸 것이며, 다시 한번 왕산 선생과 세계 각지를 떠돌고 있는 유족에게 경의를 표하며 용서를 구했다. 이후 임은동을 지나는 도로를 '왕산로'로 명명하고, 왕산 생가터에 기념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왕산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왕산 선생의 기념사업 진척에 힘을 실었다. 3. 전임 남유진시장(2006.07~2018.01)은 2009년 9월 28일 "왕산기념관 개관식”에서 "허위 선생의 발자취는 충절의 고장인 구미시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 "왕산기념관이 불굴의 민족혼을 배우고 추모하는 애국의 산실로 자리 잡기를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산동물빛공원에 왕산루와 왕산광장, 그리고 왕산가문의 독립운동가 14분의 동상설치를 위해 수자원공사 사장에게 유선 면담까지 하며 노력하였고, 당시 김태환 지역구 국회의원도 힘을 보태면서, 8천㎡(2,420평)의 왕산광장, 만대루보다 8㎡ 큰 규모(100명 수용)의 왕산루, 독립운동가 14분의 동상설치 제안을 수공이 받아들였다. 박정희를 반인반신이라며 우상화 사업에 1,000억원대의 천문학적인 혈세를 쏟아 붓던 남유진 전 구미시장도 왕산광장, 왕산루, 그리고 왕산가문의 14분의 기념동상 조성에 이의는커녕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4. 그런데 장세용 시장은 어찌하였는가? 2018년 6월 13일. 구미에서 사상 최초로 민주당 구미시장으로 선출된 장세용 시장은 취임한지 열흘이 지난 2018년 7월 11일 “수자원 공사 구미사업단”을 방문하여, 태생지 위주 기념사업을 언급하면서 명칭 변경과 동상 이전을 언급하였다. "태생지 위주 기념사업"이란, 왕산 허위선생이 구미시 임은동 출신임으로, 왕산가문 독립운동가들의 동상은 임은동에 세우고, 산동읍에 소재한 산동물빛공원에서는 왕산의 이름을 지우라는 해괴한 논리였다. 장시장의 언급이 있고 8일후인 2018년 7월 19일, 산동 원주민 45명으로 구성된 "산동주민협의회"(회장 김영호)라는 단체가 “산동면 정서와 맞지 않으니 왕산광장과 왕산루에서 왕산을 삭제하고, 왕산 허위선생의 동상설치를 철회하라”며 구미시와 수자원 공사에 민원을 제출하였다. (민원을 제기한 이 단체의 회장 김영호는 4개월 후인 2018년 11월, 장세용 시장으로부터 "구미시 정책자문관"으로 위촉을 받았다) 장시장의 언급이 있고 한달 후인 2018년 8월, 산동면에 인접한 양포동(동장 장웅재)에서는 통장협의회 등 14개의 관변단체가 나서서 "아무 관련성이 없이, 장진홍 선생 출생지 인근에 왕산 허위 광장, 전통누각을 설치하려고 하는 것은 지역 민심과 맞지 않고 타당성이 없다"고 주장하며, "기존 추진 중인 왕산 허위 선양사업의 광장, 누각 명칭을 장진홍 의사와 관련 있는 명칭으로 변경하라"는 진정서를 제출하고, "왕산 허위선생 기념사업을 장진홍 의사 선양사업으로 전환하라"는 서명운동을 추진하였다. (당시 양포동장 장웅재는 2019년말 정년 퇴직 후, 2020년 3월경, 왕산기념관 사무국장으로 임명되었다) 이후 구미시 산동읍 산동물빛공원에서 '왕산 명칭 지우기'는 장세용 시장의 뜻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임기 1년 만에 산동물빛공원에서 왕산루는 산동루로 바뀌고, 왕산광장에서 왕산은 지워지고, 왕산가의 14분의 독립운동가 동상은 컨테이너 창고에 갇힌 채로, 5년째 경기도와 대전 어느 컨테이너에 방치되어 있다. 인근 성주군은 심산 김창숙(대한민국장) 선생을 기리는 문화공원 조성에 나서 443억을 투입하여 성주 대가면에 '심산 문화 테마파크' 사업이 진행 중이고, 또한 안동시는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에 국비 등 280억원을 투입하여, 석주 이상룡 선생(독립장)일가의 독립운동 정기를 끊으려고 일제가 임청각 마당을 가로지르게 놓은 그 철길을 원래 모습대로 복원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그런데 경북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민주당 소속의 장세용 구미시장이, 대한민국 최고 독립운동 가문의 항일투쟁을 기리는 기념사업을 돕기는커녕 '있는 사업'도 지우기에 나선 것이다. 참으로 순국선열 앞에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다 이는 구미시 역사에 오명으로 길이 남을 일이며, 장세용 시장은 역사 앞에 죄인으로 남을 것이다. 5.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왕산 허위선생의 장손자이신 허경성 어르신(당시93세)께서는 이에 항의하기 위하여 2019년 09월 20일 구미시청을 찾아 현수막시위를 한 후 장세용 시장과의 면담을 하였지만, 장세용 시장으로부터 고함과 삿대질, 욕설 등의 큰 모욕을 당하였다. 장시장은 "우리 할배는 독립운동 해가지고 산소도 없다. 그러니까 내가 더 잘해준다고 하잖아"라며 삿대질과 반말, 고성을 질렀다. 전임 이낙연 국무총리는 키르키스스탄 방문 시 왕산의 손자들을 먼저 찾아 따로 만남의 자리를 가지며 극진한 예우를 하였고, 전임 한명숙 총리는 우즈벡키스탄을 방문하여 왕산의 친손녀 허로자 여사를 만나 특별 초청 형식으로 80년 만에 조국 땅을 밟게 하였고, 그녀의 국적회복을 돕고 서울에서 살 집까지 마련해 주었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왕산의 후손들을 어떻게 대했는가? 허경성 어르신 부부에게 고성과 욕설 한 일에 대해서 아직까지 사과 한번 한 적이 없으며, 왕산 허위선생 장손 허경성 옹이 장시장에게 "산동물빛공원에 원안대로 설치해 달라"는 호소문을 2019년과 2021년 두차례 보냈지만. 지금까지 일언반구도 없이 독립운동가 후손을 무시하였다. 6. 왕산 허위선생의 후손들은 지금도 원안대로 산동물빛공원에 동상이 설치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2022년 7월 1일 새로 취임하는 신임 구미시장은, 역사를 바로 세운다는 의지로, 원안대로 산동물빛공원에 14분 동상을 설치하고 누각은 왕산루로, 광장은 왕산광장으로 명명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교육차원에도 크게 도움이 되며, 공단도시라는 구미시의 이미지를, 역사와 애국의 도시 구미로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구미시민들의 자부심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7. 며칠 후 2022년 6월 30일 퇴임하는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우리는 아래와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1. 2019년 09월 21일. 부모님 뻘인 93세의 허경성 어르신 부부에게 욕설과 고성, 폭언한 것에 대해 후손들에게 사과하라. 1. 2019년 09월 23일 이에 대해 “장시장이 허경성 부부에게 사과하였다”는 허위의 기사가 나게 한 것에 대해 후손들에게 사과하라.(현재까지 사과한 적 없음) 1. 2019년 10월과 2021년 10월 “원안대로 해달라”는 허경성 어르신의 호소문을 묵살한 것에 대해 후손들에게 사과하라. 1. 2019년10월 30일. 허경성 어르신과의 간담회 도중 , 버럭 화를 내며 일방적으로 자리를 박차고 나간 불손한 행동에 대해 후손들에게 사과하라. 1. 2018년 산동물빛공원에서 왕산을 없애고자 진정서와 서명운동을 벌였던 양포동의 당시 동장이었던 장웅재씨를 왕산기념관 사무국장에 임명하는 것에 대해, 허경성 옹이 강하게 반대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2020년 3월 장웅재씨를 왕산기념관 사무국장에 임명한 것에 대해, 후손들에게 사과하라. (독립운동사, 보훈역사 관련시설의 사무국장은 전문가를 공개채용 하는 것이 기본원칙임에도, 2009년 왕산기념관 개관 때부터 사무국장은 퇴직공무원들의 차지였고, 임기가 끝나면 구미시에서 추천하는 퇴직공무원을 왕산 기념사업회에서 임명하는 형식을 취해 왔다.) 1. 