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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텍(주) 봉사단체 인(人)사랑, 배식봉사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7월 13일(목)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엘씨텍(주) (대표 김영복) 인(人)사랑 봉사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 150명을 모시고 배식봉사 활동과 함께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봉사는 초복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김영복 대표를 포함한 6명의 엘씨텍(주) 인(人)사랑 봉사자들이 직접 배식과 식사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엘씨텍(주) 인(人)사랑은 사원 30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 6월 30일 발대식을 가졌으며, 오늘 봉사는 발대식 이후 처음으로 시작하는 봉사활동이다. 김경록 경영지원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동참한 직원들과 더 큰 격려와 덕담을 베풀어주신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배식봉사에 함께 참여한 백인엽 주민복지과장은 “세대간 소통과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인 봉사활동으로 어르신 섬김에 앞장서 주신 엘씨텍(주) 대표와 사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구미시에서도 어르신과 시민모두가 행복한 복지 1번지 구미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엘씨텍(주)은 ‘고객과 사원이 행복한 기업’ 비전을 가지고 유도무기 모터 개발․생산하는 방산업체로, 앞으로 매월 1회, 둘째주 목요일에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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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단계백일장 시상식 개최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김재원)는 7. 13(목) 15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수상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단계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5월 17일 금오산잔디광장에서 개최한 단계백일장에는 총 67개교 1,142명(초등 621명, 중등 282명, 고등 239명)의 학생들이 운문, 산문, 그림, 서예 4개 분야에 참가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총 142명으로 구미교육지원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창의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장원 8명, 금상 5명, 차상(은상) 24명, 차하(장려) 105명이 선발되었으며 수상작은 10월에 발간되는 작품집을 통해 관내 학교 등에서 접할 수 있다. 한편, 올해 34회째를 맞이하는 단계백일장은 사육신의 한분인 단계 하위지 선생의 높은 학문과 충절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창작활동을 북돋워주기 위해 지난 1984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그 역사와 전통면에서 구미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자 먕단 (장원 8명 - 시장상) 부문 구분 학교 학년 성 명 계 8명 운문 초등1-3 원호초등학교 2 박지현 초등4-6 천생초등학교 4 이유진 중등부 도송중학교 2 권다은 고등부 오상고등학교 1 장채은 산문 초등1-3 양포초등학교 3 지민재 초등4-6 옥계동부초등학교 4 신백결 중등부 천생중학교 1 김세인 고등부 경북외국어고등학교 2 박고은 시상자 명단 (금상 5명 - 교육장상) 부문 구분 학교 학년 성 명 계 5명 서예 초등4-6 형곡초등학교 4 김나희 고등부 형곡고등학교 2 박은서 그림 초등1~3 비산초등학교 3 김지현 초등4~6 양포초등학교 6 강은재 중등부 도송중학교 1 김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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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상반기 베스트 교통조사팀 선정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 경비교통과 교통조사팀이 7월 12일 2017년 경북청 상반기 베스트 교통조사팀에 선정됐다. 구미 교통조사팀은 경북 도내 24개 경찰서 중 사건처리 점수 등 3개 평가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하며 인증패, 인증배지, 포상휴가, 격려금을 수상했다. 강청구 경비교통과장은 “직원 전체가 일치단결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들과 직접 만나는 대민부서로 사고 처리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 대국민 신뢰도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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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개최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정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7월 1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2017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였다. 2,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90여개의 부스를 마련하여 취업 정보관, 현장 알림판, 부대 행사관으로 운영되었다. ㈜엘지이노텍, ㈜웅진에너지, ㈜농심 구미공장, ㈜케이알이엠에스 등 지역의 우수한 60개 기업체가 1:1 현장면접 채용과 기업 홍보활동을 펼쳐 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입사서류 클리닉관, 취업 타로관, 이력서용 사진촬영관 등 부대 행사관에 구직자가 적극 참여하여 일자리를 향한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보여 주었다. 