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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 '시월愛 낭만 고아로 GO~!!' 개최[구미인터넷뉴스]고아읍은 지난 28일 고아읍행정복지센터와 관심리 일대에서 고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진호) 주관으로 '시월愛 낭만 고아로 GO~!!'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진행됐다. 북적북적 고아 사랑방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40여 명의 초‧중학생들은 그림 솜씨를 마음껏 뽐내면서 새싹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예술감을 엿볼 수 있었다. 주민들은 벼가 익어 고개숙인 아름다운 황금들판을 걸으며 이웃을 만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고아읍문화센터 앞마당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특별 공연(동편제 소리여행)이 진행돼 어른, 아이 모두 함께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한 고아읍민 화합의 날을 만들었다. 장진호 고아읍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한 '시월愛 낭만 고아로 GO~!!'가 도시와 농촌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이 돼 매년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동환 고아읍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돼 기쁘고, 항상 주민들과 함께하는 고아읍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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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동주택시설관리지원사업 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6회에 걸쳐 고아읍행정복지센터 외 5개소에서 사업 신청 대상 192개 단지 소속 관리사무소장, 입주자대표회장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총 3억6천만원으로 주택법,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사용검사 후 2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공동주택과에서 신청 받는다. 구미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에 보다 많은 단지가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노후 공동주택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전망이다. 김재경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구미시민이 보다 나은 주거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최대한 많은 노후 공동주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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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상담실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위기 다문화가족 사례의 조기발굴과 적기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접근성이 낮은 거주지역에서 생활하거나 취업 등으로 가족센터 이용이 불편한 다문화가족들을 직접 찾아가서 한국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욕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하고 행정・의료・교육에 대한 정보는 물론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자원을 바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5월부터 인동도서관(진평공동육아나눔터), 고아읍행정복지센터, 산동면 사람사랑공동육아나눔터, 선산도서관, 상모동새마을 연수관 등에서 42명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들이 상담을 받았으며 2,528 명이 후원물품, 가족상담, 사례관리, 한국어 수업, 통번역 서비스 등 다문화가족 맞춤형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찾아가는 상담실 외에도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장기거주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사례지원단 희망사다리'를 별도로 운영하여 결혼이민자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 가족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노력을 더하고 있다. 사례지원단원으로 활동 하고 있는 자0(중국, 한국거주 15년, 42세)는 "주변에 힘든 사람이 많아 개인적으로 돕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센터와 연계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통해 친구들이 희망을 찾아가는 것이 너무 기뻐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는 활동계획을 밝혔다. 구미시가족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상담실 외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자녀들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 (https://gumi.familynet.or.kr) 프로그램 목록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054-456-0541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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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 6ㆍ25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구미인터넷뉴스]고아읍(읍장 강호근)에서는 9월 2일 14:00, 고아읍행정복지센터에서 6.25 참전유공자 故 홍대식 육군 상병의 동생 홍팔식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ㆍ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수한 이번 무공훈장은 6ㆍ25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우고도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수훈대상자 또는 유가족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기르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가족 홍팔식씨는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형님의 명예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늦게나마 훈장을 받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호근 고아읍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들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며 감사를 표한다."