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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근거중심 데이터 근거 '선제적 방제'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통해 구미시민의 집단 면역을 높이고, 무분별한 살충제 살포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근거를 기반한 선제적 모기 방제 등 친환경 방역 소독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구미시, 2024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선정 구미시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근거중심 모기 방제사업'에 응모하여 전국 6개 지자체 중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구미시가 선정되었다. 근거중심 모기 방제사업이란 일일모기감시장비(DMS)를 설치하여 수집된 데이터에 근거한 선제적 방제 및 살충제 남용에 따른 환경 오염을 감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4월 일일모기감시장비(DMS) 설치장소를 선정, 5월에 관내 도시공원 6곳을 추가 설치하여 총 16곳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는 사업 시행을 통해 매개모기 감시를 함으로써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 친환경 방역 소독을 위한 방충식물(구문초) 식재 등 포충기 설치 구미시는 올해 5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캠핑장 등에 모기와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친환경 방역 소독을 시행하기 위해 방충식물(구문초)을 식재하고 포충기를 설치한다. 최근 많은 살충제 살포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1회 식재로 1년 생존이 가능한 구문초와 해충을 유인하여 물리적으로 방제하는 포충기를 10대 추가 설치하여 친환경 방역을 실시한다. 구미시는 방역취약지에 효과적으로 모기를 퇴치함으로써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 구미시 2024년 읍· 면· 동 방역담당자 교육 및 방역 장비 점검·수리 구미시는 4월 하절기 감염병 방역을 위하여 읍·면·동 방역사업 담당자 및 자율방역단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방역담당자 교육 및 장비 점검·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가 모기 종별 생태 및 모기 서식지 유형에 대한 정보, 환경별 약제 및 장비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에서 방역 업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 후 이틀동안 읍·면·동에서 사용 중인 장비의 열관을 교체하거나 배터리, 연료노즐 등을 점검·수리하여 하절기 방역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포진 대상자 확대, 예방접종 지원 사업 시행 구미시는 올해 4월부터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하여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20개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시행중이다. 추가접종 권고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5세 이상의 면역저하자 중 '23~'24절기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이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백신은 XBB.1.5 단가백신으로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을 한다. 또, 65세 이상에게 무료로 연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으로 시민들의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작년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차후 일반 고령자를 위해서는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일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현재 여성에게만 지원하고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을 구미시에서는 집단면역 형성 및 암 발병 예방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남성에게도 확대하여 무료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 방역 소독 시행 구미시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감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반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4월 전문소독업체를 선정하여 행사전 방역 세부사항 협의 후 세부방역계획을 수립, 5월 경기장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소독은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여「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제40조에 따라 경기 전·후 경기장 일원에 실시하며,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여 시민 및 참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상 기후로 인하여 방역 취약지가 늘어나고 있고, 방역 소독 업무의 중요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활동 및 예방접종 시행으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여 구미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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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건강걷기대회...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진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지산샛강생태공원 맨발길(황토길‧마사토길, 총길이 3.4km)에서 걷기협회 회원, 지산샛강생태보전회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맨발 걷기 행사가 열린 구미 대표 '핫플레이스'인 지산샛강생태공원은 샛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맨발 걷기 편의시설(황토풀장, 황토볼장, 세족장, 에어건)과 야간조명, 큰고니벅스(무인카페) 등이 갖춰져 생태 수도 구미의 '도심 속 힐링'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금오산, 천생산과 주요 도시공원 등 권역별로 맨발걷기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범시민 맨발 걷기 운동 확산을 통해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날 맨발걷기 행사에 이어,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펼치며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BP)를 실시했다. 'BBP 챌린지'는 환경부가 범국민적 실천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김장호 구미시장은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았다. 