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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갑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을 국민의힘 강명구' 당선![구미인터넷뉴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구미갑 국민의힘 구자근 후보가 72.58%, 구미을 강명구 후보가 65.29%를 각각 득표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구미갑 선거구 선거인수는 173,050명으로 투표에 106,445명(61.5%)이 참여했으며, ▲국민의힘 구자근 76,100표(72.58%),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28,749표(27.415)를 각각 득표해, 구자근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구미을 선거구는 선거인수 164,338명 중 94,984명(57.8%)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개표 결과 ▲국민의힘 강명구 61,166표(65.29%),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31,261표(33.36%) ▲자유통일당 김영확 1,254표(1.33%)를 각각 득표해 강명구 후보가 국회에 초선으로 입성하게 되었다. 한편, 구미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북 23개 시.군.구 중에 매우 저조한 59.7%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투표율이 시 단위에서는 최하위, 전체로는 칠곡군 59.3%에 이어 두번째를 기록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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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 토론회·연설회 생중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 토론회·연설회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구미시갑선거구는 3월 29일(금) 오전 10시 5분부터 KBS방송을 통해 이종영 KBS대구 취재부장의 진행으로 김철호(더불어민주당), 구자근(국민의힘) 후보자가 토론회에 참석, 구미시을선거구는 3월 29일(금) 오후 2시부터 TBC방송을 통해 박석 TBC 기자의 진행으로 김현권(더불어민주당), 강명구(국민의힘) 후보자가 토론회에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또한 구미시을선거구의 경우 토론회가 끝난 후 김영확(자유통일당) 후보자의 합동방송연설회가 진행된다.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모바일과 인터넷 (debates.go.kr),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등을 통해 선거일까지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다. 구미시토론위는 "이번 토론회·연설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 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많은 시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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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구미갑 김철호 후보 '7대 긴급 민생 공약.구미디자인 공약' 발표 기자회견[구미인터넷뉴스]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구미시갑 김철호 후보가 3. 26. 11:00 김철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의 변을 밝히면서 7대 긴급 민생 공약과 구미를 디자인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 긴급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구미갑 국회의원 구자근 후보의 고교 학창 시절 1년간의 휴학사유를 투명하게 공개 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철호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그 어느때보다도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여러분! 특히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서민, 장애인, 노동자, 소상공인, 자영업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일으켜 세우는 선거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침체된 우리 구미를 일으켜 세우고, 평생을 구미를 위해 시민과 약자의 편에서 늘 함께 해왔듯이 사람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고,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정치를 위해 망국적인 지역주의의 벽을 다시 한번 극복하고자 이제 5번째 마지막이라는 절실한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하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먼저, 김철호 후보의 7대 긴급 민생 공약으로 "약속 1. 지방 아기 기본소득으로 20년간 매월 50만원 지급, 향후 100만원까지 인상해서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광역시·도에서 낳고 키우는 아이들에게 기본소득 지급 추진 약속 2. 육아휴직 급여 12+12 지급→12+12 부모 육아휴직 제, 육아휴직 전 기간 육아휴직 기간 보장, 육아휴직 전 기간 육아휴직 급여 통상임금 100%로 상향조정, 월 상한액은 300만원으로 하고, 하한액은 최저임금액으로 하며. 플랫폼, 특수고용, 자영업자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약속 3. 무료 시내버스와 월 3회 반값택시→버스 완전공영제와 택시 교통패스 도입을 통해 버스 완전 공영제 도입으로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하며, 교통패스를 도입, 누구나 택시를 월 3회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해서 서민경제를 돕고, 고사 직전인 택시 업계도 살리는 윈윈정책 추진 약속 4. 