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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주)피엔티 투자양해각서 체결...1천억원 투자 이끌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일 시청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피엔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내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미에 거점을 두고 있는 ㈜피엔티는 2003년 12월 설립된 이차전지 제조장비업체로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전극 공정에 필요한 롤투롤(Roll To Roll) 기술력에 강점이 있다. 최근 수주잔고가 2조 원을 넘는 등 이차전지 불황 속에서도 견고하게 성장하는 탄탄한 기업이다. ㈜피엔티는 2025년까지 1천억 원 규모의 투자와 5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으로 구미하이테크밸리 내 2만 평에 달하는 부지에 양극활물질 등의 양산 공장을 건설한다. 이번 투자는 기존 롤투롤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확대하는 이차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LFP 소재 기술과 전극 공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피엔티의 새로운 도전을 구미시민과 함께 응원하며, 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피엔티가 LFP 배터리 양극 소재의 기술 국산화에 선두적으로 자리매김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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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구미지청 '2023년 뿌리산업 춘하秋동 취업한마당' 개최[구미인터넷뉴스]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김연식)은 10월 11일(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박정희체육관에서 청년 및 중장년 취업지원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3년 뿌리산업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구미시가 주최하고 금오공대 등 지역 3개 대학,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시취업지원센터 등 구미지역 취업지원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채용 면접, 일자리정책 홍보, 국민취업지원제도 현장접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취업한마당 채용면접관에서는 ㈜농심, 자화전자(주), ㈜피엔티 등 총 45개사가 참여하여 지역인재 507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채용면접 45개사 중 ㈜케이알이엠에스, 덕우전자(주) 등 19개사는 고용노동부의 신속취업지원 대상 업종인 뿌리산업 사업장으로 200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중장년·여성 등 구직자 계층별 주요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구미지역 취업지원 기관별 일자리정책 홍보관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K디지털 직업훈련,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 고용센터 일자리정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현장에서 참여 신청도 가능하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구미여성새일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 행사 주관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사업 참여 상담도 할 수 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 3개 대학 유학생, 어학연수생들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이날 취업한마당에는 김연식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구직자와 행사에 참여한 기업관계자 등을 격려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직업심리검사,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 볼수 있고 취업운을 알아보는 취업타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워크넷에서 채용정보 참여기업의 채용조건 및 근로조건 등 자세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기업 확인방법: 워크넷(www.work.go.kr) 접속 → 좌측 상단 메뉴탭 중 '채용정보' 클릭 → 키워드 검색란에 '춘하추동'입력 후 검색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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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 2022년 경영실적 분석[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한국거래소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바탕(별도포괄손익계산서 기준)으로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의 2022년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2023년 5월 현재 한국거래소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 수는 1,633개사이며, 본사를 경북에 두고 있는 기업은 41개사로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고, 이 중 구미는 20개사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48.8%를 차지하고 있다. 