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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형 저출생대책TF 구성...조직문화의 파격적인 변화 제도개선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경상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선포' 이후 시차원에서 선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구미형 저출생대책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구미형 저출생대책TF는 생애주기별 결혼, 임신‧출산, 보육‧교육 대책반과 함께 조직문화 대책반을 구성하고 구미형 출산친화 패키지, 365보육‧교육 패키지 등 신규정책 발굴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2일 간부회의 때 구미형 저출생대책TF 구성안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도 중요하지만 가족 친화적이고 일과 육아 병행을 위한 사회적 합의와 배려문화 정착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다"며 저출생 위기 극복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아이를 낳고 잘 양육하는 것이 구미시 미래를 준비하는 최우선 과제이며, 이제는 아이 잘 키우는 공무원이 바로 일 잘하는 공무이다"며 시청 조직문화의 파격적인 변화를 주문하면서 "공직사회부터 양육에 친화적인 조직문화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부터 지역 기업들까지 단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우선적으로 3일인 가족돌봄휴가를 시장 권한으로 특별휴가 2일을 더 추가 부여하고 육아시간 사용, 단축근무 등 육아기 유연근무를 메뉴얼화하여 의무적으로 사용할 것"과 "출산 친화기업 선정 및 인센티브 발굴,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공백에 따른 대체인력 고용지원, 자영업자의 자녀돌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야간어린이집, 24시 돌봄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진로진학센터 운영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구미역내 결혼스토리 문화공간 조성,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 교육발전특구 조성, 학력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사업 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연구원과 협업하여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톤 대회, 실국별 간담회, 전업주부 및 워킹맘, 미혼 청년층 등 정책대상별 심층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구미형 저출생 극복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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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 동참[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12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벌이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인물이 사회관계망(SNS)에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는 각종 지역행사에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고 있으며, 간부회의 시 태블릿PC를 활용해 종이없는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수요특강에도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작은 실천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조현일 경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음 챌린지에 함께할 주자로 이병환 성주군수를 지목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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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스마트 행정환경 구축 '종이없는' 확대 간부회의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2023년을 '구미 재창조의 원년' 슬로건에 걸맞게 친환경 가치확산 및 공직사회 디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종이 없는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에 회의자료를 지참해서 참석하고, 확대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각종 회의·보고 시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회의 개최마다 회의자료 출력으로 소비되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정보 공유·수정 회의자료 메모 및 참고자료 검색 등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며,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일·가정 양립의 워라벨 근무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업무 추진에도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종이 없는 회의'를 시작으로 공직사회에도 디지털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과감하게 불필요한 일 줄이기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8기 새 희망 구미시대 출범 이후 효율적이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매주 영상시스템으로 회의를 진행하였고, 기존 국소장 이상만 참석하던 간부회의를 전 부서장과 실무팀장까지로 범위를 확대하여 현재 300여 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참석하여 조직 내 소통력 강화에 기여했다. 구미시는 이번 '종이 없는 회의' 시스템을 도입을 통해 스마트워크 행정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하여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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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현장 확대간부회의... 안전점검 및 장보기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19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찾아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새 희망이 현장속으로 간다'는 부제 아래 매월 시정 주요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간부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계획 중인 첫 번째 현장 간부회의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서 개최되었다. 회의 후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건축전문가를 비롯한 민관 안전점검관과 함께 시장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및 여성단체협의회, 대구은행, 농협 등 여러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설 맞이 장보기를 진행하였다. 안전점검은 설 명절 시민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2023년 추진 예정인 아케이드 보수공사 현황에 대해 점검하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가스·소방·전기·건축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조직했으며, 지난 12월 6일부터 신평시장 등 다중밀집시설 집중점검을 시작으로 1월 19일까지 특별점검 및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등 안전수칙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부공무원 및 유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전통시장 장보기도 진행하였다. 