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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읍, 2021년 산동읍 승격 후 3년만에 '인구 3만 명 시대' 개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산동읍은 지난 26일 기준 산동면에서 읍으로 승격 후 3년만에 3만 명의 인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동읍은 4공단과 확장단지 조성으로 2019년 인구 2만 명을 기록했으며, 2021년 1월 '산동읍 승격'과 5공단 조성, 계속되는 확장단지 입주 등 주목받는 거주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만 명째 산동읍민은 4월 18일 출생자로, 산동읍은 '산동읍 인구 3만 명 시대 개막' 기념행사를 열고, 대상자 부모에게 축하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대상 아동의 부친인 구모 씨는 "산동읍으로 전입 후 아이 출생신고와 함께 3만 명째 축하 기념행사라는 큰 환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산동읍 전입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박주영 산동읍장은 "인구 3만 시대를 맞이한 산동읍은 4‧5공단을 품고 구미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으며, 8개의 교육시설과 에코랜드 등 휴식 공간까지 균형 있게 어우러져 정주 여건이 매우 훌륭하다"면서, "앞으로도 인구 증가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살고 싶은 산동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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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재부품기업 ㈜원익큐엔씨, 구미국가5산단 캠퍼스 S 준공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7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원익큐엔씨의 캠퍼스 S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원익그룹 이용한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前회장, ㈜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원익큐엔씨 캠퍼스 S 준공을 기념하고 번창을 기원했다. ㈜원익큐엔씨는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쿼츠 및 세라믹 제조,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용 램프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 40년간 꾸준한 기술개발 및 적극적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쿼츠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동사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제조력을 보유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을 비롯해 TSMC, Intel, Micron 등 주요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 LAM Research, Tokyo Electron 등 글로벌 장비 제조업체에 쿼츠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원익큐엔씨의 기술 노하우로 대만, 독일 등 현지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바이스 변경에 따른 반도체 제조용 Chamber의 Plasma Density, Etching Gas 등의 환경 변화에 따라 반도체용 부품 Particle, Life time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쿼츠웨어 미세가공‧용접조립‧세정 및 코팅기술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구미국가산단 내 4개의 공장을 비롯해 글로벌 기준 미국, 대만, 독일, 일본, 중국 등 국내외 총 19개 공장(국내 5, 미국 4, 대만 2, 독일 2, 일본 4, 중국 2)을 보유하고 있으며, 2,400여 명의 임직원이 생산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아울러, 급격한 외부 환경 변화와 미래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내적 성장과 함께 M&A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40년간 구미산단과 함께해 온 향토기업, ㈜원익큐엔씨의 반도체 쿼츠웨어 생산공장은 우리 구미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큰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 ㈜원익큐엔씨 캠퍼스 S 준공 : ❖ 기업현황 ※ 국내복귀기업 인증 2022. 3. 23. *대표자 : 백홍주 * 설립일자 1983. 10. 31. *본사 : 구미시 산동읍 5공단3로 14 *종업원수 : 글로벌 전체 2,437명, 한국본사 1,130명('23년 기준) *매출액 : 글로벌(연결기준) 8,059억원, 한국본사 2,869억원(’23년 기준) *업 종 : 기타 산업용 유리제품(C23129) ❖ 캠퍼스 S 준공 ※ 투자양해각서 체결 2022. 5. 13. *소재지 : 구미시 산동읍 5공단3로 14 *부지면적 : 84,215㎡(25,475평) * 건축면적 43,148㎡(13,052평) *생산품목 : 반도체용 쿼츠웨어 *투자금액 : 1,400억 원 (2024.3월 현재)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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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랑기업사랑&구미버스(주), 김장 김치 600kg 기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2일 구미사랑 기업사랑과 구미버스(주)(회장/대표이사 조원준)에서 직접 담은 김장 김치 600kg(2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김치 전달은 2021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100kg을 더 담아 10kg 6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김장 김치는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계획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김장 김치는 겨울철 우리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이고, 취약계층이 기다리는 후원품 중 하나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구미사랑 기업사랑은 2019년 4월 창립해 구미버스(주) 조원준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다. SK하이닉스 구미 유치 운동에 적극 참여한 바 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김장 김치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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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초순수' 정식공급... 