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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회 추경 규모 1조 8,540억원 예산편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3,480억원(+23.10%) 증액된 1조 8,540억원(일반회계 1조 5,570억, 특별회계 2,970억)의 규모로 편성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8월 24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예산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당초대비 2,725억이 증가한 1조 5,57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당초대비 755억원이 증가한 2,970억원으로 편성했다. 구미시는 코로나19, 물가 상승 등으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회복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고. 민선8기 공약이행 추진을 위해 기업유치, 신성장 산업육성, 지역개발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중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비상경제대응 예산 714억 편성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 보상금 32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원을 편성하였고, 건설 토목에 ▲구미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10억원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건립공사 20억원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142억원 ▲구미1국가산업단지재생사업 2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60억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 25억원 ▲21년산 구미쌀 판매활성화 지원 8억원을 편성하는 등 비상경제 대응에 총 71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기업투자 및 미래성장을 위한 신성장 산업 정책지원 ▲구미 상생형 일자리사업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60억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구축 및 운영 20억원 ▲반도체 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32억원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사업 30억을 편성하는 등 기업 투자 및 미래성장을 위한 신산업 정책지원 예산을 편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 예산 편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생활비 지원 309억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 지원금 54억원 ▲코로나19 환자 격리입원 치료비 지원 38억원 ▲코로나 재택치료환자 본인부담금 23억원 ▲노선버스기사 한시지원 15억 ▲전세버스 기사 소득안정자금 22억 ▲택시기사 한시지원 12억원 등 취약계층 및 사각지역의 생계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예산을 편성했다. ◆시민안전과 생활편의개선을 위한 각종 생활SOC사업 예산편성 ▲상모~사곡간 도로확장공사 20억원 ▲오태~남구미IC간 도로개설 5억원 ▲신동생활체육공원 진입도로 7억원 ▲봉곡도시계획도로(대3-23호)개설 10억원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7억원 ▲구평공원 정비공사 5억원 ▲국가3공단 긴급 사면정비공사 5억원 등 시민안전과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SOC사업을 편성했다. ◆농가경영 부담해소 및 의료보건 서비스 지원 확충 예산편성 이 밖에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11억원 ▲무기질비료 가격인상 차액지원 22억원 ▲산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7억원을 편성하여 농가 경영부담을 해소하고,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2억원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 6억원 ▲난임시술비 확대지원 4억원 등 의료보건 서비스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물가 상승 등 경제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생활 안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새희망 구미시대에 첫걸음이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은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261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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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기본계획수립 최종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13일 14시 산동농협 2층 회의실에서 장세용 시장과 관련 위원회 및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으며, 해당 보고회는 ▲현황조사 ▲입지환경 분석 및 평가 ▲주민의견수렴 결과 ▲중간보고회 시 제시된 의견 반영 ▲타당성 조사를 통한 기본계획과 향후 방향성 제시 등 지금까지 추진된 용역의 최종 결과를 보고했다. 구미시는 산동읍 신당리 산96-2번지 임야 66,920㎡부지에 산동읍행정복지센터, 산동119안전센터, 보건지소, 농업인상담소 등을 배치할 계획으로 본 용역을 2021년 12월까지 마무리 한다. 이를 토대로 2022년 상반기에 건축설계와 하반기에 착공해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시켜서 이번 용역 타당성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복합문화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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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농협, 산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구미인터넷뉴스]산동읍(읍장 김동진)에 소재한 산동농협(조합장 김택동)에서는 12월 8일 조합에서 모금한 1백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산동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산동농협 직원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택동 조합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작은 정성으로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어렵고 힘들텐데, 이번 성금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산동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산동농협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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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산물벼 매입 현장 찾아 관계자 격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은 10. 