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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도의원 '통합신공항 활주로 방향 재검토 촉구' 도정 질의![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제346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활주로 배치와 항공기 소음 문제, 구미 반도체산업 발전 등 도정 현안에 대하여 이철우 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펼쳤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대구시민의 10%인 연간 24만 명이 항공기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재산권 침해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소하고자 2016년부터 통합이전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오랜 시간 공항 이전에 대한 논의를 거친 결과, 군위군 소보면 일대에 통합신공항을 이전하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현재 북서-남동 방향으로 활주로가 배치된 대구공항이 군위군에 건설되는 통합신공항으로 이전되면서 활주로 배치가 기존 방향에서 확 틀어진 동-서 방향으로 바뀌어 인근 지역의 소음문제 등 논란이 있어 왔다. 윤 의원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지금의 대구공항 활주로 방향이 신공항으로 이전되면서 완전히 꺾이고 있는데 이에 따라 구미시는 소음의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활주로 방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대구공항을 군위군 일대 통합신공항으로 이전하면서 대구시는 연간 24만 명의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등 그동안의 문제들이 해소되었지만 우리 경북, 특히 구미시는 대구시가 60년간 안고 온 소음과 재산권 침해 등 피해를 고스란히 안게 되었다"고 강력하게 질타했다. 활주로 배치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주변 지형이나 인구밀도, 문화재, 군사 기지, 지역 기후, 바람 방향 등 다양한 특성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특히, 항공기의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결정요인이 되어야 한다. 윤 의원은 "도지사는 여러 가지 사안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재의 활주로를 결정했다고 하나,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수단ㆍ방법에 따른 대안 비교는 '대구통합신공항 기본계획 통합보고서, 2022. 09, 대구광역시'에서 검토된 활주로 배치안을 그대로 제시했다"면서 "이러한 사실은 활주로 배치에 있어서 경상북도는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했다. 이어 윤 의원은 "활주로를 배치하기 위해서는 지형이나, 제한공역, 장애물, 바람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고 소음피해를 가장 최소화하면서도 공항의 안전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경북은 군사기밀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에게 소음 문제를 제대로 알리지도 않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활주로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지형이나 문화재, 제한공역, 인구밀도 등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바람의 영향을 가장 우선하여 고려해야 한다. 항공기가 이착륙할 때 맞바람을 맞으면 양력이 향상되어 비교적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하나, 옆바람이 불면 항공기 착륙시 자세제어가 어렵고 동체가 많이 흔들려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이러한 바람의 영향 때문에 활주로를 배치할 때는 맞바람을 가장 많이 맞을 수 있는 방향으로 건설되는데 이때 고려할 수 있는 게 바람장미 그래프이다.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는 군위군 소보면의 바람장미 그래프를 보면 북서-남동 방향임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기상학적 특성상 겨울철은 북서풍이 불고 여름철은 남동풍이 불기 때문에 대구공항, 인천공항, 울산공항 등 대부분의 활주로는 북서-남동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윤 의원은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항공기 기종이나 운항 횟수도 증가할 것이므로 현재 80웨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소음은 소리만 시끄러운 게 아니라 진동도 느껴지고 미세한 떨림이 있어서 구미시의 반도체산업에 미치는 부작용도 심각한 수준"임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구미시는 내륙 최대의 첨단수출 산업단지를 보유한 도시로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견인차역할을 해왔으나 통합신공항 소음ㆍ진동으로 구미경제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구미의 반도체의 경제 위기는 곧 경북의 위기임을 지적했다. 이어서 "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우리 경북은 눈부신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항공기 소음은 상상하기가 힘든 고통으로 주민들의 평온한 생활권을 파괴하는 것이고 건강에 대한 심각한 침해이며 학대라면서 활주로 배치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 도민들의 삶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도정 질문을 마무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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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구미을 강명구 후보, 김현권 후보 본격 선거운동 돌입![구미인터넷뉴스]제22대 국회의원 구미을 후보로 확정된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는 구미선관위에 후보로 등록하고, 지난 23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면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는 "구미와 같은 지방도시들이 가진 핵심 과제는 바로 정주 여건 개선"이라며, "교육·의료·문화 등 다방면의 정주 여건을 혁신해 젊은 층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되찾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앞으로도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마음으로 20시간 뚜벅이 선거운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그 간절함의 목소리를 오롯이 새겨 구미의 성장과 변화를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의 축사 영상과 주호영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김관용 전 경상북도지사, 구자근 구미(갑) 국회의원,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신순식·최우영 전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27명의 구미시·도의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강명구 후보는 1977년 구미 출생으로, 경희대 정치학과(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석사)를 졸업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윤석열 대통령부속실 선임행정관,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1급)을 역임했다. 당일 개소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는 "자랑스러운 구미공단 50년의 역사, 다가올 미래 50년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겠다."면서 "구미 경제를 살리고 시민이 더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이어 "LG BCM을 유치 성과를 냈던 것처럼 TK통합신공항 배후산업 MRO 전진기지 구축, 네덜란드 ASML 제조공장을 유치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축전을 보냈고 홍익표 원내대표,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우원식 전 원내대표, 박홍근 전 원내대표, 김성환 전 정책위의장, 윤후덕, 진성준, 박상혁, 김의겸 의원이 영상 축사로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장세용 전 구미시장, 금오공대 한상묵 명예교수, 경운대 한태천 교수, 마하붓다사 진오스님, 한국산림문학회 김선길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 김철호 후보가 참석했다. 