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장세용시장, SK하이닉스 용인결정 관련 입장 발표장세용 구미시장은 2월 22일 15시30분 구미시청 홍보담당관실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트 용인결정과 관련, 구미시장 입장문을 발표하고 수도권규제완화 방침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최종 입지 선정과정에서 심사숙고해 줄 것과 지역상생형 일자리, 구미국가5단지 특별지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등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특단의 대책도 조속히 수립하고 실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22일 경기도 용인지역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단지 공급물량을 추가로 배정 요청하기로 결정하였다."면서 "43만 구미시민은 이와 같은 수도권규제완화 방침에 강한 우려와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또한 "눈앞의 경제논리를 이유로 국가균형발전을 외면한 이번 결정은 정부가 유지해 온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사실상 포기하고, 균형발전이라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를 정면으로 역행하는 처사다"라고 비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이번 사업 유치를 지역경제 회생의 기회로 여겨 사상 유례없는 지원을 계획하고 정부와 기업에 이를 전달하였고, 시민들과 함께 민관이 합심하여 유치활동에 전력을 기울였으나 거대한 수도권 카르텔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음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는 정부가 우리 지역민의 절실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최종 입지 선정과정에서 심사숙고 해 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지역상생형 일자리, 구미국가5단지 특별지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등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특단의 대책도 조속히 수립하고 실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SK에 구미지역의 첨단전자 산업과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구미시에 과감한 대규모 투자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힘을 모아주신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과 구미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동행해 주시길 희망한다."며 "아울러 구미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 합병으로 사업시너지 극대화!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회장 이영관)가 2월 21일자로 자회사인 도레이케미칼과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은 오는 4월 1일자로 마무리할 계획이며, 합병법인의 사명은 첨단사업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은 도레이첨단소재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합병을 통해 일원화된 경영체제를 이루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경영효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양사가 보유한 우량한 사업자산과 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의 기존사업은 통합법인인 도레이첨단소재가 그대로 운영하며, 향후 신성장동력 사업의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R&D 통합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및 신제품의 기술개발 역량을 확충함으로써 개발 속도가 빨라져 고객과 시장의 니즈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1972년 설립된 제일합섬이 모태였으나, 1999년 도레이첨단소재 출범으로 분리된 이후 2014년 도레이첨단소재가 도레이케미칼을 인수, 금번에 합병계약을 체결하여 합병이 완료되면 한 회사로 재탄생하게 된다.
-
조동현 임오동발전협의회 회장, 장애인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구미직업재활센터(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는 지난 2월 19일 조동현 운영위원장(임오동발전협의회 회장)의 후원으로 정월대보름맞이 대잔치가 열렸다. 조동현 위원장은 이날 센터 이용 장애인 35명과 직원들을 초대해 식당에서 고기와 음식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면서 후원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조동현 위원장이 보름을 맞아 어려운 여건에도 집에만 머물지 않고 센터에 나와 일하는 장애인들을 격려하고자 행사가 이루어졌다. 장 위원장은 평소 명절이나 연말이 되면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고 있다. 이날 재활센터 가족들은 식사를 마치고 센터에서 정월 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를 가지면서 처음에는 윷놀이가 생소했지만 놀이의 규칙을 알게 되면서 승패에 환호하면서 즐거운 보냈다. 또 함께 선물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보름달을 보고 각자 소원을 빌면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구미직업재활센터는 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 보호작업(PU코팅장갑 생산)을 진행하여 일과를 규칙적으로 보내고 일한 대가로 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반 취업도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 미담 제보자 A씨는 "조동현 위원장의 후원과 오늘 자리를 마련해주고 음료수까지 무제한으로 지원해준 상모동 배갈비식당의 지원, 지역주민들이 편견없이 식당 손님으로 대해 준 후원과 친절은 장애 가족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고마움을 알려 왔다. *본 기사는 미담 제보자의 자료 제공으로 작성됨