노동권 보장에 앞장서는 김철호→노동을 적대시하는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을 저지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면서 약속 5.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로 국민 휴가 지원 3종세트 확대 운영, 근로소득세 소득공제 확대, 주 4.5일제를 도입하는 기업을 과감하게 지원하고 과로사 예방법도 추진,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근로자 휴가지원제 실시, 차박 캠프장 확대, 근로소득세 공제기준과 한도를 상향, 세액공제 범위 확대, 체육시설 이용료, 예체능 교육비, 통신비 등을 세액공제에 포함 추진 약속 6. 자영업자 SOS 금융 대책→3년간 상환 유예, 1년간 이자보전, 추가 대출 1,000만원과 3,000만 원 이하 소규모 대출금에 시달리는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 사장님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 추진 약속 7. 반려동물 건강보험 도입→반려동물 의료비 소득공제, 반려동물 공원과 장례시설 확충, 건강보험 실시 전까지는 반려동물 의료비 소득공제를 통해 반려 문화를 한 단계 올리는 일에 앞장서서 함께사는 구미를 디자인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김철호 후보의 구미디자인 공약으로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해 1.구미 국가산업공단 업종전면제한 철폐 2.광역 철도 사곡역에서 김천·구미역까지 연장 3.제2차 공공기관 이전유치 4.화물 공영차고지 조성 5.버스 터미널 현대화 사업 추진 □ 찾아오는 구미 프로젝트로 1.낙동강 드림꽃 박람회 개최 2.세계 K-POP경연대회 및 페스티벌 개최 3.구미독립기념관 건립 추진 4.금오산 어린이 드림랜드 유치 추진 □ 노동자 권익 강화를 위해 1.비정규직 노동자 축소 입법 추진 2.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건립 3.노동권 강화를 위한 노동 관련 법률 개정 □구미 복지 디자인을 위해 1.구미시립의료원 설립 추진 2.청년·신혼부부 공공 임대주택 1,000세대 건립 추진 3.구미 청소년 복합 문화센터 건립 (구. 구미경찰서 부지활용) 4.구미여성종합회관 건립 5.강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호 후보는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를 통해 "편하고 쉬운길을 마다하고 참으로 시민과 구미를 위해 일해보겠다는 일념으로 험난한 5번째 도전!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절박하게 출마한 김철호에게 일할 기회 한번만 주시기 바란다"면서 "우리 구미에는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누구나 당선될수 있는 일당 독점주의에서 구미에서 만약 국민의 힘 국회의원 1명, 민주당 국회의원 1명이 당선되어 서로 경쟁한다면 오직 우리 구미와 구미시민을 위해 참으로 4년동안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런 경쟁구도가 되면 임기동안 사소한 업적홍보를 위한 현수막 국회의원은 사라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철호 후보는 공약 발표후 "구미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구자근 후보의 고교 학창 시절 1년간의 휴학사유를 투명하게 공개 할 것"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구자근 후보는 고교시절 1년간 휴학을 하여 유급한 사실에 대하여 각 언론사들이 휴학 사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자 구 후보는 생활기록부를 한 언론사를 통해 공개하였으며, 그 휴학 사유가 척추신경통 으로 복학 사유는 건강호전으로 해명하였으나 모 언론사는 의혹을 제기하며, 심지어 생활기록부 휴학사유와 복학사유에 대한 필적감정을 공인 감정기관에 의뢰해 필적감정까지 하기에 이르렀으며, 그 결과 공개로 의혹은 시민들에게 더욱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자근 후보의 고교 생활기록부의 휴학 사유인 척추신경통 병명을 두고도 의혹이 제기되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면서 "구자근 후보는 현직 국회의원이자 총선 후보자로써 시민의 알권리차원에서라도 휴학사유에 대해 1년간 질병치료 때문이라면 휴학 신청할 때 진단서나 병무청 신검기록 공개 등을 통해 의혹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이번 제22대 구미갑 총선이 건전한 정책대결과 선의의 경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자근 후보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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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구미을 강명구 후보, 김현권 후보 본격 선거운동 돌입![구미인터넷뉴스]제22대 국회의원 구미을 후보로 확정된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는 구미선관위에 후보로 등록하고, 지난 23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면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는 "구미와 같은 지방도시들이 가진 핵심 과제는 바로 정주 여건 개선"이라며, "교육·의료·문화 등 다방면의 정주 여건을 혁신해 젊은 층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되찾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앞으로도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마음으로 20시간 뚜벅이 선거운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그 간절함의 목소리를 오롯이 새겨 구미의 성장과 변화를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의 축사 영상과 주호영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김관용 전 경상북도지사, 구자근 구미(갑) 국회의원,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신순식·최우영 전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27명의 구미시·도의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강명구 후보는 1977년 구미 출생으로, 경희대 정치학과(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석사)를 졸업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윤석열 대통령부속실 선임행정관,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1급)을 역임했다. 