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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확진자 3번(형곡동), 4번(원평동) 발생' 공식발표구미시는 어제(23일)에 이어 24일 코로나19 확진자 3번과 4번이 발생했다고 각각 공식 발표했다. 구미시 공식 브리핑에 의하면 ■3번 확진자는 형곡동에 거주하는 97년생 남성이며, 계명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다. 현재 형곡동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며, 발열은 있으나 안정적인 상태이다. 차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 할 예정이다. 3번 확진자 감염 경로는 확인 중이며 확진 판정 과정은 3번 확진자의 가족은 2월 18일과 19일, 대구에 거주하는 조모와 거제도 여행을 다녀왔다. 거제도 1박 후, 19일 오후 대구 조모 댁에 들렀다가 구미로 귀가했다. 이후 2월 20일 증상은 전혀 없었으나 외부출입 없이 집에 있었으며, 2월 21일 두통, 발열, 오한증상 등의 최초 증상이 나타나 2월 22일 오전, 형곡동 황가정의학과의원에 방문했다. 체온이 38도로 측정되어 의사의 권유로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나, 두 차례의 체온 측정에서 36.7도 36.5도의 결과가 나왔다. 다시 황가정의학과의원을 찾아 체온 측정 결과 38.2가 나오자 의사의 권유로 차병원 선별진료소로 이동하였고, 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38.2도로 측정되었으나 대기자가 많아 집으로 귀가 후 집에 머물렀다. 3번 확진자의 주요 동선은 2월 20일 외부 출입 없었고 → 2월 21일 08:00 아파트 지하주차장 (모친 차량 배터리 방전으로 보험사 부름) → 08:30 집으로 복귀, 외부 출입 없음 → 20:00 부친 차량으로 가족과 이마트 구미점 방문 → 3층 주차, 에스컬레이터 이용 지하 1층 방문 → 2층 전자기기 매장(일렉트로마트) → 3층 주차장 → 21:30 집으로 복귀 2월 22일 11:00 부친 차량으로 황가정의학과의원 방문 → 11:30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 12:30 황가정의학과의원 → 12:40 차병원 선별진료소 도착 → 13:00 집으로 복귀, 마스크 착용 후 외부 출입 없음 → 2월 23일 07:00 부친 차량으로 차병원 방문 → 09:30 집으로 복귀, 자가 격리 실시 → 2월 24일 확진 판정 ■코로나19 구미 4번 확진자(24일)는 구미시 브리핑에 의하면 원평동에 거주하는 94년생 여성으로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으며, 가족인 여동생은 검체를 채취해 감염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며, 현재 원평동 자택에 자가 격리 중에 있다. 4번 확진자는 2월 9일과 16일 대구 남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2월 17일 발열, 두통, 기침의 최초 증상 발현 2월 21일 구미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다. 2월 21일 오후 4시 보건소에서 송정동 직장으로 방문, 구급차로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동해 검체 채취 후 자택 이송, 자가 격리했고 2월 2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4번 확진자의 주요 동선은 2월 17일(월) 09:00 ~ 12:00 구미 신천지교회(금오시장) 방문 → 12:00 ~ 19:00 송정동 아트앤하트 동물원미술학원 근무 후 도보로 자택 귀가 → 2월 18일(화) 12:00 ~ 19:00 송정동 아트앤하트 동물원미술학원 근무 후 도보로 자택 귀가 → 20:45 DC마트 (미술학원 건물 1층 마트) 방문 후 도보로 자택 귀가 → 2월 19일(수) 12:00 ~ 19:00 송정동 아트앤하트 동물원미술학원 근무 후 도보로 자택 귀가 → 2월 20일(목) 12:00 ~ 21:00 송정동 아트앤하트 동물원미술학원 근무 후 도보로 자택 귀가 → 2월 21일(금) 12:00 ~ 16:00 송정동 아트앤하트 동물원미술학원 근무 중 타 지역 신천지 지인의 확진판정 전화를 받고 구미보건소 연락 → 16:00 ~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동, 검체 채취 후 자택 이송 → 24일 확진 판정 ◈구미시는 세 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방문지에 대해서는 오늘 소독과 방역작업을 완료했으며, 황가정의학과의원은 오늘까지 임시 폐쇄하며, 네 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방문지에 대해서는 금일 방역 소독작업을 완료한다. 또한, 구미시는 확진자 동선 정보를 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으며, 추가로 확인되는 정보도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구미시에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때라며, 외부활동은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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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주), 플렉서블/조명 OLED 구미투자□ 구미시․LG디스플레이(주) 대규모 투자 공식발표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LG디스플레이(주)가 플렉서블/조명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사업에 4,500억원 투자 계획을 4. 29(금) 11:00 경상북도청에서 개최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이날 투자 MOU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주) 사장,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 당선자,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도의원,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잔칫집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 지난해 1조 500억원 투자에 이은 4,500억원 추가투자 ○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 3,100억원 투자 이번에 투자되는 3,100억원은 2015. 