김현권 후보는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20대 국회의원, 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 문재인정부 2050 탄소중립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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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창혁 의원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창혁 의원(구미시 제7선거구)은 10월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광역부문(지방의회)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김창혁 의원은 제12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지방분권추진위원회 위원, 제9기 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주민 참정권 강화, 자치입법권 보장 강화 등 지방자치법 개정에 지역 민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지역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현안이 현실에 부합될 수 있도록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과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는 등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상북도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한국 경제 발전에 선구적으로 기여한 파독근로자의 공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젊은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경북이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로 재도약하기 위해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구미 유치를 제안하는 등 지역 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여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갔다. 김창혁 의원은 "이러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도민과 소통하며 지방자치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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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윤종호.황두영 의원 5분 발언...'신공항 활주로, 청년창업기업 문제 대책 마련' 촉구![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 윤종호 도의원(구미6, 국힘)과 황두영 의원(구미2, 국힘)은 지난 9월 12일 제341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 의원은 '대구경북신공항 활주로 배치 방향의 문제 제기와 사업추진의 도민 실익 확보 방안 촉구'하였고 황 의원은 '청년창업 기업의 성장환경을 위한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활주로 방향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라는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였다. 윤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2020년 군위-의성 공동후보지 선정 때 임시로 획정한 구역이 2022년 8월 대구시가 발표한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에 그대로 반영되었고, 2023년 8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이하 '전략평가') 초안'에도 활주로의 방향은 같게 발표되었다. 이것은 마치 처음부터 정해진 위치에 기본계획과 전략평가를 짜 맞추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실제 (군)공항을 건설할 때 활주로의 방향은 작전성, 공역, 기상 조건, 소음의 영향지역(산업단지 및 주거지)을 고려해야 한다. 기본계획에서 위치를 선정하더라도 전략평가에서 그 방향이 안정적이라는 것이 분석을 통해 입증되어야 한다"며 "공항과 불과 10km 내에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올 초부터 모든 정치권과 행정력이 총력 대응으로 어렵사리 얻어낸 '반도체 특화단지'이다. 신공항의 규모로 보았을 때, 결코 적잖은 횟수의 민항기가 24시간 드나들 것이며, 군 공항의 병행으로 전투기의 수시 이착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해, 진동, 매연은 반도체 특화단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이러한 항공기 소음과 진동은 24시간 수 나노미터(10-⁹, nm)의 공정을 거치는 반도체기업에 상당한 생산성 저하를 불러일으켜 구미를 떠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품귀현상을 겪고도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듯하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공항 활주로의 계획을 자세히 보면 그동안 소음분쟁으로 몸살을 앓았던 대구의 도심지를 완벽히 비껴가게 설계가 되었고, 그렇게 90도 가까이 틀어진 활주로는 대구의 주거밀집 지역과 산업단지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면에, "산동읍·해평면을 비롯한 산업단지가 많은 구미 전역에는 직·간접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누가 봐도 구미시민의 피해가 상당할 것이다."고 했다. 윤 의원은 "활주로 방향은 한번 설정되면 변경할 수 없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산동·장천·해평의 주거밀집 지역뿐만 아니라 구미 전역에 미치는 피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라며 "아무리 국토부가 주관하고 대구시가 짓는 공항이라고 하지만, 경북도민의 피해가 눈에 보이는데도 좌시하면 안 된다"며 "신공항이 정말로 대한민국의 미래 관문으로 잘 작용하고자 한다면 과감한 이의 제기를 통해 반드시 재검토를 요청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철우 지사에게 신공항 업무 추진에 있어 경북도민의 처지에서 생각해 달라며, 도민이 불안해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도록 도민의 편에서 이 지사의 철학과 정책을 펼쳐줄 것"을 촉구하면서 "신공항이 40만 구미시민의 미래와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반도체 기술을 갉아 먹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반드시 재검토를 통해 경상북도의 실익을 가져와야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40만 구미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서 구미의 권익을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2, 국힘)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창업 기업의 성장환경을 위한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황의원은 먼저, 경상북도의 청년창업 정책이 지금까지 단순 창업 위주로 지원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경북도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총 16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93개의 청년창업 기업을 지원했으나, 2023년 현재 633개 기업만이 생존하였고, 기업당 평균 연 매출은 4백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이제는 청년창업 기업의 옥석을 선별해 성장과 확장의 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3년간(2021-2023) 경상북도의 24개 청년창업 지원사업 중 도약형 지원사업은 5개 사업에 154개 기업을 지원하였고, 기업당 지원금은 평균 2천5백만 원에 불과한 상황에서 본 의원은 기업 규모 확장을 위한 도약형 지원사업의 수와 기업당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도약형 지원사업의 발굴과 확대 지원, 사업확장을 위한 투자생태계 조성의 두 가지 방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이제는 청년창업기업이 스스로 투자유치나 매출 증대 노력을 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등이 결합한 융복합 형태의 지원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사업 방향의 전환이 적극 검토해야 하고, 민간 투자역량을 확대하여 민간 자본이 청년창업 생태계에 유입되어 변화하는 시장수요에 맞는 새로운 지원 방식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황두영 의원은 "지방시대는 지자체 간의 무한경쟁시대가 될 것이며, 청년창업 기업의 육성은 도내 청년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에 활성화와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정책이자 전략이다"라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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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제2기 예결특위 구성![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9일 제34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제12대 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어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농수산위원회 황재철 도의원(영덕, 재선), 부위원장에 농수산위원회 서석영 도의원(포항, 초선)이 선출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의장추천 3명, 각 상임위별 2명을 추천해 총 15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되며, 2024년도 본예산 등 향후 1년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예산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등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황재철(영덕) △부위원장 서석영(포항) △위원: 권광택(안동), 김경숙(비례), 김일수(구미), 김희수(포항), 도기욱(예천), 박규탁(비례), 박성만(영주), 박순범(칠곡), 박채아(경산), 백순창(구미), 신효광(청송), 정근수(구미), 최병준(경주)으로 구성되었다. 