당일 개소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는 "자랑스러운 구미공단 50년의 역사, 다가올 미래 50년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겠다."면서 "구미 경제를 살리고 시민이 더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이어 "LG BCM을 유치 성과를 냈던 것처럼 TK통합신공항 배후산업 MRO 전진기지 구축, 네덜란드 ASML 제조공장을 유치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축전을 보냈고 홍익표 원내대표,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우원식 전 원내대표, 박홍근 전 원내대표, 김성환 전 정책위의장, 윤후덕, 진성준, 박상혁, 김의겸 의원이 영상 축사로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장세용 전 구미시장, 금오공대 한상묵 명예교수, 경운대 한태천 교수, 마하붓다사 진오스님, 한국산림문학회 김선길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 김철호 후보가 참석했다. 김현권 후보는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20대 국회의원, 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 문재인정부 2050 탄소중립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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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갑을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 본격 레이스...국민의힘 공천 경쟁 치열할 듯![구미인터넷뉴스] 오는 4월 10일(수)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구미갑.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출판기념회, 기자회견 등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구미갑선거구 출마예상자 국회의원 구미(갑)에서는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지난 5일 의정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재선에 나섰다. 또 국민의힘으로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김찬영 예비후보 △이태식 전,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으로 박세진 전, 시의원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구미갑지역위원회 김철호 전, 위원장이 후보등록을 했다. ■구미을선거구 출마예상자 국회의원 구미(을)에서는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지난 12월 17일 의정보고회를 마치고 재선에 나섰다. 이외 국민의힘으로 △대통령비서실 전, 국정기획비서관(1급) 강명구 예비후보 △전,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봉교 예비후보 △전,군위부군수 신순식 예비후보 △전,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 최우영 예비후보 △전,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국민제안비서관 허성우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또, 국민의힘으로 △대한변호사협회 전,대변인 최진녕 변호사가 오는 8일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국회의원 김현권 예비후보 △장세용 전,구미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구미갑을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하였거나 준비 중인 출마예상자는 구미갑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4명이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1명이 출마한 상태이다. 또한 구미(을) 지역에는 국민의힘 후보로는 7명이 나설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민주당에는 2명이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공천 경쟁에 나섰다. 이번 구미지역 국회의원선거구는 갑.을 모두 현역의원이 초선으로 갑을지역구 모두 지난 4년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어느 후보가 구미의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구미의 미래에 적합한 인물로 선택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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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 '천막농성' 돌입![구미인터넷뉴스]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권)은 7일부터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및 시국 현황 전반에 대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산동읍 확장단지 내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미을 지역위원회는 "지나가는 주민들과 원전오염수 방류반대와 시국 현황, 구미 경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시국과 관련해서 김현권 구미을지역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향해 4가지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첫째, 대화와 타협을 통한 통합의 정치를 하라. 