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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 조성...10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원평동 89-2번지 일원) 재정비 후, 29일 오후 4시 개장식을 열고 10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지하 1·2층 총 266면을 확보했으며, 시설 개선 공사로 주차장 이용에 있어 많은 불편을 주던 좁은 주차면 개선과 재도색, CCTV 및 주차관제설비 설치 등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은 지난 2014년 공사가 완료된 후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보성산업(주)에 구미역 상가와 주차장을 15년간 임대했고, 주차장은 개인에게 5년간 재임대했다 그러나 주차장 운영은 운영비 부담 등을 이유로 주말에만 예식장 이용 손님을 위해 한정적으로 개방되었다. 이후 보성산업(주)이 상가 임차 포기 의사를 밝혔고 사업자가 없어 지금까지 지하주차장은 폐쇄되어 왔다. 이런 과정에서 본지(구미인터넷뉴스)에서는 수차례 보도를 통해 당초 구미시와 한국철도공사 간 '역후광장 활용을 위한 협약서'를 근거로 지하 주차장 개방을 촉구했다. 그러나 한국철도공사는 사업자 선정 후에 개방을 약속하고 사업자 선정을 위해 수차례 모집 공고를 하였으나 마땅한 사업자가 없어 유찰되었고 진전이 없었다. 이후 민선 8기 김장호 시장이 취임하고 지역상권과 금리단길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고 현장 소통 등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적극적으로 주차장 개방 추진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지난해 8월 8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 구미방문 시에 구미역후 광장 지하주차장 개방을 건의하였고, 이 때부터 주차장 개방에 대한 기대와 구체적 실무 협의(교통정책과 임기동 팀장)를 통해 지난 4월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보수 공사 후 10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하게 되었다. 주차 공간 확보는 각산마을 주민과 금리단길 상가 주들의 숙원이었다. 최근 금리단길 방문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마땅한 공간이 없어 각산마을 골목마다 외부 주차 차량으로 가득 차 주민들이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고 상가와 주민들 간의 갈등을 유발해 왔다. 이번에 개장한 구미역 후면 광장 지하주차장 개방은 구미의 대표 명소인 금리단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상권 활성화와 각산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주차장 확보로 120억(주차면 1면 설치 기준 @4,500만원) 이상의 예산절감의 효과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금리단 상생 공장 건립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도 확보하고, 광역철도와 KTX의 구미역 정차 시에 주차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께서 행정에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그런 노력 덕분에 10년 만에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을 개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만큼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해 금리단길 주변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불법주차 및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구평프라자(구평동), 우항 공원(산동읍)에 지하 주차장 조성과 함께 시민 행복 주차장 사업을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1일 금오산대주차장 임시무료 개방을 통해 금오산을 찾는 시민과 탐방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금오산 주변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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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정책디자인단' 킥오프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시민 중심 구미' 구현을 위해 활동할 '시민정책디자인단'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할 연구과제와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시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민간의 서비스디자인*을 활용해 정책의 개발·개선을 제안하는 새로운 시민참여 제도로,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중앙정부의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응용해 이번에 처음 도입했다. 2023년 시민정책디자인단은 분야 전문가 1명, 시민 6명, 서비스 디자이너* 1명, 공무원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했다. *서비스 디자인: 수요자의 경험, 행동, 감정, 심리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서비스를 개발·개선시켜 나가는 방법 *서비스 디자이너: 서비스디자인 방법을 통해 디자인단 과제수행을 총괄 기획·운영 앞으로 5개월 간 부서 제안으로 선정된 연구과제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Ground 9" 조성사업'의 운영 컨텐츠와 홍보 방안에 대해 자료조사 및 토론을 실시하고, 정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과 국내 우수정책현장 벤치마킹으로 구미시 실정에 맞게 정책을 개발·개선시키는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최종 성과보고서를 작성해 행정안전부의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선정 공모에도 제출할 계획이다. 김은영 정책기획과장은 "공무원이 가지지 못한 유연하고 현실적인 사고에 기초해 사업 전반을 깊이있게 분석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기를 당부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관련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들이 더욱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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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구미라면 축제' 착수보고회 및 라면축제 기획위원 위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5일 3층 상황실에서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위원, 전문가, 시의원, 시민대표,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2023 구미라면 축제' 착수보고회 및 라면 축제 기획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구미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축제, 스토리가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자 축제컨설팅, 공연기획, 교통, 축제감독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고, 세대별 시민대표(20~60대)를 모집해 '구미라면 축제 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 행사에서는 '2023 구미라면 축제'의 추진방향·콘셉트에 대한 설명과 대중들에게 가장 효과적 홍보 수단으로 활용될 공식 엠블럼과 캐릭터가 시연됐으며, 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성공전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과 구미시의회 의원들의 권고가 제시됐다. 