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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대상 '별칭' 공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시 산동읍 우항공원 내 건축 연면적 3,685㎡의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의 '별칭'을 이용 주체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청소년들이 쉽게 말하고 부르면서 청소년 시설을 상징하는 '별칭'을 청소년들이 직접 짓도록 하고자 오는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심사는 온라인 투표(50%),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투표(50%)로 '청소년'이 채택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구미시에 거주하는 9세에서 24세에 해당하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칭은 상징성, 적합성, 독창성, 대중성 등을 갖추고 부르기 쉽고 친근감을 주면 된다. 접수는 구글 설문지를 통하여 할 수 있다. 수상자 발표는 4월 12일로 기관 SNS를 통하여 공지될 예정이다. 공모작 중 투표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은 향후 문화의집 별칭으로 사용되며, 당선자에게는 최신 아이패드가 주어지게 된다. 또한 청소년 참여 독려를 위해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 응시자중 선착순 9번째 참가자에게는 애플워치, 24번째 공모 참가자에게는 에어팟, 선착순 30명에게는 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시설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온라인 예약 및 대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이용자 편의시설과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 및 진로역량을 증진하고 신체발달과 여가선용이 가능하도록 멀티플랙스, 코딩랩, 아트디자인, 스마트짐 체육관, 드론 축구, 밴드음악실, 댄스 스튜디오 등을 갖추어 구미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아지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10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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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현장 방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에서는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과 환경관리원 전용시설,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분원(신평동)을 방문했다. 먼저, 3월 14일에는 최근 화재가 발생한 구미시 환경자원화 시설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 선별동 근로자휴게실 공사 추진상황, 생활폐기물 소각설 증설 사업과 관련한 현황 등을 청취하고 소각동 제어실, 선별시설과 지난 2월 28일 화재가 발생한 매립장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참석한 산업건설위원들은 주민 요구 사항을 최대한 수용해서 주민 마찰을 최소화하여 추진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당부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매년 발생하는 화재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요구했다. 오후에 방문한 환경관리원 전용시설은 1993년에 건립하여 1층은 노조사무실, 샤워실, 봉투판매소, 2층에는 대회의실로 사용중이며, 환경관리원 노조위원장(어상훈)과의 면담을 통해 환경관리원 시설이 위치적으로 접근하기가 불편하고 시설 협소 및 노후화로 인해 불편하다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향후 리모델링 등 개선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3월 15일에는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한 전자정보기술원(분원)을 방문하였다. 전자·정보산업 분야 핵심 연구개발 및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IT산업의 취약한 R&D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출범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산동읍에 본원, 신평동에 분원이 위치해 있으며, 이날 방문한 분원은 전체면적 27,217㎡에 모바일융합기술센터 등 총 6개동으로 위치해 있다. 올해는 기반구축, 연구개발, 기업지원 등 총 76개 사업 118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산업건설위원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중점 추진사업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5G-ICT 오픈플랫폼 실증룸, XR 디바이스 실증 실험실, EMC 시험소, 메디칼로보틱스 연구시설 등을 시찰하고 직접 체험해보았으며 관련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은 산업경제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전자정보기술원의 풍부한 기술인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AI를 융합하여 기술 수준을 높여 신규 일자리 창출, 생산액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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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구미시 '찾아가는 꾸러기 놀이기획단'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3월 4일 오후 2시 낙동강체육공원 등 관내 어린이놀이터 6개소에서 2023년 '찾아가는 꾸러기 놀이기획단' 운영을 시작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미시는 14명의 놀이기획단을 양성해 상반기(3월~5월)와 하반기(9월~11월)동안 놀이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사방치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같은 전래놀이 뿐 아니라 파라슈트, 원마크, 황새뱁새와 같은 응용 놀이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상반기 놀이기획단은 산동읍 골드클래스아파트, 임오동 오태중앙어린이공원, 광평동 화신놀이터, 지산동 낙동강체육공원, 진미동 동락공원, 인동동 별빛공원 등 6개소의 어린이놀이터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찾아가는 놀이기획단 운영으로 아동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놀 권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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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읍이장협의회, 산동고등학교에 우수입학생 장학금 기탁![구미인터넷뉴스]산동읍(읍장 민명숙) 이장협의회(회장 황준원)는 지난 3월 2일 구미산동고등학교에 우수 입학생 20명에게 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장협의회는 구미환경자원화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의 일부를 지역학교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쓴 것으로, 현재까지 이장협의회에서 지급한 우수입학생 장학금은 총 4천만원에 달한다. 황준원 이장협의회장은 "산동고와 산동읍 인재 육성을 위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하며, 계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민명숙 산동읍장은 "지역 학교 발전을 위해 매년 장학금 기탁을 해주신 이장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장학생 모두가 훗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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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따뜻한 동행! 미래의 보육! 