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LG경북협의회 주최 '제30회 LG기 주부배구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27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의 주최로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LG기 주부배구대회를 개최한다. LG기 주부배구대회는 주부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건전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어 199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30회를 맞이했으며, 구미시민과 함께한 대표적인 여성‧가족 친화적 지역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 이벤트인 배구 경기와 함께 30주년을 기념한 유명 가수 공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설무대인 'LG 플레이파크' 내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와 흥미를 한껏 고조하는 다채로운 체험과 다수의 보조 행사가 마련돼 있어 행사 당일 많은 시민의 방문과 참여가 예상된다. 배구 경기는 기존과 동일하게 전원 아마추어 주부 선수들로 구성된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25개 팀이 출전하며, 2개 리그로 나뉜 대항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밤낮없이 연습한 선수들의 기량을 맘껏 뽐내고 볼거리 많은 멋진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구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체험, 공연, 힐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LG 플레이파크'에서는 각종 아동 놀이시설과 무대에서 펼쳐지는 버블쇼,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30주년 기념 이벤트인 엘주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유명 가수 김희재와 장윤정의 특별 공연이 마련돼 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며, LG 스탠바이 미 GO TV, LG 건조기 등 경품도 준비했다. 구미 연고 기업과 구미밀협의체와의 콜라보를 통한 '구미한상존'에서는 올곧, 교촌 등 지역 기업의 각종 먹을거리가 판매되며, 다양한 굿즈 경품을 제공하는 'LG 3-3-3 싹쓰리'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랜 시간 동안 지역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은 LG기 주부배구대회가 30주년을 맞아 매우 뜻깊다"며, "지역민의 대표 문화체육행사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많은 시민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안전과 진행에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지역 LG자매사의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는 LG기 주부배구대회 30주년을 기념해 30주년을 빛낸 30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어린이를 위한 그늘 놀이터인 '(가칭)금모래성'을 산동읍 육아종합지원센터 앞 공원에 설치하고 기증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교육지원청 '2024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 총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18일 구미 관내 초․중학교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회장, 2023학년도 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1부에는 2023학년도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연합회 임원들께 드리는 감사패 수여, 정수권 교육지원과장 인사, 2023학년도 성과보고 발표 순으로 진행이 되었고, 2부에는 류수경 전 회장님의 진행으로 2024학년도 연합회 회장 및 임원선출을 하였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지난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의 열정적인 활약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지난 한해동안 수고해주신 연합회 임원들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에는 2024학년도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 연합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 및 임원을 선출하였으며 2024학년도 회장으로 송정여중 이순아 회장이 선출되었다. 구미학생자원봉사자회 이순아 회장은 "올해 2024년에는 구미안전자원봉사자회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더 학교현장중심의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져나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이정섭 지회장 취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9일 금오산 호텔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미지회 주관으로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지역예술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예총 제13대 구미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대부터 12대까지 한국예총 구미지회를 이끌어 온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에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제13대 이정섭 지회장의 취임사, 예총기 전수, 임원 소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섭 지회장은 (사)한국예총 미술협회 부지부장과 지부장으로 지내면서 회원들로부터 지도력을 인정받아 보궐선거 당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지회장에 선출됐다. 