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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 지구의 날 맞아 '녹색생활 실천 환경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의 모임 구미회원,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해평면 일대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평면 일대 빗물받이(하수구) 입구에 "담배꽁초 NO!, 빗물받이 바다의 시작입니다" 등의 쓰레기 투기 금지 문구 부착과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하였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물 배부로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유도하였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과 기후 변화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종성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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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상반기 기획전, 박정희 대통령의 '마주하는 얼굴'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상반기 기획전 '마주하는 얼굴'을 개최했다. 기획전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정면, 측면, 후면으로 나누어 당대 대통령의 지위, 인간적인 면모, 떠나간 아쉬움 등을 표현했다. 박정희 대통령 초상화와 당대 기록물 등을 포함한 사진과 유품 총 96점을 공개하며, 대통령의 사진을 모아 제작한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역사자료관 소장품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을 주제로 한 액자와 작품 48점을 공개한다. 전시실 입구에서 박정희 대통령 얼굴을 모티프로 만든 작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뒤이어 펼쳐지는 정면, 측면, 후면 사진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정면 사진에서는 대통령의 대표 역임 사진 등을 통해 당대 사회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으며, 측면 사진에서는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어 친근한 대통령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후면 사진에서는 대통령의 뒷모습을 통해 그리움을 더욱 극대화했다. 이외에 면면 코너에서는 1960~1970년대 당시 만들어진 박정희 대통령 액자를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영상실과 체험 코너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박혜선 역사자료관장은 "기획전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바라보며 다시금 함께한 추억에 잠기고, 박 대통령을 잘 몰랐던 이들에게 한걸음 친근하게 다가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박 대통령의 표정에서 나타나는 내면과 삶의 흔적을 느껴보고 지금 우리의 얼굴도 마주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2024 상반기 기획전 '마주하는 얼굴'은 4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열리며,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관련 사항은 역사자료관 누리집과 전화(☎054-480-4940)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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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체전 준비...시설물 막바지 점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을 주제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운동장 일원 등 시설물 추진 상황과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도민 체전의 개막식 장소인 시민운동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관람객 동선, 안전 관리, 교통과 주차시설 점검 등 개막식 당일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엄밀하게 들여다봤다. 구미시는 주 경기장인 시민운동장의 육상트랙 보수, 인라인 경기장, 구포테니스장과 신동생활체육공원 인조 잔디 조성 등 대대적으로 경기장 정비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대회 경기장 보수 공정률은 90%를 넘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오는 5월 초까지 경기장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모든 선수가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신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최신 기구를 배치했으며, 육상경기의 0.001초까지의 정확한 측정을 위한 전자장비(스타트 시그널 장비, 필드경기 결과표시기 등)를 포함한 육상용 기구를 구비했다. 야외 체육시설인 강변 야구장에는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공인 규격의 인조 잔디 구장 3면 조성과 함께 부대 시설로 본부석, 더그아웃 등을 설치하는 공사 중이며, 5월 초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군 참가자와 관중이 대하는 구미의 첫 이미지인 주 경기장 주‧야간메인파사드 및 상징 이미지, 메인스타디움 진입 회전교차로 상징 조형물, 구미 IC 진출입로 상징물도 5월 초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1만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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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LG경북협의회 주최 '제30회 LG기 주부배구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27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의 주최로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LG기 주부배구대회를 개최한다. LG기 주부배구대회는 주부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건전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어 199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30회를 맞이했으며, 구미시민과 함께한 대표적인 여성‧가족 친화적 지역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 이벤트인 배구 경기와 함께 30주년을 기념한 유명 가수 공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설무대인 'LG 플레이파크' 내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와 흥미를 한껏 고조하는 다채로운 체험과 다수의 보조 행사가 마련돼 있어 행사 당일 많은 시민의 방문과 참여가 예상된다. 배구 경기는 기존과 동일하게 전원 아마추어 주부 선수들로 구성된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25개 팀이 출전하며, 2개 리그로 나뉜 대항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밤낮없이 연습한 선수들의 기량을 맘껏 뽐내고 볼거리 많은 멋진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구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체험, 공연, 힐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LG 플레이파크'에서는 각종 아동 놀이시설과 무대에서 펼쳐지는 버블쇼,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30주년 기념 이벤트인 엘주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유명 가수 김희재와 장윤정의 특별 공연이 마련돼 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며, LG 스탠바이 미 GO TV, LG 건조기 등 경품도 준비했다. 구미 연고 기업과 구미밀협의체와의 콜라보를 통한 '구미한상존'에서는 올곧, 교촌 등 지역 기업의 각종 먹을거리가 판매되며, 다양한 굿즈 경품을 제공하는 'LG 3-3-3 싹쓰리'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랜 시간 동안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은 LG기 주부배구대회가 30주년을 맞아 매우 뜻깊다"며, "지역민의 대표 문화체육행사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많은 시민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안전과 진행에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지역 LG자매사의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는 LG기 주부배구대회 30주년을 기념해 30주년을 빛낸 30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어린이를 위한 그늘 놀이터인 '(가칭)금모래성'을 산동읍 육아종합지원센터 앞 공원에 설치하고 기증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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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 단체협의회(회장 오광희) 주관으로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식전 공연, 축하 공연,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복지관은 자장면 무료 배식을 지원했으며, 구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장애인 봉사자들이 손 마사지 봉사를 펼쳐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빛냈다. 식전 공연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다온합창단'과 '두드리다(난타)'의 공연으로 아름다운 울림을 내 감동을 자아냈으며, 발달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줬다. 