7. 23. 플렉서블 OLED 1조 500억원 투자의 보완투자이자 향후 생산량 확대를 위한 선행투자로 폴더블, 스마트폰,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6세대 플렉서블 라인이 2017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LG디스플레이는 세계 패널시장의 최강자로 거듭날 것으로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플렉서블 OLED는 디스플레이 기판소재로 기존 유리대신 플라스틱을 이용함으로써 휘어지는 강점을 갖고 있어 최근 스마트폰, 자동차, 웨어러블 등 디스플레이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 OLED 조명사업 1,400억원 신규투자 세계 최초/최대 5세대(1,000×1,200mm) 조명용 OLED 신규사업에 1,400억원을 투자하여 월 15,000장 생산규모로 미래 시장에서의 차별적 경쟁우위 확보로 확실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한다는 복안으로 2017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투자하게 된다. 조명 OLED는 유기물 자체 발광 특성을 활용한 기술로 기존 조명 대비 전력 소모와 발열이 적을 뿐 아니라 환경친화적이며 자연광에 가깝다. 투명과 플렉서블 구현으로 디자인에 대한 자유도가 높아 조명의 활용도를 극대화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시장 창출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닌다. ○ OLED 시너지효과 기대 LG디스플레이(주)의 OLED 패널생산과 OLED조명사업이 함께하게 되어 큰 시너지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는데,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부회장은 "디스플레이산업에서 OLED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모든 업체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LG디스플레이는 적기 투자와 투자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OLED 시장에서도 선도적 지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구미시와 LG그룹 함께 동행 LG디스플레이(주)는 이번 투자의 양산체제 구축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숙려의 과정을 거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미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시에서는 이번투자가 성사되기 까지 LG디스플레이(주) 임원 및 노조간부 등과 수시로 소통하는 지속적 만남을 가져 왔으며, 지역 살리기에 힘을 보탬으로써 모두가 지역을 위해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동행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최근 구미 1공단 동부팜한농이 LG화학에 편입하게 되어 구미는 현재 LG계열사가 6개로 늘어나 구미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 이들 LG계열 기업의 2008년 이후 투자현황을 보면 - LG디스플레이 : 7조 200억 - LG전자 : 7천500억 - LG이노텍 : 7천억 - 루셈 : 970억원 - 팜한농 : 4,200억(2016. 4. 동부팜한농으로부터 매입) ○ LG와 구미는 함께 성장 1975년 금성사로 구미에 첫 발을 내디딘 LG그룹은 구미시민과 가장밀접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구미관내 모든 읍면동에서 참여하는 「LG주부 배구대회」, 청소년의 끼를 개발하는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구미출신 서울지역 대학생을 위한 「서울 구미학숙 설립 지원」 등 LG는 구미시민의 생활의 일부분을 담당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체결식에서 “구미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준 LG디스플레이(주)의 영원한 구미사랑에 감사하며, 이번 투자결정으로 LG디스플레이(주) 세계 1위의 성장엔진을 달 수 있도록 최고의 행정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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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대규모 신규투자 공식발표□구미시․LG디스플레이(주) 대규모 신규투자 공식발표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LG디스플레이(주)가 플렉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1조 500억원 신규투자 계획을 7월 23일 11:00 LG디스플레이(주) 사업장에서 개최된 투자양해각서(MOU)체결식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시․도의원, 한상범 LG디스플레이(주) 사장,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지상근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신규투자가 구미공단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줄 것 이라는 기대를 가지며 크게 환영하였다. □ 2017년까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 1조원 집중투자 