2018년 7월 11일 본인이 수자원공사를 방문하여 “태생지 위주 기념사업”을 언급함으로서 시작되었고, 민원을 핑계로 구미시가 수차례 수자원공사에 압력을 가하여 왕산이 지워졌는데 "산동주민들이 반대해서동상설치를 불허하고 왕산이름을 지웠다"고 주장하여, 2만7천 산동읍민들을 독립운동가 동상설치를 반대하는 사람들로 오명을 씌운 것에 대해 산동주민들에게 사과하라. 1. 2019년 9월 20일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고성과 욕설로 '네이버·다음 실검 1위'를 기록하는 등 구미시의 명예를 실추한 것에 대해 구미시민들께 사죄하라. 그리고 국민들에게도 사죄하라. 1. 본인의 아집과 편견으로 인해 아직까지 설치되지 못하고, 컨테이너 창고에 갇혀있는 왕산 허위선생, 방산 허훈선생, 성산 허겸선생과 허형, 허필, 허종, 허학, 허영, 허준, 허국, 허발, 허규, 허형식 허은 등 14분의 독립운동가 영령 앞에 석고대죄하고 떠나라. 2022년 6월 24일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제15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이하 산단경협)에서 2월 21일 금오산호텔에서 제15회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회원들과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에서 참석했으며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발전유공 구미시장 표창 수여, 구미시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8대․9대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제8대 서임교 이임회장은 "지난 2년간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관심 덕분에 처음 겪어본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많은 일들을 무사히 마쳐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산단경협 발전을 위해 봉사할 것"을 약속하였다 제9대 양재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임교 회장님께 그간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정보교류 및 상생협력을 매개하고, 연대와 협력으로 지역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단경협은 산업단지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162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업종별 정보교류회 및 입주기업 사기진작과 복지지원을 위한 각종사업 및 행사를 시행했으며, 2016년부터는 매년 구미시에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행사에 참석한 이창형 경제지원국장은 "최근 2년 코로나19를 비롯한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도 불구하고 구미경제는 작년 296억불이라는 수출 성과거양과 함께 산단내 가동율과 생산액이 각각 8%, 7% 증가하였다."면서 "이런 경제수치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 노고의 결과물이며 2022년에도 튼실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거듭나 미래먹거리 산업을 선점하고 나아가 구미경제를 견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임오동 발전협의회, 조광현 신임회장 취임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임오동(동장 김진오)에서는 2월 9일 11시 임오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시ㆍ도의원, 관내 단체장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오동 발전협의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정기총회 시 회원들의 추대로 선출된 조광현 신임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내빈축사, 기타토의, 기념촬영 순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조광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발전에 헌신해 주신 전임 회장단의 노력과 봉사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단체 간 소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오 임오동장은 "조광현 신임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계속된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겠지만, 신임회장을 구심점으로 새로 구성된 회장단들이 동민들의 화합과 임오동 발전을 위해 다같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2022 정기총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회장직무대행 김춘학)에서는 1월 18일 10:30 구미시 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70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021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세입ㆍ세출 결산안 심의ㆍ의결, 2022년도 사업추진계획과 예산안 심의ㆍ의결, 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장으로 당선된 이천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은 송정동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새마을에 대한 열정을 인정받아 선거인단의 만장일치의 동의를 얻어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이천호 신임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은 "다함께 어려운 시기이지만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삼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구미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경자 새마을과장은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다시 뛰는 행복구미를 위해 새마을 가족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는 자원재활용품수집운동, 새마을방역활동, 이웃돕기 물품전달 등 쾌적한 환경을 살리고, 주민이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데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총회 및 사업성과 공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22일 10시 30분 구미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각 지역 마을평생교육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구미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총회 및 사업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참여하고 추진해온 평생학습 사업에 