구미시는 '청사 내 1회용품 줄이기'로 각 부서 다회용기 사용을 확산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주요 축제‧행사와 배달 음식점‧카페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바른 걷기 문화와 시설 조성 등 맨발 걷기에 대해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려 시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기관과 전시민에게 확대해 나가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시장은 이번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대권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을 지목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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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탄소중립 선도...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과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글로벌 미래 혁신 과제인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기초부터 탄탄하게...지속 가능한 ‘무탄소 사회’로 전환 구미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전략 마련으로 책임감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펴나간다. △탄소중립 비전과 전략 △중장기 감축 목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대책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대책 △이행관리와 재정투자 계획이 주 내용이며, 연말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설정하여 수립한다. ■국비 공모사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구미시는 490억원 규모(전액 국비)의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폐실리콘 업사이클링을 위한 실증화 센터 설립과 관련 벤처기업 입주 등의 클러스터 조성이 진행되며, 고용 창출과 생산 유발 가치 상승효과 등 지역 경제와 순환경제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제로교육관도 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2억원(총사업비 24억원)을 지원받아 전면 리모델링한다. 준공 후 10년이 지난 전시·체험시설을 최신 환경 트렌드에 맞는 체험형 콘텐츠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경북권 탄소 교육의 메카이자 시민들의 복합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5월부터 국비 50%를 지원받아 '구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필요성에 관한 교육과 연구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정부‧기업‧타지자체 탄소 정보 주간 소식지를 발간해 누리집에 공유하는 등 탄소중립도시로의 준비를 다지고 있다. ■공공이 앞장서는 온실가스 감축 구미시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은 공공부문이 앞장서고 있다. 시가 운영 중인 △소각시설 △매립시설 △정수장 △하수처리장 △마을하수도 등 29개 환경기초시설은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정부에 보고한다. *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유도하고자 기업별로 배출허용량을 사전 할당하고, 여유분 또는 부족분을 타업체와 거래하도록 허용하는 제도 시설 운영부서는 노후 설비 교체, 신재생에너지 도입, 시스템 운용 최적화 등으로 최근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큰 폭으로 감축했다. 그 외 공공건축물과 공용차량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통해 관리한다. 매년 2%씩 감축 목표를 상향 설정해 이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감축한 온실가스 양은 21,699톤으로, 이는 구미~서울까지 45만 대의 휘발유 차량이 이동할 경우 발생되는 배출량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줄인 셈이다.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의 선도도시, 구미! 친환경차 보급은 충전 인프라 확충이 관건으로 구미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의 강점을 보인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옥계 수소충전소에 이어, 빠른 충전(버스 1대당 10분, 승용차 1대당 2~3분)이 가능한 액화수소충전소가 북구미IC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오태동, 공단동까지 수소 모빌리티 전환을 위한 빌드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전기차 부문에서도 2,495기의 충전기를 보유해 등록 차량 3,200대 대비 78%의 충전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보조금을 통해 친환경차 964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606억원(국도비 포함)의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22% 증가한 1,448대(수소차 274대, 전기차 1,174대)로 확대 보급해 수송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으로 지구 살리기 탄소중립포인트제도(에너지, 자동차)는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의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구미시 탄소포인트제도 에너지 분야는 124,265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자동차 분야는 391대 차량이 동참했다. 이로 감축한 온실가스량은 6,267톤에 달하고 이는 44,870그루의 소나무 식재 효과와 같은 양이다. 탄소포인트제도는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는 대표적 시민 참여형 탄소감축 정책으로 참여한 시민에게는 실적에 따라 상품권이나 현금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위와 같은 탄소중립 정책과 실적을 인정받아 경북도내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시민참여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를 토대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김장호 시장은 지난 23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해 텀블러 사용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탄소중립도시 구현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지만, 저탄소 녹색성장이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인식하에 민‧관이 함께 노력해 넷제로 시티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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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국비 4억원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경북 구미, 방치된 자연자원을 활용한 소생물서식처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 