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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외국인근로자 설맞이 합동 세배 및 생필품 나눔![구미인터넷뉴스]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舊 꿈을이루는사람들)에서는 우리민족 고유 대명절 설날에 다문화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유학생 등 소외될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지난 1월 21일 '설맞이 합동 세배 및 생필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신창메디칼, SK실트론, 주)모던컴퍼니, 삼성전자, 농협, 구미대학교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쌀, 치약, 식용유 등 생필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5개국(스리랑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중국) 120여 명의 노동자들에게 선물하고, 합동 세배를 하며 덕담도 나누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웃끼리도 서먹서먹한 요즈음, 이렇게 합동세배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면서 한국문화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되고, 고향에 대한 향수도 달래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외롭지 않게 서로의 정보도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한국에서 돈도 많이 벌고 아프지 말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를 준비한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는 탁발마라톤으로 유명한 진오 스님이 2000년부터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이주노동자들의 직장 내 폭력 및 임금체불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애쓰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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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제2회 지역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 포럼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은 지난 28일 호텔 금오산에서 '제2회 지역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포럼은 구미시설공단을 비롯해 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 10개 기관 △경상북도환경교육센터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구미시가족센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한웰다잉협회 대구경북지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 △(사)꿈을이루는사람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소통 및 교류 강화를 목표로 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 간 대화의 장을 열고자 마련됐으며 ▴개회식 ▴네트워크 협력 활동성과 공유 ▴커뮤니케이션 강연 ▴네트워크 기관 간 자유토론 ▴감사패 전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기관 간의 협력 활동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공단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으며,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도 부총리(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구미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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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 가져![구미인터넷뉴스]직장·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엄민철)에서는 7월 21일 꿈을이루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이주여성 쉼터와 강동방문요양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에 필요한 서랍장,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엄민철 직·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장은 "이번 물품 전달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박경자 새마을과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직·공장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횄다. 한편, 직·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사업체 대표로 구성된 새마을단체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후원품 전달, 학교새마을동아리 운영 등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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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꿈을이루는사람들, 제1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파크골프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사단법인 꿈을 이루는 사람은 지난 5월 22일 구미 양호파크골프장에서 법정기념일 세계인의날(5월 20일)을 기념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친목과 단합을 유도하고, 나라별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주민과의 우호적인 교류모임을 추진하는 목적으로 '제1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이 주최하고,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와 구미거북이파크골프크럽에서 주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구미불교사암연합회, 도리사, GM 구미파크골프총판, 와우파크골프, 피닉스가 후원했으며, 금오공대 봉사동아리 '두손 모아 사랑을'에서 도와주었다. 이날 신원철 대회장은 "제1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파크골프대회를 구미지역에서 가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이 개최하는 아주 의미가 깊은 스포츠 행사로 한국인과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단히 자랑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제1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파크골프대회의 역사적인 첫 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회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가 어우러져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어 세계인이 한 가족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는 다문화가족, 스리랑카,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네팔, 미얀마,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8개팀이 대한파크골프협회 대회 규칙을 바탕으로 참여했으며, 우승팀은 베트남이 차지했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우승팀(베트남)의 상금도 우크라이나 유학생 돕기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베트남 팀 다반두안은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여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하니 재미있고, 여러 나라 사람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좋았다."면서 "이런 기회의 자리를 마련하여 준 꿈을이루는사람들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한편,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탁발마라톤으로 유명한 진오 스님이 2000년부터 경북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이주노동자의 직장 내 폭력과 임금 체불 상담을 시작으로 구미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외국인노동자 쉼터,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다문화 달팽이 모자원, 수요 공양방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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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지역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 포럼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은 지난 17일 호텔 금오산에서 '지역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을 비롯해 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 11개 기관 △경상북도환경교육센터 △구미시가족센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대한웰다잉협회 △대한적십자사 △(사)꿈을이루는사람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사)청년경제연구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일상회복을 목표로 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대화의 장을 열고자 마련됐으며 ▴개회식 ▴네트워크 협력 활동성과 공유 ▴ESG 경영 강연 ▴네트워크 기관 간 자유토론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김귀곤 금오공과대학교 교수가 'ESG 경영'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각 기관은 ESG 연계 사회공헌 강화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토론 순서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사회공헌 활동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하고 기관 간 연계 사업을 발굴·추진하고자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기관 간의 협력 활동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설공단은 같이 Plus⁺ 사업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방공공기관 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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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주노동자 5쌍 합동결혼식 구미상의에서 열려![구미인터넷뉴스]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 주최, 9월 26일(일) 11:30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2층 