대해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되었으며, 화분 만들기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특히 협의회 브랜드 사업인 '단디 마을학교'를 선산읍을 포함 총 6개소를 운영, 주산, 글쓰기, 미술치료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도 2개 사업이 선정, 플로리스트 자격과정을 운영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박하용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단디 마을학교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단순 시간 보내기 강좌가 아닌 결과가 있는 평생학습에 참여하면서 큰 성취감을 얻어 갈 수 있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이·통장연합회 정기총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김용인)는 지난 17일 상모사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동 협의회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구미시 이·통장연합회 결산감사보고를 실시하고 이어서 2022년도 구미시 이·통장연합회를 이끌어갈 윤일해 선산읍 이장협의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윤일해 신임회장은 "올 한해 구미시 이·통장연합회 임원활동을 바탕으로 읍면동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단합된 이·통장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보다 나은 구미를 만드는 데 이·통장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해준 이·통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윤일해 신임회장의 선출을 축하하고, 그간 고생한 김용인 회장과 임원진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2022년에도 올 한해처럼 시정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소방서, 옥계 소방안전협의회 발대식 가져![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12월 2일 옥계119안전센터에서 소방안전협의회 관계자와 소방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계 소방안전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옥계 소방안전협의회는 옥계안전센터 관내 유해화학물질 및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 LG이노텍 2공장 등 20개 업체가 참여해 소방안전정보공유 및 화재 등 재난관리기능 강화를 위한 민관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옥계 소방안전협의회 창립총회 및 임원구성, 간담회,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발대식 참석 회원 간 대화의 장을 통해 앞으로 협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화재예방을 확대하고 안전문화 운동 전개에 앞장서주신 참여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옥계안전센터를 시작으로 10개 안전센터 관내 소방안전협의회를 창립하여 안전한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26일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및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1388청소년지원단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2022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388청소년지원단에서는 올 한해 위기청소년 의복 지원, 안경지원 2회, 아르바이트 지원 2건, 의약품 지원 10회, 생필품 지원 11회, 식사권 지원 50건, 학원수강 지원 315건, 직업체험 지원 275회, 검정고시 수업지원 310건 및 교재지원 20권, 멘토지원 1,500여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하였다. 또한 건강한 가정형성을 위한 부모강연회, 위기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와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 박응도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2021년 열심히 봉사해 준 1388청소년지원단 한 사람 한 사람을 격려하고, 청소년 지원 활동이 가능하도록 발판을 마련해준 구미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종연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2022년에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대경권 최초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가입![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민선7기 시정 철학인 상생, 나눔,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대구·경북권 최초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기본소득이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 재산·노동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지급하는 소득 분배 제도를 일컫는 것으로 현재 특정 계층을 중심으로 청년수당, 농어민 공익수당 등 지자체별로 여건에 맞는 시책을 일부 시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기본소득 정책 도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 현실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으며, 지방정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동대응 통로를 마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향후 정부 차원에서 기본소득이 제도화되고 법제화 될 경우 대구·경북권의 선도도시로써 자리매김하고 지역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관련 정보와 인적교류를 통해 더욱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구미시에서는 민선7기 행복한 구미 실현을 표명한 바 있어 이를 실행 할 수 있는 대표 정책인 기본소득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왔으며, 제25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협의회 가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는 지금 당장 기본소득을 일정 수준으로 도입하기보다는 차츰 지방정부와 연대협력을 통해 중앙정부에 한 목소리를 내고 지역여건을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활용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2020년 9월 10일 출범식 이후 2021년 4월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2021년 