원(전액 국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환경부에서 지방자치단체 등이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 대체자연 조성 등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환사업 공모에 도전해 경북내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24년에 1년간 4억원을 투입해 구미에코랜드에 생태 습지를 복원하고 생태 놀이 체험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지욱 산림과장은 "최근 구미 에코랜드에 짚코스터를 추가 운영해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과 함께 30억 원을 들여(도비 15억 원 확보) 구미에코랜드 숲속 놀이 마당을 조성하는 등 생태계 보전과 방문객 맞춤형 시설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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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상북도 배출업소 환경 관리 실태평가 '최우수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3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최 '2023년 배출업소 환경 관리 실태 평가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도내 22개 시‧군 중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에서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2개 시‧군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시‧군을 선발해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등 7개 부분의 종합평가를 통해 이날, 최우수 1개‧우수 3개 기관을 시상했다. 구미시는 심사결과 점검률과 적발률 향상, 첨단 드론과 차량 등을 활용한 환경감시, 수준 높은 환경기술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한 환경 시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도내에서 점검 대상 배출업소가 가장 많음에도 다양한 환경 시책으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구미시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구미시는 이 외에도 지난 11월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손양숙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점검률과 적발률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환경관리 시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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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고아폐수처리장 '최우수 운영시설'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도시공사는 고아폐수처리장이 지난 7월에서 9월까지 실시한 환경부 주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 102개 지자체(233개소)중 그룹별(Ⅲ그룹, 1500톤/일 미만) 전국 최우수 운영시설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폐수처리효율, 경제성 등 1차 평가와 심의위원회 평가로 진행되었으며 구미시와 연계하여 시설개량, 공정개선 등 방류수질 안정화 및 처리효율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노력과 실적을 인정 받았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 고아농공단지 공공폐수처시설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구미시와 협업하여 지속적인 배출업소 기술지원 및 협력으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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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 1년 연기...'일부사업 입찰공고' 무리한 추진, 졸속 행정 지적![구미인터넷뉴스]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선산읍 노상리 산8-2 등 일원)이 대규모 개발(120ha=시유지 78ha 국유지 42ha) 사업계획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미승인 등으로 사업이 1년 연기되었는데 불구하고 일부 사업을 입찰 공고하면서 구미시의 졸속 행정이 지적되고 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322억원(5개 과업) (녹색자금 42억(13%) 도비150억(47%) 시비 130억(40%))로 6년간(2022년 ~2027년) 시행 할 계획이다. 이러한 대규모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은 충분한 검토 과정을 거쳐서 사업을 시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일대 추가 사업으로 인해 환경영향평가 미승인 등으로 사업이 차질을 빚어면서 사업이 1년간 연기되게 되었다. 구미시 산림과 관계자에 따르면 "산림휴양타운 지연 사유가 대상지에 대한 사업만 추진하면 시행해도 되지만, 주변 청소년수련원, 뒷골 시설 등 외 사업규모 확대로 환경부와 협의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가 미승인 되어 공사 시기가 1년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휴양타운 조성 준비 과정에서 주변 환경과 문화재 지표조사와 표본조사, 추후 기타 추가사업 시행에 대한 충분한 검토 과정이 없었다는 지적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졸속행정은 구미시가 지난 4월 11일 선산출장소에서 도.시의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금년 10월에 착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사실만 보아도 그대로 나타난다. 또한 문화재 지표조사(1,200,000m2)를 거쳐서 표본조사(83,545m2)를 남겨두고 있다. 더구나 구미시는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이 1년간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업을 거꾸로 추진하면서 무리하게 사업 추진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구미시는 지난 10월 10일 '선산 산림휴양타운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실내 산림레포츠 체험시설 제작 설치'와 관련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하였다. 그러나 실내 산림레포츠 체험시설 제작설치와 관련 입찰공고는 시기적으로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전문가 지적이 따르고 있다. 관련 사업이 무리한 진행 이유로 설치장소가 미확보된 상태이다. 공고일 기준해서 사업 목적물 설치장소의 신축건물 설계 인허가는 진행 중이며, 설치장소의 건축설계가 준공되지 않았고 건축물 공사도 착공하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사업 목적물의 가변성이다. 설치장소의 실체가 없어 도입시설 설치면적 및 높이 등 설치장소 확보에 대한 정확한 기준 수립이 불가해 당 사업 목적물의 정확한 규모를 정하기 어려워 다수의 설계 변경이 불가피 하다. 더구나 사업내용에 비해 과도한 사업 기간(착수일부터 24개월)으로 낙찰자 선정 및 계약체결 후 물가 인상은 불가피하며, 그에 따른 공사비 증가(재료비, 인거비 등)에 대한 부담은 모두 낙찰자(계약대상자)가 부담하는 상황으로 부당하다. 