둘째, 홍범도 장군에 대한 낡은 이념 논쟁을 끝내고 민생에 몰두하라. 세째,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상부의 부당한 개입에 대해 밝히고 처벌하여 정의를 바로 세워라. 넷째, 인류에 대한 테러인 일본의 원전오염수 방류 즉각 중단을 요청하라."고 촉구했다. ■첨부 입장문 원문 대한민국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국민항쟁을 시작하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일년 남짓 지났습니다. 국민들은 하루하루가 불안합니다. 이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합니다. 이태원 참사로 159명의 생목숨이 수도 서울에서 백주대낮에 꼼짝달싹 못하고 죽어나가도, 오송 지하도 참사가 발생해도 어느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가 15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제지표가 모두 암울하고 무역갈등은 날로 심해지는데 누가 경제와 일자리를 챙기는지 모르겠습니다. IMF 등 국제기구에서 공개적으로 경고하는 가계부채는 어찌 대응하려 합니까? 서민들의 삶은 바닥부터 무너지고 있는데 때 아닌 이념논쟁은 무엇입니까? 지금 홍범도 장군, 공산주의 타령을 하고 있을 때입니까? ‘싸울 수밖에 없다’는 대통령이 국민은 두렵습니다. 국민과 싸우겠다는 뜻입니까? 5년 임기가 지금처럼 더 길게 느낀 적이 없습니다. 남은 나날이 공포입니다. 요청합니다. 1. 정치를 복원하십시오. 아무리 미워도 국회는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표입니다. 의회주의는 민주주의 그 자체입니다. 임기 시작하고 아직 단한번의 영수회담도, 여야 대표의 직접 만남도 없습니다. 국민들은 대화와 타협하는 정치를 보고 싶어 합니다. 더이상 갈라치기와 증오로 상대를 악마화 하는 정치와 언어를 중단하고 ‘통합의 정치’를 하십시오. 대한민국이 싸울 상대는 오로지 미래 뿐입니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치는 정치를 보고 싶습니다. 2. 이념논쟁을 하루빨리 중단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이념이 아닙니다. 국가가 나서서 챙겨야 할 것은 국민의 안전과 삶입니다. 경제와 일자리입니다. 홍범도 장군은 누가 뭐래도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역사의 정점에 있는 분입니다. 우리 헌법을 부정하지 마십시오. ‘3.1운동으로 건립된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입니다. 홍범도 장군은 그 임시정부의 1호 군인입니다. 육군사관학교 정중앙에 그분의 흉상이 있어 마땅합니다. 3. 이태원 참사가 있고 그 가족 못지않게 상처 받은 집단이 경찰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해병이 ‘항명죄’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경찰과 군대가 모욕당하고 사기가 떨어지면 국가의 근간이 흔들립니다. 박정훈 수사단장에 대한 수사를 즉각 중단하고 박대령의 수사에 부당개입한 상부를 밝히고 처벌하여 정의를 바로 세우십시오. 4.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부당방류는 명백한 테러입니다. 생명체는 바다에서 시작했습니다. ‘모든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한 런던협약에도 정면으로 위배됩니다. 우리 국민의 80%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윤석열정부는 명확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십시오. 국제해양재판소에 일본을 회부해야 합니다. 2023년 9월 7일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 김현권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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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성명서'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일동은 8월 2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성명서'를 통해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즉각 중지하고,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바다를 오염시키고 해양생태계를 파괴할 방사능 오염수 투기를 묵인한 윤석열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본과 공범일 뿐이다. 일본 정부는 2023년 8월 24일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하였다. 지난 2021년 4월에 130여만 톤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선언한 이후 도쿄전력은 해양 방류를 위한 약 1km 길이의 해저터널의 굴착을 하여 실제 해양 방류가 시작된 것이다. 방사능 오염수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일본 정부는 지난해 오염수의 방사성 물질 측정 대상을 기존 64종에서 31종으로 축소했다. 다핵종 제거설비로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 이하까지 제거할 수 있고, ALPS(알프스)로 제거되지 않는 삼중수소는 바닷물에 희석해 농도를 낮추어 배출하겠다는 일방적 주장을 하고 있다. 일본은 1993년 러시아의 방사성 폐기물 해양 투기에 반대하며 저준위 방사성 물질의 해양투기까지 금지하도록 관철시켰던 나라이다. 이처럼 '런던 협약' 준수와 확대에 앞장섰던 일본이 이제는 국제협약을 적극적으로 위반하는 불량국가가 되려 한다. 국제사회는 일본의 말 바꾸기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먹거리에 대한 국민적 우려도 심각하다.