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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첨단산업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 기반 구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경북도와 함께 지역 차세대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도약을 이끌기 위해 나섰다. 구미시는 13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건우 DGIST총장, 김장호 구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이하 DGIST 경북구미캠퍼스)'을 구미에 설립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년 하반기 중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DGIST 경북구미캠퍼스'를 설립할 계획으로 25년 8월 개원을 목표로 필요한 행정‧재정적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구미시는 이번 DGIST 경북구미캠퍼스 설립을 통해 지난 2010년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 거점으로 조성된 금오테크노밸리의 위상을 높이고, 경북‧구미 반도체 첨단 소재‧부품특화단지 내실화의 핵심요소인 인재 육성‧공급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산업을 필두로 구미 5대 미래신산업 육성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며, "오늘의 협약이 우수 인력을 육성하고 공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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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도의원 '통합신공항 활주로 방향 재검토 촉구' 도정 질의![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제346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활주로 배치와 항공기 소음 문제, 구미 반도체산업 발전 등 도정 현안에 대하여 이철우 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펼쳤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대구시민의 10%인 연간 24만 명이 항공기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재산권 침해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소하고자 2016년부터 통합이전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오랜 시간 공항 이전에 대한 논의를 거친 결과, 군위군 소보면 일대에 통합신공항을 이전하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현재 북서-남동 방향으로 활주로가 배치된 대구공항이 군위군에 건설되는 통합신공항으로 이전되면서 활주로 배치가 기존 방향에서 확 틀어진 동-서 방향으로 바뀌어 인근 지역의 소음문제 등 논란이 있어 왔다. 윤 의원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지금의 대구공항 활주로 방향이 신공항으로 이전되면서 완전히 꺾이고 있는데 이에 따라 구미시는 소음의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활주로 방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대구공항을 군위군 일대 통합신공항으로 이전하면서 대구시는 연간 24만 명의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등 그동안의 문제들이 해소되었지만 우리 경북, 특히 구미시는 대구시가 60년간 안고 온 소음과 재산권 침해 등 피해를 고스란히 안게 되었다"고 강력하게 질타했다. 활주로 배치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주변 지형이나 인구밀도, 문화재, 군사 기지, 지역 기후, 바람 방향 등 다양한 특성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특히, 항공기의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결정요인이 되어야 한다. 윤 의원은 "도지사는 여러 가지 사안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재의 활주로를 결정했다고 하나,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수단ㆍ방법에 따른 대안 비교는 '대구통합신공항 기본계획 통합보고서, 2022. 09, 대구광역시'에서 검토된 활주로 배치안을 그대로 제시했다"면서 "이러한 사실은 활주로 배치에 있어서 경상북도는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했다. 이어 윤 의원은 "활주로를 배치하기 위해서는 지형이나, 제한공역, 장애물, 바람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고 소음피해를 가장 최소화하면서도 공항의 안전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경북은 군사기밀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에게 소음 문제를 제대로 알리지도 않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활주로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지형이나 문화재, 제한공역, 인구밀도 등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바람의 영향을 가장 우선하여 고려해야 한다. 항공기가 이착륙할 때 맞바람을 맞으면 양력이 향상되어 비교적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하나, 옆바람이 불면 항공기 착륙시 자세제어가 어렵고 동체가 많이 흔들려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이러한 바람의 영향 때문에 활주로를 배치할 때는 맞바람을 가장 많이 맞을 수 있는 방향으로 건설되는데 이때 고려할 수 있는 게 바람장미 그래프이다.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는 군위군 소보면의 바람장미 그래프를 보면 북서-남동 방향임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기상학적 특성상 겨울철은 북서풍이 불고 여름철은 남동풍이 불기 때문에 대구공항, 인천공항, 울산공항 등 대부분의 활주로는 북서-남동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윤 의원은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항공기 기종이나 운항 횟수도 증가할 것이므로 현재 80웨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소음은 소리만 시끄러운 게 아니라 진동도 느껴지고 미세한 떨림이 있어서 구미시의 반도체산업에 미치는 부작용도 심각한 수준"임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구미시는 내륙 최대의 첨단수출 산업단지를 보유한 도시로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견인차역할을 해왔으나 통합신공항 소음ㆍ진동으로 구미경제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구미의 반도체의 경제 위기는 곧 경북의 위기임을 지적했다. 이어서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우리 경북은 눈부신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항공기 소음은 상상하기가 힘든 고통으로 주민들의 평온한 생활권을 파괴하는 것이고 건강에 대한 심각한 침해이며 학대라면서 활주로 배치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도민들의 삶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도정 질문을 마무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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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인 축하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4월 25일 오전 10시,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당선인 및 배우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도‧시의원, 언론인,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인 축하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윤재호 회장, 김장호 시장, 안주찬 의장, 곽호상 총장의 축하인사가 있었으며,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축전, 당선인 축하화환 전달 및 감사인사, 제25대 경북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 취임 축하화환 전달, 축배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회장은 "지난해 구미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올해는 당선인 두 분의 노력을 더하여 다시 한번 구미의 전성기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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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제25대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취임![구미인터넷뉴스]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4월 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제25대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이날 경북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에서는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 마련에 기업에서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중지를 모아 성금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였다. 윤재호 경북상의 회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기부에 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번 저출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재호 회장은 그동안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신념으로 그 동안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한 도로․철도 등 SOC 확대, 기업지원 기관 유치 및 존치, 각종 국책사업 유치 및 규제완화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었고,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확대로 회원사를 대폭 늘리는 한편, 정재계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현안문제를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윤 회장은 "앞으로도 경북상의 회장으로 취임한 만큼 경북의 공통적인 현안 문제 대응과 수도권에 비해 날로 소외되어가고 있는 지방의 목소리를 내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윤재호 회장은 지난 3월 22일 제15대 구미상의 회장에 이어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4월 8일에는 제25대 경북상의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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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스페셜티케미컬⇔경북도⇔구미시, MOU 체결... 3,000억 원 이상 투자 계획[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5일 시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그룹 계열사인 이수화학에서 인적 분할된 정밀화학 