축하 공연인 강산노을의 '해방춤'은 삶의 애환을 그린 춤으로,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을 표현해 장애인들에게 삶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동등한 활기차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한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1981년 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장애인의 날부터 1주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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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 '해외바이어와 MOU 체결 및 수출선적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낭만연구소에서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적식에 앞서 농식품기업협의체는 해외바이어 3개 사(마이크로, GTW, 이든글로벌)를 초청해 괌‧사이판에 월 10억 원 상당의 안정적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구미시 농식품 기업협의체 4개 사의 제품(마카롱, 떡볶이, 빵, 쭈꾸미)이 괌‧사이판 내 13개 호텔에 입점하며, 선적식에서는 4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먼저 수출한다. 제품은 현지 저온저장고 부족으로 매주 항공 물류(인천공항)를 통해 수출되며, 앞으로 대구경북통합 신공항이 개항하면 물류 이동 시간과 비용을 감축할 수 있어 신규 업체 수출 참여와 기존업체의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구미시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농식품기업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선적식이 수출 판로 개척의 발판이 돼 구미 푸드가 전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물꼬를 터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농식품기업협의체(G-FOOD)는 지난 1월 총 63개의 식품가공업체가 참여해 결성됐다. 협의체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브랜드(G-FOOD)를 설립했으며, 앞으로 내수‧해외 시장에서 구미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브랜드 학교 급식 입점, 공동물류센터 구축, 해외 사절단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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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 '제29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 주관으로 학생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노인 강령낭독, 입학허가서 수여, 입학생 선서, 축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입학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찼다. 올해 임기를 시작한 이순락 노인대학장은 "유익한 노인대학 운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는 노인대학 수강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안진희 사회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노인대학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가 주관하는 노인대학은 1995년 개설한 이후 총 4,7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명사 초청 특강, 인문학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관심과 욕구에 맞춰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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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기원 새희망 콘서트'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5월 4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기원 새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활성화 조성을 위한 행사로, 이하이, 에일리, 진해성, 슈퍼키드 등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과 금나리, 황태자, 조경희 등 지역 가수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곰 매직쇼, 골든볼을 날려라, 키다리 아저씨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과 굿즈존이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체험존&굿즈존 운영시간 : 5. 4.(토) 13:00~19:00 구미시는 콘서트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혼잡을 막고 관람객에게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셔틀버스 3대를 운행(유료)할 계획이다. 노선은 금오산대주차장에서 금오산 잔디광장까지로 17시부터 22시까지 왕복 운행하며, 시는 개인 차량 운행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활성화 조성을 위해 준비한 이번 콘서트가 구미시민과 구미시를 찾은 관람객 모두 하나가 돼 즐기는 축제로 펼쳐지길 바라며, 화합의 체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정수대전 역대 수상작 전시회'가 5월 7일부터 5월 19일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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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서관, 구미역 내 '책마루 서재' 상시 운영![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구미역 3층 맞이방에 철도 이용객 및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책마루 서재'를 운영하고 있다. 책마루 서재는 2015년 한국철도공사 구미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연중 운영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철도 이용객들의 휴식 공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년 다양한 테마를 정하여 관련 도서와 북큐레이션을 전시하고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시작 ▲반려 ▲북캉스 ▲타임머신 4가지의 테마로 도서와 북큐레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선희 관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구미역에서 서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독서 문화 공간을 마련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다."면서 "지루한 대기시간이 아닌 책과 함께하는 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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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첨단산업국.미래교육돌봄국' 신설...구미재창조 본격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오는 7월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맞춰 자치조직권 확대와 연계,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효율화와 내실화를 최우선으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와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을 통해 공무원 인력의 증원 없이 본청에 국 2개를 늘리는 등 조직을 혁신한다. 신설한 '첨단산업국'은 반도체‧방산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세분화해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교육돌봄국'은 현 정부 국정 기조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출산‧돌봄‧보육‧교육을 한 곳으로 집중한다. 구미시는 첨단산업의 전략적 육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춰 산업‧교육‧복지‧농업 분야의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4년 7월 1일에 시행할 계획이다. ■ 미래 먹거리 첨단산업 육성으로 산업 기반 신경제 추진체계 강화 반도체‧방산‧항공‧로봇‧이차전지 등 미래 성장을 선도할 먹거리산업을 담당하는 '첨단산업국'을 신설한다. 신산업정책과, 반도체방산과, 전략산업과를 배치하고, 국책프로젝트인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을 바탕으로 로봇 등 전략산업을 육성해 구미 50년 미래 먹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출산‧돌봄‧보육‧교육‧가족정책 연계 강화 저출생 극복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교육돌봄국'을 신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인구청년과, 아이돌봄과, 교육청소년과, 가족정책과를 집약해 출산, 돌봄, 보육 기능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글로컬 등 지방대학 육성과 교육특구 관련 기능도 강화해 정책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 산업‧교육‧복지‧농업 분야 기능 강화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을 위해 각종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5급 부서도 기능을 강화한다. △'투자유치과' 신설 △2025년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전담 한시 기구 '아시아육상추진단' 신설 △노인장애인과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로 분리‧확대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농촌활력과' 신설 △농식품 생산‧유통‧산업‧푸드테크 기능을 전담하는 '농식품산업과'로 개편한다. ■ 인력 증원 없는 개편으로 조직의 효율화‧내실화에 중점 이번 조직개편은 자체 조직진단으로 직무분석을 시행,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업무 프로세스 개편을 병행해 조직 운영의 효율화와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공무원 인력의 증가 없는 개편안을 마련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금 구미는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2년간 만들어온 혁신 기틀을 바탕으로 구미재창조의 발판을 시정 전 분야에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