본사가 구미에 소재한 20개 코스닥 상장사 중 중견기업은 8개사, 중소기업은 12개사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모바일 및 전자부품 분야가 5개사, 기계장비 4개사, 반도체 4개사, 자동차부품 4개사, 첨단소재 1개사, 의료용품 1개사, 소프트웨어 1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20개 코스닥 상장사의 2022년 총 매출액은 2조 5,823억원으로 전년대비 23.0% 증가하였으며, 구미산단 총 생산액(46조 5,544억원)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구미 코스닥 상장사의 2022년 총 영업이익은 2,771억으로 전년(998억)대비 177.7%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8.8%로 전국 코스닥 상장사 평균(6.6%)보다 2.2%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투자 확대와 신사업 진출로 인한 소부장 기업의 실적개선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 상장사의 2022년 총 당기순이익은 1,593억으로 전년(802억)대비 98.7% 증가하였고, 매출액순이익률은 6.2%로 전국 코스닥 상장사 평균(3.9%)보다 2.3%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인 이자보상배율의 경우 2022년 17.6을 기록해 안정적인 것으로 보이고, 유형자산은 전년대비 20.7% 늘어나 견고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 기업의 총 고용인원은 약 5,000여명으로 구미국가산단 전체 고용인원(84,812명)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고용 상위업체 : ㈜윈익큐엔씨, ㈜엘비루셈, ㈜피엔티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지난해 반도체·이차전지 등 소부장 관련 코스닥 상장사의 실적개선이 눈에 띄며, 향후 구미산단에 입주한 우수한 강소기업이 더 크게 성장하고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금융·기술지원 등 기술력과 잠재력에 근거한 다양한 기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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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표창패 수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월 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도 성실납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피엔티, ㈜월덱스, ㈜티케이케미칼 3개 법인과 개인 3명에게 시장 표창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번 지방세 성실납세 유공 표창 대상자는 연간 지방세를 일정금액 이상 납부한 납세자 중 지방세 체납과 수상 이력이 없는 상위 법인 3곳, 개인 3명이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장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시는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납세자분들의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여 새희망 구미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2011년부터 '구미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매년 지방세 성실납세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으며 표창대상자에게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추천 등의 지원을 통해 지방세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노력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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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1일 15:00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2021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투자기업 부문에서도 구미시 입주업체인 엘엠디지털㈜, ㈜피엔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피엔티(대표 김준섭)는 구미4산단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이차전지 제조설비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동사는 2012년 리튬이온전지 극판용 고속 광폭 코터를 개발한 이래로 대량생산을 위한 고속 광폭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동 사는 신기술을 앞세워 대형 전지 제조사들과 추가적인 계약 성사, 추가 물량 공급을 위해 지난 10월 구미시와 1천억원 규모의 5산단 내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엘엠디지털㈜(대표 유제욱)는 구미3산단에 입주한 기업으로 PCB 레이저 드릴 가공 전문 업체이다. 동사는 1991년 창립 이래 인쇄회로기판 전기 검사 분야 선두 주자로서 국내 유수 PCB 제조업체의 주요 협력사로 선정되어 구미를 비롯하여 각 지역에 지사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구미시와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무엇보다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 산업용지 분양가격이 지난 8월 1일부터 3.3㎡당 864,000원에서 739,000원으로 약 15% 인하되어 초기투자 비용 부담이 줄어든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나 현재 구미하이테크밸리는 1단계 산업용지 193만㎡ 중 55.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2021년 한해 분양 면적이 60만㎡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분양 면적인 20만㎡를 크게 웃돌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년간 동안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관련 소재부품 등 24개 기업 3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배용수 부시장은 "앞으로도 구미시는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하기 좋은 산업특례도시 구미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결집할 것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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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형 기업지원체계시스템' 풀가동 경제활력 촉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지역 경제성장은 기업들이 이끌어간다. 