앞으로 2027년 1월까지 한국예총 구미지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한석 전임 지회장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없었다면 오랜 시간 한국예총을 위해 일하지 못했을 것이다"며, "어려움과 즐거움이 함께했던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정섭 지회장은 "지금까지 구미 문화예술인들이 닦아놓은 기반과 위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한국예총 구미지회의 8개 협회와 함께 구미 예총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예술과 문화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구미지회를 이끌어 주길 바라며, 한국예총 구미지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사)한국예총 구미지회는 예술인 권익옹호와 지역 사회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1989년 12월에 처음 설립됐으며, 문예 공모전, 금오예술제, 찾아가는 구미문화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고문변호사 위촉장 수여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임기 만료를 앞둔 고문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내년부터 고문변호사 직무를 수행할 5명의 변호사에 대해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과 함께 12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육심원, 김승진 변호사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육심원, 김승진 변호사는 고문변호사로서 활동하며 깊이 있는 법률적 지식을 바탕으로 소송 수행, 시정 추진과 관련된 각종 법률자문 제공, 시민 무료법률상담 등 시의 법무행정 추진과 대시민 법률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감사패 수여 후, 윤주민, 백지은, 백영기 변호사를 재위촉하고 임명환, 최주희 변호사를 신규 위촉했다. 이들은 2024년부터 2년 동안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게 되며, 복잡‧다변한 각종 행정수요에 대응해 행정‧민사소송 등으로 인한 행‧재정력의 낭비를 막으며, 각종 시정 업무와 관련된 법률자문 및 법령해석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임기 동안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임 및 연임으로 위촉된 5명의 변호사에 대해 “그동안 축적된 법률 지식과 전문성을 토대로 공정하고 정확도 높은 법률적 지원으로 구미시의 법무행정이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호텔 금오산, 최고의 서비스로 주한미군 498전투지원부대로 부터 감사패 받아![구미인터넷뉴스]호텔 금오산이 지난 4월 28일 호텔 2층 그랜드홀에서 주한미군 498 전투지원부대(498th CSSB) 군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탁월한 서비스와 헌신으로 주한미군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금오산 도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 금오산은 주한미군 498 전투지원부대(498th CSSB) 군인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 최고의 환경속에서 최고의 서비스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한미군 498 전투지원부대(498th CSSB)는 기념적인 만찬의 성공적인 개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호텔 금오산의 노고, 헌신 및 그들의훌륭한 서비스는 498 전투지원부대(498th CSSB) 행사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는 내용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호텔 금오산에서도 지난 11월 1일 주한미군 498 전투지원부대(498th CSSB)에 감사한 마음을 감사패에 새겨 전달하고, 앞으로도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한편, 호텔 금오산은 금오산도립공원 안에 청정자연의 웅장함과 맑고 선명한 풍광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로맨틱 패키지와 웨딩홀, 소연회장과 양식당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제44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 '구미시각장애인 복지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7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시각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지회장 양성재) 주관으로 '제44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 구미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1980년 10월 15일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지정한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며, 시각 장애인들이 준비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흰 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3개 단체의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해마다 시각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 지팡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시각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지회장 양성재)는 시각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1980년 설립된 단체로, 생활 이동지원센터 운영과 점자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체육 교실 등 각종 재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각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문화원 '2023 문화의 날 기념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지난 10월 13일 선산문화회관에서는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 주최·주관으로 구미시 관내 기관단체장, 구미시의회의원, 유림단체장 등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문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화의 날 기념식은 지역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문화의 소중함과 그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구미문화원이 구미시, 구미시의회 후원으로 개최했으며, 지역문화발전에 공헌을 한 인사들에게 공로패 및 표창장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1부 행사는 기념공연으로 가수 현칠, 테너 박민제, 전자 첼로리스트 김서연의 전자첼로 연주, 가수 최지현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2부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에 정명옥 구미문화원 이사가 경상북도지사 공로패, 구미시장 표창에는 김신애 구미문화원 이사, 권정옥 구미문화원 이사, 윤종철 구미문화원 해평면분원장이 수상했으며, 구미시의회의장 표창에는 한정선 구미문화원 정수실버합창단 회장, 민진기 구미문화원 민요반 강사가 수상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공로패는 김종배 구미문화원 부원장,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상 공로패 수상에 최상태 인동풍물보존회장이 수상했으며, 구미문화원장상 표창은 신칠성 구미문화원 무을면분원 부분원장회, 김지안 구미문화원 지산동분원 총무, 신관식 구미문화원 고아읍분원 고문, 박남주 구미문화원 장천면분원 부분원장, 이명숙 구미문화원 서예반 회원, 최순연 구미문화원 민요반 총무, 김명희 구미문화원 가야금병창반 총무, 김춘열 구미시문화관광해설사가 수상했다. 