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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김천시와 2년 연속 고향사랑 상호 기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김천시와 24일 지역 상생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 사랑 기부금 4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구미시 보건소와 김천시 보건소 직원이 각각 300만 원, 구미시 체육진흥과와 김천시 스포츠산업과 직원이 각각 100만 원을 상호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2년 연속 두 지역 간 따뜻한 상호기부 행렬이 이어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의 힘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최근 김천, 상주, 칠곡, 김제 등 다양한 지자체와 상호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소득세 혜택을 꼭 받길 바란다"고 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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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소년 코로나19 '개량백신' 접종 시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지속과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 유행에 대비 청소년(12~17세) 보호를 위해서 2가 백신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12월 12일부터 확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이 위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적극 권고' 대상으로 심장·폐 등 호흡기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당뇨, 비만, 면역억제제 복용자 등이 이에 해당된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번 추가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인 화이자 BA.1 및 BA.4/5 백신으로 청소년보다 앞서 2가 백신을 접종한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에는 이상 사례 신고율이 단가 백신의 10분의 1 수준으로 안전성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직접 사전 예약은 콜센터(☏ 480-5000, 1339), 인터넷 (http://ncvr. kdca.go. kr)에서 가능하며, 12월 12일부터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 (의료기관 유선 문의)이 가능하다. 권준경 구미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청소년은 기존에 접종한 백신의 면역이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고, 오미크론 변이주에 3~5배 더 쉽게 걸리며, 두 번째 감염 위험이 성인보다 약 1.8배 높은 만큼 2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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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오는 2030년까지 결핵퇴치, 결핵 Zero 목표를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구미보건소에서 매년 1회씩 무료 결핵검진과 재가노인 복지시설에는 '찾아가는 취약계층 이동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국 중 1위로 만 65세 이상 발생 비율은 점점 증가 추세에 있으며, 구미시도 2022년 결핵 신규환자 (116명) 중 만 65세 이상이 45.6%(53명)에 이르고 있다. 어르신 결핵검진은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만큼 검진을 통한 진단부터 완치까지 체계적 관리로 조기 발견 및 타인으로 전파 되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구미보건소를 방문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는 매년 1회 무료 흉부 X-선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하여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취약계층 이동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2월 9일 경희한방요양원 등 3개소를 끝으로 20개소 610명을 검진하였다. 또한,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흉부 X-선 검진과 결핵 예방수칙 설명과 함께 결핵 증상(2주 이상 기침, 가래 등) 발생 시 즉시 구미보건소 결핵실(☎054-480-4039)로 방문하도록 안내하는 등 추구관리에 힘쓰고 있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받기 ▲올바른 기침예절 지키기 ▲특히 집단시설에서는 실내 주기적 환기 실시 등을 준수해야 한다. 권준경 구미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고령층 결핵 검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스크 착용으로 결핵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침, 미열, 식은땀 등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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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예방접종 '찾아가는 사전예약 서비스'로 적극 행정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27일부터 오미크론 대응백신을 활용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가 18세 이상 모든 성인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자로 전면 확대됨에 따라 '찾아가는 사전예약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사전예약 서비스는 특히,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은 예방접종 결정을 보호자(자녀)에게 의지하고 있어 보호자 인식개선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 행사 연계 홍보 부스 운영을 오는 10월 29일(토)에 개최되는 제1회 구미 푸드페스터벌 축제를 시작으로 11월 12일(토) 새마을알뜰벼룩장터에서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활동성이 왕성한 60세 이상 어르신이 주 고객이며, 1일 평균 이용 인원이 1,500여명이 되는 구미시 파크골프장 7개소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 방문 사전 예약서비스를 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직접 사전 예약은 콜센터(☏ 480-5000, 1339), 인터넷 (http://ncvr. kdca.go. kr)에서 가능하며 예약할 때는 개량백신 3가지 백신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오미크론 초기 변이인 BA.1을 활용해 만든 모더나의 2가 백신, 역시 BA.1 변이에 기반한 화이자 2가백신, 그리고 BA.4와 BA.5변이를 활용한 화이자 2가 백신 등 3종으로, 모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다. 