LG디스플레이(주)는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가 기존 LCD(액정표시장치)에서 플렉서블 OLED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패널 환경에 주목하고 지난해부터 OLED 생산라인 확대계획을 고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렉서블 OLED는 디스플레이 기판소재로 기존 유리대신 플라스틱을 이용함으로써 휘어지는 강점을 갖고 있어 최근 스마트워치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2017년 신규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세계 패널시장의 최강자로 거듭날 것으로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주) 관계자는 "플렉서블 OLED만이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폼팩터(Form Factor) 및 디자인 혁신을 통해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며 6세대 크기의 대면적 생산체제 구축으로 플렉서블 OLED 경쟁력 강화 및 본격적인 사업 전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LG의 신규투자, 구미시의 적극행보와 정치권의 합작품 LG디스플레이(주)는 이번 신규투자의 양산체제 구축을 위해 오랜기간 동안 숙려의 과정을 거치며 구미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구미시에서는 이번투자가 성사되기 까지 LG디스플레이(주) 임원 및 노조간부 등과 수시로 소통하는 지속적 만남을 가져 왔으며, 지난 5월에는 「LG 구미공단 입주 40주년」시민 환영분위기 조성을위해 거리 배너기를 설치하는 등 남다른 정성과 애정을 담아왔다. 이와 함께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도 기업 관계자들과의 여러 만남을통해 지역 살리기에 힘을 보탬으로써 모두가 지역을 위해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동행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 40년지기 구미시와 LG그룹, 구미공단 산업역사 함께쓰다 1975년 금성사로 구미에 첫 발을 내디딘 LG그룹은 현재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실트론, 루셈 총 5개 계열사들이 지속적 투자를 바탕으로 신사업분야까지 진출을 확대하며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이는 관련 협력기업들의 생산능력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선순환 되어 근로자 12만 시대를 여는 결정적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중소기업 생산현장의 기술혁신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며 기술력 중심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투자가 진행되기까지 구미시는 지역사회와 손잡고성숙된 親기업 문화를 정착시키며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 기업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LG디스플레이(주)가 2007년 고유가, 환율, 제품가 급락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 상황에 직면했을때『LG 디스플레이 주식 1주 갖기 운동』을 추진하여 목표치의 700%를 달성하며 시민들의 작은 도움과 지혜로움이 모여 어려운 기업을 살린 예가 대표적이다. 상황이 호전된 이후 LG디스플레이(주)는 6세대 LCD신규생산 라인 구축 및 LCD모듈라인 전환, 스마트기기용 공장신축 투자 등 IT 및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생산시설을 구미에 더욱 집적화 하기 시작했다. 특히, 2012년부터는 모바일 기기 시장 지배력의 절대적 요소인 기술력 강화를 위해 2조 3백억 원을 투입하는 등 2008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구미사업장에 약 6조원의 지속적 투자를 진행하며 '구미하면 LG' 라는 지역 정서가 자연스럽게 자리할 수 있는 '40년 지기'가 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체결식에서 세계의 기술을 선도하고 표준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정상에서 달리고 있는 LG디스플레이(주)가 늘 우리 구미시와 함께 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투자 결정이 탁월한 신의 한 수였음을 입증하기 위해 최고의 행정지원을 약속하였다. □ 구미시, 5단지 융․복합 탄소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드라이브 구미시는 장기적으로 5단지를 산학관이 함께하는 융․복합 탄소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우리나라 탄소 산업 육성정책을 담아내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이를 위해 도레이 입주예정 지역을 중심으로 탄소산업 전후방산업의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한 입주대상 업종을 확대하고, 독일 CFK밸리가입을 통해 세계 탄소시장의 흐름과 현장의 정보를 교류하며 5단지를 세계적인 탄소산업의 중심축으로 키우는 청사진을 그려 나가고 있다. 혹자는 앞으로 100년 이내에 철기시대가 대단원의 막을 서서히 내리고 있음을 직시하고 변화되고 있는 산업 생태계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구미시의 한 발 앞서간 긴 안목이 서서히 빛을 보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듯 하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발광형 평판디스플레이 기술이며 자체 발광기능을 가진 적색, 황색, 청색 등 세가지 형광체 유기화합물을 사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