20(화)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및 농협에서 자체 매입하고 있는 선산농협 RPC를 방문하여 수확한 벼를 출하하기 위해 대기 중인 농업인들을 찾아 격려했다. 금년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81,245포/40kg(산물벼 20,000포, 건조벼 61,245)를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곡종은 일품벼와 해담벼이고 매입기간은 산물벼 10. 12 ~ 11. 06, 건조벼 11. 10 ~ 12월 말일까지 실시하고 건조벼 출하시는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매입한다. 구미시 농협 자체매입 계획물량은 30,000톤 (선산농협 8,800, 고아농협 7,200, 무을농협 2,800, 해평농협 7,200, 산동농협 4,000)으로 각 농협별 자체매입 우선지급금은 6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정부가 매입하는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포대(40㎏) 당 3만원을 우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수확한 벼 매입현장 전체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온도 체크,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다수인의 농업들이 모여 술, 음식 등을 함께 취식행위는 일체 금지하도록 했다 장세용 시장은 금년도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전년대비 수확량이 감소되었지만 구슬땀을 흘려 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1단계) 대응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 하며 매입관계자들에게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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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의원,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구미 대토론회 개최도시와 농촌이 샹생하는 구미시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도농복합도시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해선 미곡종합처리장과 축산물유통센터, 로컬푸드통합급식센터와 같은 현대화한 식품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로컬푸드 공공급식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김현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장)은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구미칠곡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민, 농업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구미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소홀하게 다뤄진 1차산업을 육성해서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는 수출과 공업 위주의 불균형성장을 통해 빠르게 발전했으나, 점차 성장잠재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우리나라 사회·경제의 축소판”이라며 “우리나라가 성장에만 매달리기 보다 분배에 관심을 둬서 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하는 만큼, 구미시는 이제 농촌·농업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서 우리 삶이 나아지는 품격있는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구미시 농업을 위한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구미시 농협이 공동으로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만들어 고급쌀 브랜드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덴마크 수준의 안전하고 쾌적한 첨단 축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서 축산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도시안에서 생산과 소비가 함께 이뤄지도록 계약재배를 확대해서 농업 농촌의 안정적인 발전 토대를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그동안 구미시에서 농업과 농촌이 소홀하게 다뤄진 감이 없지 않다”면서 “푸드플랜 수립과 함께 RPC통합 구축과 축산물유통센터 확대 이전 만큼은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특히 “엊그제 전북 완주군에 있는 한국식품연구원을 다녀왔는데, 그 곳에서 차세대 RPC건립의 모범을 접했다”며 “청결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보면서 바로 이런 시설이 구미에 들어섰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파트단지 인근에 위치한 낡은 도축장을 옮겨 축산물유통센터를 현대화하는 일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푸드플랜을 통한 로컬푸드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도농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조석희 구미시 선산출장소장은 “구미시는 대표적인 농도인 경북도안에서 쌀과 한우 생산규모가 4위~5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경작규모 1ha미만 농가들이 71%에 달하고 농업소득이 월 100만원 미만인 농가가 전체의 77%에 달한다”면서 “가족소농에 대한 농업소득안정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조 소장은 “구미시에는 2,247기업 9만5,153명의 근로자들이 하루 한끼 4,000원을 기준으로 연간 900억원에 달하는 예측가능한 먹거리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구미시내 기업의 구내식당에 지역산 농축산물을 공급할 경우 월 50만원의 농업소득을 얻는 3,000농가를 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42만 시민의 지역먹거리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3개소를 