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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 학부모와 김장 담그기 체험인동초등학교(교장 이종범)는 11월 15일(수) 방과 후에 전교생 희망학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본교 실과실습실에서 김장담그기 체험을 하였다. 본 체험은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김장담그기 체험을 하고 김장 김치를 제공함으로써 색다른 경험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마련되었다. 본 체험은 인동초 학부모회(회장 박명숙) 학부모님들의 봉사로 진행되었다. 학부모님들이 재료 준비부터 김칫소 만들기, 배추에 양념 버무리는 것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였다. 이날 서정익 학교운영위원장도 함께 하였으며, 인동초 학부모님의 학교 교육 참여가 학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조순자 담담선생님은 “우리 고유의 식문화 중 하나인 김장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자신이 담근 김치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김치를 좋아하고 아끼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김장 체험을 하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였다. 학생들을 위해 두 팔 걷고 지원해주신 인동초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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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예방 가두 캠페인 실시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15일 구미시 원평동 중앙시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시장번영회 관계자, 소방안전협의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이용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범시민 화재예방 안전의식 고취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전열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위험 및 안전조치 강구 안내 등을 통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의 중점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화재예방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촉진 홍보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소방차 퍼레이드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119소화기 비치 및 캠핑장 보이는 소화기 비치 캠페인 등이다. 이날 김광수 예방안전과장은 “전통시장은 전반적으로 건물과 전기시설의 안전관리 문제와 함께 상가 밀집도가 높아 그만큼 화재 위험도 높다”며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어들어 어려운 시기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등 재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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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불발생 제로화' 산불감시원 발대식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월 16일(목) 구미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산불감시원 및 산림 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제로화 달성’을 위한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산불담당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5명, 산불감시원 123명 등 산불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시원 선서 및 교육순으로 진행되어 산불예방으로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산불감시원 교육은 읍면동별 감시원들에게 기본 근무요령, 산불예방 및 진화방법, 안전수칙 등을 알리고 내년 봄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구미시는 발대식에 앞서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시에 산불감시인력을 148명을 고용하였으며, 내년 5월까지 ‘산불 없는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산불예방 및 계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하여 이달부터 탐방객이 많은 금오산과 천생산, 비봉산 등 주요 등산로를 제외하고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구간을 지정·고시하였으며, 관내 전 임야에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고는 입산을 금지하도록 공고하였다. 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산불감시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감시 및 주민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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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산 대원사, 사랑의 쌀 나눔!대한불교 조계종 천생산 대원사(주지 성태)에서는 11. 14(화) 진미동(동장 장웅재) 및 마을보듬이(위원장 장익석)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 1,000kg을 후원하였다. 이날 후원은 평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온 대원사에서 그동안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온 쌀을 동절기를 맞아 이웃에게 골고루 나누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대원사 주지(성태)스님은 “배고프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골고루 배분해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웅재 진미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로움을 베풀어준 대원사측에 감사를 드리고 추운 계절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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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구미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 15(수) 14:00 경운대학교 11호관 대강당에서 내·외빈 및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구미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 8개월 동안 생업과 병행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도자대학 과정을 성실하게 임한 67명의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수료자에 대한 표창, 격려사, 새마을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새마을지도자대학은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운대학교 새마을연구소가 주관하는 명실상부한 새마을지도자 양성기관으로 우리시대가 요구하는 새마을지도자로서의 덕목 함양을 위해 2003년 첫 개강한 이래 올해 16기까지 1,0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 수료생들은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구미시가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선도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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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시장, 포항지진 피해현장 방문남유진 구미시장은 지진이 발생한 포항을 돕기 위해 예정됐던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해외출장을 전격 취소하고 지진피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남시장은 16일(목) 아침 일찍 포항시청 지역재난대책본부와 흥해읍 등 피해발생현장을 방문하여 지진복구수습 중인 포항시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는 한편, 포항 지진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컵라면, 생수, 담요 등 구호물품(2,500만원 상당, 5톤 차량 3대 분량)과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구미시는 15일 포항시 북구 북쪽 6km 부근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직후 긴급회의를 열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구미상공회의소(회장 류한규) 등 구미시 주요 기관단체와 함께 성금을 마련하는 등 포항지역의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2년 불산 누출사고를 통해 재난상황의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는 구미시에서는 지난해 경주 지진, 서문시장 화재 및 금년 7월 청주 수해지역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는 등 어느 지역보다 빠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2년 구미불산 유출 사고 시 포항시가 구미시를 도와준 것을 잊지 않고 있는 구미는 앞으로 경상북도, 포항시와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재해 복구에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포항시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할 것을 정부당국에 촉구하겠다. 