기업활동이 활발하면, 시민들의 삶이 개선되고 경제도 번성하게 된다'는 기조 아래 구미만의 '구미형 기업지원체계 시스템'을 속도감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기업투자 활성화 환경조성,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기술·경영·마케팅 지원, 기업친화 분위기 조성 및 기업애로 사항 해결 등 전방위적 기업지원 정책으로 정책적, 재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드 코로나를 지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더 가까이*, 더 깊게, 더 많이'를 실천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 가까이에서 현장의 애로를 깊게 들여다보고 맞춤 정책을 많이 펼쳐나감을 의미 ◈기업규모와 분야별 맞춤지원으로 지역기업 육성촉진 구미시는 단순, 간접지원의 한계를 넘어 기업규모와 산업분야별 맞춤 지원을 통하여 지역기업들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였다. 분야별 지원으로 첫째, 기술개발․지식재산지원사업은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를 통한 국내외 산업기술 정보제공,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지원 ▴기술닥터사업은 대학, 연구기관, 민간 분야 전문가를 기술닥터로 지정하여 기술문제를 개선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둘째, 기업경쟁력강화 및 경영맞춤컨설팅사업으로 ▴시제품제작센터운영을 통하여 설계, 제작, 분석‧평가 등 시제품제작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 지원하고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인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은 기업경영현장에서 발생하는 IP 장애유인 제거 및 즉시 상담을 통한 기업의 기술 및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셋째, 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사업으로’창업보육센터운영과 벤처기업집적시설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는 전문가 활용, 인증지원, 지식재산권, 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총 150건을 지원하였으며, 그 결과 입주기업들이 지식재산권, 인증 등을 보유하여 제품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고, 특히 대구국제부품소재산업전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한 신규거래처 확보로 2억원의 해외수출을 이끌어 냈다. 현재 구미시 창업보육센터의 38개사 입주기업들은 2020년도 전체 매출은 약 140억원, 신규고용은 27명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36%, 고용은 39% 성장하였다. ▴벤처기업집적시설 입주기업 역량강화사업은 금오공대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입주기업에 기술지원 및 전략적 상품 마케팅을 지원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시제품제작, 지식재산권, 마케팅, 국내‧외 인증, 멘토링 등 총 78건을 지원하였고, 지원받은 기업은 전년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3년, 총 7천161억원 융자 및 보증, 펀드조성 등 중소기업정책자금 지원구조 다각화 추진 중소기업의 힘든 사항 중 하나가 경영자금이다. 한달 한달을 숨가쁘게 뛰어야만 하는 영세한 기업들이 많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중소기업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자 구미시는 적극적으로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다각적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운전자금은 총 858개사 2천6백억원 규모의 융자추천, 시설자금은 195개사 7백억 원을 지원하여 운전·시설 자금 누적추천 금액이 3천3백억원을 돌파하였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하여 16,394개사 3천7백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였다. 한편 시설자금은 2012년 5월 경북도내에서 최초로 시행하였으며, 2021년 67개사 27,078백만원 지원규모는 전년도 44개사, 14,983백만원 대비 2배 가량 증가하는 등 최근 기업의 공장부지·건물매입 등 투자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운전자금도 매년 300개 정도의 기업체가 800억원 규모로 융자추천을 받아 자금난 해소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는 2016년에 선정된 1호 펀드에 이어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한국모태펀드 2019년 3차 정시 출자사업’에 케이앤 지방 상생 일자리 창출 투자조합이 선정되어 성장 잠재력이 크나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펀드 규모는 한국모태펀드 87억원 출자를 비롯해 구미시 30억원, 경상북도 20억원, 민간출자 24억원으로 총 161억원 규모로 결성되었으며 투자기간은 4년, 회수기간 4년으로 8년간 운용된다. 구미시는 현재까지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 산업 기업 3개 업체에 55억원을 투자한 상태다. 대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체에 초기 자본금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과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친기업 분위기조성과 수요자중심의 기업애로 발굴․해소 기업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매달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여 구미를 대표할 수 있는 기업과 근로자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부터 이달의 기업 근로자에게도 표창 범위를 확대하여 기업과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업지원시책, 자금지원 접수, 기업 홍보, 기업애로 접수 등 분산되어있는 기업지원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종합 정보 사이트인 기업지원IT포털(http://www.gumi.go.kr/biz)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 