통해서 210억원, 학생 6만7,720명을 상대로 한 학교급식으로 190억원,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급식 100억원 등 사회적 관계시장을 통한 먹거리 시장 창출 규모가 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소장은 “푸드플랜 선도도시로 선정된 구미시가 올해안에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자체와 민간이 공동 참여하는 푸드플랜추진위원회를 꾸리고 (재)구미푸드통합지원센터를 출범시켜 구미먹거리거버넌스를 실현할 것”이라며 “2022년까지 1,000농가들이 참여해서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5,000농가들이 함께해서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나중수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은 “논벼재배면적이 6,958ha에 달하는 구미시는 연간 4만여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선산농협과 해평농협이 각각 RPC를 운영하고 있고 고아농협, 무을농협, 산동농협이 각각 벼건조저장시설(DSC)을 보유하고 있으나 시설이 노후화해서 처리량과 고품질 브랜드 쌀 공급은 여의치 않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나 지부장은 “올해안에 구미시내 농협들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조합공동법인을 설립해서 구미 쌀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드높이고 공동브랜드를 출시해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상북도는 63만7,118농가들이 한우 287만6,580마리를 길러서 한우사육 및 농가수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구미, 김천, 상주, 의성, 군위, 칠곡 등 서남권역 6개 시군의 한우사육비중은 경북지역 23개 시군중 33%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 지부장은 “소비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구미시는 전국에서도 도축과 부분육 가공, 먹거리단지를 조성을 통해 지역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천혜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구미시의 낡은 축산물유통센터의 확대 이전을 통해서 500명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품질 축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축산농가의 판로를 보장해 소득을 드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RPC통합과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구축과 같은 농축산업 생산·유통 시설현대화는 지역 농업은 물론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노승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신사업추진실장은 “1,456억원을 투입해서 하루에 소 300마리, 돼지 3,000마리를 도축하고 소 200마리와 돼지 3,000마리를 부분육가공할 수 있는 규모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구축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덴마크 데니쉬크라운을 여러 차례 방문해서 모든 건물의 밀폐형 설계로 내부 냄새가 외부에 유퉁되지 않도록 하고 폐수처리시설을 지하화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들어서면 한우와 돼지의 유통비용을 각각 8.7%와 6% 낮추고 700여명에 달하는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축산농가의 소득 안정과 축산물 먹거리 타운 조성으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광수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 대표는 “RPC통합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을 통한 시설현대화로 2019년 매출이 3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이런 사업실적은 통합전보다 물량면에서 85%, 금액으로는 78% 성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시설현대화이후 쌀 품질이 드높아져 통합RPC의 수익성도 크게 개선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쌀산업기여도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현재 26%에 머물러 있는 지역산 쌀 취급비중을 앞으로 50%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혀, RPC통합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토론회에서는 구미시에 경북본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식품연구원은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농정대안을 뒷받침하는 동반상승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호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연구지원본부장은 “한식연은 이미 4세대 RPC구축 모델을 만든 만큼 고품질 쌀을 공급할 수 있는 최고의 RPC건립과 운영에 보탬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도축장 위생 및 축산물 품질개선에도 한식연의 경험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한식연은 구미시 선산읍 교리에 경북본부가 들어서면 이 곳에 식품가공과 술 제조 등을 지원하는 발효연구사업부문을 본사에서 분리해 특화 육성할 방침”이라며 “구미시가 산림청 특성화 숲 조성사업을 통한 14만주에 달하는 돌배나무를 심은 만큼, 장차 한식연 경북본부는 돌배 발효식품 개발 보급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 발효 가공 사업에 특화된 연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단도시로 수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구미시는 푸드플랜을 통한 로컬푸드의 성공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구미형일자리 사업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 완주군 로컬푸드의 성공을 이끌었던 장본인인 나영상 지역파트너플러스 본부장은 “완주군 로컬푸드의 성공을 도모하는데 1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면서 “1,000억원에 달하는 기업 급식시장을 확보하고 있고, 커다란 소비기반을 지니고 있는 구미시는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몇 년안에 성공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신명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은 “귀농해서 온오프라인 직거래망을 잘 구축해서 일반 농가보다 7배 많은 소득을 올린 바 있다”면서 “소비기반이 든든한 구미시는 로컬푸드 직거래망을 잘 짜서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말했다. 