여성단체협의회, 대구은행경북본부, 농협은행 구미시지부,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원평동 기관단체 등과 함께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물건으로 풍성한 전통시장을 평소에도 애용해줄 것을 홍보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제수용품 등 실제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시장 내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들의 불편사항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류형은 70만원 구매 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원 구매 한도 내 10% 할인을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도 편하고, 상인도 편한 시장을 만들어야 된다"며 간부공무원들에게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분야별 개선 방안 모색을 주문하였다. 회의 후에는 직접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회, 안전전문가, 여성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안전한 전통시장, 활기가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미시의 현장 확대간부회의는 기존 간부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매월 관내 주요 시정 현장을 찾아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야심차게 진행중인 프로그램으로, 생생한 현장 체험을 겸한 간부회의 진행으로 탁상행정이 아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시책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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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선8기 다양한 변화로 소통력.행정력 강화...영상회의 확대로 효율적인 업무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효율적이고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변화 중에 특히 영상회의 시스템의 정착은 직원들의 업무 간소화와 함께 행정력 강화에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주 진행하는 간부회의를 스탠딩회의, 영상회의로 개편한 후 시간과 장소의 제약 해소, 행정 비용 감소 및 소통력 강화 등 여러 가지 이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영상회의는 읍면동이나 출장소 등 시청과 먼 거리에 있는 직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시청 회의실까지 올 필요가 없고, 참여 인원 규모나 장소의 제한이 적어 업무 활용에 실용적이다. 기존 10여 명의 국소장 이상만 참석하던 간부회의를 전 부서장과 실무팀장들까지로 범위를 확대하며 현재 200여 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매주 금요일 아침 영상회의에 참석하여 조직 내 소통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실무자들이 회의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회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고, 시장을 비롯한 여러 부서의 간부공무원들과 바로 소통하면서 업무 추진 방향의 명확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간부회의 내용을 실무자들에게 다시 전달하는 회의를 줄이고, 여러 소통 단계를 거치며 발생될 수 있는 불필요한 시행착오도 예방하는 등 행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탠딩회의: 매주 월요일 아침 부시장,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별도 회의자료 없이 스탠딩 형식으로 회의에 참석하여 한 주의 업무를 살펴보며 한 주를 시작하는 회의 *주간 영상회의: 매주 금요일 아침 부시장, 실국장 및 부서장과 부서 주무팀장 등이 참석하여 다음주 주요 업무를 공유하는 회의('22.9월 영상회의로 진행, '22.10월 전 부서장 참여, '22.12월 주무팀장 참여) 이에 대해 지영목 경제산업국장은 "처음에는 접속 방법도 낯설고 마이크와 웹캠 사용이 어색하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내가 젊은 직원들에게 영상회의 방법을 알려주고 실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전파하고 있다"며 "본인 자리에서 회의에 필요한 여러 참고자료를 살펴보며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영상회의 문화에 대해 긍정적이다"고 평가하였다. 간부회의를 준비하는 담당 주무관 역시 "회의실 예약, 회의장 세팅 등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 편하다"면서 "간부공무원부터 신규 직원들까지 영상회의 문화 정착을 환영하는 분위기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새해에도 다양한 업무 분야에 영상회의를 비롯한 성과 중심 인사제도, 정부 트렌드를 반영한 조직개편 등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여 복잡 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혁신적인 자세로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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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2023년 신년사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영과 풍요의 상징인 토끼의 해를 맞아 41만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고, 우리 구미가 토끼처럼 껑충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2022년 6·1지방 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 8기 구미시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해입니다. 구미 재도약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과 믿음에 보답하고자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구미시는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SK실트론, LG이노텍 등 8개사 2조 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냈고, 반도체, 방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만반의 준비도 해나가고 있습니다.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사업 180억,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 50억, 농산물산지유통센터 40억,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250억 등 다양한 분야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사상 첫 예산 2조 원대를 열며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했습니다. 구미시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굿모닝 수요특강, 스탠딩결재와 스탠딩 간부회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파격 인센티브 등의 혁신 시스템을 도입해 확고한 의지로 혁신 또 혁신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예상을 뒤엎고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도 유치했습니다. 인구 41만 명의 구미가 528만 명의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매머드 국제대회를 유치한 것입니다.