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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장천코스모스축제 추진회의 개최장천면(면장 문창균)에서는 2017. 7. 18(화) 11:00 장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단체장,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코스모스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추진위원 1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축제추진 진행상황 보고, 예산안 편성 등 주요 당면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서 축제 진행위원장·감사 임원추천과 선출도 하였다. 강영욱 코스모스축제 추진위원장은 “위촉된 추진위원들과 선출된 진행위원장과 감사 및 추진위원들에게 올해 축제가 잘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면서, 이번 제11회 장천 코스모스축제를 더욱 알찬 축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문창균 장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준 추진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축제를 통해 면민화합의 장을 만들고, 앞으로 장천코스모스 축제가 우리지역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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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개최구미시에서는 7월 20일 오후2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지부장 문정식)이 주최한 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에는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 정현표 경북 일자리경제교통단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김한섭 구미경찰서장 등 교통안전 리더를 비롯해 도단위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대, 경북안실련 등 교통안전 봉사단체 소속 임직원 500여명과 시민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교통사고 줄이기 유공자에 대한 표창, 무사고 영년표시장 수여,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작품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교통안전을 위한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식후 행사로 교통사고 사례사진과 포스터 수상작 등을 전시해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였다. 이묵 구미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통안전을 위해 애쓰신 교통가족을 격려하고 “구미시는 교통안전을 포함하여 7개 사업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경북 최초, 국내에서는 12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승인받아 한층 더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진교통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를 통해 범국민적인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도모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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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구미지역 벤처기업 지정현황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 류한규)에서는 벤처인(벤처확인.공시시스템)의 벤처기업 명단에서 구미지역 업체를 발췌 증감추세, 업종별 지정현황, 유형별 지정현황 등을 분석하였다. 올해 5월 기준 경북도내 벤처기업은 총 1,698개사로 지난해 말 대비 1.6% 증가하였고 지역별로는 구미가 392개사로 23.1%를 차지, 이어 경산 331개, 칠곡군 201개, 경주 160개순으로 나타났다. 구미 벤처기업은 2015년 말 399개사로 최대치를 기록, 2010년부터 2015년까지(’13년 제외) 매년 두자리 수의 증가세를 보이며 전국 및 경북의 평균증가율을 웃돌았으나 2016년 말 394개사로 2015년 말 대비 1.3% 감소, 2017년 5월 392개사로 2016년 말 대비 0.5% 감소하였다. 또한 5월 기준 전국의 벤처기업은 34,124개사로 지난해 말 대비 2.3% 증가하였고, 지역별로는 경기 10,338개, 서울 7,815개, 부산 2,199개, 경남 1,835개, 경북 1,698개, 대구 1,601개, 인천 1,539개, 대전 1,263개, 충남 1,216개, 충북 981개, 광주 777개사 순으로 나타났으며, 서울.경기.인천이 전체의 58%를 차지하였다. 구미지역 벤처기업 중에는 특수목적용·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반도체, 제조용·가공공작·금속절삭·의료용 등 기계 제조업체를 비롯한 전자부품업체가 주를 이루고 있다. 유형별로는 기술평가보증기업(기술보증기금)이 321개사로 전체의 81.9%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술평가대출기업(중소기업진흥공단) 42개사(10.7%), 연구개발기업(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17개사(4.3%), 벤처투자기업(한국벤처캐피탈협회) 12개사(3.1%) 순으로 기술평가보증기업(기술보증기금)에 집중되고 있다. 또한 구미지역 392개 벤처기업 중에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은 296개사(75.5%), 단지 외에 96개사(24.5%)로 1단지 188개사(48.0%), 2단지 16개사(4.1%), 3단지 17개사(4.3%), 4단지 75개사(19.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한편, 구미지역 벤처기업 중 코스닥 상장사는 ㈜탑엔지니어링, ㈜피엔티 2개사로 2016년 매출액은 ㈜탑엔지니어링 1,502억원(전년대비 17.1% 증가), ㈜피엔티 1,105억원(전년대비 19.4% 증가)을 각각 기록하였다. 구미상의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구미는 벤처기업 수와 질에 있어서 경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우수한 편이며, 이러한 벤처기업들은 세제, 금융, 인력, 특허 등 다방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에서는 벤처기업을 육성.