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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 지역 청년작가전 '디토합니다'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 청년작가 김나래와 이혜전이 참여하는 제4회 구미청년작가전 '디토*합니다'를 개최한다. * 디토(Ditto)는 ‘마찬가지’라는 뜻으로, MZ 세대 신조어 '디토합니다'는 '동의한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의 열정적인 두 청년 작가를 소개하고 그들의 작업세계가 하나의 유행이 되어 지속적인 창작활동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내포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불확실한 청년작가의 행보를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요즘 2024 트랜드 키워드 디토소비는 유명인이나 전문가의 추천을 신뢰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 하나의 유행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김나래와 이혜전 작가는 동갑내기로 동시대를 공유하지만 작품의 표면적인 이미지는 상반된다.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의 서로 다른 독창적 예술 언어와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김나래 작가의 작품 속에는 곰돌이가 가득하다. 형형색색의 곰돌이를 보면 그 앙증맞음에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며, 그렇게 사랑을 꾹꾹 눌러 담아 그려낸 곰돌이가 관객의 마음에도 행복한 온기를 전한다. 이혜전 작가는 '나 그리고 너와 너', '둘뿐인 세계' 등 작품 제목에 내용을 성실하게 반영한다. 자신이 겪었던 인간관계 속 갈등을 작업의 주제로 삼으며, 인간보다 오래 지구에 머무르며 무수히 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수백만 여종의 생물과 뒤엉켜 살아가는 자연에서 공생의 해답을 찾는다. 이 두 청년작가의 작품은 결국 행복을 염원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인간의 모든 고민과 행위가 결국은 단 하나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전시회는 6월 9일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해설 프로그램(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전시 연계 상설교육 '꽃길만 걸어'를 함께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054-480-4566)하거나 강동문화복지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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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 예술인 기반 확충…구미청년상상마루 개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0일 '구미청년상상마루'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개관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원, 문화예술단체 대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막식, 식전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청년 예술인 기반 확충 프로젝트(도심 공실 활용)'의 하나로 조성된 구미청년상상마루는 연면적 1081.25㎡ 규모로 입주작가 개인 스튜디오 12인실, 전시 공간, 공동 휴게공간 등 자유롭게 창작하고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구미청년상상마루는 입주작가와 외부작가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를 실시하고, 연 2회 오픈 스튜디오 기간 중 작업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창작활동 관람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에 대한 친밀감과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시장 일대는 80~90년대 젊은 청년들이 들끓는 구미의 대표적 장소였으나 상권 침체로 슬럼화를 겪는 이곳을 문화적 유흥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청년들이 즐기고 문화를 누리는 곳이 되도록 재창조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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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들이 주도하는 '청년친화도시' 중점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역의 11만 청년들을 위한 인프라 확장, 콘텐츠 개발을 2024년 청년정책 핵심과제로 삼고 '청년친화 공간 인프라 프로젝트'와 '청년성장 어시스트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친화 공간 인프라 4大 프로젝트는 구미시 전역에 10개소(조성완료 3개소, 추진 중 7개소)를 목표로 청년정책 거점공간 1개소, 청년근로자 복지공간 2개소, 청년예술 활동공간 4개소, 청년창업 지원공간 3개소를 핵심으로 문화‧활동 인프라를 확대한다. 청년거점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구미역 1, 2층에 청년활동센터를 비롯한 공유오피스, 팝업스토어 등 지역 청년 복합 문화 거점공간을 조성하며, 근로청년층 복지를 위해 구미국가1산단과 고아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 건립하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등 청년근로자 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청년들의 주된 관심분야인 문화‧예술에 대한 인프라를 위해 금오시장 상가로 리모델링한 청년상상마루에 지역청년작가 12명이 입주했으며, 로컬자원과 연계한 금오시장 일원을 청년예술촌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구미시는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청년성장 어시스트 4大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학업에서 취업‧창업, 지역정착까지 이어지는 주거사업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사업지원을 통해 청년친화도시로의 도약에 총력을 기울인다.