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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재난 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보급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윤창욱 경북도의원, 김상조 경북도의원, 상림의용소방대, 상림119안전센터직원과 함께 18, 19일 양일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화재안전취약계층 228가구에 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를 보급·설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 가구당 소화기 1대와 감지기 2대 등 총 228개의 소화기와 456개의 감지기를 보급·설치했으며, 기존 설치 가구에는 사용연한 확인 등 안전점검 및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소방관계자는 “주택화재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가정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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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광평동 권점선씨, 제62회 보화상 수상구미시 광평동 권점선씨(59세, 여)가 4. 18(목) 11:00에 보화회관 4층 승당홀에서 열린 제62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보화상 열행상(烈行賞)’을 수상했다. 수상자 권점선씨는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배우자를 극진히 간호하며 두 자녀를 사회의 구성원으로 훌륭하게 키워냈다. 본인 또한 8년 전 한쪽 눈이 실명되고 당뇨, 고혈압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12월 배우자가 사망할 때까지 한결같이 보살펴 주변의 귀감이 되어 왔다. 권점선씨는 “아내로서 아픈 남편을 보살피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남편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고(故) 승당 조용호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쇠퇴해가는 도의를 회복하고, 효(孝)정신을 일깨우고자 1958년부터 대구·경북 시도민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효행자를 발굴해 시상해 온 권위 있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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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면 인구 2만명 돌파, 축하 이벤트 개최산동면(면장 이동상)에서는 4. 18. 오전 11시 산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지연 시의원과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만번째 면민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축하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2만 번째 면민이 된 임재석님에게는 전 주민의 마음을 모은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인동동에서 거주하다 전입해온 임재석님은 생각지도 못했던 축하 이벤트에 감사하며, 산동면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산동면은 2016년 12월 4공단 확장단지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2017년 9월에 인구 1만을 넘긴 이후 4월 18일 현재 인구 2만 명을 돌파하였다. 또한, 매일 50여명이 전입신고를 하고 있어 앞으로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상 산동면장은 “인구 2만 명 시대를 맞이한 산동면은 구미에코랜드, 경운대, 4․5공단 등이 소재하여 정주여건이 훌륭하며 향후 인구 3만 명을 바라보는 구미 대표 도·농 복합지역이 될 것이며,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산동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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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시의원 특혜성 4공단 확장단지 주유소부지 축소 의혹 해명하라!"구미경실련이 지난 3. 26. 시의원 특혜성 도로개설(70억원) 감사원 감사제보’에 이어 "더 심각한 비리는 확장단지 내 주유소 부지를 3곳 지정했다가 모두 없앤 것이다. 확장단지에 주유소가 없으면 권 전 시의원의 주유소·충전소가 독점할 것이다. 지난 3월 LPG 승용차가 허용되면서 권 전 시의원 충전소에 대한 특혜의혹은 더 커질 것이다. 공장(산업용지) 빼고도 34,000명이나 사는 곳에 당초 지정한 주유소 부지를 없애는 게 말이 되나? 정치권 외압 없이 가능했겠나?"라는 제보에 따라 "감사원에 제보해 의혹을 밝히겠다"며 성명서를 냈다. 이에 구미경실련이 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에 확인한 결과, "당초(2011년 11월 실시계획 승인) 1곳으로 지정했으나 부족하다는 여론이 있어서 2014년 2곳으로 늘렸다. 그러나 권기만 전 시의원의 주유소·충전소-확장단지 간 도로(확장단지-67호선 국도 진출입로) 개설이 확정된 2015년 직후인 2016년에 모두 없애기로 했다가 1곳만 유지키로 다시 변경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구미경실련은 "수자원공사는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문 공기업이다. 구미만 사업을 하는 게 아니다. 그만큼 축적된 기술을 가진 수자원공사가 주유소 부지 수 한 문제를 놓고서 이렇게 오락가락한 것 자체가 의혹이다. 특히, 권 전 시의원 주유소·충전소 옆 도로 개설 확정 전엔 2곳이었던 주유소가, 도로 개설 확정 직후 모두 없애기로 했다가 완전 반대편에(권 전 시의원 주유소·충전소와 경쟁권 밖) 1곳만 유지하는 것으로 재변경한 것은 참으로 로또 당첨처럼 신기한 오비이락이다. 그래서 특혜와 정치권 외압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다. 특혜 의혹이 정상이고, 변명이 비정상인 경우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나마 유지하기로 한 1곳조차 옥계성당 인근인데, 12,000여가구 34,000여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반대편으로써, 아파트 주민들은 당연히 훨씬 가까운 권 전 시의원의 주유소·충전소를 이용할 것이다. 그래서 공무원들조차 주유소 부지를 늘렸다가 다시 줄인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여론이다."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은 "구미국가산단 4단지 확장단지는 기존 구미 국가산단의 활성화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옥계동 및 산동면 일원에 필요한 R&D(산업용지), 주거, 문화, 교육(초등3, 중2, 고2 개교), 공동주택 등 배후지원기능을 갖춘 친환경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조성한 곳인데, 면적 2,457,000㎡(약 74만평)에 12,000여가구 34,000여명 규모의 대단지에 하나 지정한 주유소를 2곳으로 늘렸다가 다시 1곳으로 줄인 것은 누가 봐도 비정상이다. 수자원공사와 구미시가 주민들에게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구미경실련은 "수자원공사는 변경과 재변경의 이유, 협의 과정에서의 구미시의 입장에 대해 확인을 요청했으나 지난 10일 이후 거부하고 있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기업의 정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국민의 자산이라는 점을 망각한 갑질이다."