새로이 구성된 예결특위는 본회의 종료 후 바로 소집되어 활동에 들어갔다.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 심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도민의 조속한 일상회복 지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안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산 심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2조 5,997억 원보다 1,397억 원이 증가한 12조 7,394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예결특위의 심의․의결을 거쳐 9월 12일 본 회의에서 확정된다. 신임 황재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세계 경제와 내수 경제 침체로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도 재정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기에 예결위원장 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과 효율성이 낮은 사업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여 호우피해 복구, 민생경제 활성화, 미래신산업 육성 등에 집중 투입해 지역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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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혁 경북도의원,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구미,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이 20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가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 차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방의회의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의원에게 지방의회상을 정립하고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코자 수여하는 상이다. 김창혁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및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 소상공인, 지역상인 등 지역 경제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조성 및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의원연구단체가 내실있는 활동으로 도민의 복리증진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주요 의정활동으로 경상북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을 공동 발의하고, 경상북도 정책연구용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 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입안 등 지역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수의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지난 3월 제338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젊은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경북이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하기 위해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구미 유치를 제안하며 이를 위한 경북도, 구미시, 지역 정치권의 총력 대응을 촉구하는 등 지역 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김창혁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 해결과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집행기관의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내실 있는 지방재정 운용이 되도록 도민을 대표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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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상북도 경제교육 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 경상북도 경제교육 발전연구회(대표 윤종호 의원)는 17일 구미 인문학카페 더노크에서 '경상북도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개선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도내 초·중·고 학생에 대한 경제교육 현황조사와 분석을 기반으로 경제교육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경북형 경제교육 추진 방향성과 전략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추진되어, 3개월 동안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황두영 의원은 "우리나라 교육수준은 타 국가보다 높은 반면에 오히려 경제교육의 학습능력은 떨어지고 있는 현실이다"면서 특히, "현재의 경제교육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는 높은데도,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경제에 대한 이해도와 교육 등은 매우 미흡한 면이 많아 향후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별, 학령별 시범사업을 적극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윤종호 의원은 "기획재정부의 2022년 경제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경북의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의 경제이해력이 타 시·도와 비교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추가적으로 교사, 학부모 등 경제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아이들이 학부모로부터 경제교육을 충실히 받을 수 있도록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북의 현황에 맞는 경제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경제이해력을 높일 방안을 찾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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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대표 백순창 의원)는 지난 4일 '반도체․항공․방위산업 연계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영형 교수(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반도체․항공․방위 산업과 관련한 항공물류지원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신공항 경제권 연관 산업의 육성 추진 고도화를 이끌 수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이번 연구의 의미를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박규탁 의원은 "통합신공항 건설로 유동인구는 물론이고 정주인구의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인근 배후도시의 인프라 마련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와 연계하여 정주 환경 인프라 구축과 집적화된 기반이 잘 갖춰진 배후도시가 설계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이 더욱 더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김창혁 