김장호 시장, 국산화 실증플랜트 구축현장 방문 관계자 격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초순수 국산화 정식공급(1단계)을 앞두고 SK실트론의 실증플랜트 구축현장을 방문해 초순수 생산 및 통수시설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초순수는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기판인 웨이퍼 표면의 이물질을 세척하기 위해 사용되는 용수로, 세척액이 오염되면 반도체 회로 공정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초순수는 미생물, 전해질, 유기물 등 불순물을 거의 '제로(0)' 상태로 제거하는 '극정제화' 작업을 거쳐 생산된다.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 공정이 7단계인 데 비해 초순수는 25단계의 공정을 거친다. 이런 세밀하고 복잡한 공정 때문에 일본, 미국, 유럽연합(EU) 등 선진국만 초순수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내 초순수 시설은 일본·미국산 장치를 사용하며 일본 초순수 기업들이 설계 및 분석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초순수 국산화를 위해 SK실트론 구미2공장에 하루 2,400톤 규모의 초순수 국산화 실증플랜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초순수 국산화 실증플랜트는 외산 플랜트와의 기술력 비교검증을 위해 총 3단계로 구축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에 정식공급하는 1단계 구축 플랜트는 그동안 외국에 의존했던 설계시공을 최초로 국산화한 플랜트로, 하루에 1,200톤의 초순수를 SK실트론 웨이퍼 공정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금년 말까지는 개발중인 국내장비를 적용해 1,200톤의 초순수 국산화 플랜트(2단계)를 추가 구축하고, 플랜트 운영효율 향상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운영시스템을 구축(3단계)해 성능평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초순수 국산화 실증 플랜트가 완성되면 초순수 공정의 최대 60%를 국산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대표적인 물 다소비 산업으로, 사용 용수의 50%를 초순수 공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필수 소재인 초순수의 국산화에 따라 반도체 소재부품 중심의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당위성 또한 부각되고 있으며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을 위한 생태계도 한층 더 견고해질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에서 시작한 초순수 국산화는 대한민국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망 안정화와 자립화에 도화선 역할을 할 것이며, 반도체 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이 꼭 필요하다"며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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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SK실트론 '초순수 실증 플랜트' 설계 시공 국산화 100% 완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 위치한 SK실트론 '초순수 실증플랜트'에서 연말 설계시공 국산화 100% 완성 전망에 따라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초순수는 불순물이 0%에 가까운 물을 뜻한다. 반도체 웨이퍼를 세정할 때 사용되는데 물에 불순물이 있을 경우 수율등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도체 공정에 있어서 초순수는 필수 소재이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나노(10억분의 1)단위 경쟁을 벌이며 웨이퍼 선폭이 작아질수록 초순수가 더욱 중요해진다.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내 초순수 시설은 일본 초순수 기업들이 설계하고, 장치는 일본이나 미국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분석은 일본 기업에 맡기고 있다. 이에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에서는 일본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고자 2021년 6월 환경부 과제로 선정해 초순수 국산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2월 초 윤석열 대통령 또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북 구미 SK실트론 공장내 '초순수 실증 플랜트'를 시찰했다. 이를 통해 더욱 급물살을 타게 되었고, 현재 하루 1,200톤 초순수 공급에 성공, 성능검증을 통과함에 따라 국산화 초순수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초순수 국산화의 성과가 가시화 됨에 따라 초순수 국산화의 중심에 있는 구미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다면 미국․중국․일본․유럽연합 등 경쟁국이 자국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만큼 초순수 국산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국산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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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로 '반도체 인력'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며 특화단지 지정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구미시는 3월 27일 DGIST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반도체 핵심 인력 15만명 양성에 합류한다. 이번 삼성전자와 DIGIST의 반도체 계약학과 설치로 지방 학생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비수도권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구미시가 전력 중인 특화단지 유치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는 평가다. □ DGIST↔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인재양성 확보 3월 27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삼성전자가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약학과란, 기업이 학자금과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졸업생을 기업에 채용하는 제도로, DIGIST는 연간 30명을 5년에 걸쳐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삼성전자는 장학금 지원과 취업을 보장한다. 지역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삼성전자의 행보가 계속되면서, 지난 3월 7일 이재용 회장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관심 산업분야, 기술 인재로서의 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했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교로 전자과, 메카트로닉스과 등 2개 학과를 두고 있다. □ 인재 양성으로 특화단지 잡는다! 