-
구미경실련 "시장 나홀로 유치운동, SK유치 무산은 예고된 실패"구미경실련이 22일 구미시의 금번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트사업 유치 무산과 관련하여 "15만 포천시의 범시민운동 방식보다 못한 안일한 대응과 전략부재, 범시민유치원회 구성도 안한 나홀로 관선시장 방식이고 지역사회 시민과 기업인들의 절실함에 비해 공무원들에겐 절실함이 잘 안 보인다"며 "마음속 깊이 시민을 주인으로 생각한다면,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잘 살펴서 실패를 되풀이 않기를 바란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미경실련은 성명서에서 지난 20일 SK하이닉스가 용인시에 SK하이닉스 주도 120조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사업을 신청함으로써 지자체간 유치운동이 막을 내렸다. 언론에 보도된 21일 당일 곧바로 유치전에 뛰어든 경북도와 충청남북도 모두 SK하이닉스의 용인시 선택을 유감스럽지만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했다. 이젠 평가라도 제대로 함으로써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한 시점이다. 구미시는 이미 LG디스플레이 5조3천억 신규투자 파주 이탈, 삼성전자 구미기술센터 공정률 10% 단계에서 백지화,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실패,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수원 이전 저지 실패 등 뼈저린 실패의 경험을 갖고 있다. 그만큼 당하고 뼈저리게 경험했으면 독기를 품은 ‘절실함’으로 무장해 뛰어들어야 하는데, 시장 한사람만 쳐다보다가 끝났다고 했다. 구미경실련은 "이들 실패의 공통점이 정주여건 부족(우수 연구개발인력 구미공단 근무 기피)이라는 점을 시민들이 너무나 잘 인식하고 있다. 이번의 SK하이닉스 유치 실패의 객관적 요인 역시 정주여건 부족이란 점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이처럼 실패 요인 학습효과는 큰데 비해, 대안에 대한 학습효과는 특히 주도권을 쥔 시장과 공무원들의 이해가 부족하다는 게 지난해 삼성전자 네트워크 실패와 연이은 SK하이닉스 실패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고 했다. 또한, 장세용 시장은 120조라는 초대형 SK하이닉스 구미유치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가장 기본적인 범시민유치위원회도 만들지 않았고, 소수가 참여하는 기관단체 회의도 초반 두 차례만(12.27. 1.16) 열었을 뿐이며, 공동집회인 대구경북시도민상생경제한마음축제 외에 구미시민들 단독 행사는 한번도 없었다며, 애초부터 시민들과 협의·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민과 관이 의기투합하는 거버넌스(민관 협치) 방식으로 추진할 생각이 없었고, 시장이 ‘나홀로’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면서 호소하는 ‘민주화 이전, 관선시장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일부 시민들은 구미시와 따로 움직이면서 얼음물 뒤집어쓰기 행사를 이어가거나, 현수막을 걸어놓고 시장의 행보를 쳐다보기만 하는 취약한 전략이었다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청와대 국민청원도 36,609명에 그쳐 안하는 것보다 못하게 되었다. 청원목표 2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2007년 ‘LG디스플레이주식1주갖기범시민운동’ 때처럼 읍·면·동별, 새마을·여성단체협의회와 이·통장연합회 등 관변·일반단체 대상 순회 설명회를 열어 시민참여를 독려하지도 않았다. 시장과 공무원들의 움직임이 절실하지 않은데 시민들이 절실할 리가 없다. 그래서 정주여건 부족이라는 객관적 요인 때문에 애초부터 실현 가능성이 없었지만, 주체적 측면에서도 애초부터 예고된 실패였다. 구미시의 거버넌스는 여전히 말뿐이다고 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 인구의 1/3 정도인 인구 15만 포천시의 ‘서울 전철 7호선 포천 연장 예타 면제’ 범시민운동의 성공 사례는 구미시와 너무나 대조적이다. ‘포천시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000여일간 1인 시위, 강추위 속 12,000여명 광화문 집회(1.16)와 1,016명 삭발식을 감행하는 ‘절실함’으로 정부를 압박, 끝내 쟁취한 사례이다. 한마디로 ‘절실함의 승리’라며 예를 들었다. 또, 보통 민주당보다 소통이 부족한 게 한국당이지만, 전임 한국당 구미시장들도 수도권규제완화나 대형 지역현안이 생기면 민관 대책회의(시민단체도 참여)를 가장 먼저 소집했었다. 10여년 이상 관행으로 정착했었는데, 민주당 시장으로 바뀌면서 없어졌다. ‘시장 나홀로’ 하더라도 성과를 내면 일측면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성과마저 없는 ‘나홀로’는 시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을 것이다고 했다. 구미경실련은 예전과 달리 구미시 공무원 상대하기가 답답하다는 언론인 목소리가 자주 들리고, 구미시 공무원들은 아직 배가 부른 것 같다는 기업인들 목소리가 자주 들린다. 지역사회 시민과 기업인들의 절실함에 비해 공무원들에겐 절실함이 잘 안 보인다는 지적이다. 마음속 깊이 시민을 주인으로 생각한다면,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잘 살펴보기를 바란다며 변화를 촉구했다.