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업 관련 구미청년 취업준비 프리패스 사업을 추진해 취업준비생 대상 면접정장 대여비, 사진촬영비 등을 지원하며, 청년도전‧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의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취업활동 맞춤형 프로그램 및 취업성공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의 맞춤형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및 청년의 날 기념 '구미영 페스타' 개최, 구미영 인스타 운영 등(@gumi._.young)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시정참여를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및 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구미시 인구 유출의 절반이 청년층인데 특히 전체 35%가 20대 여성층이다"며, "기존 제조업 도시에서 관광‧서비스업, 바이오‧식품, 디자인, 문화산업 중심의 일자리 혁신으로 여성 청년이 취업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18일 2024년 청년정책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며,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공모사업' 심의,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 2024 청년정책 안내와 함게 4개 대학 신임회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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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문화재단 출범 초읽기…문화 경쟁력으로 지역발전 이끈다![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는 구미문화재단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문화시설의 건립, 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낭만 도시로 박차를 가하는 구미문화재단 출범! 구미시는 올 상반기 구미문화재단을 공식 출범해 문화경쟁력 확보에 추진력을 얻는다. 구미문화재단은 전통, 역사, 산업 등 구미시만의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창조력을 강화해 구미시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낭만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문화가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문화의 시대에 구미시가 문화로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선두 주자로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낙산리 고분군 정비사업',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 건립', '구미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2024년 국‧도비 확보 역사보존과 시민휴식처가 될 낙산리 고분군 조성 사업이 올해 재개된다. 총 100억 원 예산을 투입해 봉분 정비, 산책로 조성 등 2029년까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고 시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국‧도비 12억 원 확보, 2025년 36억 원 확보 예정 또한, 도리사 시민치유 선센터가 해평면 송곡리 403번지 일원에 1동 2개 층 규모의 종교시설로 올해 착공해 2025년에 건립될 예정이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전시, 체험 활동, 휴식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 보존 및 문화 의식 함양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국‧도비 10억 원 확보, 2025년 5억 원 확보 예정 구미시는 구미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을 위한 국‧도비를 확보했다. 구미기독교 역사문화관은 한국 근대사와 함께한 기독교 유산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구미 전역에 흩어져 있는 120년 이상의 구미 기독교 역사를 체계적으로 연구‧보존하기 위해 건립된다.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국‧도비 1.4억 원 확보, 2025년 13억 원 확보 예정 ■ 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통한 예술작품 향유 기회 확대 금오시장 3층의 공실이 청년 예술인의 보금자리인 '구미청년상상마루'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으며, 12명의 입주작가에게는 개인별 스튜디오 1실, 공동 휴게공간, 창작활동 지원금, 전시 및 홍보 지원, 지역사회 교류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연 2회의 전시 및 오픈 스튜디오 기간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올해부터 우리 지역 예술가를 홍보하고, 일상에서 작품을 통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작가 미술작품 임대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임대할 작품을 모집‧선정하고,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관공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시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로운 문화의 시대를 맞아 문화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키우고 도약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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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출장소 민원실, 구미청년작가의 갤러리로 재탄생[구미인터넷뉴스]선산출장소는 28일 민원실 갤러리 개소식을 열고, 2024년 1월부터 매월 구미 청년작가 릴레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원실 갤러리는 매월 새로운 청년 작가를 선정해 작품을 전시하는 '릴레이 전시회'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작가는 1개월 동안 자신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며, 전시 마감 후에는 다음 차례의 작가를 추천하게 된다. 구미에 거주하는 청년 작가들은 예술 창작품을 선보일 플랫폼을 제공 받게 되고, 주민과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예술 경험의 기회를 경험하면서 지역 예술 커뮤니티로써 아름다운 예술적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신하고 다양한 지역 작가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해 지역 예술과 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 초대작가로 서양화가 김예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김장호 시장, 양진오‧장미경 시의원, 이정섭 구미예총회장, 김태몽 선산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 예술 작가를 격려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릴레이 전시회를 통해 선산지역에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이 주민들과 소통해 지역 예술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되며,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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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4개 의원연구단체 올해 활동결과 보고[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2월 13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개원 