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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지난 3월 21일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정수권 교육지원과장(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전문직, 특수학급 설치 학교장, 특수교사, 장애학생 학부모 등 특수교육 관련 각계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 명시되어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 및 학습권을 보장하고, 특수교육대상자로의 선정 및 교육지원 내용에 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2024학년도 신규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재)배치 35명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며, 위원회에서는 각 학생들의 장애 정도, 특성, 보호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였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조기발견 및 진단·평가 체계 구축을 통해 교육기회를 확대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적합한 특수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 보호자 모두가 만족하는 든든한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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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첨단산업으로 재편 가속화![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첨단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구미 산업단지 재편에 힘을 쏟고 있다. ■ 구미 국가산단 '산업단지 혁신'의 기반 구축 1970년대 섬유와 전자산업을 시작으로 지금의 반도체, 방위산업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구미 국가산단은 국가 경제 발전과 산업화의 중추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내륙지방 최대 규모(총 5개 국가산단, 전체면적 29,630천㎡)의 산업단지로 성장해 왔다. 이러한 구미 국가산단도 대기업의 해외‧수도권 이전과 단순 제조 기능의 집적화, 기반 시설과 지원시설의 부족과 노후화, 청년 인력의 부족 등 지방 산단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 8기에 들어서며 제일 먼저 전략산업 육성 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고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등 대형 국책프로젝트를 유치했다. SK실트론의 반도체 웨이퍼 생산시설 관련 1조 2,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차전지, 전장부품, 첨단 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217개 사, 총 2조 1,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끌어내는 등 구미 국가산단은 기존 대기업 중심의 섬유․전자산업 구조에서 첨단산업 전초기지로의 전환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구미시는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반도체와 방산 등 차세대 전략산업을 발굴하고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올해는 '산업단지 혁신'의 새로운 기반을 위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한다. ■ '구미 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시행계획 인가로 사업추진 탄력 구미국가산단이 생산공간 중심*으로 조성돼 근로자 편의‧복지시설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이 제약되고 있어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구미 국가산단 총면적(29,630천㎡) 대비 산업시설 면적 70%(21,343천㎡),지원시설 면적 5%(1,439천㎡) 2019년 국토부의 '도시재생혁신지구' 제도 신설 이후 서울 용산, 경기 고양, 충남 천안과 함께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 후 5년여 만에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공단 혁신지구) 시행계획이 지난해 12월 27일 국토부와 경북도로부터 최종인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산업단지 내 부족한 지원시설 용지공급과 산업고도화를 위한 재생 인프라 구축, 기존 대기업 의존형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산업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혁신지구 내 계획 중이다. 공단동 237번지 내에 산업융복합 혁신지구(기업성장센터, 혁신지원센터)와 근로상생 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를, 공단동 249번지 내에는 산업‧문화 융합지구(산업라키비움*, 산단어울림센터, 업무시설 등)와 의료‧헬스 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를 조성한다. 구미시와 LH가 공동시행자로 2025년까지 총 2,172억 원**을 투입한다. * 라키비움 :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박물관(Museum) ** 도시재생사업비(국비 250억, 도비 42억, 시비 125억), 타부처 연계사업 국비 137억, LH 투자사업비 353억, 주택도시기금 1,265억 한편, 구미시는 내달 LH를 통한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현장 설명회 등 올해 상반기까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시공사를 확정하고, 이와 동시에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4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공단 혁신지구의 착공과 함께 국토부로부터 지난해 9월 국가산업단지 최초 '노후 산단재생 사업 활성화구역' 사업 후보지로 지정된 혁신지구 일원에 대해 국토부 최종승인 절차도 병행 추진하는 등 구미산단의 민간투자를 위한 기반을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 산업집적법 개정으로 첨단 산업단지로의 전환 가속화 전망 지난 1월 2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이하 산업집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주요 내용은 △기존 입주업종의 재검토 제도 신설 등 경직적인 입주업종 제한 유연화 △비수도권 산업단지 내 공장 등 자산유동화 허용으로 입주기업의 자금조달 수단 다양화 △산업단지 재개발 절차 간소화 등 민간투자 여건 개선을 통한 편의‧지원시설 확충 등 16개의 산업단지 관련 규제이다.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산업단지 개발을 막아왔던 킬러규제가 개선돼 노후 산단 내 민간기업의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앙정부의 산업단지 관리 권한을 지방(시‧도지사)에 부여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산업단지의 전환과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 구미시는 구미 국가산단이 첨단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상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과 함께 성장 유망산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재편과 함께 공간재편을 통해 구미만의 특화산업단지 발전 전략으로 '브랜드 산단'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발전한 구미시가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을 꾀하는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을 통해 구미산단이 첨단산업단지로 전환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차별화된 구미만의 발전 전략 수립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혁신 성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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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4 구미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1월 18일 오전 10시 30분에 새마을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2024 구미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상북도의회 도의원,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구미안전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성희 교육장은 인사말과 함께 2023 구미교육 주요 성과를 테블릿으로 설명하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2024 구미교육 슬로건 '디지털로 누리는 새로운 교육'을 실감케 하였다. 