성장시켜 코스닥 등록에 이르도록 하는 시스템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위기에도 약진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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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15회 임시회 일정 마무리!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20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한 조례안 등 7개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7일부터 총 4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 현장 방문 및 의안심사, 안건처리 등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내실을 기하였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형평성 구현을 목적으로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정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운영 규약 동의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였다. 임시회 회기중인 지난 18일에는 역사문화디지털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제출된 역사문화디지털센터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여 총 7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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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署, 여경 포도왕 선발 시상식 개최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는 7. 19(수) 2분기 ‘포도왕’ 시상식을 개최하여 표창과 인증패, 휴가증을 수여하였다. 이번 포도왕은 형사과 생활범죄수사팀 경위 정혜경과 진평파출소 4팀이 선정되었으며 특히, 본서 포도왕으로 선발된 정혜경 경위는 2분기 동안 60건의 절도사건을 해결하였으며, 21년의 경찰생활 중 16년을 형사로 근무하며 현장에서 발로 뛴 베테랑 여성 형사이다. 구미경찰서 ‘포도왕’ 시상은 김한섭 경찰서장이 작년 12월 부임하여 주민생활의 중대 반칙인 절도범 척결을 위해 시행하였는데,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17년도 1~6월 절도 검거율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4.6% 증가하였고, 같은 기간 경북청 평균 69.5%보다 9.3% 높은 78.8%것으로 매우 우수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김한섭 구미서장은 검거율을 크게 향상한 포도왕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절도범 검거활동에 지속적으로 집중하여 지역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되어주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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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도시 구미, 아시아 탄소시장을 향한 힘찬 항해!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핵심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지역기업 기술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것은 물론 지역 주력 산업과 융복합화를 통한 첨단산업 재편, 새정부 핵심과제인 일자리창출 등 글로벌 탄소도시 구미(Carbon Capital Gumi)로의 선도적 대응을 위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본격적인 탄소산업시대 개막, 대한민국 소재산업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 지난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탄소섬유 원천기술 확보, 상용화 촉진을 위한 11개 연구기술개발 과제와 관련 중견·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핵심장비 11종을 구축하게 된다. 이에 발맞춰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등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구미국가5산업단지 내에 2,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인증센터는 올해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센터구축과 함께 인증․시험생산지원을 비롯한 상용부품 검증지원 장비 구축, 탄소복합소재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간 기술정보 수집 및 네트워킹을 구축 할 계획으로 탄소소재 핵심부품 상용화, 체계적인 기업육성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5단지 첫 입주기업이 된 도레이사의 5공단 대규모 투자와 연계해 탄소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향후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5국가산업단지에 약 20만평 규모의 탄소산업 특화단지(집적지)를 조성하여 소재-복합재료-최종제품 산업으로 이어지는 Value-Chain을 통해 전 산업영역에서 첨단산업시대를 활짝 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정책적 노력과 함께 인적 신뢰관계로 이루어낸 값진 결과, CFK-Valley Korea 설립으로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CFK-Valley Korea 설립도 추진된다. 이는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해지난 7년간 독일 및 유럽전역을 누비며 이룬 성과이다. 2015년 구미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CFK-Valley 정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 지난해 6월 CFK-Valley 컨벤션 파트너국가선정에 따른 한국관 설치 및 유치단으로 참여하면서 남유진 구미시장은CFK-Valley Korea 설립 유치에 주력하였다. 2016년 10월 구미시 경제사절단 CFK-Valley 예방, 독일 통상협력사무소에서 매월 실무회의를 가지는 등 수년간의 노력으로 올해 5월 CFK-Valley Korea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올 하반기 CFK-Valley Korea 사무실 개소와 함께 향후 MAI Cabon 클러스터 한국지사 설립도 추진한다. 