-
무을면 발전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무을면(면장 이재근)에서는 2월 21일(목) 11:00 무을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최경동 시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을면 발전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년간 무을면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윤대동 전임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더불어 제10기 무을면 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양희봉 신임회장과 임원진들에 대한 소개와 인사로 진행되었다. 이재근 무을면장은 새로 출범한 제10기 무을면 발전협의회 회장단 모두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면서 ”기해년 황금돼지처럼 풍요롭고 넉넉한 마음가짐으로 무을면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일꾼들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는 기대와 함께 지난 2년간 고생한 윤대동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10기 무을면 발전협의회 회장단은 회장 양희봉, 부회장 정병연, 박인호, 윤부순, 감사 최병택, 신동미, 사무국장 조완근 등 총 7인으로 구성되었으며 50여명의 회원과 함께 무을면의 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
구미시 도량동체육회 노정웅 회장 취임식 개최도량동(동장 전명희)에서는 2. 20(수) 18:30, 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체육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량동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신임 노정웅 체육회장의 취임사, 전명희 동장, 김재상·김낙관 시의원의 축사, 도량동체육회 임원진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임 노정웅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역대 회장과 회원들의 열정과 헌신적인 봉사로 지금의 도량동체육회가 발전하게 된 만큼,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어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명희 도량동장은 신임 노정웅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단결하고 화합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활동을 펼쳐주기를 당부하면서 취임을 축하했다.
-
고아읍마을보듬이 '특별한 날, 챙김데이(Day)' 실시고아읍(읍장 윤동욱)에서는 2. 20.(수) 오후 2시 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보듬이(위원장 송재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회의 및 '특별한 날, 챙김데이(Day)'를 실시했다. 정례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 및 마을보듬이 활동 세부 추진일정 등을 논의하였고, 회의 후 생일을 맞이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하여 후원받은 케이크와 꽃 등을 전달하며 안부확인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선물했다. 송재순 위원장은 “소박한 나눔이지만 다가오는 봄 햇살처럼 따뜻하게 웃어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들도 큰 활력을 얻었다.”며 올 한해도 활발하게 보듬이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윤동욱 고아읍장은 “마을보듬이의 열정에 늘 감사드리며, 상시적인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으로 소외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다양한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한 날, 챙김데이(Day)는 고아읍 마을보듬이 신규특화사업 중 하나로, 소외계층의 특별한 날을 챙김으로써 취약계층 돌봄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
구미시 나눔봉사단,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구미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조중래)은 2. 21(목) 11:30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숙희) 체육관 급식소에서 조중래 단장 및 나눔봉사단원 14명이 참여해 복지관 이용 장애인 400여명에게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봉사단에서는 복지관 및 체육관 이용자들을 위해 삼계 400수(100만원상당)를 후원, 배식봉사하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원들은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뼈를 발라주는 등 안전하게 식사하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면서 눈높이 봉사를 실천했다. 조중래 나눔봉사단장은 “언제 어디서든 꼭 필요한 나눔을 실천하며 가슴 속 깊숙이 나눔봉사단이 새겨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나눔봉사단은 단원 24명이 365일 구미시민들이 함께 직접 나눔에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했던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모금활동과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구미시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를 126도까지 상승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
코트라, 구미 수출애로 타개 위한 합동 설명․상담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와 대구경북KOTRA지원단(단장 황기상)은 2월 21일(목) 10시-15:00에 본 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중소·중견기업실무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수출애로 타개를 위한 코트라 등 유관기관 합동 설명․상담회'를 개최했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일자리 창 출을 선도하는 일류 무역투자진흥기관 이번 설명회는 올해 2월 1일부터 코트라 구미 분소가 본 회의소 5층에 설치되고 업무가 개시된 이후 첫 번째로 열렸으며, 황기상 단장의 개회사, 장세용 구미시장․조정문 회장의 축사에 이어 코트라 수출지원 사업, 구미시 중점산업 해외진출 전략, 코트라 해외 전시회 지원사업, 경상북도경제진흥원․중소기업진흥공단의 수출지원사업 안내, 기업-코트라 수출전문위원 1:1 수출컨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상공회의소와 대구경북KOTRA지원단은 지난 1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조정문 회장은 구미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과 신규 시장 개척에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의에서는 코트라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함은 물론, 업체에서도 능동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구미시, 첫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실시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립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이 지역에서도 본격 추진된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 21(목) 오후 3시, 장세용 시장, 변종수 광복회 구미김천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성면에 소재한 독립유공자 나석주 의사의 후손(김창수)의 자택을 방문하여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친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통일된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을 지시한 후, 올해부터 각 지자체별로 실시되고 있으며 구미시의 첫 번째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가구로 나석주 의사의 외손자인 김창수씨 댁을 선정했다. 나석주 의사는 1892년 황해도 재령에서 출생, 일제에 항거해 만주로 건너가 임시정부 경무국, 의열단에 가입하여 1926년 동양척식 회사, 조선식산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후 순국했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4. 8일까지 기념주간으로 정해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했고, 오늘 이렇게 국가를 위한 헌신해 온 독립유공자 후손가정에 국민의 성금으로 제작된 명패를 직접 달아 드릴 수 있어 그 의미가 깊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친수행사를 시작으로 구미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21명에게는 3월중으로, 그 외 6.25 참전 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1,088명에 대해서는 6월 보훈의 달 전후로 명패를 집중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