구미시의 반도체 인력 양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북대와 삼성전자가 지방대로는 처음으로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할 계획으로, 2025학년부터 학부생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을 논의 중인 단계다. 지금까지 국내 반도체 계약학과는 총 10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거나 설치가 확정된 상태다. 삼성전자가 연세대, 성균관대, 포스텍, KAIST와 이번에 협약한 3개 과학기술원 포함 7개 대학과, SK하이닉스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 3개 대학과 계약했다. 포스텍과 과학기술원은 지방에 있지만 공학 중심의 특수대학 성격이 강하다. 경북대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되면, 지방대학 중 산업체와 연계한 반도체 계약학과는 경북대가 사실상 첫 사례가 된다. 이와 함께 금오공대와 영남대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및 특성화대학 지정 신청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 구미시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반도체산업 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반도체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전문 인력 양성임을 인지하고, 10년간 전문인력 2만명 양성 계획을 수립해 산업 현장의 반도체 인력 수요에 대응한 재직자 맞춤교육과 계약학과 개설을 기업과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북 반도체 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 및 다양한 직무분야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중장기적 수급균형을 위한 장기적 플랜을 마련할 예정이다. 반도체 클린룸 및 장비 등의 공유를 통해 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고 향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수요 급증에 대비해 충분한 규모의 인력양성을 추진 할 계획이다. □ 구미시, 모든 준비 끝났다! 지난 2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은 구미 금오공대에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했으며, 최태원 SK그룹회장과 함께 SK실트론에서 열린 반도체 협약식에 참석하고 현장을 시찰했다. SK실트론은 구미에 본사를 둔 반도체 핵심부품(웨이퍼 분야 세계 3위) 제조 글로벌기업으로 지난해 3월 1조495억의 투자를 시작으로 올해 1조2360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 오는 2026년까지 총 2조 285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에서 삼성SDI 구미사업장을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IT용 전자소재특화단지로 구축하고 추가투자를 집행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집적화 되어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을 바탕으로 수도권 반도체 소자기업 및 전방 수요산업에 반도체 소재․부품을 공급하는 생태계 완성형 핵심 소재·부품 특화단지를 구축하여 반도체 초격차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구미시는 전자와 반도체, 첨단소재에 이르기까지 첨단산업이 발전한 지역으로 지난 50년간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산업 핵심 요소인 산업단지 부지,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어 신속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고, 앞으로 개항할 대구경북 신공항과 10km 거리로 물류경쟁력도 확보하고 있어 반도체 특화단지를 위한 모든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SK실트론을 비롯한 반도체 관련 대기업의 잇단 투자는 구미의 투자 환경을 방증하는 결과다. 구미시는 기반시설, 관련기업의 집적화,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성에 인재확보까지 특화단지 조건을 이미 갖추고 있어 반도체 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신속한 성과도출이 가능하다"라며 "경북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소재부품 산업의 공급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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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경북 구미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지정' 건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7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통한 초강대국 도약 방안으로 '경북 구미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지정 건의'를 대통령 비서실장,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반도체특화단지는 올해 12월 중 고시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접수 후 2023년 상반기 중에 지정될 예정이다. 건의문에 따르면 구미는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SK실트론, LG이노텍, 매그나칩반도체, KEC, 삼성SDI, 원익큐엔씨, 엘비루셈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수백여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원소재·부품부터 수요기업까지 반도체 전 공급망이 완비된 산업단지로 구미에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를 구축할 경우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미는 국토 중앙에 위치하고, 20분 거리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계획돼있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단지로 전환이 가능할 뿐 아니라 FPGA* 설계와 구미 시스템 반도체 소자업체간 협력으로 구미 전기‧전자산업 재도약과 국가 미래 전장산업 견인이 가능하며, 광활한 부지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 등이 완비되어 있어 더없이 적합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설계 가능 논리 소자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내부 회로가 포함된 반도체 소자 또한,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포함된 반도체 기술 8개 분야(메모리, 비메모리, 패키징)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수도권 