이러한 값진 성과는 남유진 구미시장의 정책적인 노력과 함께 인간적인 신뢰관계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CFK-Valley 회장(군나르메르츠)의 첫째딸이 한국 인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와 함께 구미 거주기간 동안 시직원 가정에서 홈스테이, 구미호의 봄 초대, 경북권 문화 탐방 등을 진행하였으며, 방독시 마다 CFK-Valley를 방문하여 구미시 탄소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업인들과 만찬자리에 군나르메르츠 회장 내외 및 임원 내외를 초대하여 구미만이 가지는 매력과 구미에 설립해야하는 당위성에 대해서 열변을 토했다. 이와같은 노력이 있었기에 CFK-Valley Korea 설립이 가능했다. ▶ 2017 국제탄소산업포럼(ICIF 2017) 개최 탄소산업 육성전략 및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추진 9월 14일~15일 양일간 '2017 국제탄소산업포럼(ICIF 2017)'을 구미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며 대한민국 대표 탄소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제탄소산업포럼은 탄소복합재가 열어가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제로 독일 CFK-Valley 군나르메르츠 대표, 독일 MAI Caron 레덴박사 등 해외초청연사 강연과 함께 일반인들의 탄소소재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체험존 운영, 탄소산업 밸류체인 형성을 위한 탄소산업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탄소산업포럼을 통해 글로벌 산학연관 상생협력의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구미 탄소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넘어 우리나라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8억 아시아 탄소시장’ 선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가칭 '탄소산업발전협의회' '탄소산업연구회' 구성 탄소산업 선점을 위한 산․학․연 중심의 가칭「탄소산업발전협의회」와 「탄소산업연구회」를 구성하여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간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구심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으며,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서 탄소산업 전환을 위한 기업체에 대한 컨설팅 지원, 수요․공급기업 발굴지원과 함께 탄소산업 발전 정책 개발 및 발굴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새정부 핵심과제인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미래 신성장산업인 탄소산업의 발빠른 선점을 위한 탄소산업담당 신설 탄소산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탄소산업담당을 신설하였다. 탄소성형부품 상용화인증센터 구축,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CFK-Valley Korea 설립 등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담하여 구미가 탄소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4차 산업 핵심 소재인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그동안 국․내외로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 통과, CFK-Valley Korea 설립이라는 큰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제 탄소산업이 구미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표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한계단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탄소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탄소기업 유치․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8억 아시아 탄소시장을 선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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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복숭아, 품질향상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는 7월19일 무을면 복숭아농가에서 활성수이용 원예작물 품질향상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활성수 시범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개소를 포함해 총 17개소에 보급되었다. 활성수 시범사업은 전자식 활성수 장치를 설치하여 작물품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전자식 활성수 장치는 일반적인 크기의 물 분자를 규칙적인 배열을 하는 작은 크기의 물 분자로 만들어 주는 장치이며, 이 장치를 통과한 물은 세포벽을 쉽게 통과하여 식물이 필요한 무기성분의 수송능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물체 생육을 양호하게 하고 병해에 강한 식물체를 만들게 된다는 원리다. 시범사업 참가한 무을면 원리 조재덕씨는 “복숭아 재배에 있어 물이 부족한 밭이라 물효율을 높이기 위해 활성수 시범사업을 하게 되었는데 활성수기를 사용해본 결과 활성수를 사용하지 않은 곳에 비해 결실량도 많고, 올 가뭄에도 과도 커서 활성수 덕을 보았다”고 말했다. 주대현 구미시 기술개발과장은 “농사에서 물의 영향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활성수 시범사업을 통해 구미 원예작물의 경쟁력 향상과 품질 고급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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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배구단, 의정부시와 연고협약식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구단주 양종희)은 연고지를 의정부시로 정하고 구미시로부터 꼼수 컨설팅이라는 비난 속에 43만 구미시민과의 12년간 인연을 저버리고 떠났다. 구미시와 KB손해보험 배구단의 연고지협약이 2017년 4월 3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KB손해보험 배구단측은 유일한 지방 연고팀으로서 다른 구단에 비해 장거리 이동에 따른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 성적 부진 등 사유로 우승을 위한 연고지 이전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통보한 바 있다. 