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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옥성면 복숭아 농가에서 봉사활동 펼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1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성면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봉지 씌우기 작업을 통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외관의 품질을 향상해 크고 맛있는 복숭아를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은 구미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현실에 공감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인력난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지역 여성리더들이 솔선수범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봉사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설립돼 15개 단체 8,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교육, 여성정책 세미나, 저출생 극복 사업,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여성 안심환경 조성, 지역봉사 활동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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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문화회관에서 '2024년 선산시민대학 개강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1일 선산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시민대학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선산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시민 대학은 5월 31일부터 7월 17일까지 수강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7주간(과목별 주 1회) 운영하며, 7월 19일에는 명사초청 특강 '삶을 바꾸는 몰입'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스마트폰 & 키오스크 마스터 △퇴근 후 가죽공방 △맛있는 쉼심 퇴근 △초록식물 라이프 스타일 △초간단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찾기의 5개 강좌를 개설했다. 올해 선산 시민대학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수강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재편성했으며, 5개 강좌는 모집인원의 3배로 신청자가 몰려 열흘 만에 수강 신청이 마감됐다. 김진호 행정민원과장은 "농촌지역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로 세대 간 소통과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개선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강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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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보건소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선산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금연 홍보 캠페인과 홍보 매체를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로,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선산보건소는 경운대학교 금연동아리 캠퍼스 지킴이와 함께 건강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교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2024년 신규 금연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금연 클리닉 홍보‧모집 △혈압‧혈당 측정 △구강 상담 △마약류 예방‧약물 오남용 홍보 △정신건강 관리 사업을 홍보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흡연의 위험성을 알려 건강하고 행복한 구미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금연 클리닉은 1:1 맞춤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영 관련 사항은 선산보건소(☎054-480-4154, 4165)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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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사곡동, 한국예총 구미지회 주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상모사곡동은 30일 새마을 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한국예총 구미지회 주관으로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모사곡동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구미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총 구미지회가 주관한 이날 음악회는 초청 가수 공연, 국악, 성악, 첼로연주 등 다채로운 예술 공연으로 이뤄져 음악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추상익 상모사곡동장은 "사는 동네 가까이에서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힐링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바쁜 일과 등으로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음악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미 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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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자원봉사대학,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0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원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단합 봉사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기수별 모임을 통해 회원 간의 유대를 다졌다. 구미시 자원봉사대학은 전문 자원봉사 리더 양성을 위해 2009년 첫 개강 이후 지금까지 총 16기, 1,023명의 봉사 리더를 배출했다. 총동창회를 구성해 연 2회 단합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등을 실시하며, 기수별 동기회는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요양병원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 박정태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총동회장은 "바쁜 가운데 항상 적극적으로 지역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자원봉사대학에서 배운 리더십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따뜻한 구미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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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원 안보와 순환 경제 활성화…녹색 융합클러스터 용역 착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0일 환경부, 경상북도, 구미기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녹색 융합클러스터 조성계획 및 로드맵 마련 연구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 용역은 녹색 융합클러스터 신규 조성의 필요성 및 효과, 주요 시설 설치와 집적단지 조성에 관한 계획, 녹색 혁신 산업 육성 및 재원 조달 계획 등을 포함한다. 착수 보고 후 이어진 기업 간담회에서는 SK실트론을 비롯해 20여 개의 기업체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과 운영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냈다. 참석자들은 자원 안보와 순환 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으며 신속히 추진돼야 하는 것에 한목소리를 냈다. 박은희 환경교통국장은 "탄소중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녹색 융합클러스터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기업체에 감사하다"며, "간담회에서 제안한 여러 의견을 환경부, 경북도, 구미시가 함께 검토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환경부는 조성계획 수립 후 관할 지자체의 의견을 듣고 중앙행정기관 장과 협의 후 심의를 거쳐 녹색 융합클러스터의 최종 대상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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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수수료 최대 44% 인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난 5월 30일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대행자 1개소를 신규로 지정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차량등록사업소는 1995년 시군 통합 이후 30년간 수의계약으로 2개소에서 대행해 왔으나,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1개소로 변경했으며, 대행 기간은 2024년 5월 30일부터 2029년 5월 29일까지 5년간이다. 이번 변경으로 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최대 44% 인하돼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전망이다. 번호판 발급량의 70%를 차지하는 필름식‧전기는 기존 40,700원에서 28,500원(↓30%), 페인트 식은 23,100원에서 13,300원(↓42%), 대형은 26,400원에서 14,900원(↓44%), 이륜차는 6,600원에서 5,300원(↓20%)으로 인하된다. 김장호 시장은 "번호판 발급 수수료 인하로 시민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차량등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자동차 등록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에서 할 수 있으며, 인근 시군에서도 구미시 차량등록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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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 명의 안전이 온 마을의 복지'…고독사 예방에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25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고독사 예방 민‧관 협의체와 읍면동 복지담당자 120여 명이 참여해 사회적 고립 가구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관계 단절, 경제난, 심리적 문제 등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가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대두됨에 따라,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대한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구미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전국 최초 365일 24시간 고독사 예방 통합 관제‧출동 시스템 운영 △정보통신기술 활용 AI 스피커, 스마트 플러그, 원격 안부 관리 서비스 등 스마트 복지사업 추진 △복지 사각지대 빅데이터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현황 등을 안내했으며, 형곡2동의 특화사업 '이웃안녕살피미' 소개를 통해 읍면동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금오‧구미복지관의 '찾아가는 이동복지관'과 '1인 가구 중장년 요리조리 맛남의 광장',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 예방 사업, 구미재가노인복지협회의 어르신 돌봄 사업에 대한 사업 소개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사회적 연결망 강화와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사람을 찾아내 접촉하고 연결하는 사회적 관계 맺기를 통한 '한 명의 안전이 곧 온 마을의 복지다"며,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내실 있는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회적 고립 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연계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오‧구미‧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미재가노인복지협회, 구미시니어클럽, 구미시자원봉사센터, 구미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영남에너지서비스, 한전엠씨에스 등 25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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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서관, 2024 시 울림 콘서트 개최[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오는 6월 5일(수) 저녁 7시 부터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아트홀에서 지역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 울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미도서관은 학생, 학부모 등 경북도민의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과 경북교육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기획하여 여름밤 관람객들의 마음을 청량하게 울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 콘서트는 경북재능시낭송협회, 구미낭송가협회가 꾸미는 시 음악극으로 개최할 예정으로 해가 갈수록 수준 높은 행사를 개최하여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도서관은 매년 시 낭송 콘서트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 낭송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선희 관장은 "구미도서관은 학생과 학부모 등 경북도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여름밤에 시 낭송과 음악이 펼치는 시 울림 콘서트에 구미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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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하절기 환경오염 특별 감시…8월 말까지 3단계 집중 단속![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의 예방을 위해 8월 말까지 사전홍보 및 계도, 집중 감시,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누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중점 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국가산업단지 인근 취약지역에 대해 첨단감시장비 등을 활용한 집중 순찰과 주요 하천 및 낙동강 상류 등에 대한 환경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상시로 노후 및 파손된 방지시설 복구와 민간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감시는 단속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단순 실수 등 경미한 위반 행위에 대해 지도‧계도하며, 필요시 서부 환경기술인협회 등 민간 전문 인력과 연계해 기술을 지원하며, 상습적 위반업소와 무단 방류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검찰송치 등 강력히 처분할 예정이다. 손양숙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특별감시로 하절기 집중호우 등을 틈탄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적극 신고해(국번 없이 110, 128)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