특히, 구미시는 청년해외취업 홍보관을 운영하여 현재 추진 중인 독일 AWO(Die Arbeiterwohlfahrt, 사회복지법인)와의해외청년 일자리창출 인턴쉽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홍보하였다. 또한 올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독일 사회복지협회(Diakonie), 수공업협회(HWK-BLS)와의 협약을 통한 청년취업 및 마이스터고와의 교환 프로그램, 직업 위탁교육 운영 등을 구직자들에게 널리 알려, 해외취업을 통한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묵 구미부시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업체는 적기에 인재채용의 기회를 마련하고, 구직자는 폭넓은 구인정보를 얻어 안정된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해외일자리 발굴 등과 같은 새로운 방향의 일자리정책을 추진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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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100주년기념우표 발행취소남유진 구미시장은 7. 12(수) 오전 8시,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앞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 재심의 결정을 철회하고 당초대로 발행할 것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펼치고, 우정사업본부장에게 성명서를 전달했다.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는 지난 2015. 12. 8. 우정사업본부의 2017년도 기념우표 발행신청 공고에 따라, 2016. 4. 8. 구미시 생가보존회가 신청하고 2016. 5. 23. 우정사업본부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총 20여건의 기념우표 중 하나로 선정 통보되어 오는 9월 발행 예정이었다. 하지만 2017. 6. 30. 우정사업본부는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여론이 있다는 이유로 재심의를 발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구미시는 지난 7월 7일 성명서를 통해 기념우표 발행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정되었고, 탄생 100주년 기념은 단 한번 뿐으로 7년 후 김대중 대통령, 10년 후 김영삼 대통령 탄생 100주년에도 계속되리라는 점과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은 세계 각 국에서 이루어지는 기본적인 국가기념사업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에서도 지난 7월 10일 우정사업본부를 직접 방문하여 항의 서한문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1인 피켓시위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국가를 위해 큰 업적을 남긴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로서 과연 박정희 대통령이 기념우표 하나 만들 정도의 자격이 없는 인물인지 반문했다. 또한 행정 공신력을 갖춘 기념우표 발행을 두고 정권교체, 좌파와 우파, 보수와 진보 등 정치적 이견과 영향을 운운하는 것은 정치적 편 가르기에 불과하다며, 우리나라가 이 정도 받아들일 만한 완충 능력이 없는 것인지 개탄스럽다고 밝히며, 이번 기념우표 발행이 새 정부 탄생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에 이념간의 이해는 물론 세대간의 소통과 지역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우정사업본부는 우표발행심의위원회를 열고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심의위원 17명 중 12명이 참여했으며, 찬밥 투표애서 발행반대 8명, 찬성 3명, 기권 1명으로 발행취소가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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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갈팡질팡 구미민간공원 조성사업[구미인터넷뉴스] 7월 12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열린나래(북카페)에서 다원에코시티(시행사) 주최로 구미중앙공원 민간공원사업과 관련해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서 다원에코시티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에 따라 20년이 경과한 장기미집행시설은 2020년 7월 1일로 일괄 해제되며, 구미시의 경우 80여개의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이 있고 이와 관련 공원추진 예상 사업비는 3,195억원이 소요되는 등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 구미시 재정으로 이를 집행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며, 공원시설이 해제될 경우 공원주변으로 난개발이 발생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이 사라지는 등의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미민간공원 사업 추진과 관련, 지난 7월 10일 TBC 뉴스에서 "낙동강변 동락2지구 3,000억원 대 민간공원 조성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가 자본금 규모가 100원에 불과하며, 서울에 있는 해당 업체 사무실도 찾을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우선협상자 선정 과정에서 도시계획위원회 한번 열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청 방 모 과장은 "법인이 설립되면 자본금과 관계없이 규정상 하자가 없으며, 나중에 사업 시행시에는 SPC(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서 PF자금을 확보해서 추진하면 된다"고 하였지만 지역언론과 시민단체 등에서는 추진 과정의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의회에서는 구미중앙공원 사업과 관련해서 지난 6월 27일 재214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4월 제212회 임시회에서 논란이되어 보류되었던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구미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이 조건부 승인 상정되었고 본회의 의결과정에서 진통 끝에 표결결과 (12:8) 보류된 바 있다. 