반면, 구미시가 그동안 홀대해 온 지역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도시·공업 못지 않게 농업·농촌에 대한 시민 의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백혜숙 농어업정책포럼 도농상생유통분과위원장은 “구미형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협의회에 농협을 비롯한 생산자단체가 적극 참여해서 대기업 외식업체에 급식을 위탁하는 방식 대신 지역산 농산물을 이용흔 급식체계를 구축한다면 우리나라 푸드플랜의 모범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윤정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겸임교수는“지난 2006년 농촌진흥청이 시범사업으로 교육농장 조성을 추진한 이래 현재 전국에 1,000여개의 교육농장이 들어섰고 농가소득 증대와 다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구미시는 경북에서 가장 초등학생이 많은 도시이고 도심에서 30분 이내에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이어서 도농교류에 더 할 나위없이 좋은 여건을 갖췄지만 어찌된 일인지 단 1개의 교육농장도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구미시가 로컬푸드 만큼이나 농촌·농업 경영의 다각화와 공익가치에 대한 인식의 확산을 도모해서 온 시민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투자확대의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면서 “교육농장과 농촌관광 보급 활성화는 이런 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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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장천 코스모스 축제 개최구미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잡은 제12회 장천 코스모스 축제가 22일 개막한다.장천면(면장 류은주)에서는 풍성한 가을의 문을 활짝 여는 제12회 장천 코스모스 축제가 오는 9월 22일(토)부터 9. 30(일)까지 9일간 상장리 한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장천 코스모스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영욱)는 9. 22(토) 추석연휴 시작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화려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공예체험․물고기 잡기 등 전시·체험마당, 코스모스꽃길걷기, 조롱박 터널 등 추석 연휴기간 동안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소박하고 정겨운 농촌풍경을 제공한다.본 행사가 개최되는 9. 28(금)에는 식전공연으로 풍물놀이와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민속경기와 노래자랑 등 면민화합 한마당 행사와 더불어 초청가수 공연, 창작무용 등 마을 주민들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특히, 연계행사로 개최되는 제30회 구미전국가요제(9. 29)는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으로 김종환, 도희 등 인기가수가 다수 출연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한편 농․축산물 장터에서는 우리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고추, 메론, 마늘, 쌀, 참깨, 버섯 등 신선한 농·특산물과 산동농협에서 제공하는 한우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도농상생의 장도 마련된다.류은주 장천면장은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 힘들게 코스모스를 키워낸 주민들과 축제추진위, 단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번 추석연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코스모스 축제장을 찾아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의 시작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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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병원, 장천면에서 의료지원사업 실시장천면(면장 류은주)에서는 8월 31일 장천면종합복지회관에서 관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병원(원장 정호영), 김천의료원(원장 김미경),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 및 산동농협(조합장 안인호) 주관 하에 의사, 약사 등 총 30명이 참여하여 농촌사랑 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경북대학교병원은 2012년 9월 농협경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경북지역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도내 농촌지역을 찾아가 무료로 건강검진 및 진료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 장천면을 방문하여 의료지원을 하게 되었다. 이날 의료진들은 거리가 멀고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하여 병원을 찾기 힘든 고령의 농업인에게 내과, 정형외과, 안과 등 6과목의 진료를 제공하고 돋보기 지원은 물론 구미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노인의 지문을 등록하여 어르신들의 실종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류은주 장천면장은 “멀리서 오셔서 저희 면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신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활동으로 농촌지역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며, 참된 인술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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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농협, 자역주민 편의제공과 후원애 앞장!산동농협(조합장 안인호)은 4월 10일 산동면 확장단지에 위치한 구미인덕초등학교(3월5일 신설) 및 병설유치원 개교 축하기념으로 전교생(1,265명)에게 학용품을 선물로 전달하는 등 지역 교육사업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저축심 고취를 위하여 인덕초 1학년 신입생 147명과 병설유치원 31명 등 총 178명에게 5,000원 장학적금 통장도 만들어 주었으며, 산동초등학교에도 지난 3월 27일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신입생 전원에게 5,000원 장학적금 통장을 만들어 주었다. 