며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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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 6.25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구미인터넷뉴스]고아읍(읍장 강호근)에서는 5. 23. 10:00 고아읍행정복지센터에서 6.25 참전유공자 고 장익재의 유가족인 자 장원창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ㆍ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수한 이번 무공훈장은 6ㆍ25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우고도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수훈대상자 또는 유가족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고 국민의 호국정신을 기르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가족 장원창씨는 "선친의 훈장을 늦게나마 찾아 전수해준 육군 본부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후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호근 고아읍장은 "구국의 일념으로 헌신하신 고인들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며 감사를 표한다."며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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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 공익직불제 등록관리위원회 개최 및 추수현장 방문[구미인터넷뉴스]고아읍(읍장 지대근)에서는 지난 15일 고아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등록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농지 및 농업인에 대한 자격 심사와 신규농업인에 대한 관리, 동일 필지의 중복신청 여부, 사망 등으로 승계받는 승계자들의 요건 준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심의 이후, 고아읍장(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고아농협건조장(고아읍 오로리 소재)을 방문하여 고아농협에서 실시하는 자체 매입에 참여한 농민들의 그간 수고를 격려하고, 고아농협 벼 GAP계약재배 단지(신촌리, 황산리, 횡산리, 내예리, 외예리)의 벼 베기 현장을 방문하여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지대근 고아읍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결실을 맺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 주신 농민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읍민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모두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풍성한 가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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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1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성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등 박록주로 일원에서 제21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대회는 구미출신 명창 박록주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국악대회로 전국에서 14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회 첫 날인 29일에는 박록주 선생의 1대 제자이며 이번 전국국악대전 대회장을 맡고 있는 이옥천(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등 유명 국악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경연대회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축제로 거듭났다. 29일에는 부문별 예선, 30일 본선의 순서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열띤 경연 끝에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에 윤상미(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일반부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고선화, 고등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에 한금채(김천예술고등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 이옥천 대회장은 "본 대회 명창부가 생긴지 3년 만에 경연자들의 수준이 월등히 좋아졌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기량을 가진 국악인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유영대 심사위원장(고려대 교수, 세종시 문화재위원)은 종합심사평을 통해 "공정한 심사와 경연참가자들의 열정을 통해 내실있는 경연이 이루어졌다."고 대회를 평했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29일 축하공연에 참석하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박록주선생의 업적을 계승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시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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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강승수 시의원 등 특혜성 예산낭비 해명 촉구![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5월 27일 성명서를 내고 구미시 지방세 수입은 10년 전으로 추락했는데도 불구하고 시민혈세를 제멋대로 사유화한 강승수·장미경·정근수 시·도의원은 시민들에게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에 의하면 구미산단 대기업이탈과 경기침체로 구미시 지방세 수입이 2019년 4,475억원에서 