이어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의 비전 아래 ‘삶을 담은 교육과정,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모두를 품는 따뜻한 학교, 혁신하는 교육지원' 네 가지의 교육 방향을 2024 구미교육 시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4 특색교육으로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질문이 있는 수업'과 따뜻함을 더하는 '어울림 인성교육'을 추진하고,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는 학습자 주도형 수업과 삶과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맞춤형 인성교육을 실현하여 모든 학생이 미래 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성희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역량과 잠재성을 발휘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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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래 100년 책임질 신공항 교통망 구축...선제적 대응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에 따라 인근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연결과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로교통망 확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적 교통망으로 신공항 접근성 한층 강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은 총연장 24.9km에 1조 5,4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구미시는 내년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대구~(동구미)~신공항~의성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 66.8km에 2조 44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하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사전타당성 용역이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통한 철도망 확충 올해 2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중부내륙선[문경~김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보고서에 따르면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속도 250km/h)이 편도 7회로 계획돼 있으며, 올해 3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시작됐다. 문경~김천 구간이 2030년에 완료되면, 수서에서 동대구까지 KTX-이음 운행으로 구미역 정차가 가능해져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 11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구미 방문 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선형 개량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 △협소하고 노후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 사업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 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등 시의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선형 개량과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KTX-이음이 정상적인 속도로 운행해 구미역에 정차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선기동에 있는 철도횡단 박스 현장에서 "노후와 협소함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도록 철도횡단 개량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차량정체 해소 위한 입체교차로 설치, 금오산 우회도로 확충 구미시는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가 극심한 사곡 오거리, 원지평로 네거리, 구미고 네거리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해 정체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입체교차로 설치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금오산은 구미의 대표 관광지로, 행사나 관광 시즌에 집중되는 차량으로 극심한 정체를 앓고 있다. 이에 시는 금호어울림 2차 아파트~경북 외국어 고등학교 방면 우회도로 개설로 금오산 진출입 차량을 분산하기 위해 '금오산 우회도로 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 중이다. 우회도로 개설로 금오산 접근성이 향상되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주권 성장 도시, 산업단지 접근성 강화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기업입주와 맞물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5단지 진입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고아읍 송림리에서 해평면 문량리를 연결하는 연장 4.6km, 사업비 1,89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에 착공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주근접에 대한 수요를 만족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동구미역 신설 등 구미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광역교통망 조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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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곡1동 '형곡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문화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형곡1동은 지난 21일 형곡공원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정섭) 주관으로 '제2회 형곡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문화제'를 개최했다. 다채로운 콘텐츠로 주민들과 함께 문화를 즐기기 위해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전시회, 기부와 함께하는 플리마켓‧돗자리나눔마당, 선율이 아름다운 음악회 등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와 미술학원 학생들이 형곡의 일상 등을 주제로 그린 작품 전시회가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고,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구미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경연대회 대상수상)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박정섭 형곡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제2회를 맞이한 어울림 문화제가 빛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어준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어울림 문화제가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하는 작은 시발점이 돼 예술계의 희망을 키워내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했다. 최성국 형곡1동장은 "앞으로도 어울림 문화제가 전통있는 행사로 자리잡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는 형곡1동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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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 '삼색풍류(三色風流)'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9일 광평천 제5공영주차장 야외무대(구미푸드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제16회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 '삼색풍류(三色風流)'를 개최한다. 제16회를 맞이하는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는 기존 읍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동네잔치 형태의 공연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지역축제와 연계 진행해 축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더 다양한 관객과 만난다. 구미푸드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이번 '삼색풍류(三色風流)' 공연은 국악×재즈, 국악×아카펠라, 국악×록(Rock)의 크로스오버 무대로 세 가지 매력의 풍류 한마당을 펼친다. 재즈와 크로스오버 무대를 보여줄 '뮤르(MuRR)'는 허새롬(보컬, 생황, 태평소)과 지혜리(피리, 대피리)로 이루어진 여성 2인 국악 창작 그룹으로, 국가무형문화재 피리 정악 및 대취타 전수자이자 MBN 조선판 스타에서 TOP3에 오를 정도로 대중성도 가지고 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두 번째 무대를 꾸밀 '토리스'는 곽동현, 백현호, 이신예, 박지은, 최홍석, 정준원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으로 판소리, 경기민요, 서도민요, 아카펠라 전문가이다.