인덕초등학교 한미경 교장선생님은“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시고 특히, 자라나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어 주시는 산동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산동농협은 구미국가 4공단 확장단지 내 아파트에 새로 입주한 주민들이 각종민원서류를 발급 받기 위하여 원거리에 위치한 산동면사무소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하여 행정기관과 협의하여 산동농협 창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지역주민 편의를 제공 하는 등 새롭게 산동면민이 된 지역주민과 진정한 소통을 위한 다각도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동농협 안인호 조합장은 2020년 농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하여 조합원이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사업도 차근차근 진행하는 등 “농협사업을 통하여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복리증진 및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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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장천코스모스 축제 대성황!장천면(면장 문창균)에서는 지난 9월 30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 '제11회 장천코스모스축제'가 막을 내렸다. 지난 2월부터 축제장조성, 연도변 정비, 제초작업 및 파종을 시작으로 가뭄과 폭염 속에서 물주기 등 행사를 주관한 장천면 체육회(회장 강영욱)를 중심으로 새마을협의회(김구연·김우계 회장) 등 각 단체들이 참여하여 코스모스 가꾸기와 행사 준비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축제를 잘 치러낼 수 있었다. 이번 제11회 장천코스모스 축제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개최한 만큼 축제장을 찾아온 지역주민과 출향인사, 구미시민, 관광객에게 소박하고 아름다운 가을정취의 코스모스 경관을 만끽하며 저녁에는 LED 조명과 함께 가을밤의 야경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잊지 못할 가을향기와 한가위의 추억을 선사했다. 개회식 첫날 장석춘 국회의원, 이홍희·이태식 도의원, 구미시의회 김태근 부의장, 윤종호,·안주찬 위원장, 권기만·한성희·김인배·김근아·손홍섭·정근수·양진오·허복·최경복 시의원과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 주었으며, 식전엔 복지회관 동아리 풍물공연, 오상고등학교 합기도 시범을 시작으로 제11회 장천코스모스축제 추진위원장 강영욱 위원장의 개회선언, 공로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등 의식행사가 진행되었다. 식후에는 오로1리 정승마을 난타공연과 오상중학교 사물놀이, 어르신 생활체조 등 다채로운 공연에 이어 오후에는 어르신 공굴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손제기차기, 투호 등 면민들의 화합 한마당이 펼쳐져 협동심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돈독히 하여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초청가수 공연에서는 한혜진, 금잔디 등 초청가수들의 열혈 넘치는 공연에 축제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 되었고, 함께 펼쳐진 노래자랑에서는 지역민들의 숨어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이는 무대가 되었으며 면민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여남리 깜직한 쌍둥이(9세)김미진·미성 자매가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도 안았다. 행사기간 중에 이 지역출신 백승주 국회의원도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와 직접 행사장에서 격려와 축하를 해 주었다. 한편 축제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훈훈한 성품과 지원도 이어졌으며 특히 장천축산작목반 배인호 회장이 돼지 경품, 여남리 출신 장인철 대표가 기획행사 협찬, 금성침대 고덕환 대표가 침대(1)를 기증하고 산동농협(조합장 안인호), 구미CC(대표 박병웅), (주)금산(대표 박수용) 및 각계각층의 후원 등으로 지역사랑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문창균 장천면장은 “지역주민들이 모두 노력하고 성원해 주신 덕분에 이번행사가 성황리에 아무 탈 없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고, 교통관리와 행사장 질서 유지를 위해서 추석명절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 나와서 솔선수범해 주신 지역단체장 및 회원들, 축제장 조성과 행사진행을 위해 수고한 추진위원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 장천코스모스축제가 더욱 더 발전하여 면지역축제를 넘어 구미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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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동시선거 당선 조합장과의 간담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3월 24일 17:30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이기욱 구미시농협지부장을 비롯하여 조합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 자리는 지난 3.11 제1회 조합장 동시선거에 당선된 조합장들을 축하하고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과의 상견례를 겸하여 구미시 농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남유진 구미시장은 "조합장이 농정의 주역이라면서 행정과 조합이 서로 협력해서 농촌과 농업 나아가서는 우리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하였다. 한편 이기욱 구미시농협지부장은 "바쁘신 가운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구미시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구미시가 추진하는 행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조합장을 대표하여 안인호 산동농협조합장은 초청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구미시와 보조를 맞춰 나가겠으며, 아낌없는 예산지원을 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