구미시는 지난해 라면축제가 이색적인 소재로 이목을 끌었다면, 올해는 '맛보고, 만나고, 함께 즐기는 라면의 모든 것'이라는 테마로, 오는 11월 10일(금)부터 3일간 구미역 맞은편 원도심(원평동)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대만, 베트남 등 다양한 세계 라면과 누들까지 맛볼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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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버스투어' 20일 첫 운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의 산업근대화 자원을 관광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투어'가 6월 20일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2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6개월간의 정기운영 일정 중 첫발을 내딛는다. 구미시는 2022년 산업관광육성 사업이 문체부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대한민국 근대화 산업유산을 이야기 콘텐츠로 풀어내고 시나리오작가, 문화기획가, 연극감독, 배우, 시인, 문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들과 함께하며 오랜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번 첫 투어에서 관광객들은 현장공연 관람, 포토존, 추억의 전시관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즐기며 새마을테마공원, 코오롱인더스트리 내 오운여상, 영도벨벳, 삼성 스마트 시티를 방문한다. 연말까지 총 20회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투어'는 지역산업 맞춤형 관광상품 육성 취지로 기획됐으며,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출발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공연형 투어는 1‧3째주(화)로 현장공연 및 제조과정, 포토존, 전시관 등의 다양한 현장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2‧4째주(화)는 스토리 콘텐츠를 가이드의 해설을 통해 다양화된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소요시간은 약 4시간이다. 특히, 이번 정기운영에 참여하는 ㈜농심, ㈜SM벡셀, 삼성전자(주), ㈜영도벨벳,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등 관련 기업들은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구미만의 특색 있는 산업유산 투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인터넷 (WWW.구미관광시티투어.COM)을 통해 예약하거나 수탁사업자(☎054-458-1800)로 신청하면 된다. 구미시민은 4,000원, 구미시민 외의 경우에는 5,000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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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노인학대예방의 날' 홍보캠페인 전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는 14일 구미역 광장에서 '제7회 노인학대예방의 날(6.15)'을 맞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대예방경찰관, 경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 하였으며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정보 안내, 노인 인권 사진전, 리플릿 배부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면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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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청소년 역사교육의 장'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성리학역사관은 5월 한달 간 총 12팀 662명이 단체관람 및 현장학습을 실시해 도내 청소년 '역사교육의 장'으로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초·중·고등학생들의 역사 체험학습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구미역사관에서 '구미의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고, 성리학전시관에서 '조선성리학의 발전사'와 '야은길재선생의 충절'을, 기획전시관에서 '용암 박운선생'의 '학문과 효'에 대해, 문화사랑방에서 '탁본 체험'과 다양한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금오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잘 가꾸어진 조경시설, 폭포 및 연못은 학생들이 학업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쉴 수 있는 정서적인 휴식의 공간이 되고 있다. 또한, 구미성리학역사관은 2020년 10월 23일 개관, 같은 해 12월 18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으며, 현장학습 및 단체관람을 사전에 신청하면 문화해설사의 재미있는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대표전화 ☎ 054-480-2681~7 ▶누리집 http://www.gumi.go.kr/museum ▶인스타그램 @gumi_nchmuseum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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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구미지회, 원평동 농협광장에서 '문화로 버스킹'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월 20일부터 (사)한국예총구미지회(대표 이한석) 주관으로 2023 구미에서 즐거울 락(樂) 상설공연 '문화로 버스킹'을 개최한다. 다가오는 5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5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원평동 문화로 농협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버스킹 무대를 정기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 문화로를 찾는 방문객의 젊은 연령층을 감안해 댄스팀의 파워풀한 공연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낭한 마임·버블쇼, 관람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거리노래방 등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버스킹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매주 문화로에서의 정기적인 버스킹 개최를 통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말마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시끌벅적한 문화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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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안전체험관 