후 처음으로 구성된 4개 의원연구단체의 대표의원으로부터 2023년도 단체활동 결과와 성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의원연구단체는 특정 관심분야에 관한 정책의 연구ㆍ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미시의회에 등록된 연구단체로 농축산환경개선연구회, 탄소중립연구회, 자치법규연구회, 청인심(靑人心) 4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농축산환경개선연구회(대표의원 장미경)는 구미가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으로 인해 시민들이 공장악취과 축산악취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된 연구단체로서 연구용역 결과는 △관내 축산환경 실태조사 및 악취 현황조사 △가축분뇨 악취저감을 위한 방법 검토 △국내 및 해외의 축산악취저감 사례 조사 △정책 및 조례 제안 등의 결과를 도출하였고, 향후에는 축산 악취저감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악취저감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탄소중립연구회(대표의원 이정희)는 세계적 화두인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필요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단체로서 연구용역 결과는 △구미시민 및 전문가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조사 △타 지역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사례 조사 △4개 영역 탄소중립 실천과제 제시 △결과 및 정책 제언 등의 연구가 진행되었고,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탄소제로교육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 구미산업단지의 자원순환형 혁신산업단지로의 전환에 필요한 조례 제정, 수출 기업체의 RE100 대응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법규연구회(대표의원 이상호)는 구미시 사무의 위탁 관련 조례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자치행정의 법적근거 정비를 연구하는 단체로서 연구용역을 통해 △위탁 관계 조례의 입법 보완 △사무의 위탁 통합 기본 조례 마련 △'구미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 필요 등의 결과를 도출하였고, 이를 통해 현행 위탁 관련 조례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구미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공공위탁에 관한 근거를 신설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청인심(대표의원 김정도)은 구미시 청년인구의 심각한 감소에 따른 도시 경쟁력 약화에 대응하고 인구 및 청년정책을 개선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단체로서 연구용역에서는 △구미청년센터 개설을 통한 청년 지원 플랫폼 구축 △청년정주여건 개선 방안 △청년정책 참여 소통창구 마련 등의 결과를 도출하였고, 이를 통해 지난 10월 '구미시 청년 미취업자 취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이후에도 청년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년이 원하는 정책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발굴·도입해나갈 계획이다. 안주찬 의장은 "올해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의원연구단체가 구성되어 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한 심도 있는 연구용역과 다양한 토론회, 현장방문 등 활발한 활동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였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연구활동 결과가 향후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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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일상이 행복이 되는 낭만문화도시 조성 위해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일상이 행복이 되는 낭만문화도시 구미'를 구현하고 매력 넘치는 문화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며, 구미만의 특색 있는 '제2회 구미 푸드 페스티벌', '2023 구미라면 축제'를 앞두고 있다. ◆ 역후 지하주차장 개방‧‧‧금오천, 금리단길로 젊은이들 몰려! 올봄 벚꽃 개화기간에 맞춰 설치한 금오천 야간 경관 조명은 달빛 아래 흐드러진 벚꽃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금오천 옹벽의 실루엣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빨강, 파랑, 보라 등 형형색색으로 변화해 구미의 대표적인 산책 코스로 발돋움하고 있다. 금리단길은 지난 7월 구미역후 지하주차장 개방 이후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곳곳에서 이뤄지는 버스킹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고조해 금리단길을 한층 더 낭만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식음료 및 의류, 생활인테리어 소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품목들로 가득차 금리단길을 찾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개관 및 구미청년상상마루 운영 올 3월 준공한 구미 영상미디어센터는 10월 6일 개관한다. 뉴미디어(유튜브, SNS, OTT) 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된 영상미디어센터는 1인 미디어실, 라디오 스튜디오, 상영관, 편집실,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개관 후 미디어 교육, 시설 대관, 장비 대여, 영화 상영 등 시민들에게 미디어를 활용한 사회적 참여와 소통,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금오시장 3층 상가를 임대해 구미청년상상마루를 조성 중이다.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의 입주 작가 12명(관외자 포함, 구미시 거주 조건)을 모집 중이며, 12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1개월간 입주하게 된다. 상권 침체로 슬럼화를 겪고 있는 금오시장 일대는 조만간 문화적 유흥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 온가족 참여 대표 먹거리 시민축제‧‧‧제2회 구미 푸드 페스티벌! 구미푸드 페스티벌은 2회를 맞아 10월 28일부터 이틀간 송정 복개천 주차장에서 열린다. 박정희 대통령 테마밥상 및 한식대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70여 개의 음식점이 참여하는 먹거리 존에서는 200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메뉴로 시민들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송정 맛울림 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MZ세대를 겨냥해 개발 중인 구미 쌀을 활용한 수제맥주를 선보이고, 구미에서 생산한 우리밀빵 제품도 소개한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등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구미 대표 먹거리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 맛보고, 만나고, 함께 즐기는 라면의 모든 것! ...'