8월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200건 이상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홍보하였으며, 특히 각종 자금지원 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하여 코로나19 사태에 적합한 기업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고충해결을 위한 노력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기업애로상담관을 운영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애로발생 시 전화, 방문 및 카카오톡 채널(기업애로바로톡)을 운영하여 신속 처리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기업애로 처리 건수는 2019년 31건, 2020년 66건, 2021년 50건이며 처리내용도 국가산업단지의 공영주차장 유지보수, 하수관로 정비를 진행하여 기업환경 개선을 추진하였고, 진출입로 확장, 도로 차선 확‧포장을 통해 원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하다. ◈비대면 온라인 트렌드 및 국제협력, 코로나19 대응 위기극복 구미시는 글로벌시대에 맞춰 지역기업의 온․오프라인 무역지원을 통해 기업브랜드 가치향상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의 해외진출, 투자유치 활동지원을 위해 온라인마케팅, 맞춤형지원, 해외통상협력사무소 운영 등을 추진하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스타트한‘알리바바닷컴 온라인 입점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수요 급증으로 관내 기업들의 글로벌 판매망 확보와 온라인 무역대응력 강화를 위하여 출범하였으며 현재 중소기업 16개사를 선정하여 입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글로벌 비즈니스에 취약한 관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전략 수립, 입점 교육, 제품 홍보, 플랫폼 입점 등 全단계 원스탑 지원,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온라인 무역 분야에서 자생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은 지난 3년간 180여개사 해외무역사절단, 특허출원, 해외규격 및 국내외 인증 획득, 박람회 참가, 마케팅 등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 수출여건을 확보하여 수출증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15백만원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중국과 유럽의 해외통상사무소 운영을 통하여 수출거래알선 및 바이어상담주선, 해외시장 정보제공, 기업해외진출, 구미시 투자환경홍보 등 활발한 통상업무를 펼치고 있다. ◈투자활력을 위한 환경조성으로 투자유치 6조 시대! 구미시는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투자 촉진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전력투구해 나가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축된 기업투자 활동지원 및 구미국가5산단(이하 ‘구미하이테크밸리’) 분양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단 구성, 근로자 이주정착금 지원, 입주기업 임대료 지원을 담은‘구미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2020년 5월 개정하였다 두 번째 구미하이테크밸리 분양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산업용지 분양가를 3.3㎡당 864,000원에서 739,000원으로 인하하였으며 입주업종을 1단계 2ㆍ3구역 각각 7개와 16개 업종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2022년 상반기 출시될 임대전용산업단지는 입주 희망 중소기업의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1단계內 업종확대: 2구역 4개업종→7개업종, 3구역 7개업종→16개업종 이러한 정책지원 결과 구미하이테크밸리의 1단계 전체 분양률은 지난해까지 분양률 30%대에 머물렀지만,‘21년 11월 현재 121만4천㎡가 분양되어 분양률 54%에 이른다. ⁕ 올 한해 분양된 면적은 지난 5년간(‘16∼’20년)의 2배가 넘는 47만8천㎡가 분양 구미하이테크밸리는 편리한 교통망, 풍부한 생활‧공업용수, 안정된 전력 등 기반시설이 잘 완비되어 있으며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이 확충될 예정이다. 동 산업단지의 2단계 사업까지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 30.5조원, 고용유발효과 22만 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다방면의 투자유치 환경조성과 적극적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은 올 한해만 16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1조6천억원 투자와 1,700명 고용창출이라는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민선7기 투자유치는 6조 시대를 이루었다. 한편, 지난 9월 국내복귀기업 ㈜럭키엔프라의 구미외국인투자지역 투자는 전국 첫 번째 사례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앞으로 국내복귀(리쇼어링) 투자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그 외 ㈜원익큐엔씨, 코오롱인더스트리㈜, PI첨단소재㈜, ㈜피엔티 등의 투자는 구미국가산업단지와 함께 발전해 온 대표적인 소재‧부품‧장비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경제지표로 바라본 구미경제! 구미시의 다각적인 기업지원 정책에 힘입어 코로나19로 침체 되어있던 지역경제가 점차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음을 경제지표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수출은 구미세관 기준 작년 9월 이후 전년동기대비 14개월 연속 증가하여 10월 누계 241.1억불로 작년동기대비 24.1% 상승하였다. 2014년 이후 7년 만에 최고 수출액을 달성할 수 있는 수치이다. 또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전체 가동률은 9월 누계 평균 77.7%로 전년동기대비 7.6% 상승하였고 가동률이 75% 이상인 경우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지역경제가 점차 활력을 되찾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2년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다각적 지원체계 구미시는 코로나19 충격파와 일본에 이은 중국발 공급망 리스크까지 더해진 대외악재 여건 속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총체적 지원시스템을 풀가동해 오고 있다. 