대강당에서 구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단체 및 기업의 후원으로 국내 이주노동자 5쌍(베트남, 캄보디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중국)의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의 주례로 외국인노동자 동거 부부에게 결혼식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이주민과의 친밀감 증진과 다양한 문화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윤재호 회장은 주례사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은 우리나라 제조업은 물론, 수산업, 농업 등 많은 산업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자국으로 돌아가더라도 대한민국을 꼭 기억해 주길 바라며, 5쌍의 신혼부부에게 오늘 결혼식을 시작으로 더 승승장구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결혼한 5쌍의 커플은 자국 전통 옷 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거행했으며, 직지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이들 신혼부부의 밝은 앞날을 기원하는 뜻에서 총15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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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사)꿈을이루는사람들 독서활동지원 업무협약식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과 (사)꿈을이루는사람들은 11월 18일 정보취약계층어린이를 위한 독서활동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설공단 봉곡도서관은 (사)꿈을이루는사람들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에게 정기적인 도서대출과 책읽어주기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며 방학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독서활동을 통한 창의력과 공감 능력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양 기관의 완벽한 협력을 통하여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는 독서활동 및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년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한 구미시설공단은 지난 5월 사회적 가치 브랜드 '같이 Plus+'를 선포하고 10개 기관과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 영역으로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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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이루는사람들, 이주노동자 아주 특별한 합동 결혼식![구미인터넷뉴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 구미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센터장 구병화)는 9월 27일 구미마하이주민센터 잔디마당에서 이주노동자 동거부부 5쌍에게 결혼식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감 향상, 지역주민과의 친밀감 증진 및 삶의 활력소를 충전시키기 위해 이주노동자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를 주최하는 구미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구병화 센터장은 "한국에서 생활하는 이주민들을 위한 복지적인 측면에서 이러한 행사는 지속적인 면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힘든 생활환경으로 결혼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보며 이렇게나마 식을 올려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번 이주노동자 결혼자 중 중국 부부 신랑(서봉) 신부(이운)의 경우 2014년 한국에 들어와 아내를 만났고, 힘든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연인사이로 발전, 5년간의 긴 연애끝애 남편의 프로포즈로 결혼을 약속했으나, 어려운 타향살이에 돈이 없어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상태였다. 또 베트남 부부 신랑(잔뒤쾃) 신부(응웬김터)는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만남을 가지게 되었는데, 서로 비슷한점이 많아 얘기가 잘 통하여 계속 만남을 가지다 보니 결혼까지 하게되었고, 한국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면 부를 친지나 지인들이 없어서 베트남에서 결혼하려고 하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면서 가지 못하게 되었는데 꿈을이루는사람들에서 합동결혼식을 하게 되어 이번 결혼식을 통해서 서로의 사랑을 더 굳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같은 사연 외에도 본 행사를 통하여 식을 올린 부부들 간에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으며, 이주 노동자들의 합동결혼식을 2년전에 한번 치러지고 이번에 치러지게 되었는데 매년 이런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이주노동자들이 입을 모아 말했다. 본 행사에 주례를 맡은 채동익(구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긴 결혼생활은 매일아침 우유한잔을 마시는 것과 닮아있다"며 "내일이 없는것처럼 사랑하고 내일이 오면 다시 사랑하라"며 사랑을 강조하는 주례사를 했다. 또한 결혼식의 기념촬영을 맡아주신 사랑이야기 정태영 대표님도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복지는 작게는 부부들을 크게는 그 나라를 위한 복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지난번에 이어 연속적으로 후원해 주었다. 이 외에도 결혼식을 올린 부부들을 위하여 경북구미 개인택시지부에서 김천 직지사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택시를 지원해 주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랑이야기, 구미대학교 뷰티디자인과에서 후원과 음향기기 및 음악은 SU엔터테인먼트 김성수 대표가 지원해 주었다. 한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 노숙인 지원사업 '보현의집'을 시작으로 차츰 이주노동자 임금체불 상담이 증가하면서 2007년 경상북도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해 현재까지 외국인노동자의 상담센터와 외국인노동자 쉼터를 운영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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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디아이테크 '꿈을이루는사람들' 단체에 사랑의 앰프 기증![구미인터넷뉴스] ㈜엘디아이테크(대표이사 이재건)는 지난 9월 21일 오후2시 비영리민간단체인 '꿈을이루는사람들'에 이재건 대표이사와 권영복 새마을과장,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원 상당의 앰프를 제공하고 기증식을 가졌다.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은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의 권익증진과 자립 공동체지원, 긴급보호시설 제공 등 한국생활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죽향쉼터, 달팽이 모자원, 어르신 수요공양방, 청소년 희망장학금, 이주민 가족지원사업이 있다. 기증 앰프는 외국인 문화축제, 체육대회, 교육 등 각종 행사에 사용되며, 진오 스님은 지역사회 곳곳으로 나눔 문화가 퍼져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쉼터 이용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엘디아이테크는 2003년 6월 22일을 시작으로 직원수 150명의 구미소재 휴대폰부품 제조회사이며, 전자공진흥회장상, 그룹사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이재건 대표이사는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단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0년 2월에 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박사학위 취득을 하였다. 권영복 새마을 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재건 대표이사에게 고마운 인사를 드리며, 외국 이주민·노동자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힘을 보태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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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이루는사람들 '2020 설맞이 합동세배와 떡국 나눔' 실시비영리민간단체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은 1월 26일 (일) 오전11시 센터앞 마당에서 '2020 설맞이 합동세배와 떡국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쓸쓸히 지내는 외국인근로자와 한국으로 시집 온 뒤 한국인 남편의 사망과 이혼으로 혼자 아동을 키우는 한부모 가족, 북한에서 건너 온 분들이 구미지역에서 외롭게 보내지 않도록 180여명이 참석해 외국인근로자들의 후원처에 대한 감사 편지 낭송과 생필품 나눔이 함께 진행됐다 먼저, 합동 세배를 통해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며, 세뱃돈을 주고, 떡국을 먹으면서 작은 선물과 생필품을 베품으로써 한국인의 십시일반 정신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자비나눔을 실천하여 구미시민으로 함께 했다. 특히 다문화 한 부모가족의 2세 자녀들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하고, 중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는 교복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의 자존감을 높이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지역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이 되도록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시장은 "42만 구미시민의 시장으로서 특별히 설을 맞아서 고향을 떠나 멀리 오신 분들이 마음이 쓸쓸하지 않을까 또는 외롭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며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들을 모시고 함께 떡국을 나누면서 서로 함께 배려하고 서로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대학교, 구미차병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황금보리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 삼성더불어봉사팀, 한돈협회 구미지부, SK실트론, 지산새마을금고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비영리민간단체 '꿈을이루는사람들'은 탁발마라톤으로 유명한 진오 스님이 2000년부터 경상북도 구미시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임금체불과 병원 동행 등 인권보호 활동을 시작으로 구미 이주민상담지원센터와 외국인근로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