또한 앞으로 건축 및 교량 건설시 내진설계를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핵심소재인 탄소섬유소재를 보강 자재로 많이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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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에서는 제20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 하여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이 묵 부시장님을 비롯한 김봉교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이홍희 도의원, 윤종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및 시의원 그리고 농업관련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이 많은 농촌지도자 선산읍회 김경식 회장을 비롯한 11명 농업인에게 시장 표창패를 전달하였으며 이영옥(GS에듀케이션대표)강사를 초빙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농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특강을 실시하였다. 4차 산업혁명은 농산물 생산에서 소비, 농촌분야까지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접목되어 기계화, 첨단화가 급속히 진행되어서 획기적인 효율성 제고 및 새로운 가치창출은 물론 농업인력 부족 및 고령화 위기를 극복하여 관광, 치유농업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소득 증대로 농촌경제의 활력에 크게 기대 될 것으로 본다. 배선호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업은 위기 상황에서 항상 지혜를 발휘해 그 상황을 이겨왔던 것처럼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우리 농업인의 역량과 저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꿋끗하게 농촌을 지키고 계시는 우리 농업인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였다. 이 묵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올해는 긴 가뭄과 기상여건 변화 등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금도 굴하지 않고 구슬땀 어린 노력과 정성으로 풍년농사를 이루었다며 구미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농업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해 구미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업인의 날을 지정한 목적은 농업이 국가발전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며,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처음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날로 지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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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고, 수능 한파도 사랑으로 녹인다!구미 선산고등학교(교장 정한식)에서는 11월 16일(목) 고3 126명 학생이 구미시내 9곳의 수능시험장으로 향한다. 지난 2014년 선산고, 선산여고에서 통합된 선산고는 새로운 모습의 도시근교 농촌학교의 위상을 찾기 위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학생들의 교육활동 성과가 서서히 니티나고 있다, 선산고는 2016년 과학메카트로닉스 대상 2017년 과학경진대회장애물 설계부문 우수 2017년 제8회 경북실용음악제 금상 등 여러 방면의 교육 실적을 쌓아가고 있으며 학생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도시근교 기숙형 공립고의 자리를 다지고 있다. 오는 16일 선산을 떠나 구미 9개 학교로 흩어져 수능을 보러 가지만 교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득담아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의 발걸음은 포부와 기대로 가득차 있다. 특별히 최원아(국어) 김영희(국어) 안재연(수학) 김애라(과학) 교사들은 학생들이 3년간 노력이 꼭 좋은 결실로 맺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조그만 격려 선물을 밤늦도록 직접 준비하여 아이들과 3학년 교사들에게 마음을 전달하였다. 선산고는 수시합격자 중앙대, 유니스트, 디지스트, 교대 경북대, 서울대 2명을 비롯한 수능 후 합격자 발표에도 많은 기대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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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곡중, 농업인의 날 '가래떡데이' 행사봉곡중학교(교장 안태표)는 지난 11월 10일(금)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가래떡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지만 요즘 아이들에게는 11월 11일이 막대과자데이로 인식이 되어, 정작 국가 제정 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이라는 것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3년 전부터 본교에서 가래떡을 마련하여 나누어 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농업인의 날에 대한 의미와 유래를 전달하고 1,0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에게 11자를 닮은 가래떡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처음으로 이번 행사를 경험한 1학년 황 모 학생은 “11일은 친구들과 같이 막대과자를 주고받는 날인 줄만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고, 가래떡이 이렇게 맛있는 것인 줄 이번에서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계획한 선생님은 “예전에는 설 명절에 거의 모든 가정에서 가래떡을 마련하여 차례를 지내곤 했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우리 학생들이 잘 접하지 못한 가래떡에 대한 좋은 경험을 하였고, 쌀 소비촉진에도 한 몫을 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인성을 길러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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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공무원노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경문)에서는 11월 13일(월)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경문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운영위원 20여 명과 조장근 도량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노조 후원 전달식(연탄 1,000장)에 이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3가구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랑의 나눔 연탄봉사활동은 지역복지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자리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특히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하여 매년 이웃의 후원과 모금이 늘어나고 있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경문 위원장은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탄나눔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자비나눔연탄은행사업’으로 2010년부터 구미지역의 저소득가구 약 1천가구에 연탄을 배달하여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구미지역 저소득 대상자 100세대에 30,000장의 연탄지원을 목표로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