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면 바다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먹거리 안전이 무너지면 국민의 삶과 바다를 통해 생계를 이어온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할 것이다. 먹거리 안전이 아니라 먹거리 안보다. 후쿠시마산 수산물과 방사능에 오염된 먹거리가 우리들 식탁에 오르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을 것이다. 한국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이후 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를 단행했다. 2015년 5월 일본은 한국이 위생협정을 위반했다며 WTO에 제소하였으나, 2019년 4월 한국은 1심에서 패소하였지만 최종심에서 승소하여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이어오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수입금지가 자의적 차별에 의한 부당한 무역제한이 아니라는 국제사회의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후안무치한 일본 정부는 윤석열 정부에게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해제를 계속 주장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방사능 괴담이라고 폄훼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불안과 우려를 정부가 나서서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해소하지는 못할망정, 일본 정부보다 한 발 앞서서 옹호하는 정부는 대한민국 정부가 아니며,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 자격이 없다. 윤석열 정부에게 경고한다. 지금까지 윤석열 정부가 보여준 주권 및 국익 포기만으로도 이미 일본의 방류 범죄에 동조하는 것이다. 그러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가 이루어진 긴급 상황인 만큼 사안의 재검토를 즉각 요구한다. 당장 안전성 확보 전까지 방류 중단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정부여당의 조기방류요청’은 괴담이 아니고 사실이 될 뿐이다. 이에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애매모호한 태도로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묵인해 준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을 강력히 규탄하다. 모두의 바다와 해양생태계를 지키고, 시민의 삶과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를 당장 중단하고, 오염수에 대한 모든 정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라! 하나, 윤석열 정부는 모두의 바다와 국민의 먹거리 안보를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공조해 적극 대처하라! 하나, 윤석열 정부는 모든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를 실시하고,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수산업 보호 등의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라! 2023년 8월 25일 경상북도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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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군위 산타클로스 골프장 공사중지' 근본대책 촉구![구미인터넷뉴스]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군위 산타클로스 골프장 공사중지'와 관련해 20일 논평을 내고 강력한 고발조치 등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난 2017년 12월 '군위 산타클로스 골프고등학교'와 골프장 조성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히고 현재 운영 중인 국내 골프고등학교 중 골프장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계된 사례로 138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100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크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A학교법인 사업자는 2004년 군위군 소보면 산법리 일원 141만여㎡에 골프특성화고와 골프장을 짓겠다고 경북도교육청에 승인을 받았다가 지난 2011년에 도교육청에 학교설립 계획은 취소하고 2017년 골프장 사업계획만 제출해 경북도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보도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은 실시계획 승인과정에서 교육청과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면서, 경북도 담당자도 학교설립 계획이 취소된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군위군 소보면 골프장 사업부지는 당시 농림지역으로 개발이 불가능 한 땅이었으나 2017년 골프장 사업 승인 후 이 땅은 ㎡당 10만원 정도 올랐으며 A학교법인 사업자는 2018년 골프장 부지와 골프사업권만 민간업체 B씨에게 매각해 수백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작년 10월 경상북도 국정감사에서 당초 학교설립 계획이 취소된 상황에서 골프장 사업이 승인된 배경을 묻자 "일대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골프장을 다 지었는데 (골프고가 없다고)그렇다고 골프장 운영을 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일 아니냐"고 호기롭게 반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경북도가 도교육청과 협의 없이 실시계획을 승인해 준 것은 관련법 위반이라 결론을 내렸고 국감이후 경북도가 국토교통부에 질의한 결과 '학교설립 없이는 공사재개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아 작년 12월 마무리 공사중이던 골프장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려 이지사의 뜻은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역개발사업 관련법을 앞세워 시세차액을 노리는 사업주들의 꼼수에 대응하는 경북도의 안일한 행정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으며 사업주의 자기자본금 상향조정 뿐만 아니라 골프장 허가만 받고 사업권 전매를 통해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업자에 대해 전매불허를 비롯한 강력한 고발조치 등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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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숭모관 건립 추진...