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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4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1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을 위한 '2024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개회식에는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 외 100명의 교육관계자와 경상북도교육위원회 위원,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대표, 학부모회 대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안전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등 주요 내빈과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 120여 명을 초청하여 실시되었다. 구미-나주교육 교류 워크숍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청 업무협약(2022.12.22.)'에 따라 영호남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서로 교류함으로써 함께 배우며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협력 모델을 개발하고자 2023년부터 재개된 사업으로 구미교육지원청은 나주교육지원청과 교육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두 지역 교육장의 환영사와 답사, 경상북도의회 윤종호 부위원장, 황두영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자치와 협치로 혁신하는 나주교육'과 '디지털로 누리는 새로운 구미교육'의 방향을 소개하였고, 경북미래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구미봉곡초등학교, 경북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구미원당초등학교의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미-나주 지역의 우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교류를 추진하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상생의 구미-나주교육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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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4 구미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1월 18일 오전 10시 30분에 새마을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2024 구미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상북도의회 도의원,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구미안전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성희 교육장은 인사말과 함께 2023 구미교육 주요 성과를 테블릿으로 설명하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2024 구미교육 슬로건 '디지털로 누리는 새로운 교육'을 실감케 하였다. 이어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의 비전 아래 ‘삶을 담은 교육과정,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모두를 품는 따뜻한 학교, 혁신하는 교육지원' 네 가지의 교육 방향을 2024 구미교육 시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4 특색교육으로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질문이 있는 수업'과 따뜻함을 더하는 '어울림 인성교육'을 추진하고,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는 학습자 주도형 수업과 삶과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맞춤형 인성교육을 실현하여 모든 학생이 미래 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성희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역량과 잠재성을 발휘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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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갑을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 본격 레이스...국민의힘 공천 경쟁 치열할 듯![구미인터넷뉴스] 오는 4월 10일(수)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구미갑.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출판기념회, 기자회견 등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구미갑선거구 출마예상자 국회의원 구미(갑)에서는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지난 5일 의정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재선에 나섰다. 또 국민의힘으로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김찬영 예비후보 △이태식 전,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으로 박세진 전, 시의원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구미갑지역위원회 김철호 전, 위원장이 후보등록을 했다. ■구미을선거구 출마예상자 국회의원 구미(을)에서는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지난 12월 17일 의정보고회를 마치고 재선에 나섰다. 이외 국민의힘으로 △대통령비서실 전, 국정기획비서관(1급) 강명구 예비후보 △전,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봉교 예비후보 △전,군위부군수 신순식 예비후보 △전,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 최우영 예비후보 △전,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국민제안비서관 허성우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또, 국민의힘으로 △대한변호사협회 전,대변인 최진녕 변호사가 오는 8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국회의원 김현권 예비후보 △장세용 전,구미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구미갑을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였거나 준비 중인 출마예상자는 구미갑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4명이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1명이 출마한 상태이다. 또한 구미(을) 지역에는 국민의힘 후보로는 7명이 나설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민주당에는 2명이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공천 경쟁에 나섰다. 이번 구미지역 국회의원선거구는 갑.을 모두 현역의원이 초선으로 갑을지역구 모두 지난 4년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어느 후보가 구미의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구미의 미래에 적합한 인물로 선택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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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2023년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9일 2023년 한 해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원활한 의정활동과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회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대상자는 총 6명으로 경상북도의회 의장상 1명과 경상북도시군의장협의회 회장상 1명, 구미시의회 의장상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안주찬 의장은 "지난 1년 간 의정활동 지원과 의회제도 개선 등 구미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수한 정책 발굴·추진 등 우수성과를 공유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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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영 경북도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황두영 의원(국민의힘, 