이와 같이 민간공원 추진 과정에서 지역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의 반대, 구미시의회의 사업 보류 결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구미중앙공원 민간공원 관련 시행사가 의회를 외면하고 기자간담회를 자청하고 나섰다. 이자리에서 다원에코시티는 사업 필요성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기자간담회를 했으나 사업추진의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간담회에서 A 대표에게 업체의 규모와 관련 직원수를 물었으나 제대로 파악도 못한 상태에서 횡설수설하면서 등록직원은 4명이라고 하였으며, 특히 구미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사전에 상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아무런 상의가 없었으며, 오히려 구미시의회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는 등의 취지로 말했다. 이날 간담회 중에는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근아 의원, 자유한국당 김복자 의원, 김택호 전)의원, 김정미 전)의원과 구미참여연대 등이 피켓을 들고 민간공원추진 반대 시위를 하였다. 구미민간공원 사업은 지금 당장 찬성과 반대를 떠나 구미시 미래의 청사진을 놓고 시의회,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과 함께 충분히 검토하여 시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쫓기듯 추진되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특히 기자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추진에 앞장 선 시의원들은 보이지 않고 오하려 시행사 대표가 구미시민의 미래를 걱정하고 사업추진을 외치는 등 이상하고 황당한 메아리 없는 간담회가 되고 말았다. 지금 이 순간 만큼은 구미시민의 미래를 걱정하는 책임있는 위정자들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구미가 참으로 걱정스럽다! 구미인터넷뉴스 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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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Smile왕 시민만족과 권지영씨 선정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민에게 밝은 미소로 고객감동 민원행정서비스 실현에 앞장서는 2017년도 2분기 Smile(스마일)왕으로 시민만족과 권지영 주무관을 선정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7. 11(화) 08:50분 업무개시 전에 남유진 시장으로부터 스마일왕 증서를 수여받았으며 스마일 액자 게첨, 기념품과 꽃다발 증정 등 다양한 행사로 스마일왕 탄생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Smile왕’ 선정 행사는 매 분기별 스마일 측정 현장조사, 스마일 메신저 활동, 직원설문, 스마일 다짐시간 참여도 등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하여 선정되었으며 Smile왕 액자는 스마일365 실천의 상징으로 3개월간 민원실에 게시된다. 농정민원 신청을 하러 시민만족과에 방문한 민원인들은 일단 권지영씨의 푸근한 미소에 편안함을 느끼며, 다소 까다롭고 어려울 수 있는 농지전용 관련 내용을 차분한 어조와 쉬운 용어로 설명을 받는다. 이러한 변함없는 이미지로 방문 민원인과 직원의 추천을 받아 이번 2분기 ‘스마일왕’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내가 웃으면 상대방도 따라 웃고 내가 울면 나만 우는 것이다”라며 “늘 밝은 웃음과 친절한 매너는 민원인을 응대하는 자세의 기본”이라며 직원들에게 이러한 기본을 귀감삼아 꾸준히 지켜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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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불법 광고물 대대적 정비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에 대하여 대대적 정비와 행정조치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일반상업광고와 부동산 분양광고물이 교차로와 가로수, 전신주 등에 불법으로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시키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보행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어 현수막 등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단속에 나섰다. 지난 7. 9(일) 도시디자인과 직원과 광고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김재돈) 15명은 주말을 이용하여 설치된 게릴라성 현수막에 대하여 대대적 정비를 실시하였으며 수거된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개최하는 축제·행사 광고물에 대하여 관행적으로 가로수에 설치하는 것을 자제토록 하고 시 지정 게시대에 게시해 줄 것을 전 부서에 공문 시달하였다. 도시디자인과장(장학곤)은 “주말을 이용한 게릴라성 현수막에 대하여 적극적 정비를 할 계획이며 설치자에 대한 행정조치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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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배구단, 수도권 이전 중단하라!구미시체육회는 7월 11일 오전 10시 구미시청 열린나래(북카페)에서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수조, 구미시배구협회 회장 김봉권, KB손해보험배구단 스포터즈 부회장 최은정,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세진,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박정구, 현일중.고등학교 이사장 장창용,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구미연고지 수도권 이전 획책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수조 부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43만 구미시민은 12년간 성적과 상관없이 열화와 같은 최고의 배구사랑을 KB손해보험(舊, LIG손해보험)스타즈 배구단에 보여주었다. 그러나 KB는 우승을 목표로 하는 컨설팅을 핑계로 구미시를 기만했다. 