며 "수자원공사와 구미시에 대한 감사원 감사제보를 통해 의혹을 규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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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촉진센터 공모사업 선정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의 지역 맞춤형 특성화 사업(산학연융합촉진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산․학․연․관 혁신주체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산학연융합촉진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며, 총사업비 18.4억원(국비 6.4, 도비 6, 시비 6) 규모의 예산으로 2020년까지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산학융합본부(원장 이상재)는 지역 대학교(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등), 민간전문가 등 20여명으로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앞으로 기업 수요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R&DB과제 발굴 및 R&D 개발,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컨설팅, 산업단지 연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산학연관 밀착 네트워크를 구축, 4차 산업혁명 선제대응에 필요한 중소기업의 기술 확보 지원을 통해 기업 기술성장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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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경북 서북부권 탈북학생 담당교원 연수회 실시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4. 17.(수) 호텔 금오산에서 경상북도 서북부권역(13개 시군) 탈북학생 재학 학교의 관리자, 담임교사, 업무 담당교사, 업무 담당장학사, 탈북학생 맞춤형 수업연구회 회원 등 110여명을 대상으로 2019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담당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탈북학생은 ‘북한 또는 중국 등에서 태어나 우리 학교로 온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로 최근 중국 등 제3국에서 태어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전체 탈북학생 규모의 절반 이상으로 경북 지역의 탈북학생은 100여명(2018. 4. 1.자 기준)으로 전체 탈북학생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탈북학생들은 부모가 자녀의 학업에 거는 기대가 높은 반면 학교 교육과 관련하여 부모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렵고, 남북한의 교과 용어, 교육 제도, 학교 문화 등의 차이에 의해 혼란스러움을 호소하는 실정이다. 또한 탈북신분 미공개 시 학교생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학생 수준이나 적응 양상이 천차 만별이라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교원 연수가 절실한 상태이다. 이번 연수는 탈북학생의 특성 이해를 통한 맞춤형 교육지원의 필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안경식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팀장은 ‘탈북학생 교육의 이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탈북학생들이 겪는 어려움, 탈북학생의 시각에서 본 우리 교육 현장의 모습에 관한 자료는 탈북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나아가 탈북학생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장윤경 군위초등학교 교사와 김명진 등촌고등학교 교사의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지도 사례 발표는 탈북청소년의 가장 가까이에서 성장을 도울 교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 탈북학생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습지도, 심리상담, 한국문화 체험 등의 맞춤형 멘토링, 제3국 출생 탈북학생 한국어 교육, 직업교육, 예산 지원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탈북학생에 대한 지원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는데 학생에 대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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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농업의 미래, 신규 후계농업경영인 최종 선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구미 농정의 미래 주역이 될 후계농업경영인 14명(일반후계농 6명, 청년창업농 8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에 따라 청년창업농을 포함한 후계농업경영인에게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 개인에게 필요한 창업자금을 세대당 최대 3억원까지 연리 2%로 융자 지원하며, 대상자는 3년 거치 7년 상환하면 된다. 융자 대출에 대해서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에서 일반후계농은 최대 90%, 청년창업농은 최대 95%를 보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역량강화를 위한 의무교육을 실시해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 역할과 의미를 정립하고 성공적인 영농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별도 선발된 청년창업형 후계농 8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하므로 융자 지원 외에도 독립경영 연차별로 월 80∼100만원씩 최대 3년간 영농 정착금을 지원해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청년창업농에게는 자금과 더불어 영농기반 지원을 최우선으로 한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진입·성장·전업·은퇴 총 4단계로 맞춤형 농지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진입단계에 있는 청년창업농에게는 농지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급격한 농가 고령화와 청년농가 감소로 붕괴위기에 처한 농업 인력 구조 개선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농촌 분야의 청년 유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후계농업경영인은 어려운 경쟁을 뚫고 선정된 만큼 구미의 농업을 발전시키고 이끌어갈 미래 주역으로서 구미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려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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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2019년 WK리그 홈 개막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4. 