기업으로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황화 리튬(Li2S)은 전고체 배터리의 고체전해질을 구성하는 핵심 원료로 제조공법이 매우 까다로워 양산하기 어렵고 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손을 꼽는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 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화 리튬 생산을 위해 구미산단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부지를 신속히 확보하고, 2025년부터 신규고용 100명과 3,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의 신규 입주로, 구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첨단산업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성장이 기대되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이수의 시장 선점은 시간문제다"며, "앞으로 기업가치가 올라가는 만큼 지역 경제도 함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는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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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청사 신축 준공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는 13일 '명품 신청사'로 보금자리를 이전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2022년에 착공을 시작한 공단동 209-1번지 신청사는 254여 억원(건축 164여 억원, 부지 90여 억원)의 사업비로 10,4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638㎡규모로 건립됐다. 신청사는 부지와 건물 활용성을 극대화하여, 일반차량과 소방출동 동선을 구분하고, 내방객을 위한 넓은 주차공간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 되었다. 특히, 119아이행복돌봄터는 구미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긴급돌봄서비스가 제공되고, 소방안전체험관은 아이들에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여 화재예방과 재난 초기대응능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은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경북소방본부장, 의용소방대, 소방행정자문단, 소방안전협의회, 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현판식,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365일 매 순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으로 해야만 하는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맡은 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구미소방서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임준형 서장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 긴급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보다 나은 현장대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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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전국 최초 '구미24시 돌봄센터' 시설 현장 방문...소통 시간 가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저출생 대책 TF 단을 출범한 데 이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구미를 방문해 돌봄 시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가지는 등 저출생 대책 관련 현안을 청취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해 전국 최초, 도내 최대 규모로 개소한 24시까지 운영 돌봄 시설인 '구미 24시 마을돌봄터'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 양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돌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상북도는 인구 감소의 근본적 원인이 저출생에 있다고 보고, 2024년 모든 사업을 저출생 극복에 초점 맞춰 전 행정력을 집중, 예년과는 다르게 저출생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구미시는 도내 출생아 수 2위, 미취학 아동 인구(0~6세)가 1위인 도시로, 아동 돌봄 지원과 혼인 지원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구미시 주민등록 출생아 수(1,892명, 2023년 기준) *미취학아동(0~6세, 18,970명, 2024.1.) 이러한 보육 수요에 대한 필요성과 함께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의지에 발맞춰 저출생 극복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저출생 대책 TF 단을 출범하는 등 저출생 문제 해결에 고심하고 있다. 이날 구미시는 저출생 대책 의견 수렴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이 지사에게 △신혼부부 채움 사업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임산부 확대 △중소기업 육아휴직 대체인력 추가지원 △구미형 24시 돌봄센터 권역별 확충 △외국인 아동 보육료 도비 지원 등 저출생 대책으로 준비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이철우 지사의 의견에 공감하며 저출생 대책 역시 최일선 현장인 지방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경북에서 저출생 극복 성공모델을 만드는 데 구미시가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결혼부터 출산, 보육까지 제도의 빈틈을 채워나가겠다"고 저출생 극복 의지를 표명했다. 구미시는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구미 24시 마을돌봄터, 아픈 아이 돌봄센터 등을 개소하며 보육 공백 축소에 집중했고, 그 결과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도약,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 구미역 내 결혼스토리 문화공간 조성,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 교육발전특구 조성, 학력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 24시 마을돌봄터 현황 ❍개소일: 2023. 11. 28.(화) ❍위치: 신비로 177-3(구, 비산동행정복지센터 1층) ❍면적: 248㎡(75평) * 전국최초 24시운영, 경북도내 최대규모 ❍운영시간: 평일(월∼금, 09:00 ∼ 24:00), 토·일·공휴일 휴무 ❍이용대상: 소득무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구미 전지역) * 야간 귀가 시 반드시 부모 동행 ❍정 원: 45명(상시돌봄 30, 일시돌봄 15)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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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 가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7일 설 명절을 맞이해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민생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참가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떡, 생선 등 명절 차례 용품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하면서 넉넉한 인심까지 담아갈 수 있다며 애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류형 5% 할인에 150만 원까지, 카드형·모바일형은 10% 할인에 200만 원까지 구매 가능 김장호 구미시장은 온라인 시장의 활성화와 소비자들의 구매 방식 변화로 위축되는 오프라인 시장과 전통시장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지역과 역사를 함께해 온 전통시장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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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개최...본격적인 대회 준비 돌입![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안건 심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육, 문화, 경제, 언론 등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명예 위원장, 김장호 구미시장‧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이 공동조직위원장으로 구성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대회 종합계획, 시설 및 인프라 구축, 홍보 및 마케팅, 대외협력 체계 구축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102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전 등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대회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구미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했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 구미시는 지난 2022년 12월 인구 500만 도시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서 대회를 개최한 이후 20년 만에 3번째로 개최하며,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미시에서 개최한다.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아시아 45개 국가가 참가해 45개 종목에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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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총력... 경북도.경북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청 교육감, 도내 8개 시군(포항, 안동, 상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 울릉)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미시-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이 긴밀한 업무 협력과 소통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인재 양성에서부터 정주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미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위해 △돌봄 지원 강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 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역기업이 교육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적 경로' 마련으로 지방 중심의 협력체제 강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 간 체계적인 협업시스템 운영으로 교육자치 확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브랜드 개발'로 공교육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주거 만족도와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