2020년 3,832억원으로 643억원이나 감소했고, 올해는 2,700여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1,132억원이나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또한 구미시는 설상가상 코로나19 긴급예산 지출까지 겹쳐 구미시 재정은 일부 국비사업 반납 상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시기에 구미시는 그 어느 때보다 선택과 집중으로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여 예산 효율성 제고가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예산낭비의 심각함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예산낭비 사례로 강승수·장미경·정근수 시·도의원에게 시민혈세를 사유화한 관련 의혹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강승수 시의원과 관련 ▶고향 마을에다 오촌 당숙이자 전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부모님 집 앞 1가구 전용 다리 건설에 1억8천7백만원 특혜성 예산낭비 ▶지역구인 고아읍 대망리∼이례리 간 농도 313호선 공사에 대해 3분 거리 기존 도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민원과 활용도도 극히 낮은 도로 건설에 15억5천만원 예산낭비로 전원주택단지 사업자 특혜설에 의혹에 대해 시민들에게 합당한 해명을 촉구했다. ▶고향 마을에 오촌 당숙이자 전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부모님 집 앞 1가구 전용 다리 건설에 1억8천7백만원 특혜성 예산낭비 지적!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1가구를 위해 시민혈세 1억8천7백만원을 투입해 다리를 건설했다. 강승수 시의원(국민의힘)의 지역구인 고아읍 대망2리엔 불과 7가구가 살고 있는 마을(원대로 405-5 인근)의 입구 대망천에 시민혈세를 4억5천2백만원을 투입해 다리를 2개를 150m 간격으로 지난 2019년 6월 준공했다. 이는 시민상식의 눈에 맞지않고 공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예산낭비와 특혜성 지적이 있었다. 구미시는 원래 있었던 다리는 흄관을 하천 바닥에 깔고 시멘트를 포장한 것이었는데, 도로보다 높이가 낮고 비가 많이 오면 잠겨서 "통수단면 부족인 노후교량으로 하천기본계획에 맞춰 교량 재가설이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1가구 전용 다리이다. 다리 개체 이전부터 1가구 외에 빈 우사를 이용한 소규모 택배물류창고가 있어서 별도의 다리가 필요하다고 변명하지만, 택배물류창고는 이주민이 아니라 언제든지 마을을 떠날 수 있는 임대인이다. 또한 물류창고는 마을 인구유입 효과가 단 1명도 없으며 오히려 농촌 노인들의 교통사고 불안감만 가중시키는 것이어서 '민원배제'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마을 주민들은 원호리 쪽 왕복 4차로 개설 이후 대망리의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 불안'에 대한 대책으로 도로와 경계석으로 분리된 보도(인도) 확보가 가장 시급한 마을 민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어 택배물류창고는 1가구 전용 다리 건설의 명분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시민상식의 눈과 맞지않은 강 의원의 고향 마을이고 문제의 1가구 주인이 강 의원의 오촌 당숙이다. 전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강 의원과 육촌/현직 과장)의 부모님 집이라는 점이다. 특혜의혹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주민들이 뽑는 선출직 공직자로서 강 의원의 처신이 매우 잘못된 것이므로 제기된 의혹에 대한 강승수 시의원의 성실한 해명을 촉구했다. *관련 사업비는 ➀대망천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길이 114m, 폭 6.0m) 265백만원(시비 100%) ➁(1가구 전용 다리)대망천 위험교량개체공사(길이 14.4m, 폭 6m) 187백만원(도비 50%, 시비 50%)이다. ▶지역구인 고아읍 대망리∼이례리 간 농도 313호선 공사에 대해 3분 거리 기존 도로가 있는데도 민원도 활용도도 극히 낮은 도로 건설에 15억5천만원 예산낭비 지적!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구미시는 절박한 민원도 아니고 기본적인 민원서명지조차 없는데도 상시적 민원해결로 공문서 조작해 15.5억 시·도비 확보해 공사를 시행하고 시의회도 타당성과 민원 검증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강승수 시의원의 지역구인 고아읍 대망리∼이례리 간 농도 313호선 공사(길이 1,120m, 폭 6.5m/2018년∼2022년/1,550백만원/도비 4억, 시비 11.5억)에 대해 3분거리 기존 도로(구미천사요양병원 방향)가 있는데도 산을 절개해 산림을 훼손하면서까지 무리하게 건설하는 전형적인 예산낭비라는 점이다. 본지에서도 구미경제위기를 외면하면서 예산집행 우선순위를 망각한 점, 도로개설 후 농민보다 전원주택단지 사업자만 특혜를 볼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서 보도한 바 있다. (구미인터넷뉴스 2021. 5. 3.) 신설 농도는 두 지역 간 영농 목적 이동 농가가 적어서 "고아읍 이례리와 대망리간 연결도로 부재로 인한 상시적 민원 해결"이라는 구미시의 사업 필요성 설명에서 상시적 민원에 대한 민원서명지 등 관련 민원서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미시가 가장 기본적인 민원서명지조차 없는 구두민원을 상시적 민원으로 공문서를 만들어 시·도비를 확보한 것이다. 시의회도 동료시의원 지역구사업이라고 제대로 검증을 안했다. 민원서명지가 없다는 것은 주민들의 절박한 민원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농도 개설의 수혜자는 농민이 아니라 전원주택단지 사업자가 아니냐?는 전원주택사업자 특혜 의혹에 힘이 실리는 것이다. 개별 전원주택은 폭 4m, 전원주택단지는 폭 6m의 진입로를 확보해야 허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심과 인접한 원호리-대망리 일대가 수년전부터 전원주택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도의원이 기존 농로를 6m로 확장하거나 새로 개설해줌으로써 진입로 비용을 시민혈세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구미대학교 인근 부곡동에도 16가구 전원주택단지가 준공 직전인데, 공사 안내판에는 ‘폭 6m∼11.4m, 길이 100m 도로 기부채납’으로 표시돼 있다. 필요한 도로는 자부담으로 개설해 구미시에 기부채납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시·도의원은 시민혈세로 불요불급한 도로개설을 하고 사업자는 시민혈세로 만든 공짜 도로를 이용해 전원주택단지를 건설하는 것은 구미경제위기와 세수급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시민들의 반감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원호리 쪽 4차로 개설 이후 도로변 산이 전원주택단지로 훼손되고 있지 않은가? 