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구미와 경북, 대한민국의 스포츠·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우리의 위상을 크게 높여 줄 것입니다. 구미시의 도시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구미를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2023년 구미는 더욱 변화할 것입니다.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의 목표 아래 경제회복, 인구증가, 시정혁신에 전력투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일곱 가지 과제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첫째, K-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자생적 경제혁신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반도체, 방산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 30조 시대를 확실히 준비하겠습니다.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방위산업 네트워크 지원, 구미국방벤처센터 기술이전 지원 등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둘째, 활기찬 골목과 웃는 소상공인은 구미경제의 뿌리입니다. 행복한 로컬 경제로 희망찬 구미경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카드 단말기 이용료를 지원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명품 정주여건으로 인구 활력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역후광장 지하 주차장 개방, 금리단길 공공 와이파이 구축, 중앙로 1번 도로 지중화 사업 추진 등 원도심 공간혁신을 통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상습 정체구간인 송림네거리 등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고, 통합신공항 연계 도로망을 확충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금오천 일원 야간경관 개선사업, 총사업비 391억원을 들여 구미산단을 친환경·저탄소 산단으로 탈바꿈하는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할 것입니다. 넷째, 활기찬 낭만이 넘치는 문화관광 매력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겠습니다. 구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준 라면축제와 푸드 페스티벌 성공에 이어 구미에서 즐거울 락(樂) 상설공연, 캠핑 페스티벌 등 차별화된 문화와 특색 있는 관광 산업으로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여가겠습니다. 특히 올해 4월, 6만여 명의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과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24년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해 2025년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두텁게 보호받고, 촘촘히 챙김받는 따뜻한 동행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올해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었던 '구미시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와 '진학진로센터'가 문을 엽니다. 우리 아이들이 평일 야간과 주말에 아프더라도 찾아갈 수 있는 진료센터 운영으로 부모님들의 시름을 덜어드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진로진학센터를 설치해 진로와 교육 문제로 청소년들이 구미를 떠나지 않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여섯째, 청년의 희망이 되는 농촌, 첨단디지털 농업특화도시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켜가겠습니다. 농촌이 잘 살아야 선진국입니다. 올해 농촌예산을 역대 최대비율인 9.8%(1천483억 원)를 배정했고,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37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산동읍과 장천면 전 지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업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농가경영 및 소득 안정화를 실현하고,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을 키워낼 것입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 팜, 디지털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앞당기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끝으로 일곱 번째, 낡은 행정 규제 혁파로 변화 그 이상의 시정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원스탑 투자유치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기존의 관례를 깨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변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올해도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납세 편의 서비스 제공, 인허가 혁신 프로세스 운영 등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개선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교토삼굴'(狡兎三窟)이란 말이 있습니다. 영리한 토끼는 위험에 대비해 미리 세 개의 굴을 파 놓는다는 뜻으로, 이중삼중의 대책을 마련한다는 의미입니다. 교토삼굴의 지혜로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비하는 한편, 구미 혁신의 이정표를 세워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습니다. 41만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목소리가 우리 구미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에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 1. 1. 구미시장 김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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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선산 청사에서의 특별한 하루![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12월 27일 선산출장소에서 특별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선산 청사 시민소통실에서 직원들과 '아침식사는 먹고 다니세요?'를 시작으로 단체 티타임, 하반기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경북수의사회 구미시분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당면 주요현안 업무 보고를 받고, 지대근 선산출장소장 이임식에 참석하여 격려하며 선산에서 하루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구미시장의 행보는 지난 1995년 민선 시장 선출 이래 처음으로 시군 통합 이후 상대적으로 소외 받아왔던 읍면 농촌지역을 직접 챙겨 민선8기 공약인 도농 균형발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시장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하루의 첫 시작으로 공직사회 내 수평적 조직문화조성을 위해 취임 이후부터 시행해온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에는 산불 근무로 노고가 많은 산림과 MZ세대 직원들이 참여하여 젊은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9시에는 선산지역 주민들과 티타임을 가진 후 10시 30분 선산문화회관으로 이동하여 하반기 시정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어서 11시 20분에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 사전 준비로 교리 사업지구 현장을 찾아 현황보고를 받고 지난 12월 19일 이전 완료한 상하수도 사업소 직원들과 선산시장을 둘러보고 오찬을 함께 하였다. 