무엇보다 체험시설이 24개월 뒤 도입됨으로서 시설 이용객의 반응(디자인, 기술성, 안정성 등)으로 도입 시설의 진보적 가치 부족으로 사업예산이 낭비될 수 있다.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이 환경영향평가 미승인 등으로 1년간 연기됨에 따라 관련 실내 산림레포츠 체험시설 제작 설치에 대한 사업 추진도 연기되어야 한다. 추후 환경영향평가 승인 후 건물이 완공되는 시점에 재공고를 하고 사업자를 선정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무리한 사업자 선정으로 의혹을 사기보다 사업자 선정을 연기하고, 산림휴양타운조성지에 대한 추가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표본조사 등을 거친 후 최적의 시기에 사업자를 선정하여 최고의 시설로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여야 한다, 이에 대해 산림과 관계자는 "레포츠 체험시설에 대한 공고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추후 설계 협의 과정에서 설계 변경 등으로 1년이 걸릴 수도 있기에 지금이 적기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관련해 본 언론사에서는 선산산림휴양타운 사업추진 일정과 문화재 표본조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구체적 자료를 요청하였으나 "검토 후 회신하겠다"고 하였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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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연수원, 환경 분야별 교육생 모집[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최대진)은 환경교육의 도민수혜균등을 위해 매년 테마형 시군 순회교육 및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환경교육으로 도민들이 환경교육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10월~11월 운영 예정인 탄소중립실천전문가, 해양환경지킴이(온라인), 환경원예과정, 물환경교육과정, 환경愛 ON(온라인) 총 5개 교육과정은 환경부 국비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꽃차 소믈리에, 도시농업전문가, 유기농업기능사과정은 자격증 과정으로 일부 자부담과 연수원 지원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별 정보는 경북환경연수원 홈페이지(www.igreen.or.kr) 또는 유선전화(054-440-4509)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최대진 원장은 "전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신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환경연수원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환경교육으로 경상북도의 2050 탄소중립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분야의 환경교육에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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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정당한 기업활동 방해하는 대구시의 불법적 압박 단호히 대처" 입장 밝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6일 대구시가 "구미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무방류시스템 미도입 시 공장 가동을 막겠다"고 한 발표에 대해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헌법적 처사"라며 대구시 입장에 대해 강력 반박했다. 대구시는 지난 1991년에 일어난 사건을 30년이 넘은 현재 재차 거론하며 정상적으로 기업활동을 하는 구미산업단지 내 기업을 향해 법적 근거가 없고 실효성도 떨어지는 무방류시스템 설치를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공장 가동까지 막겠다는 막무가내식 입장을 보인 것에 대해, 구미시는 불법적인 요구이며 현 정부 기업친화적 국정 방향에도 역행하는 상식 이하의 처사라고 밝혔다. 또한, 구미시는 구미산단 모든 기업이 엄격한 법률과 기준에 맞춰 생산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건전한 산업환경을 바탕으로 지난해 수출액 298억 달러를 올리며 대구‧경북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 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활동 저해하는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현시점에서 대구시의 이 같은 기업에 대한 불법적 압박 행위는 대구‧경북의 공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대구시의 불법적인 요구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구미시는 앞으로 더욱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방위, 반도체 등의 분야에 기업 투자유치로 지역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대구‧경북의 경제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전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0여년간 대구 250만 시민들은 페놀사태를 비롯하여 구미공단에서 나오는 공장폐수로 오염된 낙동강물을 식수로 사용해야 하는 고통을 겪었다"면서 "가까스로 상수원을 구미쪽으로 이전하는데 합의를 했으나 이전 합의 실무를 담당했던 경북도 기조실장이 지난 지방선거때 구미시장이 되자마자 그 합의를 깨어버리고 상수원 이전을 못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대구시는 상수원을 구미 상류인 안동과 협의하여 안동댐물을 대구로 관로를 통해 공급 받기로 약정을 할수밖에 없었고 지금 환경부와 그 협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앞으로 구미공단에 기업유치를 할때 업종제한 동의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하여 구미공단에 공해유발업체는 전혀 입주치 못하도록 할 것이다."면서 "기존 설립중인 LG화학도 무방류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완공후 가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앞으로 구미공단에 새로 입주하는 모든 업체는 무방류 시스템을 갖추지 않으면 공장 설립이 불가하도록 추진 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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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 동참[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12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벌이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인물이 사회관계망(SNS)에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는 각종 지역행사에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고 있으며, 간부회의 시 태블릿PC를 활용해 종이없는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수요특강에도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음 챌린지에 함께할 주자로 이병환 성주군수를 지목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