유치신청...SNS홍보와 MOU체결 등 유치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경북 안전체험관 유치 신청서와 시민 서명부를 4월 28일 경북소방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자체 실무TF를 운영해 산동 에코랜드 인접한 동측 산지 일원을 사업부지로 일찌감치 선정한 구미시는 도시계획 등 관련법과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 및 추가 사업 등의 검토를 마친 후 안전체험관 건립의 최적지임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 학생 인구 도내 최대, 9만여명 산단근로자 등 높은 안전교육수요 교육부는 2016년부터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의 연간 51시간 이상 학교 의무교육을 추진하고 경북 도내 (경주, 의성)에 2개소의 안전체험관을 건립하는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있지만, 구미시는 도내에서 의무 안전교육 대상인 학생(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관내에 226개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와 산단에 종사하는 9만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산단 밀집도시임에도 인근에 안전체험시설이 전혀 없어 안전체험관 건립이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다. □ 우수한 고속도로 접근성, KTX-이음 정차 및 신공항 등 다양한 교통축 구미시는 5개의 고속도로를 이용해 1시간대로 경북권 내 대부분 지역에 도달 가능한 교통의 요충지다. 또한, KTX-이음의 구미역 정차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도(사업부지에서 10km) 가까워 안전체험관 건립이 확정되면, 도민의 안전교육은 물론 전국적인 안전체험 명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에코랜 시너지 효과, 지역 대표기업 삼성·LG와 메타버스 직업안전체험관 건립 적극지원 구미시는 연간 3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생태체험관과 모노레일, 짚코스터(2023년 하반기 준공)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존재하는 에코랜드와 연계 추진해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최적의 체험 테마파크로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표지역 기업인 삼성 구미사업장·LG경북협의회와 안전체험관 건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9개 지역 소방·산업 안전용품 스타트업기업의 사업참여 의향서를 받는 등 지역에 특화된 체험관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 시민추진단 서명운동 5만명 돌파, 시민 유치 응원 열기 가열 지역 대학교수, 교육기관, 학부모 및 재난안전단체, 유치원·어린이집·아동센터 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안전체험관 유치 시민추진단'은 유치를 기원하는 서명운동 추진으로 시민 홍보 및 유치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추진단장인 경운대 문추연 교수는 "시민들의 체험관 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서명운동에도 적극적이어서 4월말 기준 5만명을 돌파했고, 지역 내 축제·행사장에서 유치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있고 시내 곳곳에 시민들의 유치 응원 현수막을 게첨되는 등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 SNS 응원 영상 릴레이, 유치원·학생 등 전시민 활발한 참여 눈길 기존의 형식적인 홍보 방식을 벗어나 시민 눈높이에 맞춰 공감가는 홍보를 위해 시작된 SNS(유튜브 쇼츠영상·인스타그램 릴스) 유치기원 홍보 영상 릴레이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치기원 댄스 쇼츠영상을 처음 게시한 강신석 행정안전국장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들의 평균 조회수가 2만에 달하며, 학생과 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의 참여가 줄이어 큰 관심을 체감했다."라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구미시의회 경북 안전체험관 유치 적극 지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4월 12일 본회의에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구미시 유치 촉구 결의안을 가결하고 행정안전부 및 경상북도청 등 관계 기관에 결의문을 전달했다. 구미시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구미시는 도내에서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안전체험관 유치를 통해 시민주도형 안전문화의 저변확대와 정착으로 '안전한 경북' 위상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구미시 유치를 강력이 촉구하고 모든 역량을 다해 안전체험관 유치를 지원할 뜻을 모았다. 한편, 경북도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30억원(소방안전교부세 100, 도비 230)을 투입해 부지 5만㎡, 건축 7천㎡ 규모로 안전체험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부지공모를 진행중이며, 구미를 포함하여 10개 이상의 시군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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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구미라면 축제' 시민대표 기획위원 공개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구미라면 축제'를 시민참여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내용으로 축제운영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오는 4월 26일까지 시민대표 기획위원(10명 내외)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라면축제 및 지역관광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은 시민으로 관내 기업의 재직자는 물론 재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며, 라면에 대한 가치를 이벤트성 축제 소재가 아니라 문화축제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기획하고 있으며 세대별·연령별 분리 모집기준이 적용된다. '2023년 구미라면 축제' 기획위원회는 시민대표 포함, 공연기획자, 축제감독, 교통전문가 등 총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전문가 그룹은 축제자문, 시민대표 등 비전문가 그룹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3년은 대한민국 라면 탄생 6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하반기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구미역 맞은편 역전로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2023년 구미라면 축제'는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문화로, 금리단길을 연결하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미라면 축제는 라면이라는 음식 체험을 넘어, 생애주기별 추억음식 문화, 세계적인 다양한 누들 문화를 담아 낼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도심 