또한 오후 2시에는 시민 소통실에서 경북수의사협회 구미시분회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식을 가진 후, 선산출장소와 상하수도 사업소의 당면 현안업무 보고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지대근 선산출장소장 이임식에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며 선산 청사의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러한 시장의 행보는 일회성에 그치치 않고 매월 1회 이상은 본청이 아닌 선산출장소에서 간부회의나 주요 현안 등을 직접 챙기고 중요 행사도 선산문화회관에서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이 선산 방문 기회를 접하고 사람이 모이는 지역으로 선산지역에 신활력을 불어 넣기 위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혁신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 도농 복합도시 균형발전이 실현된 새 희망 구미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농업예산을 28.3% 증액하여 농업예산 10% 확보는 내년 본예산에 9.88%에 이어 추경까지 합산하면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하수도 사업소 이전으로 선산지역 상주 공무원이 370여명으로 늘어 앞으로 선산 지역 경기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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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공모, 총 65개 4,189억원 사업확보 성과![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서는 올해 각종 공모를 통해 지난해 실적(55개 사업, 1,209억원) 대비 3배 이상 급격히 증가한 총 65개 4,189억원의 사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국·도비 확보는 공무원의 전략과 열정이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치열한 경쟁의식으로 공모사업에 공격적·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였다. 특히, 민선8기 이후 매월 전체 간부회의 시 개별 공모에 대해 시장이 직접 검토하고 지시하는 등 강도 있게 관리한 결과, 올해 구미시는 산업․도시․문화 등 시정 전분야에 걸쳐 높은 공모사업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공모사업 성과로 시재정 부담 대폭 줄여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구미시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4,189억원, 이 중 시비는 600억원(14%)에 불과하다. 필요한 재원의 86%(국․도비 61%, 기타 25%)를 확보함으로서 구미시 전체의 재정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선정사업으로는 △2022년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 사업(180억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50억원)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 지원사업(40억원) △지역문화재 활용 및 문화유산 교육사업(2.9억원) 등이 있다. 총 65개의 사업 중 △산업 분야 14건 △도시교통 분야 8건 △농촌 분야 7건 △문화 분야 20건 △기타 16건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선정되었으며, 특히 문화관광체육과 산업경제에서 가장 많은 사업들을 유치하여 향후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내년도 공모사업 증가 예상... 더욱 체계적인 대응전략 마련 2023년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적(실질적) 원년으로 정부에서는 '지방이 주도하는 경제발전'을 강조하고 있음에 따라 내년에는 각 부처의 공모사업 비중이 대폭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미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우선 내년 초 구미시 조직개편을 통해 '정책개발' 기능을 보강, 중앙부처 업무보고 및 사업계획의 수시 모니터링과 대내․외적 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정부의 공모 동향 파악에 한발 앞서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정부 예산안 분석 및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 실무자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 교육을 실시하고, 동기 부여를 위해 성과를 거양한 직원에 대한 포상 휴가와 더불어 해당 부서에 대한 지원과 인센티브 제도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공모사업 관리체계 전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금은 미래 50년을 내다보고 구미시 재창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할 시점이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예산이 뒷받침 되어야하는 만큼,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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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PC 영상회의 시스템 활용 간부회의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회의 문화 조성을 위해 주요 간부회의를 PC 영상회의로 실시한다. 아침 시간에 본청을 포함한 출장소, 사업소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진행하던 간부회의를 본인의 사무실 PC에서 영상회의로 진행하여 직원들의 이동시간을 줄이고, 업무 자료도 바로 공유함으로써 회의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신속 조치할 수 있는 대응 태세 점검의 시간도 가졌다. 태풍으로 긴박한 상황에 간부 공무원들이 본연의 자리를 지키면서 영상회의를 통해 협조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행정 대응력을 높일 수 있어, 향후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행정 현장에서 영상회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여러 현안 업무로 바쁜 시기에 이동 시간을 줄여주고, 영상으로 더 가깝게 얼굴을 맞대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구미시는 영상회의 문화 정착을 시작으로 복잡 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대응해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확대하여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편리한 행정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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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장호 구미시장 '새희망 구미시대' 혁신으로 출발...