권준경 구미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12월 코로나19 7차 유행 대비 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 위험이 대폭 감소하는 만큼, 방역당국이 접종을 권고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제때 접종을 끝마쳐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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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내 개발 첫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접종![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의 접종을 9월 5일부터 구미보건소에서 첫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코비원은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투여하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으로 18세 이상 미접종 대상자로 1·2차 기초접종용으로 활용되며, 4주 간격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임상시험 결과 아스트라제네카에 비해 변이주에 대한 면역반응이 델타주 27배, 오미크론주 10배 높게 나타났으며, 안정성에 있어서도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증이며, 0~3일 이내 소실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스카이코비원의 당일접종은 9월 5일부터 구미보건소에서 시작되며, 사전예약은 9월 1일 부터 콜센터(054-480-5000) 또는 사전예약 시스템(http://ncvr.kdca.go.kr)을 통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9개소)에서 9월 13일부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준경 구미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안전성이 강화된 만큼 백신 부작용을 우려해 접종을 미뤄던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하시기를 바라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은 백신 접종임을 강조하며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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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4차접종 50대까지 확대, 예방접종 적극 권고![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고위험군의 코로나 감염시 중증화 및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대상군들의 적극적인 4차 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최근 지난 일주일 동안 확진자가 연일 천명대를 상회하는 등 재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특히 구미시는 연령대가 낮은 도시로 시민들의 이동량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타 시군 대비 확산세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을 50세 이상 전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 취약시설로 확대 실시함에 따라 3차 접종을 완료한 50대 이상은 4개월(120일) 경과 후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력이 있는 경우 확진일로 부터 3개월(90일) 이후부터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4차 접종 희망자는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잔여백신 예약 및 의료기관의 직접 문의 및 구미보건소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구미시 코로나19 콜센터(054-480-5000), 사전예약 시스템(http://ncvr.kdca.go.kr)을 통한 예약도 가능하다. 권준경 구미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여름철 휴가철과 맞물려 확진자 접촉 등 감염 확률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코로나19 4차 접종을 챙기고, 일상 속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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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소아환우돕기 구미 야구인 DAY ...후원금 소아암환자에게 전달 예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진평동 동락공원 리틀야구장에서는 지난 27일(토) 구미지역 사회인 야구단체가 주최하는 '제1회 소아환우돕기, 구미 야구인 DAY'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기부와 경매 등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소아환우를 돕기 위해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구미리틀야구단이 공동주관, 구미시청야구단․구미순천향병원야구단․금오공대야구단․구미여자야구단이 공동주최로 '첫번째 심장이 뜁니다'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친선경기 및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야구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밴드를 만들고, 집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소액 경매하여 후원하여 야구 동호인 및 지역 소상공인 등 기부가 이어졌다. 