라면축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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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구미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미래도시기획실(실장 방주문)은 3월 22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출입기자 및 시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2023 구미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청년의 권익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구미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전면 개정했고, 올해 1월에는 인구청년과 신설과 '구미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를 마련해 인구위기 관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모든 정책을 인구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참신한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70여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이를 구체화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3월까지 4차례의 대책 보고회를 가지고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치면서 오늘 발표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방주문 실장은 "올해를 41만 인구 회복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미래사회 준비, 구미재창조'를 올해 인구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구 감소세 완화와 V턴 반등을 위한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 생활인구 확대와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을 위한 '미래사회 준비 프로젝트',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인구대응 행정혁신 프로젝트' 등 3대 프로젝트와 5대 전략, 14대 중점 분야를 선정하고 총 130여건의 세부사업과 1,3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 첫 번째, 미래세대 중심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 추진 구미시는 미래전략산업 대응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등 학업‧취업‧창업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월세지원, 대학생 전입지원금과 청년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 자립‧정착기반 강화와 구미역사 내 청년지원센터 구축 등 활동기반 마련으로 청년이 주도하는 거버넌스 플랫폼을 구축해 '청년중심 매력도시'로 재창조한다. 다자녀(둘째아 이상) 공용주차장 전액감면, 출산축하금 지원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확대 등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 속에 운영 중인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의 다음 단계로 현재 19개소 운영 중인 야간연장 보육시설을 2배 이상 늘리는 등 365일 24시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미형 365 우리아이케어'를 구축한다. 특히, 구미의 오랜 숙원인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T/F팀을 가동해 기존 지역소재 초․중․고를 특화하고 교육자유특구와 연계한 과학기술형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하는 등 '아이중심 인재도시'로 재창조한다. ▶ 두 번째, 새로운 '미래사회 준비 프로젝트' 추진 고령화 시대의 중심축인 신중년의 일자리를 늘리고 존엄한 노년기 삶을 보장하는 '능동적인 신중년 시대'를 준비한다. 이를 위해 구미50+센터 운영 및 인생이모작 지원, 생활체육 시설 확충,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 등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정착지원과 기술 보급, 취농 인턴제를 실시하고 귀농귀촌 지원센터 설치, 귀농인 농촌생활 지원사업 등 귀농귀촌의 기반을 조성한다. 특히,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대응하기 위한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경북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 스마트팜임대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농업인프라 구축하고 '활력있는 신농촌시대'를 준비한다. ▶ 세 번째, '인구대응 행정혁신 프로젝트' 추진 구미시는 미래세대 중심 도시 재창조와 미래사회 준비 프로젝트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구대응 행정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구미에 생활하고 있으나 아직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전입지원품 지급, 1년간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 지급, 근로자 원룸기숙사 원스톱 안내 등 시 전입을 지원하고 구미시 주소갖기 운동 확산을 통해 인구 감소세를 완화시킨다. 또한, 구미시민만이 누리는 우대제도 강화를 위한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추가지급, 파크골프장 구미시민전용구장 운영, 공공체육시설 이용요금할인 등 구미시가 운영하는 시설 및 사업 전반에서 혜택을 대폭 강화해 시민은 자부심을, 외부인은 부러움을 느낄 만큼 체감형 시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 운전 시설자금 확대와 투자유치기업 고용인센티브 추가 정산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장비사용료 우대감면 등 구미소재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지원사업도 늘리고 공항배후도시 준비를 위한 도시개발 사업과 일반산업단지 추진, 기회발전특구 유치, 대단지 공동주택 확충 등 유입인구에 대한 정착 기반을 만든다.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새로운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됨에 따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구미형 워케이션(work(+vac)ation) 추진, 광역교통인프라 확충, 지역축제 및 관광 활성화 등으로 관계인구를 늘여 지역 활력과 민생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는 구미시 성장의 전환점이 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최우선 목표를 인구회복에 두고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구미시 인구정책의 1순위로 365일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아이가 아프면 언제든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부터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 참여한 기자들은 질의를 통해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구미시만의 특색있는 구체적 정책을 주문했다. 또한 구미시 공무원들의 주민등록 실태를 질의하고, 구미주소 갖기에 공무원들부터 모범을 보여 주어야 정책에 대한 설득력이 따를 것이라 지적하기도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