구미2)이 20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황두영 의원은 대표로 3건의 조례를 발의와 5분발언 2건,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 심의 등을 통해 도정 및 도내 교육 현장의 현안을 개선하는데 의정활동 역량을 쏟아 솔선수범하였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능동적이며 선제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우수한 지방 의원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황 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 발의를 통해 지방공무원법 등 상위법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위원회의 명칭과 구성에 관한 사항 등을 정비하고 조례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해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시켰으며, '경상북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다자녀 기준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게 하여 학부모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등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내 학교 교육환경의 유해물질 예방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납·수은과 같은 유해중금속 등 유해물질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경상북도교육청 학교 유해물질 예방 및 안전관리 조례'를 발의하는 등 총 3건의 조례를 대표로 발의하여 도민과 학생들의 복지 및 교육여건 개선에 이바지하는 등 도민 중심의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이뿐만 아니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창업 기업의 성장환경을 위한 기반 마련을 촉구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예·결산 심의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행정의 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등 초선의원답지 않게 제12대 의회 1년 6개월 동안 활약했다. 그 외에도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 자세와 강력한 정책추진력을 볼 때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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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안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는 28일 오전 8시 진평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를 위해 구미경찰, 구미시청, 경상북도의회, 구미시의회,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지도와 함께 홍보물(부직포 가방, 필기도구)를 배부하면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스쿨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안전 위험 요소도 함께 점검하였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가 더욱더 중요하게 된 만큼 등굣길 캠페인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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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창혁 의원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창혁 의원(구미시 제7선거구)은 10월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광역부문(지방의회)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김창혁 의원은 제12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지방분권추진위원회 위원, 제9기 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주민 참정권 강화, 자치입법권 보장 강화 등 지방자치법 개정에 지역 민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지역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현안이 현실에 부합될 수 있도록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과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는 등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상북도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한국 경제 발전에 선구적으로 기여한 파독근로자의 공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젊은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경북이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로 재도약하기 위해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구미 유치를 제안하는 등 지역 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여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갔다. 김창혁 의원은 "이러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도민과 소통하며 지방자치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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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진 신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 취임...취임식 생략 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활동 나서![구미인터넷뉴스]신임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를 시작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최 원장은 취임 첫날부터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ESG경영 실천의 선도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취임식을 대신해 지역주민을 찾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를 진행하는 한편, 맞춤형 환경 교육 지원을 위해 현장의 소리를 가까이서 경청하며 환경 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은 "환경적 가치와 생태적 삶이 어우러진 환경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2050 미래비전을 계획하고 도민 체감형 환경 교육을 구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 포항 출신의 최대진 신임 원장은 경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경북도에서 지역균형건설국장, 건설도시국장, 환경산림자원국장을 비롯해 경산시 부시장,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경북도의 굵직한 SOC사업과 주요기반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했다. 특히, 환경산림자원국장을 역임하면서 의성 쓰레기산 문제,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등의 산적한 현안들을 전부 해결해내는 한편,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유치와 영양자작나무숲 국비사업 선정 등 뛰어난 업무 역량을 발휘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최대진 원장 프로필 : △포항 출신(1964년) △ 대륜고등학교, 경북대학교 토목공학과 학사.석사 졸 박사 과정 중 △주요경력 : ㅇ제2회 지방고등고시 임용(1997.04.) ㅇ안동시 수질환경사업소장(1998.10.) ㅇ경상북도 지역개발과 팀장(2001.05.) ㅇ경상북도 낙동강살리기 낙동강사업팀장(2010.08.) ㅇ경상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2014.01.) ㅇ경상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2015.07.) ㅇ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2016.09.) ㅇ경상북도 고위정책과정 국내훈련(2017.02.) ㅇ경산시 부시장(2018.01.) ㅇ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2019.01.01.) ㅇ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2019.07.05.) ㅇ경상북도의회 의회사무처장(2021.01.01.) ㅇ(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2023.10.01.