기업의 경영 및 기술 혁신을 통한 제품ㆍ서비스 개발, 판로개척, 홍보 및 전시회를 위한 온ㆍ오프라인 정책과 해외통상 사업 등을 다방면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아제2농공단지가 2022년 6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어 고아제2농공단지의 성공적 분양이 인구유입과 농가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나긴 코로나19 사태에서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 시점이 구미의 경제 성장 및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기업 성장이 곧 구미 발전'이라는 일념으로 구미시는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지역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면서 2022년을 구미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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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피엔티 2차전지 생산설비 제조공장 증설투자 투자양해각서(MOU)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0월 20일(수)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준섭 ㈜피엔티 대표이사,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엔티와 2차전지 생산설비 제조공장 신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 앞서 ㈜피엔티는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피엔티, 전지분야 최신 기술 보유 기업! 2003년 12월 설립한 세계적인 수준의 기계생산 능력을 갖춘 회사로, 전지분야에 대해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롤투롤 컨버팅 기계의 세계적인 전문 기업이다. ㈜피엔티는 지난 2020년 구미시와 750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구미 4산업단지내에 3만2천평 본사 공장을 신설했으며, 금년에도 기술 경쟁력 강화와 수주물량 증설을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하여 구미하이테크밸리에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설비 제조사업은 첨단기술 산업에 적용되는 최종의 대량 양산기술로 지속성장이 가능할 전망으로 이차전지, 수처리 필터, 고분자분리막 분야의 대형화·고속화·고용량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전장 시장 수주확대를 통한 IT솔루션, 자동제어 검사기 분야 R&D투자 확대를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와 수주물량 증설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이웃돕기 성금과 함께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큰 투자를 결정해 준 ㈜피엔티 대표께 감사드리며, 기업이 찾고 싶은 투자환경을 만들어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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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 2020년 경영실적 분석[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한국거래소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의 2020년 경영실적'을 분석하였다. 2021년 4월 현재 한국거래소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수는 1,496개사이며, 본사가 경북에 소재한 기업은 39개사로 전체의 2.6%, 구미는 18개사로 1.2%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구미는 경북의 46.2%를 차지하고 있다. 본사가 구미에 소재한 18개 코스닥 상장사의 2020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대비 매출액이 늘어난 상장사는 8개사, 줄어든 상장사는 10개사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년대비 2020년 매출액 증가 업체는 ㈜피엔티, ㈜톱텍, ㈜원익큐엔씨, 덕우전자㈜, ㈜월덱스, ㈜레몬, 한국컴퓨터㈜, ㈜원바이오젠 등 8개사로 나타났고, 전년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 업체는 ㈜탑엔지니어링, ㈜새로닉스, ㈜엔피케이, ㈜오리엔트정공, 지에이치신소재㈜, ㈜케이씨에스, ㈜케이에이치바텍, ㈜한송네오텍, ㈜장원테크, ㈜휘닉스소재 등 10개사로 나타났다. 2020년 구미산단 총 생산액은 전년대비 9.0% 감소, 총 수출액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가운데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2020년 총매출액은 1조 7,252억원으로 전년 1조 5,117억원 대비 14.1% 증가하였고, 총 영업이익은 1,637억원으로 전년 896억원 대비 82.7% 증가, 총 당기순이익은 318억원으로 전년 586억원 대비 45.7% 감소했다. 또한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2020년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9.5%로 코스닥 상장사 전체평균(6.6%)을 상회하였고, 매출액 순이익률은 1.8%로 전체평균(2.7%)을 하회하여 전체 상장사대비 판매마진 자체는 우수하나, 최종 순이익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미지역 18개 코스닥 상장사 중 6개사는 당기순이익 흑자가 지속되고 있고, 3개사는 흑자로 전환, 6개사는 적자로 전환, 3개 업체는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들 18개사 중 매출액 상위 업체는 피엔티(3,563억원), 톱텍(2,802억원), 원익큐엔씨(2,368억원) 순으로 나타났고, 영업이익 상위업체는 원익큐엔씨(477억원), 피엔티(465억원), 월덱스(301억원)순이며, 당기순이익 상위업체는 원익큐엔씨(436억원), 월덱스(314억원), 톱텍(24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총 자산증가율은 2018년 5.1%, 2019년 21.1%, 2020년 0.7% 전년대비 각각 증가했고, 이중 미래 수익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 수준을 알 수 있는 유형자산 증가율은 2018년 1.0%, 2019년 21.0% 전년대비 증가하였으나 2020년 0.3%로 하락했다.