15(월) 오후 7시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장세용 시장과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구단 관계자, 체육인,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도시공사팀을 상대로 구미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의 2019년 WK리그 개막전을 펼쳤다. 수원도시공사와 구미스포츠토토팀은 지난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하였을 정도로 호각세를 이루는 팀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후반 21분 구미스포츠토토의 지선미 선수가 선제골을 넣어 승기를 잡는 듯하였으나 48분경 동점을 허용하여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번 개막전에는 구미스포츠토토 서포터즈의 힘찬 응원의 열기와 함께 난타, 스피닝, 치어리더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경기종료 후 푸짐한 경품행사로 관중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을 맞이하여 창단부터 팀을 이끌어 온 손종석 감독은 새로 영입된 이아인, 김소은 등 신애 선수들의 맹활약을 기대하며 다시한번 플레이오프 무대에 대한 강한 기대를 드러낸 바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스포츠토토의 승리와 멋진 경기를 기원하며, 여자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올해로 4년째 접어드는 구미스포츠팀의 경기 구경을 위해 1,500명 관객들이 운집하여 여자축구경기 관람이 어느덧 구미시민들의 여가생활의 일환으로 자리 잡았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날 구미시 홍보담당관실의 전직원과 일부 직원들은 가족을 동반하여 경기를 관람하는 등 구미스포츠토토에 대한 구미시 공무원들의 뜨거운 관심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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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선기동 북구미IC 신설 5월 내에 착공 예정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고속도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에 추가 IC 설치의 당위성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여 실시설계와 올해 2월 국토교통부에서 도로구역결정 고시를 함으로써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북구미IC의 조기 개통을 위해 올해 3월 입찰공고를 하여 4월에 공사 착공계획이었으나, 한국도로공사에서 공사비 증가분(20억)에 대해 구미시의 추가 부담 요청을 하여 착공이 지연됐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분담협의를 구미시, 지역국회의원(백승주, 장석춘, 김현권), 한국도로공사와 신속히 협조하여 환경영향평가 조치사항인 소음방지 시설 공사비 일부를(5.5억원) 구미시에서 부담하고 나머지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늦어진 사업착공을 만회하기 위해 사업비 분담 협의행정처리와 병행하여 조속한 공사착공 절차를 진행하기로 약속하였다. 4월말을 전후하여 공사에 대한 입찰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며, 낙찰자가 선정되면 곧 착공 될 예정이다. 북구미IC는 선기동 진줄교 일원에 설치되며, 총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된다. 북구미IC가 설치되면 구미IC의 교통수요를 분산하며, 특히 도량․봉곡․선기동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많은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인접 대구시와 대전시 등 대도시권 접근성 향상을 통해 정주여건을 제고함으로써 유동인구가 증가하게 되어 구미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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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김현권,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에게 공공기관 유치 공개질의구미경실련은 2020년 총선, ‘공공기관 유치성과 낸 후보’ 찍기 캠페인 두번째로 구미지역 김현권,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에게 공공기관 유치 공개질의를 하고 정부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시민공감대 구축, 구미 유치대상 공공기관과 유치논리 및 유치방안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민주당 부산시당은 내년 4.15 총선을 1년 앞둔 어제 “부산발전을 위해 뛰겠다.”면서 동남권 관문공항과 공공기관 유치 등의 정책을 밝혔다. 특히 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은 지난 3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의 본점을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한국산업은행법·한국수출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까지 발의할 정도로 열성이다."며 그러나 구미에서는 집권당 김현권 의원조차 공공기관 유치 언급도 없는 상태를 지적하고 "김현권·백승주·장석춘 의원은 부산처럼 지금부터라도 공공기관 유치를 공개 추진하고 성과를 통해 선택 받을 것"을 촉구했다. 또한 구미경실련은 "구미지역 민주당 김현권(비례대표.구미 을 위원장) 의원과 한국당 백승주(구미 갑), 장석춘(구미을) 의원의 공공기관 구미 유치 활동은 거의 전무한 편이다.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며 지금의 총체적 지역위기를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이러한 "경제위기와 정치권 무기력, 시장의 리더십 부재를 핵심으로 하는 지역 전반의 총체적 위기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대형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국회의원에 대한 무한 압박은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 유권자들의 당연한 권리이다."며 "내년 총선까지 극한의 노력을 하였다면, 유권자들은 실패하더라도 용인할 것이다. 이처럼 결과 못지않게 도전과 추진력을 강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핑계로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유권자들로부터 냉정하게 버림받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구미경실련은 "김현권·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유치대상 공공기관은 무엇인지, 유치 논리는 무엇인지, 유치지원 방안은 무엇인지, 정주여건 개선방안은 무엇인지, 지역정치권(경북도 또는 대구시까지 공조) 역량결집 방안은 무엇인지, 시민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종합계획(로드 맵)은 무엇인지 등 정부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을 위한 시민공감대 구축 차원에서, 구미 유치대상 공공기관 명단과 유치논리 및 유치방안을 시민들에게 밝혀줄 것"을 공개 질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