경실련 등 시민단체와 정치권 강력 반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난 1월 30일 조국 근대화의 주역인 박정희 대통령의 철학과 뜻을 기리고 박대통령의 추모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1,000억원 규모의 박정희대통령 숭모관 건립 추진을 발표하자 31일 구미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 구미지역공동위원회가 반대 성명서를 일제히 발표했다. 구미시는 추모관 건립 명분으로 기존 추모관은 많이 협소하여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하고 비탈길 위에 위치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지적과 연간 20만명(일 548명)이 방문하고 누적 방문인원 425만에 이르는 박대통령 추모관을 고인의 원대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그 위상에 맞는 숭모관으로 확대·건립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도시의 책무와 예우와 도리를 다하고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박정희대통령생가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2월 중으로 각계각층 전문가를 중심으로 박정희대통령숭모관건립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확보한 예산 5천만원으로 7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숭모관 규모·형식 등 건립방향에 대한 논의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친 뒤 바로 건립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31일 구미경실련, 구미YMCA,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더불어민주당 구미지역공동위원회는 일제히 성명서를 내고 김장호 시장에게 "숭모관 건립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공론화 없이 지지자들만 모아서 추진위 구성해 일방통행 밀어붙이기 군사독재 관선시장인가? 청년과 완장없는 시민은 발언권도 없나? 공론화 대상도 아닌가? 국민통합 역행, 시민을 차별하고 분열시키는 일방통행 독선행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난방비 폭탄 고물가와 고금리에 시민들이 이렇게 힘든 시기에 이미 1,300억원을 사용했는데, 본인이 만든 구미산단이 정주여건 부족으로 어려운 마당에, 청년들과 완장없는 시민들이 반대하는데도 추모 당사자인 박정희가 1,000억 숭모관 건립을 찬성할까?"라고 반문했다 나아가 "SK실트론·LG이노텍·LG BCM 등 모두 구미역내·연고 기업으로, 구미연고 없는 대형 투자유치 있나?"라며 "구미경제 낙관할 때 전혀 아니다. 철회하고 구미산단 정주여건 개선에 사용할 것과 '500만원 한도 해외배낭여행’ 시민들 거센 항의에 사과도 하지 않은 채, 불과 20일 만에 1,000억 숭모관 건립 발표… 시민들 염장 지르나? '폭탄' 난방비 보조금부터 챙겨라! 굳이 하고 싶으면 주민투표로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구미YMCA도 "구미시 부채 2천억원이 넘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 숭모관에 1천억 퍼부어 순수한 추모공간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에 혈세만 낭비해, 추모사업보다 시급한 일자리, 복지, 문화 등 민생에 매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미YMCA는 "구미시가 이미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으로 기리기 위해 159억원을 들여 지난 2021년 9월, 생가 주변 6,164㎡에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을 개관한지 2년 만에 생가에 있는 추모관이 협소하고 비탈길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불편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위치를 변경하겠다는 것인데, 소가 웃을 일이다. 생가는 숭모관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생가로 향하는 오르막길 때문에 생가를 옮길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새로운 시장이 당선 될 때 마다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인 경제개발과 민생안정 등에 매진하지 않고 오로지 기념관, 동상, 숭모관 건립 등 눈에 보이는 치적을 쌓기 위해 몰두하는 이유를 시민들은 알고 있다."며 "코로나 시기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진정으로 추모하려면, 그 정신을 본받아야지 동상을 세우고, 유물을 전시하고 숭모관을 거대하게 짓는다고 시민들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 김장호 시장은 숭모관 건립계획을 철회하고 구미시민들의 민생과 지역경제회복에 더한 힘을 쓰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도 성명서를 내고 "1,000억 예산 박정희 숭모관 건립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민문연 구미지회는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둔화 등 국내 경제 상황이 위기로 치닫고 있고, 서민과 중산층은 난방비 폭탄에 망연자실하고 있다."