또한, 손소영 구미시 문화예술과 주무관에게는 구미문화원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의 기념사와 김영철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구미시의회 양진오 의원, 장미경 의원의 축사로 2023 문화의 날 기념식을 축하하며 기념식을 장식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 개소...경북도내 최초 병원동행서비스와 돌봄센터 조성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0일 경상북도 최초로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맞벌이 등 돌봄 취약 가정을 위한 병원 동행 및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시장과 안주찬 시의회 의장, 시의원, 어린이집연합회장, ㈜덕우전자 대표이사, 학부모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축사, 돌봄차량 기탁식,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센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덕우전자(대표이사 이준용)는 임직원들이 소중히 모은 돈으로 센터의 병원 동행 돌봄 차량(Kia-레이, 2천만원 상당)을 기탁했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덕우전자에 전달했다.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는 2022년 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도비 확보를 시작으로 시 소유 건물인 구미시 백산로 19, 1층(연면적 99.2㎡)에 총사업비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놀이(학습)공간과 돌봄(침대) 공간, 사무실을 조성했으며, 지난 8월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에서 위탁받아 2025년까지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돌봄 차량을 기탁 해준 ㈜덕우전자 이준용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근로자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돌봄 지원 마련과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 및 접근성 향상 등 폭넓은 보육‧돌봄 시책 추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구미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에서는 전문인력(간호사 1명, 돌봄 전담요원 2명)이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상주하며 구미시에 주소를 둔 5세~초등학생을 키우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인적 사항, 진료 시간, 픽업‧귀가 장소 등을 확인 후 돌봄센터 전용 차량으로 전담 요원이 2인 1조로 아이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동행한다. 진료 후 돌봄이 필요한 경우 센터 내 간호사가 돌봄까지 지원하고 귀가 시 보호자에게 아동 상태, 의사 전달 사항, 약 복용법, 병원비 등을 메시지로 전달하며 이용료는 무료(병원비 자부담)이다. 서비스 이용은 모바일 앱 '모이소'에서 당일 신청, 당일 이용할 수 있다. 단, 모바일 앱은 10월 말 개통 예정으로 모바일 앱 개통 전까지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이용 문의는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054-442—9377)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산동읍, 2023년 산동읍민 화합축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산동읍은 7일 산동중 운동장에서 2023년 산동읍민 화합축제를 개최했다. 산동읍 체육회(회장 김창진)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다양한 공연과 경기, 장기 자랑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난타, 합기도, 줄넘기 시범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체육 꿈나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이날 축제는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투호 등 마을별 대항전과 어르신 공굴리기, 어린이 댄스 경연 등 이벤트 경기가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화합행사에서는 마을별 장기 자랑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끼를 발휘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초청 가수 공연과 색소폰 연주 무대도 열려 행사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김창진 체육회장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농촌지역 주민들과 확장단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읍민 화합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이 자리가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어 산동읍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구미 재창조 비전 선포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재창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구자근 국회의원(구미 갑), 김영식 국회의원(구미 을), 안주찬 시의회 의장, 민선 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 반도체 초격차 육성위원회, 방위산업 발전협의회, 비상 경제 대책 TF 등 시정 발전을 이끈 주역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재창조 추진계획 발표 ▲유공자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 및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등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교통·산업·관광·미래·사람 등 '5대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가치를 재창조해 구미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김 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 성과를 끌어낸 반도체·방산 분야 기업체와 구미상공회의소,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다. ▣ "1년간 전력투구한 구미, 새 희망의 불씨 지피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구미시는 전반적으로 침체한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제1호 과제'로 '비상 경제 대책 TF'를 가동,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와 밀접한 부분부터 해결해 나갔다. 