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대상을 시작으로 러시아 국제 민속음악 경연대회 그랑프리 대상, JTBC 풍류 대장 출연, 단독콘서트 등 독보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TBC 풍류 대장에서 TOP3를 기록한 억스(AUX)는 서진실(판소리), 김태형(태평소), 이우성(타악기)으로 구성된 조선팝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로,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에서 '품바'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았으며, 야마하 아시안 비트 코리아 파이널에서 우승한 실력파 밴드이다. 이정오 문화예술회관장은 "10월 마지막 주말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구미푸드페스티벌과 함께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에 오셔서 흥겨운 풍류 한마당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도 만드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공연 상세 사항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공연기획 담당(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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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8회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5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외국인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라는 슬로건으로 '제18회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경북외국인노동자상담소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중국 등 총 14개국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나라별 입장 퍼레이드, 명랑 운동회, 전통춤 공연, 각국 음식 시식 등이 진행됐으며, 국가별 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돼 각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한두레 마당 풍물놀이 공연과 한국말 배움터 부스 운영으로 한국문화를 즐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DJ 리믹스 공연으로 외국인 공동체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교류의 어울림 마당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행복한 구미시를 다 함께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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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한국토지주택공사,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시행 변경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혁신지구)의 사업시행 변경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와 LH는 2019년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 이후 LH가 2021년 7월 사업참여를 확정하며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11월 구미시는 혁신지구 사업시행을 위한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제반업무 일체에 대해 LH에 위탁한다는 내용과 LH는 사업지구 내 행복주택 용지비와 건설, 공급에 대한 사업비, 운영·관리까지 전담한다는 내용을 담은 사업시행 협약(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변경협약은 2021년 11월 사업시행 협약 이후 혁신지구의 지구지정 변경승인(2022.12월)과 시행계획인가 추진으로 인해 변경된 사업내용을 반영하고 일부 협약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변경협약을 통해 지역건설 경기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비롯, 대규모 복합시설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조성을 위해 민간전문가의 참여 범위 확대, 다년간 진행되는 사업 전반에 대해 기관별 책임있는 역할 수행을 위한 사항 등을 신설하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다시한번 명확히 했다. 김장호 시장은 앞으로 진행될 시공사 선정 일정에 대해 언급하며 "LH에서도 유사사례가 드문 대규모 공사인만큼 시공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건설사를 선정할 것"을 당부하 "시가 상당부분 자금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지역건설업체가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LH 사태에 대해 지역에서 들리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며, "구미 혁신지구 사업과 관련된 건축공사, 계약, 시공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어떠한 의혹도 제기되지 않도록 신광호 본부장님 책임하에 철저히 관리감독을 할 것"을 당부했다. 혁신지구 사업은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구미시와 LH가 사업을 주관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2,172억 원(국비 250, 도비 42, 시비 125, 타부처 연계사업의 국비 137, LH 투자사업비 353, 주택도시기금 등 1,265)을 투입해 산업‧문화‧주거‧상업이 융복합된 공간을 조성한다. △산업 융‧복합 혁신지구(기업성장센터, 혁신지원센터) △산업‧문화 융합지구(산업라키비움, 산단어울림센터, 그로잉센터 등) △의료‧헬스 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 △근로상생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를 조성할 예정으로,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청년 및 창조계층의 유입과 함께 구미의 새로운 신성장 거점으로 집적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혁신지구 사업지는 공사착공 전까지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무료개방 중에 있으며, 연내 시행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시공사 선정작업을 거쳐 2024년 본격적인 사업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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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경주 화랑마을에서 해피캠프 개최[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기협)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구미와 김천 지역 초등학생 47명을 대상으로 '바라봄, 어울림, 나아감 2023 해피캠프(Happy Camp)'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코칭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학생과 학습코치 선생님이 함께하는 캠프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경주 화랑마을, 스마트 에어돔에서 화랑 월드컵, 색(色) 다른 경주 문화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챙기고, 에듀레크레이션으로 어울림 시간을 즐겼다. 풍수(水)한마당 프로그램과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으로 신체 조절 능력 뿐만 아니라 창의성을 빛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처음 보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한 팀이 되어 재미있는 활동을 해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면서 "축구장에서 활동을 한 것이 가장 좋았고, 초등학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은 "화랑 축구단 활동으로 신체를 튼튼히 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자존감이 향상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꾸준히 지원하고 격려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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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경북서부권역 특수교육관리자 역량강화 연수 실시[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6월 27일 경북서부권역(구미, 상주, 김천, 성주, 고령, 칠곡) 특수교육 관리자(유, 초, 중, 고등학교(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장애인 연주단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 2부에는 특수교육을 전공(교육학 박사)하고 국립특수교육원 디지털교육지원과 금미숙 과장을 연수 강사로 초빙하여 '통합교육 실천과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김모 교장선생님은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특기를 살려 이렇게 멋진 공연을 하여 감명 깊었고 놀라웠다."며 "통합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급, 학교에서 통합이 되어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하여 그 고민을 함께 나누고 좋은 말씀을 들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통합교육, 장애공감문화 형성이 어려운 일이지만 교장선생들의 노력과 헌신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