6월 30일 기준으로 79개 지방정부가 가입되어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푸드플랜을 통한 지역먹거리선순환체계 구축사업 본격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먹거리를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어려움에 처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여 먹거리를 매개로 지역선순환경제체계를 구축하는 구미 푸드플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이자 장세용 구미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전략이다. ❖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 구미시는 푸드플랜의 안정적인 실행을 위해 공공성을 담보한 운영주체 필요성에 따라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재단법인 설립 타당성 용역, 조례제정,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회 통과, 재단 초대 임원 선출, 운영규정 마련, 발기인 총회, 도 설립허가 등 제반 절차를 완료하였고, 7월 직원채용을 거쳐 8월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재단법인은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 운영을 시작으로 공공급식지원센터, 농산물안전성 확보, 농가조직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원료 농산물 가공 활성화, 유통경로 다각화 사업추진 등 푸드플랜 실행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관계시장 개척, 월소득 150만원 3,000농가 육성, 2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푸드플랜 기반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구미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직매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금오산도립공원 내 대주차장 부지에 내년 4월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을 개장 한다. 국비 5억 포함 총 19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600㎡ 규모로 직매장, 공유부엌, 사무실, 각종 편의시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되며 실시설계 완료 후 10월 착공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직매장 부지에 로컬푸드 예비장터를 사전 운영하고, 직매장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교육과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자 교육 등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및 농산물산지유통센터(푸드플랜 APC) 사업 등 각종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서 지역 푸드플랜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국비 49억 포함 총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총 4개년에 거쳐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 건립, 구미먹거리전환센터 건립, 시민공유농원조성, 시민농업학교개설, 지역 농산물 가공센터 건립, 농도상생 거버넌스 운영 등 농촌과 도시가 모두 행복한 「먹거리 전환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푸드플랜 APC) 사업은 국비 12억 포함 총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학교급식, 복지급식, 공단급식 등 지역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거점 시설을 건립하여 구미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지역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통한 소득창출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미푸드통합인증시스템 구축을 통한 구미푸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공급체계는 구미 푸드플랜의 필수 전제로서 이를 위해 구미푸드 통합인증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미푸드 통합인증시스템 구축이란 생산-가공-소비분야의 통합적 안전성 관리체계 구축(지역인증)을 통하여 시민 누구에게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정책 과제이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가교육, 생산 및 유통단계에서 토양, 수질검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여 해당 검사를 통과한 농산물에 대해서 인증을 부여하고, 로컬푸드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 관계 시장에 농산물을 공급하여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부모 모니터링단구성을 통한 상시 감시,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외부 기관에 검사 의뢰 를 통해 구미푸드 인증에 대한 공신력을 높이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기본지침 마련, 관련 조례 제정, 전담조직 신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2024년까지 2,000농가 인증 및 구미시 전체 먹거리 적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소통과 참여로 시민먹거리 보장에 대한 해법 마련 지역순환 먹거리 체계 구축 및 먹거리 보장 강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참여주체들의 협의·조정, 행정-의회-시민사회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은 있었으나 소비자, 생산자, 학교·복지 급식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전문가가 포함된 구미 먹거리 정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민관거버넌스를 구성하였고, 「구미시 푸드플랜의 이해와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하여 구미시 푸드플랜의 이해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로컬푸드 소비 촉진을 위한 소비자 교육과 영유아, 학생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교육을 통해 농업·환경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영세농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생산자-소비자간 신뢰와 시 행정의 일관된 추진의지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공적인 구미 푸드플랜을 실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