당일 친선경기에서 나오는 안타, 삼진, 홈런 등 개인 활약에 따라 1천원~3천원의 기부금으로 내놓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일한․전병호․안지만(전 삼성투수), 이영욱(전 SK투수) 등 전 프로선수들의 사인회 및 원포인트 레슨 등 재능기부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1,400여만원의 성금은 급성 골수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10살 박 모군 등 구미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소아암환자를 구미시보건소로부터 추천받아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구미야구소프트볼협회 정주경 회장은 "먼저, 이번 대회를 처음부터 기획하고 추진해주신 박광진씨(구미리틀야구단 학부모)의 용기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며, 스포츠를 통해 기부를 할 수 있어서 스포츠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면서, 당일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주관한 구미리틀야구단 조창길 감독은 "아이들이 이번 자선행사에 자기 용돈을 기부하는 걸 보고, 스포츠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가르칠 수 있어서 지도자로서 너무 행복하다"며, "대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성심성의껏 도와주신 학부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열어주신 구미시 야구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 행사가 지속되길 바라며, 다른 스포츠 분야에도 확산되어 구미시 기부문화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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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국체전 기간 식중독 대비 모의훈련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9월 15일 제102회 전국체전을 앞둔 사전준비의 일환으로 식품으로 인한 위해 발생에 대비한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집단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특수성을 고려, 음식점이나 경기장 주변 야외 도시락 취식으로 발생될 수 있는 식중독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역학조사와 검사의뢰를 목적으로 예행연습 형태로 시행하였다. 모의훈련에는 경북도 식품의약과와 구미시 식품위생과, 구미보건소가 합동으로 참여하여 ▲경북도 식품의약과에서는 사안에 따라 유관기관 협의 필요성을 검토 ▲구미시보건소에서는 종사자를 통한 매개 여부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 ▲식품위생과에서는 조리환경 및 조리식품 등에 대한 환경검체를 채취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를 하는 절차로 진행했다. 최근 식중독 발생은 예전과 같이 계절별 발생 빈도보다는 노로바이러스와 같이 조리원과 조리환경뿐이 아닌 섭취자의 개인의 위생불량이 감염원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구미시는 2018년을 기점으로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2년 연속으로 도내 최하위권의 발생건수로 낮추는 등 예방행정의 결실을 거두었다. 이연우 식품위생과장은 "제102회 전국체전은 42만 시민과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준비한 만큼 식품으로 인한 위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하며, 만에 하나 발생될 경우 신속한 대처로 확산을 막아 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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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구미시 코로나19 확진자 5번째(황상동 1주공A/여) 추가 발생[속보]구미시는 금일(2.25) 02시에 구미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황상동 1주공아파트/여/24세)이 추가(5번째)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 2.15.(토) 대구시 신천지 교회 방문(10:30-18:00교육) 대구 지인 차를 타고 이동해 지인 집에서 잠 → 2.16.(일) 09:00 문경 결혼식장(가야 예식장)-대구 교인과 자가용으로 5명 이동(축가 부르는 역할) → 14:00 대구 가서 기차(15:38)로 집으로 이동 →구미역(16:10)에서 버스로 집으로 이동 2.17(월)17:00-17:30(열린연합이비인후과) → 우정약국(17:35) → 걸어서 귀가 2.18(화) 집에 있었음 → 2.19(수) 순천향구미병원으로 버스타고 (9시33분차 380번) 호흡기내과 → 10시-12시30분 엑스선촬영(1층) → 가래검사(같은층) 2층 수납하고 → 대형약국(12시30분경) → 버스타고 귀가(점심,저녁 집에서 식사) 2.20.(목) 아침,점심 집에서 식사 15:30 집에서 출발 버스 380번 탑승 → 15:45 순천향구미병원 호흡기내과(결과보러) 대기실에서 17:00까지 대기 → 17:30 대형약국 약 지음 → 집도착 19시-집에서 저녁 → 2.21(금) ~2.22(토) 집에 있었음 → 2.23(일) 11:00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왕복 구급차) → 2.23(일) 계속 집에 있었음 → 2.25(화) 02:00 확진 판정 한편, 구미시는 구미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발열.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마시고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번 또는 구미시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주시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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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검진 실시구미시보건소(소장 구건회)는 결핵퇴치를 위해 지난달부터 집단시설 종사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집단시설종사자의 경우 결핵 발병 시 집단 내 전파위험이 높아 잠복결핵감염단계에서 조기발견과 발병 전 치료로 결핵발병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자하는 결핵안심국가 사업의 일환으로 결핵예방법 시행규칙 재.개정에 따라 잠복결핵감염검진을 반드시 받도록 의무화되었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은 됐으나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시키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10%정도에서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구미보건소는 8월 현재까지 4,000여 명을 검진하였으며, 9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교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다. 잠복결핵검사 결과 감염자로 확인될 경우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예방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구미보건소 구건회 보건소장은 “이번 잠복결핵감염검진 사업으로 결핵발병을 사전에 차단하여 국가결핵발생 저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증상 발현 시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