구미경실련은 강승수 시의원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장미경 시의원에 대해서는 주민이 반대하는 사업임에도 시민혈세를 사유화해서 지인 이권 민원 목적의 재량사업비 2천만원 사용 추진 특혜성에 대해 해명 촉구!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장미경 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자신의 재량사업비(주민숙원사업비로 명칭 변경) 2천만원을 고아읍 대망리 접성산자락 전원주택단지(숲속의마을) 진입로 중간의 소규모 공장(원대로 392-25 맞은편)을 인수한 지인을 위해(민원형식) 지인의 공장 직전 100m까지만 기존 3m 아스팔트 진입로를 6m로 확장하는데 사용하기 위해 고아읍에 요청했고, 고아읍은 대망2리 마을진입로 확장공사(주민숙원사업) 계획을 세우고 지난 3월 현장 측량까지 했다. 그러나 진입로 확장 때문에 사용 중인 하천부지 일부를 내놔야하는 주민이 먼저 반대했고, 현장 측량 소식을 통해 다른 주민들도 알게 되면서 대망2리 이장이 마을임원회의를 소집한 결과 반대로 결의됐다. 또한 진입로 확장 수혜지역인 전원주택단지 주민조차 일부가 반대를 해서 결국 지역구 강승수 시의원이 "주민을 분열시키는 주민숙원사업은 안 된다."고 반대하면서 취소가 됐다. 구미경실련은 장미경 시의원의 지인은 매입한 공장을 허물고 그 자리엔 자신의 건설사 사무실과 카페를 짓고, 공장과 연결된 뒷산 수천여평에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할 목적으로 '6m 진입로 확장 민원을 넣었다'고 밝혔다. 장미경 시의원의 사례는 법적으로 예산편성권이 없는 시·도의원이 요구하는 사업에 대해 시·도의원 재량사업비 등이 '주민숙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명칭만 변경된 채 '주민이 반대하는 주민숙원사업'이라는 난센스로 전락했다. 누가 봐도 특혜성 사업이어서 해당지역구 시의원의 반대를 피하기 위해 해당지역구 시의원조차 모르게 추진하는 등 시·도의원 쌈짓돈으로 제멋대로 사유화되고 있음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구미경실련은 장미경 시의원에 대해 "지인이 친인척인지 선거후원자인지 해명하고, 시민혈세 사유화와 특혜성 의혹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정근수 도의원에 대해서는 시·도의원 재량사업비 명분으로 시민혈세 제멋대로 사유화해서 지인 이권 민원 목적 재량사업비 4천5백만원 사용 추진 특혜성 해명 촉구!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정근수 도의원(국민의힘/선산읍·고아읍·무을면·옥성면·도개면)은 자신의 재량사업비 4천5백만원을 고아읍 대망리 822-161 진입로 개설공사(고아읍 대망리 침산골 농로개설공사/길이 250m, 폭 3m/9천만원/도비 50%, 시비 50%/주민숙원사업) 비용으로 가져왔다. 계획 농로의 끝 지점의 농지를 매입한 정근수 도의원의 지인을 위해 개설하는 도로이다. 그러나 장미경 시의원과 거의 똑같은 이유로 중단된 상태이다. 기존 사유지 농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먼저 반대했고, 이미 도비까지 마련된 지난 4월에서야 고아읍행정복지센터로부터 '2021년 주민숙원사업 대상지 선정확인서' 서명 요청을 받은 대망2리 이장이 마을임원회의를 소집한 결과 반대로 결의가 됐다. 지역구 강승수 시의원 역시 "주민을 분열시키는 주민숙원사업은 안 된다."면서 반대하고 있는 중이다.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정근수 도의원은 주민반대에 대해 "지인이 주민들로부터 동의서를 받았다는 말을 듣고 예산을 만들었다."고 변명을 했다면서 이는 "시민혈세 4천5백만원을 기본적인 주민동의서조차 확인하지 않고 예산을 만든 것이다. 이러한 행태로 인해 "시·도의원 재량사업비는 쌈짓돈이라는 비난을 받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정근수 도의원에 대해서도 "지인이 친인척인지 선거후원자인지 해명하고, 시민혈세 사유화와 특혜성 의혹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본지에서는 시.도의원의 의혹 해명이 있을 시에는 별도로 보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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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4월 29일 14시 고아읍 문성리 일원에서 도시미관 저해의 주범이 되는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민관이 합동하여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캠페인에는 도시재생과, 고아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전봇대, 가로수, 가로등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있는 벽보, 전단, 현수막 등을 철거하고 자진 정비토록 주민홍보를 실시했다. 최근 구미시는 아파트 분양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현수막, 벽보 등과 같은 불법광고물이 급속히 증가하여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주민통행, 안전사고 유발에도 막대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제102회 전국체전 준비와 발맞춰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자진철거 계도, 과태료부과 및 꾸준한 민·관합동 캠페인 등으로 불법광고물 정비를 할 계획이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서는 관의 행정작용 뿐만 아니라 민의 자발적 참여도 중요하다."며 캠페인에 참여한 분들을 격려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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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고아읍(읍장 지대근)에서는 1월 27일 14시 고아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체온측정, 손소독 등을 실시한 후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전년도 오감만족프로젝트(미각) 추진내역을 되돌아보고 올 설명절 음식 및 겨울물품 나눔 활동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행복나눔가게 청춘야시장포차(대표 최정하), 성실식품(대표 곽보라), 차칸데마시따(대표 김옥화)에서 후원한 국, 반찬 5종세트, 과일ㆍ채소 등으로 구성된 음식을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지대근 고아읍장은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민ㆍ관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인적지지체계 구축을 위해 다 같이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고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건강생활을 도모하는 '새롬하우스 홈케어서비스', 대상자의 복잡ㆍ다양한 문제를 오감(五感)회복을 통해 지원하는 '오감만족프로젝트', 소외계층의 생일 등을 함께 축하해주는 '특별한 날, 챙김데이'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