든든한 가족, 구미시가 함께합니다![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즐거운 가족, 행복한 여성, 안전한 보육'을 비전으로 2023년 가족보육 중점 4개 분야인 △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비스 확대 △촘촘한 자녀돌봄 지원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수준 높은 보육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하여 본격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돌봄·보육인프라 확충과 부모부담을 줄이는 양육시책으로 더 안심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즐거운 가족】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비스 확대 첫째, 다양한 유형에 맞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가족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1인가구,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요구됨에 따라 가족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미시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올해에는 가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가족센터를 위해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강화하며, 특히 자녀양육의 주체인 부모 대상으로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지식, 태도 등 양육기술 교육뿐 아니라, 건강한 부모 자녀 관계형성, 자녀돌봄 능력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가족에게는 안정적인 자녀양육 및 정착이 되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1월부터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을 한부모가족인 경우 중위소득 52%에서 60% 이하, 청소년한부모의 경우 60%에서 65% 이하로 확대했고, 복합적 문제를 안고 있는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역량을 강화하는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단계별 교육을 확대하여 취학준비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미혼남녀 1인가구 대상인 커플매칭 '두근두근 ~ing'사업도 지속한다. 작년 한 해 338명이 신청하는 등 매해 인기를 더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청춘남녀의 만남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이어지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재편되어 추진할 계획이다. 【촘촘한 돌봄】자녀돌봄 지원으로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둘째,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자녀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해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든다. 구미시는 공공돌봄 선도적 역할 수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 가장 먼저, 올 상반기 민선8기 공약사항 '돌봄센터 확충 및 다양화'을 반영한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설치한다. 자녀 병원동행이 어려운 부모를 대신하여 돌봄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며, 필요에 따라 센터 내 간호돌봄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일하는 엄마, 아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긴급돌봄, 틈새돌봄 실현으로 자녀돌봄 시설의 효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도 지원시간을 연간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확대하여 1,100여 명의 아동을 돌보고,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또한, 마을주민 주도 돌봄공동체 만들기도 본격화한다. 2022년 신설한 자녀돌봄 품앗이 '함께키움' 운영을 기반으로, 올해 여성가족부 선정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5팀을 발굴·운영하며 지역 내 더욱 촘촘한 돌봄망을 형성할 계획이다. 【행복한 여성】양성평등으로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구현 셋째,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구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2013년 최초 지정받은 우리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조례 성별영향평가 실시, 성인지 예산 활성화 등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훈련 및 취․창업을 지원하여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공중 화장실 등 안심비상벨 설치와 불법촬영 점검, 무인택배함 운영,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전개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노력했다. 이밖에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를 기업,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 파견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 활성화로 성평등한 지역사회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에는 더욱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신규로 편성하여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한 보육】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보육 추진 넷째, 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과 영유아 양육지원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한다. 지난 2021년 산동읍 우항리에 첫 삽을 뜬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4월 개관을 앞두고 올 2월부터 12개 영유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중이다. 지상 3층의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체험놀이실, 보육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교사·부모 교육,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부모가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23년 2개소, '24년 4개소 단계적 확충하여 질 높은 공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어린이집 상시 지도점검과 부모모니터링단·열린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올해에는 어린이집 교재교구비 신설과 급간식비 인상으로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강화하며, '22년 이후 출생하여 만 0세 아이를 가정양육중인 부모에게 월 70만원, 만 1세의 경우 월 35만원의 부모급여를 지원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구미시는 향후에도 도내 영유아 수 1위 도시에 걸맞는 육아인프라 확충 및 접근성 향상, 폭넓은 보육시책 추진으로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육아친화적 환경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민선8기 2년차를 맞이하여 속도감 있는 가족복지 정책을 추진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아이와 여성, 가족의 건강한 행복을 실현하고 함께 돌봄을 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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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윙스줄넘기클럽, 지진피해 성금 100만원 산동읍에 기탁![구미인터넷뉴스]점프윙스줄넘기클럽(원장 전성용)은 지난 2월 16일 산동읍(읍장 민명숙)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점프윙스줄넘기클럽은 산동읍에 소재하고 있는 줄넘기 학원으로 2021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지진 피해 지원에도 앞장서 동참했다. 민명숙 산동읍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점프윙스줄넘기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에게 잘 전달되어 다시 웃음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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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 희망 구미시대 현장소통 시장실' 형곡2동 마지막으로 운영 마무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월 10일 형곡2동을 마지막으로 25개 읍면동에 대한 '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소통 시장실'의 운영을 마무리했다. 