~)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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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윤종호.황두영 의원 5분 발언...'신공항 활주로, 청년창업기업 문제 대책 마련' 촉구![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 윤종호 도의원(구미6, 국힘)과 황두영 의원(구미2, 국힘)은 지난 9월 12일 제341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 의원은 '대구경북신공항 활주로 배치 방향의 문제 제기와 사업추진의 도민 실익 확보 방안 촉구'하였고 황 의원은 '청년창업 기업의 성장환경을 위한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활주로 방향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라는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였다. 윤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2020년 군위-의성 공동후보지 선정 때 임시로 획정한 구역이 2022년 8월 대구시가 발표한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에 그대로 반영되었고, 2023년 8월 '전략환경영향평가서(이하 '전략평가') 초안'에도 활주로의 방향은 같게 발표되었다. 이것은 마치 처음부터 정해진 위치에 기본계획과 전략평가를 짜 맞추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실제 (군)공항을 건설할 때 활주로의 방향은 작전성, 공역, 기상 조건, 소음의 영향지역(산업단지 및 주거지)을 고려해야 한다. 기본계획에서 위치를 선정하더라도 전략평가에서 그 방향이 안정적이라는 것이 분석을 통해 입증되어야 한다"며 "공항과 불과 10km 내에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올 초부터 모든 정치권과 행정력이 총력 대응으로 어렵사리 얻어낸 '반도체 특화단지'이다. 신공항의 규모로 보았을 때, 결코 적잖은 횟수의 민항기가 24시간 드나들 것이며, 군 공항의 병행으로 전투기의 수시 이착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해, 진동, 매연은 반도체 특화단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이러한 항공기 소음과 진동은 24시간 수 나노미터(10-⁹, nm)의 공정을 거치는 반도체기업에 상당한 생산성 저하를 불러일으켜 구미를 떠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최근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품귀현상을 겪고도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듯하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공항 활주로의 계획을 자세히 보면 그동안 소음분쟁으로 몸살을 앓았던 대구의 도심지를 완벽히 비껴가게 설계가 되었고, 그렇게 90도 가까이 틀어진 활주로는 대구의 주거밀집 지역과 산업단지에는 전혀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면에, "산동읍·해평면을 비롯한 산업단지가 많은 구미 전역에는 직·간접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누가 봐도 구미시민의 피해가 상당할 것이다."고 했다. 윤 의원은 "활주로 방향은 한번 설정되면 변경할 수 없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산동·장천·해평의 주거밀집 지역뿐만 아니라 구미 전역에 미치는 피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라며 "아무리 국토부가 주관하고 대구시가 짓는 공항이라고 하지만, 경북도민의 피해가 눈에 보이는데도 좌시하면 안 된다"며 "신공항이 정말로 대한민국의 미래 관문으로 잘 작용하고자 한다면 과감한 이의 제기를 통해 반드시 재검토를 요청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철우 지사에게 신공항 업무 추진에 있어 경북도민의 처지에서 생각해 달라며, 도민이 불안해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도록 도민의 편에서 이 지사의 철학과 정책을 펼쳐줄 것"을 촉구하면서 "신공항이 40만 구미시민의 미래와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반도체 기술을 갉아 먹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반드시 재검토를 통해 경상북도의 실익을 가져와야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40만 구미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서 구미의 권익을 되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구미2, 국힘)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창업 기업의 성장환경을 위한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황의원은 먼저, 경상북도의 청년창업 정책이 지금까지 단순 창업 위주로 지원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경북도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총 16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93개의 청년창업 기업을 지원했으나, 2023년 현재 633개 기업만이 생존하였고, 기업당 평균 연 매출은 4백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이제는 청년창업 기업의 옥석을 선별해 성장과 확장의 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3년간(2021-2023) 경상북도의 24개 청년창업 지원사업 중 도약형 지원사업은 5개 사업에 154개 기업을 지원하였고, 기업당 지원금은 평균 2천5백만 원에 불과한 상황에서 본 의원은 기업 규모 확장을 위한 도약형 지원사업의 수와 기업당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도약형 지원사업의 발굴과 확대 지원, 사업확장을 위한 투자생태계 조성의 두 가지 방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이제는 청년창업기업이 스스로 투자유치나 매출 증대 노력을 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등이 결합한 융복합 형태의 지원 방식으로 변화시키는 사업 방향의 전환이 적극 검토해야 하고, 민간 투자역량을 확대하여 민간 자본이 청년창업 생태계에 유입되어 변화하는 시장수요에 맞는 새로운 지원 방식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황두영 의원은 "지방시대는 지자체 간의 무한경쟁시대가 될 것이며, 청년창업 기업의 육성은 도내 청년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에 활성화와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정책이자 전략이다"라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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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경북행복재단 '장애인 고용 촉진 및 복지 증진' 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지사장 류규열, 이하 '공단')와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이욱열)은 8월 7일 13시 30분 공단 회의실에서 '경북지역 장애인 고용 촉진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경상북도의 지역 환경 분석과 상호 협력을 통하여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신규 직무 개발 등 조사·연구·교육 협력 ▲장애인 자립 및 지역 환경 구축 등 장애인 고용과 복지를 위한 협업을 확대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나아가 ▲ESG경영과 반부패, 인권경영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계기로 경상북도내 장애인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훈련 강화, 장애인 신규 직무 개발 등에 함께 힘을 모으고,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도 공동 노력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경상북도의회 박선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전문기관간 연계를 통한 실질적 고용 창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류규열 지사장은 "경북지역 특성에 맞춘 장애인 일자리를 위하여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하게 되었다.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경북행복재단 이욱열대표이사는 "경북지역 장애인의 고용과 복지를 위하여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