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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구미인터넷뉴스]통계청 주관,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실시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조사기준일 2020.12.31.)가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구미시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우리나라 기업 및 경제활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5년 단위로 실시되는 경제총조사는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서 수행하는 대규모 조사로, 조사결과는 국가정책 수립, 각종 연구·분석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사업체에서 원할 경우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비대면조사가 병행되어 실시되며,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6. 14.부터~7. 9.까지 배부된 조사안내문에 수록된 참여번호, 비밀번호를 통해 인터넷 조사시스템에 접속하여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양기철 경제기획국장은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목적에만 사용되고,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상 엄격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특히 경제총조사는 국가기본통계 작성 및 국가정책의 수립과 평가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대상 사업체에서는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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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차전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3월 30일 14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인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공장 유치를 계기로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과 원활한 밸류체인 형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작년 4월부터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기철 구미시 경제기획국장을 비롯하여 부경대학교 고민성 교수, 벡셀 기술연구소 김성진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산업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이차전지 소재공정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핵심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소재 제조·분석 및 평가장비 구축(약 20여종) ▲Pilot 설비 및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신뢰성 평가 및 인증 지원(KOLAS) ▲관련 기업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전(全)주기 지원체계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이차전지 시장은 모바일기기와 같은 소형전지에서 드론,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용(ESS) 중대형 전지로 사용처가 다양해지고, 영역 또한 점차 확장되고 있어 이차전지 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지역별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산단대개조,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 이차전지산업의 육성을 위한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이차전지 관련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이차전지산업의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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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스마트그린산단 신규사업 발굴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22일 경제기획국장 주재로 스마트산단사업 관련부서 및 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이승희)의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국비 대응을 위한 사업 발굴회의를 개최했다. 스마트그린산단 10대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에서 계획 중인 지역특화 및 신규 사업들을 발표했으며, 보고된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가시적 성과도출 방안도 모색했다. 아울러, 정부 주도의 top-down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아닌, 지역이 필요로 하고 구미경제에 도움이 되는 지역주도형 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부서별 열띤 논의를 벌이는 등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미시에서는 선정된 각 사업에 대해, 지역 혁신기관들과 회의를 개최하여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동시에 예산확보 방안 등을 마련하여 내년도 스마트산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시가 스마트 친환경 국가산단으로 변모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내부협력과 협의가 중요하다"며 "관련부서뿐만 아니라 사업단과도 지속적인 의견 공유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 된 스마트산단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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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처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부의장 안주찬)는 12월 1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발언에서 장미경 의원은 구미시 양기철 경제기획국장의 캐나다 국적 문제를 지적하며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장세용 시장에게 인사권자로서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김택호 의원은 시정과 의정 전반에 관하여 제언하면서 특히, 구미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홍난이 의원은 2021년 예산안 편성에 있어 의원의 이해충돌 등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시정을 촉구했다. 