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작년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구미지역 상장사 중 반도체 부품, 나노기술 분야, 자동화장비 등 분야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정부에서는 신성장산업의 시장 규모 확대에 발맞추어 R&D투자지원확대는 물론, 법인세율 지방 차등제(지방국가산단 입주업체 법인세 인하) 등을 통해 수도권 기업의 지방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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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구미지역 벤처기업 지정현황 조사[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조정문)가 벤처인(벤처확인‧공시시스템)의 벤처기업 명단에서 구미지역 업체를 발췌하여 증감추세, 지정현황 등을 분석했다. <경상북도 지역별 벤처기업 수> <연도별 벤처기업 지정현황> 2020년 12월 기준 경북도내 벤처기업은 총 1,708개사가 지정되어 있으며, 지역별로는 구미가 385개사로 1위(경북대비 비중 24.1%)를 차지하였고, 이어 경산 277개, 칠곡군 206개, 포항 192개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점 전국의 벤처기업은 39,511개사가 지정되어 있는데 경북은 4.3%, 구미는 0.97%에 불과하였으며, 전국의 벤처기업 수는 전년대비 6.8%, 경북은 2.2% 각각 증가한 반면, 구미*는 4.0% 감소했다. *2018년 410개사로 정점을 찍은 뒤 2019년 401개사(전년대비 2.2% 감소), 2020년 385개사(전년대비 4.0% 감소)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한편, 구미지역 벤처기업 중 매출액이 천억을 상회하는 벤처천억기업은 2015년 4개사에서 2019년에는 7개사로 증가하였고, 경북은 2015년 9개사에서 2019년 20개사로 늘었으며, 경북에서는 구미가 3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구미지역 벤처천억기업 7개사의 2019년 총 매출액은 1조 2,515억원, 영업이익은 712억원, 당기순이익은 711억원을 각각 기록하였으며,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은 각각 5.7%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국 벤처천억기업 617개 중 서울‧경기‧인천에 384개사가 몰려있어 수도권이 전체의 62.2%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은 5.5%(대구 2.3%, 경북은 3.2%)에 불과했다. 또한 구미지역 벤처기업 중 코스닥 상장사는 덕우전자㈜, ㈜원익큐엔씨, ㈜톱텍, ㈜피엔티, ㈜탑엔지니어링, ㈜한송네오텍, ㈜원바이오젠 등 7개사로 나타났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구미지역 벤처기업 수는 2018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벤처천억기업 수 역시 정체상태에 있다며 신생벤처기업이 고성장벤처기업을 넘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소연구개발특구나 스마트산업단지를 활용한 벤처창업 지원은 물론, 산학협력 강화로 스케일업(Scale-up)을 촉진해야 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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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구미지역 벤처기업 지정현황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벤처인(벤처확인‧공시시스템)의 벤처기업 명단에서 구미지역 업체를 발췌하여 증감추세, 지정현황 등을 분석했다. 올해 1월 기준 경북도내 벤처기업은 총 1,674개사가 지정되어 있으며, 지역별로는 구미가 403개사로 1위, 이어 경산 265개, 칠곡군 222개, 포항 172개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의 벤처기업은 37,160개사가 지정되어 있으며,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22,061개사가 위치하여 전체의 59.4%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북은 1,674개사로 4.5%, 구미는 403개사로 1.1%에 불과했다. 구미지역 벤처기업은 기계 제조업체를 비롯한 전자부품업체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유형별로는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에서 인증하는 기술평가보증기업이 291개사로 전체의 72.2%를 차지하고 있다.1) 구미지역 벤처기업 중 매출이 천억을 상회하는 벤처천억기업은 2015년 4개사에서 2018년에는 8개사2)로 두 배가 증가하였으며, 경북(19개사)에서 4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벤처 천억기업 587개 중 서울‧경기‧인천에 358개사가 몰려있어 전체의 61%에 달하며, 경북은 3.2%, 구미는 1.4%에 불과했다. 1)기술평가대출기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76개사(18.9%), 연구개발기업(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28개사(7.0%), 벤처투자기업(한국벤처캐피탈협회) 8개사(2.0%) 2)2018년 구미지역 벤처천억기업 ㈜구일엔지니어링, 성안합섬, ㈜원익큐엔씨, ㈜탑엔지니어링, ㈜톱텍, ㈜피엔티, ㈜피플웍스, ㈜필맥스로 총 8개사 한편, 구미지역 벤처기업 중 코스닥 상장사는 ㈜톱텍, ㈜피엔티, ㈜탑엔지니어링, ㈜한송네오텍 등 4개사로, 2018년 매출액은 ㈜톱텍 2,862억원(전년대비 74.8% 감소), ㈜피엔티 2,567억원(전년대비 71.4% 증가), ㈜탑엔지니어링 1,942억원(전년대비 28.4% 증가), ㈜한송네오텍 207억원(전년대비 34.7% 감소)을 각각 기록했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수출이나 생산, 고용 등 경제외형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이 사실이지만, 그 이면에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고, 중소기업 기술력이나 판로 확보 능력은 향상되었다"며 "상생형 구미일자리나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등 기회요인이 주어진 만큼 신생 벤처기업을 고성장 벤처기업이 되도록 스케일-업(Scale-up)하는데 산학연관이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