중심의 기술만 포함되어 있는 실정으로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반도체 관련기업이 집적화된 구미에 소재한 반도체 기업의 주요 핵심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포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벨트 구축을 넘어 이미 관련기업이 집적화되어 있고, 신규산단(구미5단지: 282만평)까지 조성되어 있는 내륙최대 산업단지인 구미에 반도체특화단지가 지정되어 대한민국이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상의에서는 지난 12월 5일 '양향자 반도체산업특위 위원장 초청' 지역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향자 위원장은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관련기업의 투자와 초격차 경쟁력,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 로드맵 등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 뒤, 20년 뒤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전까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힘을 보태었다. ■파일첨부-구미상공회의소 '경북 구미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지정 건의'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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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상담실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위기 다문화가족 사례의 조기발굴과 적기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상담실'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접근성이 낮은 거주지역에서 생활하거나 취업 등으로 가족센터 이용이 불편한 다문화가족들을 직접 찾아가서 한국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욕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하고 행정・의료・교육에 대한 정보는 물론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자원을 바로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5월부터 인동도서관(진평공동육아나눔터), 고아읍행정복지센터, 산동면 사람사랑공동육아나눔터, 선산도서관, 상모동새마을 연수관 등에서 42명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들이 상담을 받았으며 2,528 명이 후원물품, 가족상담, 사례관리, 한국어 수업, 통번역 서비스 등 다문화가족 맞춤형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찾아가는 상담실 외에도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장기거주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사례지원단 희망사다리'를 별도로 운영하여 결혼이민자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 가족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노력을 더하고 있다. 사례지원단원으로 활동 하고 있는 자0(중국, 한국거주 15년, 42세)는 "주변에 힘든 사람이 많아 개인적으로 돕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센터와 연계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통해 친구들이 희망을 찾아가는 것이 너무 기뻐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는 활동계획을 밝혔다. 구미시가족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상담실 외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자녀들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 (https://gumi.familynet.or.kr) 프로그램 목록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054-456-0541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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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차세대 반도체 선도 기업' 방문[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8월 18일 15:00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과 함께 구미국가산업단지 반도체산업 선도기업인 SK실트론과 원익QnC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지역 내 반도체 기업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지정 당위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력 확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반도체 생태계 조성 등 차세대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함께 방문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복잡하게 구성돼 있는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협력 수준을 높이고 반도체사업 환경개선을 대변하는 국내유일의 민간단체로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3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까지 전폭적인 지원이 가능해진다."며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산·학·연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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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119구급차 내에서 임산부 소중한 생명 출산![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지난 2일 19시 54분경 산동면에 거주하는 33세의 임산부가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 내에서 소중한 생명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소방서는 19시 32분 구급대원 3명(소방교 안성훈, 신대희, 소방사 안혜진)이 즉시 출동하여 임산부가 다니던 대구에 있는 산부인과로 출발했다. 이송 중 분만진통의 주기가 짧아져 출산이 임박했다고 판단한 구급대원들은 응급분만을 준비하여 출산을 완료하고,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해 산모와 아이를 건강한 상태로 인계했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6월 21일부터 '새 생명 119구급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산모와 여아 모두 건강이 양호하다는 것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