양진오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무산되면서 7년 동안의 행정력 소모와 4억여원의 혈세낭비, 30억원의 국비 반납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추후 법적안전장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16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등 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서 김영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보고를 통해 구미시에서 요구한 2021년도 본예산은 1조 3,089억원으로 올해보다 442억이 증액편성 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불요불급한 제22회 대한민국정수대전, 인덕지 수변생태공원 조성공사 등 일반회계에서 24건, 특별회계에서 1건, 구미시설공단 7건 등 32억 2,706만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조성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각 상임의원회가 심사한 법령불부합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구미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안 등 20건을 원안가결, 202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3건을 수정가결, 구미시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의견제시 등 3건의 찬성의견 등으로 총 31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특히, 구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난이 의원 대표발의)이 의원발의로 발의되어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펼쳐졌다. 다음 회기일정은 15일부터 16일까지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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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 인구주택총조사 실시[구미인터넷뉴스]통계청이 주관하고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실시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가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구미시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조사기준 시점(2020.11.1.0시) 국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 등 각 항목의 개별특성까지 파악하며, 조사결과는 국가 및 지자체 주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또한 각종 연구기관, 민간기업체의 중요 통계로 사용된다. 이번 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의 전수조사와 국민 20%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로 나누어 실시하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10.15.~10.31.까지 우편으로 발송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로 인터넷·모바일·전화 조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모바일·전화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11.1.~11.18.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조사를 진행하며, 금번 조사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양기철 경제기획국장은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목적에만 사용되고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상 엄격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참여해주시길 바라며,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의 가구 방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급적 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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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개방형직위 경제기획국장에 양기철씨 임명[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0년 10월 12일자 개방형직위 경제기획국장으로 (지방서기관:일반임기제 개방형4호) 신임 양기철씨를 임명하고 박수원 경제기획국장은 도시환경국장으로 발령했다. 신임 양기철(63년생) 경제기획국장은 경남 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부(국제경제 전공)를 졸업했다. 주요경력은 2015. 07.~2019. 07.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 기술위원, 2015. 08.~2020. 09. 한국자동차부품산업 진흥재단 기술위원, 2015. 05.~2020. 09. 협동조합 큰바위얼굴 이사장, 2018. 09.~2020. 09. 재단법인 다른백년 이사, 2019. 04.~2020. 09. 한국스마트제조융합기술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가족사항은 부인과 1녀를 두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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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마스크 관련 업체 소통 간담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 20(금) 15:00 구미비즈니스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제조, 장비, 유통 분야 마스크 관련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김영호)와 공동 주관으로 '마스크 관련 업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가 최근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마스크 관련 기업 간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판로개척 등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미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2월 이후 최근까지 마스크 생산 및 가격동향에 대한 정보를 참여 기업인들에게 제공했으며, 대구경북KOTRA 지원단 구미분소에서는 마스크 수출동향 및 수출지원책에 대한 안내를 통해 국내외 마스크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간담회를 찾은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은 마스크 업체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준 구미시에 감사를 전하며 기업체별 원부자재 수급 및 설비투자 애로사항과 초기 판로개척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참석업체들은 원부자재 공동구매, 선도업체와 협력업체간 결연을 통한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공감하면서 구미중소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마스크 제조업체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아 운영위원을 선정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구미시 박수원 경제기획국장은 "오늘 도출된 의견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해 구미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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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비상 경제동향보고회 및 다시뛰자 경북 구미 현장 간담회 개최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6월 17일(수) 14:00 2층 대강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비상 경제동향보고회' 겸 '다시뛰자 경북 