며 "그런데 아직도 박정희 타령으로 시민의 피 같은 세금을 낭비하려는 구미시장은 그런 현실과 시민의 어려움조차 눈에 보이지 않는가?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민들의 민생문제와 우리 지역의 경제회복에 더 많은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나아가 "구미시가 천문학적 혈세를 투입하겠다는 시대착오적인 박정희 우상화 사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구미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이 반역사적, 반시민적 사업을 철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경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미정치권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구미지역공동위원회가 성명서를 내고 "1,000억 숭모관 철회하고, 민생부터 챙겨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지역공동위원회는 "고금리, 고물가, 난방비 폭탄에 몰린 시민을 외면하면서 1,000억 들여 숭모관 지을 생각만 하는 김장호 구미시장은 각성하고 구미시에서 발표한 1,000억원 숭모관 건립은 민생을 외면하고 정치적 치적 쌓기용 졸속 행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나아가 "구미시는 새로 청년이 유입되거나 출생하는 인구가 줄어들면서 40만 인구도 위태로운 현실이다. 청년 인구 유입이 안 되는 이유는 일자리 부족 문제도 있지만 정주여건 부족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과연 숭모관 건립에 어떤 '새희망'이 있고, 과거로 회귀하는 현 상황에 '구미시대'가 올지 의문이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지역 공동위원회는 "청년이 찾아오는 구미, 기업이 투자하는 구미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 사업 투자부터 하길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경실련 등 구미숭모관 추진 반대 성명에 대한 입장 설명자료를 통해 "성명서에 제시된 1,300억은 사실이 아니며 907억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에 사용됐다. 그 사업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이 아니라 새마을 운동의 가치를 계승하고, 부족한 휴양․문화생활을 보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159억이 소요된 박대통령 역사자료관은 2014년 국회 '동서화합포럼'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을 상징하는 역사자료관 건립과 하의도 연륙교(삼도대교, 719억원) 건설 합의를 통해 추진됐으며, 이는 동서화합을 통해 진영의 논리를 극복한 역사적인 사업으로 역사자료관은 기념사업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아가 "박대통령 숭모관 건립에 1,000억원 소요는 사실과 다르며 1,000억원은 조국 근대화의 주역인 박정희 대통령의 뜻을 새기고, 제대로 된 추모공간을 마련코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며, 박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로서 품격있는 추모공간 마련은 당연한 책무이며, 추모관을 찾는 방문객의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면서 "건립기금은 국․도비 확보 및 박 대통령을 추모하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 예정이며, 숭모관 건립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구성과 용역을 통해 박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위상에 걸맞은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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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6.1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샵 개최[구미인터넷뉴스]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은 23일 도당 회의실에서 지난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당선된 27명의 시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했다.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책임의식 고취와 리더십 함양,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워크샵에서 장세호 도당위원장은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당선 축하 꽃다발을 증정했다. 장세호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참으로 어려운 국면에서 치러졌다"면서 "그러나 지난 2014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당선자를 낸 것은 국민의힘 일당독주를 견제하고 정책으로 경쟁하는 건강한 의회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2020년 총선과 22년 대선,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경북도당은 경북의 발전을 책임지는 유능한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왔다"며 "인재영입 확대, 지역위원회·상설위원회 활동 강화, 지역의 미래 발전전략 제시,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 등 한층 더 도약하는 경북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포항에 6명, 구미 4명, 안동 3명, 경산 2명, 칠곡 2명을 비롯해 김천, 상주, 예천, 영양에 각 1명의 지역구 당선자와 기초비례 4명, 광역비례 2명 등 모두 27명의 시도의원들을 배출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