구미라면 축제' 오는 11월 구미 역전로가 라면테마파크로 변신한다. 11월 17일부터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2023 구미라면 축제'를 개최한다. 구미 문화로, 금리단길, 새마을중앙시장까지 축제의 장으로 변모해 △빠질라면! 라면스테이지(무대공연) △라면테마광장(라면식음존) △즐길라면! 라면로드(전시․체험프로그램) 등의 테마를 구성한다. 특히, 라면식음존에서는 지역 식당들의 이색 라면과 구미 세계 자매․우호도시의 다양한 면 요리를 맛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맛과 멋을 담아 구미 푸드 페스티벌, 구미라면 축제를 전국에서 찾아오는 대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며, 일상이 행복이 되는 활기찬 낭만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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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청년상상마루 제1기 입주 작가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8월 21일부터 9월 10일까지 올해 11월 개소 예정인 구미청년상상마루에 입주할 첫 입주 작가 12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미청년상상마루는 금오시장 3층 장기 미임대 상가를 활용, 1,081.25㎡ 규모로 개인 작업공간 12실, 공동 휴게공간,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입주 작가 모집에는 평면, 입체, 사진, 영상 등 모든 시각예술 분야의 예술인이 지원 가능하며, 입주 작가로 선정되면 올 12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1개월간 입주하게 된다. 입주 작가에게는 개별 작업공간 1실, 공동 휴게공간, 샤워실 등 공용공간을 제공하며 홍보 및 전시, 지역사회 교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지원한다. 전시공간에는 입주 작가 및 외부 작가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며, 연 2회 오픈 스튜디오 기간 중 작업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창작활동 관람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에 대한 친밀감과 인지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상권 침체로 슬럼화를 겪고 있는 금오시장 일대를 문화적 유흥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시민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선물하고자 한다."라며 "관외자 역시 구미시 전입 조건으로 입주 지원이 가능하니 열정과 꿈이 넘치는 젊은 예술인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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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문화예술회관, 구미청년작가전 '푸른 하늘 푸른 바다'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내달 8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3년 구미청년작가전 '푸른 하늘 푸른 바다'를 운영하며, 지역청년작가 양희성과 조민정이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지역청년작가전은 지역의 예술적 창의성 제고와 예술의 사회‧경제적 가치 확대를 목표로, 지역 시각예술의 미래를 담당할 젊은 예술가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현장에 대한 진입장벽 해소와 구미 미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전시명 '푸른 하늘 푸른 바다'는 광활한 하늘과 바다를 경계 짓지 않고 자유롭게 넘나들며 작품 세계를 모색하는 청년 작가들의 상황을 은유함과 동시에 그 속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상징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발달장애 예술가 양희성 작가와 자연을 그리는 조민정 작가에게는 예술이 일상이고, 일상이 예술이다. 이들에게 예술은 고리타분하고 무미건조한 일상을 창의적이고 흥미진진한 일상으로 변모하는 강력한 마법을 가진 도구이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업이 그 결과물이며, 예술로 세상을 바라보는 특별한 비법들을 소개한다. 한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054-480-4566)하거나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푸른 하늘 은하수'와 전시해설(매일 11시, 15시)이 운영될 예정이니, 현대미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싶은 관객은 전문 해설을 듣기를 권장한다. 이정오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청년 작가들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람객들 역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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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연합 '청소년 마약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7월 13일 구미 인동고등학교 정문에서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및 학부모 단체 등과 함께 청소년 마약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인동고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경상북도의회 의원,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구미지구연합회, 인동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단체, 새희망 구미청년협의회 등과 구미교육지원청 교육 가족이 함께 참여했으며, 청소년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한 부작용을 알리고, 마약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했다. 많은 기관과 단체가 함께한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 마약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노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 뿐만 아니라 오는 19일에는 흡연 및 마약 등 약물 오남용 예방 지역협의회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과 흡연 및 마약 예방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성희 교육장은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 범죄와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마약, 학교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