구미시는 2022년 9월 23일 선산읍을 시작으로 2023년 2월 10일 형곡2동까지 약 5개월간 현장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건의사항 약 280여건을 접수한 결과 ▲도시·건설(도로개설 및 정비 등) 관련 70여건 ▲환경(공원 확충 및 경관 조성 등) 관련 30여건 ▲교통(교통난 해소 및 주차공간 확보) 관련 30여건 ▲문화·체육(체육시설 설치 및 낙동강변 활용 등) 관련 20여건 ▲복지(경로당 건립 등) 관련 20여건 ▲농·축산(농업용수 부족 해결 등) 관련 20여건 ▲기타 80여건 등으로 대다수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에 관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산동읍과 장천면 방문 시 농업용수 부족에 대한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국회 및 관련 부처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지난해 12월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대한 국비 374억원을 확보하였고 기본조사 착수지구에 소요되는 사업비 3억원이 올해부터 반영돼 장기간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또한, 출퇴근 시간 상습 지·정체 구역에는 입체교차로(송림 네거리, 원지평로 네거리, 구미고 네거리, 사곡 오거리)를 설치하기 위해 예산을 반영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구미시는 2월 중 건의사항 후속대책 마련에 대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하여 생활 속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장소통 시장실에 참석한 시민들은 "격의 없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충분히 의견을 발언할 수 있었다."며 "참석자들의 의견 하나하나 경청하면서 지역상황을 충분히 숙지한 답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5개월 동안 각 읍면동의 숙원사항을 잘 들었으며, 특정한 시한을 정해두고 급하게 진행하기보다 시간을 두고 시민 여러분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자세로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자리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이제 돌아가서 시민들께서 말씀해주신 사안들의 후속대책 마련에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현장소통 시장실은 기관·단체장과 이통장 등 사회·자생단체 대표와 주민을 대표하는 도·시의원이 함께 자리하여, 기존 읍면동 순방의 형식을 과감히 벗어나 시민과 격의 없이 지역발전과 시정에 대해 자유롭게 양방향 소통하며 정책 중심의 내실 있는 대화와 의견을 수렴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시급성이 요구되는 사업의 경우 필요한 예산을 올해 추경에 반영하는 등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새 희망 구미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며, 그룹별(청년, 여성, 기업인 등)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하여 각계각층 시민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할 수 있는 소통 공감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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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년 1월부터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24시간 안정적 운영... 시민들 기대감 표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시장 공약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24시간 공백없이 소아청소년 진료가 가능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가동하여 두 달째 안정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상시 대기하는 진료시스템으로 그동안의 야간 및 휴일의 소아 응급진료 부재를 해결함으로써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칠곡, 김천, 상주, 의성 등의 인근 주민까지 이용하고 있어 경북 중서부권 아동청소년 건강안전망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센터를 찾은 이용자는 약 470명으로 위장질환이 가장 많았고, 이들 중 대부분은 치료 후 귀가조치(93.1%) 되었으나 입원(6.7%), 타 병원으로 전원(0.2%)된 사례도 있었다. 주거지별로는 구미가 66.4%, 인근 지역 이용자는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순으로 많았다. 고아읍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씨(만34세, 5세 자녀)는 "예전에는 휴일에 아이가 아플 때 구미에 3군데 밖에 없는 아동병원의 번호표 발급을 위해 새벽 5시에 나섰다."며 "앞으로 아이가 아파도 24시간 소아과전문의가 진료를 봐준다고 하니 걱정이 없다.”고 했으며, 산동읍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아이가 아플 때마다 대구지역 종합병원 응급실로 찾아가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구미 안에 24시간 전문의가 상시 진료한다는 자체만으로 마음 놓이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또한,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회사원 박모(38세)씨는 "얼마 전 새벽에 아이가 갑자기 고열이 나고 구토를 하여 지역 내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아이가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진료를 볼 수 없어 아이가 많이 고생했는데, 구미에 24시 아이를 위한 응급실이 생겼다고 하니 구미시민들이 부럽다."라고 밝혔다. 이정원 센터장(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응급의료센터)은 "환아의 부모님들이 감사함을 표할 때 센터 오픈한 게 자랑스럽다. 하지만 소아 환자를 보기 위한 요건은 센터 전담 소아과전문의 채용이 끝이 아니라 많은 전문과목의 전문의도 보강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소아 응급질환을 담당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향후 신생아중환자실, 고도분만센터 등을 갖춘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력난이 심각하고 연일 위기의 소아과 의료에 대해 보도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구미시와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의 한발 앞선 대처는 구미시민에게는 안도감을, 타 지역 엄마들에게는 부러움을 안겨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보호받고 모두에게 따뜻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구미 재창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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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읍, 지역 단체별 관내 학교 장학금 기탁.. 인재 육성에 나서![구미인터넷뉴스]산동읍(읍장 민명숙) 이장협의회(회장 황준원)와 발전협의회 (회장 최광재)에서는 지난 1월 13일 구미산동고등학교에 각각 장학금 1천만원과 3백만원을 기탁 했다. 이는 구미환경자원화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의 일부를 지역학교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쓴 것으로 현재까지 이장협의회와 발전협의회를 통해 지급한 장학금은 총1억4천만원에 달한다. 앞서 1월 5일에는 산동장학회(구,선산cc 지역발전기금으로 1994년 설립)에서도 산동중학교등에 장학금 6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산동장학회에서올해 3월경 산동지역 출신 2023학년도 대학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1백만원(장학생으로 선발)의 장학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산동장학회는 설립부터 현재까지 총 6억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황준원 이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우수 인재가 많이 육성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민명숙 산동읍장은 "주민지원기금 등을 매년 지역 학교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오신 지역민들께 감사하다."