의원은 앞으로 건설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기존 산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성장 가능성 등 전반적인 경상북도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차별화시켜 관련 산업에 대한 선점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황두영 의원은 통합신공항이 개항되더라도 초기에는 상주인구의 유입이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반면, 물류산업은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공항 배후도시에 대한 경상북도의 정책적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백순창 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통합신공항에 대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성장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이하는 경상북도의 대응전략이 차질 없이 완벽히 준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백순창, 김창기, 김창혁, 박규탁, 정근수, 황두영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통합신공항 배후경제권 연구회'를 구성하여, 오는 7월까지 3개월에 걸쳐 추진되며, 연구용역 결과는 의원들의 정책 개발과 입법 대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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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3년 추경예산안 심의[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5월 1일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2,365억원(4.0%)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6조 1,594억원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하여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1식 제공 학교의 조리원이 불가피하게 초과근무하는 경우에도 수당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성 등을 지적하고 조리원의 처우개선을 당부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시 교육청이 지자체와 협의하여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과 교육부 학교 신설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1개교) 및 재검토(1개교) 대상 학교의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시설과의 시설사업운영 예산이 본예산에 비해 1회 추경에 더 많이 편성한 것을 지적하며, 추가경정예산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이미 성립된 예산에 변경을 가하는 예산임을 강조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본예산에 편성하여 집행의 효율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채아(경산) 위원은 세입 예산과목 중 세입의 다른 과목에 속하지 않는 수입을 뜻하는‘그외수입’에 대한 구체적 내역을 질의하고, 2020년~2021년에 해당하는 교육부 사업의 집행잔액을 제때 반납하지 않고 지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향후 개선을 당부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 미래교육 개혁사업과 관련하여 분명한 목표와 방향 설정을 통해 경북교육이 선제적․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역설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학교 화장실을 설계단계부터 학생 의견을 반영하고 비데, 환기 설비 등 편의 용품과 시설 구축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정한석(칠곡) 위원은 최근 청소년 마약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청소년 마약 예방 및 퇴치 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조용진(김천) 위원은 학교내 스포츠강사의 처우개선과 교육취약계층 대상 드론 교육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에 더 많은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차주식(경산) 위원은 진로교육 미래화 지원 사업에 키오스크 도입은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후 추진할 것과 학교폭력예방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것을 힘주어 말했다. 황두영(구미) 위원은 내진보강, 석면해체 등 학생 안전시설 관련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할 것과 자재비 인상에 따라 교육시설 구축에 미흡한 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본예산 심의에서 삭감된 사업은 교육여건이 변화되거나 사업추진의 필요성․타당성․시급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재편성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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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도의원, 친환경케이블카 등 금오산도립공원 개발 촉구![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25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금오산도립공원 개발, 구미시와 통합신공항간 교통인프라 개선,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 구축, 유보통합에 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금오산도립공원 개발 관련해서 김용현 의원은 "누워있는 모습이 부처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와불산(臥佛山) 또는 영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구미 금오산은 시민들의 안식처이며 대표적인 경북의 관광 명소"이지만, "교통체증과 열악한 휴게시설 등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도가 직접 나서 금오산도립공원 명품 도립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구미시가 신공항시대를 열고, 문화관광 허브 거점도시로 다시 한 번 비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촉구하면서 "이를 위해 친환경케이블카 설치, 순환도로 확장, 둘레길 조성, 경관 개선 등을 추진하고, 낙동강, 근대화의 역사인 구미공단,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구미시와 통합신공항간 교통인프라 개선 대책 마련 주문 김 의원은 "통합신공항이 개항되면 항공물류의 수송 등 교통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병목현상 발생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면서 "현재 왕복 2차선인 지방도 927호선의 국도 승격 및 4차로 확장을 위해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가 통합신공항 개항 전에 개통될 수 있도록, 사전타당성조사 조기착수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김천~신공항~의성 철도 신설 사업'과 관련해서도 '구미사곡~신공항'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도내 소아청소년의료기반시설과 확대 제안 김 의원은 "도내 소아청소년전문진료센터가 포항, 구미, 경주 3개소가 있으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족으로 운영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경북의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아이들이 아파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 개선이 시급히 요구 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소아과의 당번제 △소아청소년을 위한 전문의료콜센터 운영 △공공의료원의 야간진료 등을 내용으로 한 경북형 소아청소년의료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유치원 교육과 어린이집 보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유보통합과 관련 김 의원은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유아학비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유보통합의 성공을 위해서는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유아학비 경감을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선도교육청에 반드시 선정되어 경상북도교육청이 교육·돌봄의 격차를 완화하고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