이에 구미시는 즉시 KB손해보험 배구단을 구미에 잔류시키기 위해 구미시체육회, 배구협회, KB손해보험 서포터즈 등 배구관계자 의견수렴과 수 차례의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지난 4월 25일 KB손해보험 본사를 방문하여 구미 연고의 당위성을 건의하였고, 6월 15일 KOVO와 구미시 갑․을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지방배구 활성화를 위해 유일한 지역 연고팀인 KB손해보험 배구단이 구미에 남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구미시 배구협회에서는 지난 6. 1일부터 구미교육청, 27개읍면동 체육회와 KB손해보험배구단 서포터즈인 '가디언즈' 등과 함께 프로배구를 사랑하는 구미시민 100,124명의 서명을 받아 7월 5일 KB손해보험 본사를 방문하여 서명지를 전달하고 구미시에 남아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이어서 지난 7. 11일 구미시 체육회, 상공회의소, 배구협회 및 KB손해보험 배구단 서포터즈는 열린나래(북까페)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여 KB손해보험 배구단의 수도권 연고지 꼼수 이전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KB손해보험 배구단의 연고지 이전을 철회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그러나 KB손해보험 배구단은 이러한 구미시민의 열정과 구미시‧배구관계자‧지역구 국회의원간의 일심 동체된 모습, 경기장 사용료 면제, 예산 지원 등 구미시의 적극적인 구애를 저버리고 수도권 지역인 의정부시로 떠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KB손해보험 배구단 측은 연고지 우선협상 대상을 발표하기 직전까지도 컨설팅에서의 구미시 연고지 배제 사실을 함구하는 등 구미시와 시민에게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구미시 배구협회(회장 김봉권)는 “KB손해보험 배구단이 지난 12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43만 구미시민을 무시한 결과이며, 유일한 지방 연고팀이 수도권으로 이동함으로써 지방배구의 말살을 초래할 것이지만, 이를 계기로 구미 배구인들의 화합과 구미 체육이 한 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KB손해보험 배구단 연고지 수도권 이전은 현 정부의 역점사업인 지방분권 정책에도 역행하는 처사로 구미시민들의 KB손해보험에 대한 불매운동이나, 기업이미지 저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미시 체육회도 연고지 이전 항의 현수막을 게재하고 KB금융(舊 국민은행)에 예치중인 체육발전기금 24억원을 타 금융기관으로 이관키로 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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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동 마을보듬이, 이불뽀송사업 실시구미시 인동동(동장 배정미)에서는 7. 18(화) 오전 10시 마을보듬이 위원(위원장 김성식) 14명이 참석하여 이불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 16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뽀송사업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불뽀송사업은 인동동 마을보듬이 특화사업으로 마을보듬이웃으로 지정된 형제세탁소(대표 송준삼), 예스크린세탁소(대표 김영욱)가 후원하며 취약가구에게 마을보듬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이불 세탁물 수거 및 세탁 후 방문 전달까지 책임지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에는 인동동장과 마을보듬이 14명이 2인 1조로 7개조로 나누어 관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16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때가 찌들고 장마로 눅눅해진 이불을 깨끗하고 뽀송한 이불로 교체해 주기 위해 이불 수거를 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살폈다. 김 모 어르신은 “이불은 부피가 커서 세탁기를 사용할 수 없어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해결을 해줘서 큰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워 했다. 배정미 인동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잘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웃들의 작은 어려움도 크게 살펴보는 마을보듬이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마음으로부터 보듬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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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하계휴가철 고강도 특별감찰 실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복무자세와 행정업무 공백을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특별감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4개반 16명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본청 및 시 산하 전부서, 구미시설공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대해 7월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3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행위자는 물론 지휘․감독자에게도 연대 책임을 묻는 등 엄중 문책 조치하고, 지적사항 및 수범사례에 대해서는 전 부서에 전파하여 유사사례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본적인 복무기강점검은 물론 인사이동에 따른 사무인계인수 실태, 도박․성희롱 등 공직자 품위손상행위, 휴가철 등 취약시기 분위기에 편승 무사안일·소극적 업무처리, 휴가비 등 금품·향응 수수행위, 장마·태풍 등 재해대비 예방실태 등을 집중 감찰을 실시하고, 음주운전예방을 위한 부서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칠 감사담당관은 “이번 특별 감찰을 통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직윤리관을 확립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하여 청렴도 TOP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