기자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민선8기 김장호 구미시장이 '새희망 구미시대' 슬로건으로 취임 한달을 맞아 8월 1일 1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 한 달간 강력한 추진력과 혁신드라이브로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전을 주문하여 공직사회에서는 긴장하는 분위기지만 시민사회에서는 새로운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무엇보다도 기업 유치와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SOC사업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전국을 오가며 발품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현장중심 밀착행정을 위하여 지역 곳곳의 현장 민원을 SNS 핫라인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즉각적인 민원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과기정통부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사업(180억원)'에 선정되고 '지방도 916호선(구미고아-김천아포) 선형개량 사업'이 경상북도 우선사업으로 확정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대기업 및 이차전지 분야 강소기업과 1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반가운 소식이 연일 들리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 후 시장지시사항 1호로 '비상경제대책반' 설치하면서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과 공동위원장을 맡아서 경제․관광․복지․건설․농촌 5개 분야 대책반을 포함하는 '비상경제대책 TF단'이 출범했다. 또 대책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정 운영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예산 3조원 시대를 향한 전국무대 발품행정 강행군을 통해 △국책프로젝트 유치 강화 △교부세 확보 △기업 유치를 통한 지방세 확충 등을 통해 예산 3조원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중앙부처 및 경북도청을 수시로 방문하며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국정 운영 방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와 소통·교류를 확대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주문하고 구글의 혁신적 조직문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모든 혁신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 하에 혁신을 만드는 구글의 조직문화를 배우고 행정조직이 스스로 혁신하고 이를 실현할 시스템을 만들어 능력 중심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공직자 역량 강화을 위해 직원들에게 객관적인 자료와 분석을 통한 정책 결정 및 집행, 담당 업무에 대한 애정과 끊임없는 연구를 주문하고 있으며, 매주 '굿모닝 수요특강'을 개최하여 직원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스탠딩결재와 스탠딩 간부회의를 도입하여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업무보고 시에도 간부 중심 보고에서 벗어나 담당 실무자를 배석시켜 직접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효성 있는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화요일, 6급 이하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를 마련하여 평소 대면할 기회가 적은 젊은 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공직사회 내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조직․인사 혁신으로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국내 순환전보 및 장기근무원칙, 우수인력 전략적 배치를 위한 부서장 추천제 및 직위공모제 시행 등을 추진하고, 연공서열, 주무부서 위주가 아닌 능력위주 인사시스템을 제도화하여 일하는 조직으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은'인사운영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향후 과제로 핵심프로젝트 구체화 및 인구정책 혁신안을 마련하여 구미시는 산업과 문화로 균형 잡힌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시정방향에 발맞춰 4대 목표, 8대 핵심전략 프로젝트(민선8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10월 발표예정)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약하는 혁신경제를 위해 '차세대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공항연계 교통망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인다. 또한, 함께하는 낭만문화로 '시립미술관 및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자산을 활용한 '구미대표축제 개발, 새마을운동 브랜드 강화 및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리뉴얼' 등 낭만문화축제위원회를 주축으로 문화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우선적으로 '낙동강 둔치 활용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10월 중 발주할 예정이며, 금오산 잔디광장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사업 등 '금오산 리프레시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소통하는 공감복지를 위해 촘촘한 사회 연결망을 중심으로 '응급실 소아청소년과 전담인력 배치, 청소년 진학/진로 지원센터, 구미시 장학재단 운영제도 개선, 구미50+ 센터 구축' 등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 마련과 '강변야구장 시설 개선, 파크골프장 신설' 등 공공 레저스포츠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뢰받는 책임행정으로 '버스노선 개편, 공영주차장 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체감도 높은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참여 감사 확대 추진 및 시정혁신추진단' 을 운영하여 공직 청렴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정 핵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금년 연말을 목표로 공항 배후도시 준비를 위한 '미래도시기획단 한시기구' 설치, 도․농복합도시 균형발전 일환으로 '1개 국 단위, 선산출장소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행정조직 전반의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직자가 변화된 모습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선택해주신 시민 한 분 한 분께 정성껏 보답을 드린다면 반드시 새희망 구미시대는 열 수 있다."면서 "41만 시민 모두가 체감할 때까지 구미의 혁신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해평취수원 다변화와 관련 "협약서를 검토한 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 대구시에서 일시불 100억원 제공과 물관리 분담금에서 매년 100억원 제공 외에는 내용이 원론적 수준이다"면서 "대구시 홍준표 시장이 안동물을 쓰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므로 상항변화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KTX구미역 정차와 구미역후 주차장과 관련해서는 "KTX 구미역 정차는 일부 다른 견해와 난관도 있겠지만 남부내륙철도 추진 과정 등을 볼 때 형평성 문제도 있다"면서 "KTX구미역 정차가 지역 발전에 필요함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구미역 후면 지하주차장 개방과 관련해서는 "구미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 관련 부서는 "코레일의 입장 변화가 있으며, 지하 주차장 사용과 관련해서 주차장 보수비 부담 등 협의과정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동 이계천 공사 추진과 관련 김 시장은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없으며, 추가 예산 등 앞서 풀어야 할 문제가 있으므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미시의회 등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