면서 "학생들이 향후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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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2023년 신년사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영과 풍요의 상징인 토끼의 해를 맞아 41만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고, 우리 구미가 토끼처럼 껑충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2022년 6·1지방 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 8기 구미시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해입니다. 구미 재도약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과 믿음에 보답하고자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구미시는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SK실트론, LG이노텍 등 8개사 2조 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냈고, 반도체, 방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만반의 준비도 해나가고 있습니다.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 180억,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 50억, 농산물산지유통센터 40억,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250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사상 첫 예산 2조 원대를 열며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했습니다. 구미시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굿모닝 수요특강, 스탠딩결재와 스탠딩 간부회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파격 인센티브 등의 혁신 시스템을 도입해 확고한 의지로 혁신 또 혁신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예상을 뒤엎고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도 유치했습니다. 인구 41만 명의 구미가 528만 명의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매머드 국제대회를 유치한 것입니다.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구미와 경북, 대한민국의 스포츠·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우리의 위상을 크게 높여 줄 것입니다. 구미시의 도시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구미를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2023년 구미는 더욱 변화할 것입니다.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의 목표 아래 경제회복, 인구증가, 시정혁신에 전력투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일곱 가지 과제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첫째, K-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자생적 경제혁신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반도체, 방산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 30조 시대를 확실히 준비하겠습니다.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방위산업 네트워크 지원, 구미국방벤처센터 기술이전 지원 등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둘째, 활기찬 골목과 웃는 소상공인은 구미경제의 뿌리입니다. 행복한 로컬 경제로 희망찬 구미경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카드 단말기 이용료를 지원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명품 정주여건으로 인구 활력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역후광장 지하 주차장 개방, 금리단길 공공 와이파이 구축, 중앙로 1번 도로 지중화 사업 추진 등 원도심 공간혁신을 통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상습 정체구간인 송림네거리 등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고, 통합신공항 연계 도로망을 확충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금오천 일원 야간경관 개선사업, 총사업비 391억원을 들여 구미산단을 친환경·저탄소 산단으로 탈바꿈하는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할 것입니다. 넷째, 활기찬 낭만이 넘치는 문화관광 매력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겠습니다. 구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준 라면축제와 푸드 페스티벌 성공에 이어 구미에서 즐거울 락(樂) 상설공연, 캠핑 페스티벌 등 차별화된 문화와 특색 있는 관광 산업으로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여가겠습니다. 특히 올해 4월, 6만여 명의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과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24년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해 2025년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두텁게 보호받고, 촘촘히 챙김받는 따뜻한 동행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올해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었던 '구미시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와 '진학진로센터'가 문을 엽니다. 우리 아이들이 평일 야간과 주말에 아프더라도 찾아갈 수 있는 진료센터 운영으로 부모님들의 시름을 덜어드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진로진학센터를 설치해 진로와 교육 문제로 청소년들이 구미를 떠나지 않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여섯째, 청년의 희망이 되는 농촌, 첨단디지털 농업특화도시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켜가겠습니다. 농촌이 잘 살아야 선진국입니다. 올해 농촌예산을 역대 최대비율인 9.8%(1천483억 원)를 배정했고,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37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산동읍과 장천면 전 지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업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농가경영 및 소득 안정화를 실현하고,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을 키워낼 것입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 팜, 디지털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앞당기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끝으로 일곱 번째, 낡은 행정 규제 혁파로 변화 그 이상의 시정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원스탑 투자유치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기존의 관례를 깨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변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올해도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납세 편의 서비스 제공, 인허가 혁신 프로세스 운영 등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개선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교토삼굴'(狡兎三窟)이란 말이 있습니다. 영리한 토끼는 위험에 대비해 미리 세 개의 굴을 파 놓는다는 뜻으로, 이중삼중의 대책을 마련한다는 의미입니다. 교토삼굴의 지혜로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비하는 한편, 구미 혁신의 이정표를 세워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41만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목소리가 우리 구미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에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 1. 1. 구미시장 김장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