적극 행정 공무원에게는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매주 전문가를 초청해 업무능력을 제고하는 '굿모닝 수요특강(56회)'도 지속 운영하는 등 공직 내부에도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발로 뛰는 행정'은 지난 성과를 끌어낸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취임 후 김 시장은 '가만히 앉아있으면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판단, 서울(대통령실, 국회), 세종, 경북도청을 총 45회 방문해 끈질기게 설득하고, 지역기업을 41회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등 국‧도비 확보와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쏟아부었다. 지난 1년간 절실함을 안고 달리며 흘린 땀은 사상 최초 '예산 2조 시대('22년 결산기준)'의 문을 열고, 투자유치 250개 사, 4조 1,853억 원('23. 7월 기준)이라는 실적을 달성해 구미 국가 5산단 1단계 지역을 완판(분양률 100%)하는 성과를 거뒀다. ▣ "목표는 50만 인구 ‧ 500억불 수출, '5‧5‧5 프로젝트' 큰 그림 그려!" 구미시는 지난 1년을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로 삼았고, 이제부터는 도시를 재창조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50만 인구, 500억 불 수출도시'라는 목표를 세우고, 도시 접근성‧산업‧관광‧정주 환경‧사람 등 도시가치를 드높이는5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5‧5‧5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①교통 인프라: 교통망 대전환으로 '도시 연결성' 대폭 강화 구미시는 도시 확장의 필수조건인 접근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신설과 국․지방도 개량 및 확장으로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하는 도로망을 개선하고, 동서 횡단철도 연장(김천~구미~구미산단~신공항)과 KTX-이음의 구미역 정차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서대구와 의성을 연결하는 대구경북광역철도의 경제성(이용률) 확보를 위한 동구미역 신설도 준비해 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②산업 인프라: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을 통한 경제영토 확장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을 별도 구성, 반도체 선도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킬러 규제를 혁파하고 ▲인허가 신속 처리 ▲용적률 완화 ▲세제지원 등 각종 혜택을 통해 최적의 투자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방산 선도 기업과 연계해 2027년까지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과 시험 장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 추진, 로봇특화 제조 물류산업 육성 등 신산업 생태계 저변을 넓히고, 식품산업 클러스터 및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③관광 인프라: 낭만관광 벨트화, 권역별 관광 인프라 조성 자연환경과 문화자산을 4개로 묶어 권역별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 ➊선산권에는 숲속의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휴양타운과 백현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➋금오산에는 야외 공연장과 주차장을 확충하고, 금오지 내 불빛 분수와 형곡전망대 출렁다리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➌인동 천생산에는 힐링단지 조성과 함께 산림욕장과 연계한 체험․놀이시설을 조성하고, ➍낙동강 체육공원 일원 수변 산책로와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낭만 관광의 도시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④미래 인프라: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新개념 新도시' 조성 신공항 이전을 발판 삼아 세계와 마주하기 위한 도약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제특구 지정을 통해 신도시 조성과 기업 유치의 기반을 마련하고 신도시 내 다목적 전시컨벤션센터 구축, 항공․물류 인프라 확충 등 글로벌 비즈니스 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늘어날 주택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공항 배후 지역에 2만 호 이상의 공동주택을 보급하고, 의료시설 확충과 복합쇼핑몰 조성으로 정주 여건도 함께 개선해 미래 지향형 '신개념 신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신도시 조성의 추진력을 제고하기 위해 연말을 목표로 '구미도시공사'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⑤가치창조 人프라: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및 시민우대 ․ 복지 강화 이 모든 인프라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입시 경쟁력이 높은 명문고등학교를 육성하고, 글로벌 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농부를 키워내고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창업을 지원해 미래세대가 구미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한다. 관내 공공시설도 구미시민에게 '우선 이용권'이나 '요금할인․인센티브 제공' 등 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린이‧청소년‧청년‧어르신 등 연령별 맞춤형 지원시책을 강화해 올케어(All-Care)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 "공항경제권 중추도시로, 지방시대 앞당기는 선봉 될 것" 이번 선포식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인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을 앞두고 구미시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2030년 신공항 개항에 따라 경북・대구의 산업지도는 완전히 새로운 변혁이 예상된다. 시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결과 협력을 통해 ‘공항 경제권 전체 파이를 확장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신공항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조력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에 이어,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까지 지정돼, 신공항이 항공 물동량을 확보하는 데 전방위적인 뒷받침이 가능하도록 탄력받았다"며, "구미재창조 5대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준비해 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신공항이 대한민국 중남부권 항공 물류의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도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앞당기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