이미 사전에 이전할 연고지를 결정하고 컨설팅을 의뢰했다는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하며, 이에 따른 범시민 KB금융상품 불매운동 및 추방운동 지역상공인, 체육회, 배구협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 공기업인 KB가 연고지를 간절히 바라는 10만명 서명운동까지 벌인 43만 구미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했다면 어떻게 5천만 국민이 KB를 신뢰하겠는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LIG손해보험 배구단을 인수하면서 팀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방 연고지 탓으로 돌리고 있다. 이는 선수들의 이동거리를 빌미로 수도권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려는 획책에 불과하다며, 2015년 대전에 연고지를 두었던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구미시로 연고지를 이전한 뒤 오히려 창단이후 최고의 성적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즉, 성적 부진의 이유를 지방 연고에 따른 이동거리 때문이라는 것은 연고지의 수도권 이전을 위한 핑계임이 자명하다.고 말했다. 김수조 부회장은 지난 7.6(목) KB손해보험 배구단 전영산 단장이 구미시를 방문하여 지방 연고가 우승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43만 구미시민은 충격을 감출 수 없었다. 이는, 현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분권 정책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금융 공기업으로 공익을 추구하여야 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수도권으로 이전하려는 책동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43만 구미시민은 지역상공인, 체육회, 배구협회, 시민단체 등과 힘을 합하여, KB와 관련된 모든 금융상품의 불매운동을 펼칠 것이다. 또한 KB가 지역사회에 발 붙일 수 없도록 단계적인 추방운동까지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KB는 KB손해보험 배구팀 연고지 변경에 따른 혹독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배구 활성화에 앞장서야 할 KOVO(한국배구연맹)도 연고지 변경은 구단의 몫이라며 이를 좌시하고 있다. 배구의 저변확대를 추진하여야 할 KOVO가 수도권 위주의 프로배구 운영으로 지방 배구를 말살하는데 동조하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프로 축구․농구․야구의 활발한 지방 연고팀 운영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KOVO의 존재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KOVO의 지방배구 발전을 위한 전략은 무엇이며 이에 상응하는 역할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김수조부회장은 구미시는 2020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도시로써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구미시가 배구 연고지로 부적정 하다면 각종 스포츠의 지역 연고제도는 유명무실해 진다. 수도권 위주의 프로배구 운영은 지역배구 인구 감소 뿐만 아니라 지방 스포츠 말살로 귀결될 것은 분명하다며,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 KB손해보험 배구단(구단주 양종희, 단장 전영산)은 이에 대해 확실한 답을 해야 할 것을 촉구하였다. 특히 이번 사태에 대한 43만 구미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과 무엇보다 43만 구미시민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계속해서 연고지를 구미시에 잔류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일부 기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체육회 등에 대한 뒷북 행정을 지적하며,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등 연고지를 구미로 두고 있는 단체 등에 대해서 근본적인 관리대책 수립과 문제점에 대한 재 검토 필요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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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승인구미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스웨덴 스톡홀름)로 부터 공인을 위한 최종실사 결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11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대구․경북에서는 구미시가 최초로 공인을 받는 도시가 되었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서류심사와 분야별 현장실사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구미시는 2014년 지역사회 안전도 진단을 통해 손상률과 시민안전에 관한 요구도를 조사하고 안전도시 기본계획 수립, 안전도시 조례제정 등과 더불어 그동안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도시 협의회 및 실무 협의회 구성․운영,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한 분야별 사업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여 왔다. 지난 3월 사전 예비실사에 이어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친 본 실사에서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사업과 각 부문별 협력기반 구축 등 모든 분야에서 실사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 승인에 따라 사고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고 국제적으로도 안전도시 이미지 창출과 더불어 국제적인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서 국제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와 협의해 금년 9월경 공인선포식을 개최하고 국제안전도시 회원도시로서의 자격을 공식부여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