구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제47회 상공의 날 유공자 시상, 인사, 구미지역 경제동향, '다시뛰자 경북' 추진전략, 포스트코로나 경북 경제정책, 구미시 포스트코로나 대응전략 발표, 기타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정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 맞는 생존 전략을 짜야한다"며, "올해 4월부터 구미를 포함한 경북지역 수출이 꺾이기 시작했고, 휴업하는 회사가 속출하였으며, 상황이 심각하다보니 각종 세금은 물론, 전기료, 수도료 등 공공요금도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회사가 많이 있는데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경제방역에 온 힘을 쏟아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어 구미지역 경제동향(발표: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 다시뛰자 경북 추진전략(발표:경상북도 김장호 기획조정실장), 포스트코로나 경북 경제정책(발표:경상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실장), 구미시 포스트코로나 대응전략(발표:구미시 박수원 경제기획국장) 발표가 있었으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종합 발언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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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구미시 경제기획국장 직위공모 관련 제언"인사는 시장의 고유 권한이다. 제 권한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마라"는 민선7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장에서 나온 장세용 시장의 답변에서 독단과 불통을 볼 수 있다. 민선7기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시정 슬로건에 매우 우려되는 대목이다. '인사는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인재를 잘 뽑아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인사의 기본이다. 당시 A 기자의 지적을 이렇게 받아치면 행정은 불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우려의 시선은 2018년 말 구미시의 조직 개편부터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업무의 효율성은 뒤로하고 조직 개편을 하면서 의회나 실국장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최악의 개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한 구미시 인사는 6개월 내지 1년 단위의 교체 인사로 업무의 연속성은 물론, 전문성 결여와 일부 행정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연히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않다. 혹자는 시장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해야 된다는 주장도 있지만 그러나 시민들을 상대로 하는 시정은 연습장이 아니다. 지금 구미시정은 행정의 일관성과 소통 부족은 물론, 협치의 부족으로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타나고 있다. 소통 부족의 대표적 사례로 도량동 꽃동산 공원 조성 갈등과 산동광장 내 왕산 가문의 14분의 동상을 지금까지 창고에 방치한 것을 들 수 있다. 이는 소통의 부재와 행정의 일관성 결여로 지적된다. 특히 이번에 경제기획국장의 공모도 소통 부족과 행정의 일관성 없는 단면으로 볼 수 있다. 갑작스러운 공모에 의회와 간부 공무원들도 추진 사실을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 구미시의 행정조직 기구표를 보면 구미시장 위에 구미시민이 맨 위에 배치되어 있다. 주민의 대표 기관인 시의회와도 전혀 소통하지 않았다. 이것이 시민이 과연 시장 위에 있는 행정인지 묻고 싶다. 장세용 시장은 민선7기에 들어서면서 정책보좌관을 신설하면서 외부 전문가로 기업인 출신을 영입 임명했다. 무슨 정책을 보좌 받으려고 기업인 출신을 임명했는가 묻고 싶다. 시장 임기가 반이 다가오는 지금까지도 역할에 대해 잘 모르겠다. 지난 3월에도 시의원 출신의 정책보좌관을 임명했지만 여전히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시의회와도 갈등을 빚고 있다. 실패한 행정조직 개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구미경제와 시민에게 불신과 실망만 줄 뿐이다. 지금 한 식구나 마찬가지인 구미시공무원 노조는 시장실 앞에서 경제기획국장 개방형 외부 공모 철회를 요구하면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해 일부 시민들에게는 밥그릇 싸움으로도 비춰지면서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모두 소통 부재의 결과물이다. 지금이라도 의회와 소통을 통해 원점에서 출발해야 한다. 먼저 경제기획국장은 필요하면 내부 공무원으로 발탁해야 한다. 설익은 외부 공모는 공무원 사기 저하와 조직 장악력 부재로 어려운 경제 위기를 가중시킬 수 있다. 나아가 기존에 임명된 정책보좌관을 구미경제 기획과 정책 추진에 맞는 경제전문가로 영입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정책보좌관 산하 경제 경험과 실물 경제 경험이 풍부한 위원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범 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의회도 조례 제정을 통해 경제 밑바탕을 그릴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면서 참여해야 한다. 또한 구미시장은 더 낮은 자세로 귀를 크게 열어 두면서 무엇보다 의회와 소통과 협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런 바탕 위에 시장의 인사는 고유 권한이라 말할 수 있으며 빛을 발할 것이다. 민선 7기 중반을 넘어서면서 지금이라도 기구조직표 표기대로 구미시민이 진정하게 시장 위에 있는 행정이 펼쳐지기를 바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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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포스트 코로나 대응 융합형 미래신산업 육성 박차!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1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박효덕, 이하 기술원)에서 경제기획국 공직자 및 기술원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역량 강화와 신산업육성 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정책과 시정 추진방향을 기술원과 공유하고, 특히 구미의 주력 산업인 전자ㆍICT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신전자산업 육성과 신산업 발굴에 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ICT 기반의 경북형 뉴딜사업 추진과 구미형 5G 융합산업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한 7대 분야 5G 융합형 신전자산업 육성계획을 주제로 △능동형스마트리빙케어 △첨단 신소재 부품 △5G융합서비스 △헬스케어의료기기 △홀로그램 △웨어러블 △스마트이모빌리티 등 7대 신전자산업과 추진 전략에 대해서 정보와 의견을 나눴다. 박수원 경제기획국장은 "우리는 지금껏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맞아 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과 함께 구미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하여 7개 신전자산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길 바라며, 구미시가 제2의 산업 전성기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