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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 예술인 기반 확충…구미청년상상마루 개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0일 '구미청년상상마루'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개관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원, 문화예술단체 대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막식, 식전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청년 예술인 기반 확충 프로젝트(도심 공실 활용)'의 하나로 조성된 구미청년상상마루는 연면적 1081.25㎡ 규모로 입주작가 개인 스튜디오 12인실, 전시 공간, 공동 휴게공간 등 자유롭게 창작하고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구미청년상상마루는 입주작가와 외부작가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를 실시하고, 연 2회 오픈 스튜디오 기간 중 작업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창작활동 관람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에 대한 친밀감과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시장 일대는 80~90년대 젊은 청년들이 들끓는 구미의 대표적 장소였으나 상권 침체로 슬럼화를 겪는 이곳을 문화적 유흥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청년들이 즐기고 문화를 누리는 곳이 되도록 재창조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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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개소 1주년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방문[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방문했다. 새해 첫날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연휴에도 공공의료 서비스를 위해 수고가 많은 의료진을 격려하였다. 민선 8기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개소 1주년(23.1.1 개소)이 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기초자치단체의 육아정책 성공사례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미시만의 특화된 공공 차원의 소아 진료체계를 구축해 월평균 750여명, 연간 8,800여명이 이용, 특히 인근 지역의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격차 감소를 위해 국도비를 확보하여 더 촘촘한 보건의료 안전망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인구 정책으로 '24년 출생아부터 출산축하금을 출생순위당 50만원 ~ 100만원 증액 지원하며,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 운영, 임신․출산 카카오톡 채널 운영, 난임부부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저출산 분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다자녀 지원 시책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2022년 11월 경북 최초 다둥이 모바일 앱을 출시한 이후 관내 공공시설 및 400여개의 다둥이 가맹점을 발굴하여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 무료, 세자녀 이상 가정 상수도요금 할인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다자녀 가정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다둥e카드 가입건수 5,082건('22년) → 15,982건('23.11. 기준) 214% 증가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더 크고 더 희망찬 구미시대'를 열기 위해, 구미의 미래 100년 청사진의 큰 그림도 그리겠지만, '아이를 낳아 기르고 교육시키기' 까지 사회 전반에서 촘촘한 복지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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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 점검 시민평가단' 1차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 현황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행정 신뢰성 제고를 위해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 점검을 위한 시민평가단' 1차 회의를 열었다. 시민평가단은 41만 구미 시민을 대표하고자 만 18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으로 1차 190명을 모집 후, 2차 전화 면접으로 최종 35명을 선발했으며,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 16건에 대한 심의와 공약사업 이행평가 및 개선 의견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시민평가단 위촉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시민평가단 역량 강화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분임장 선출 △조정 안건 및 평가 안건 선정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평가단은 내실 있는 공약 심의를 위해 11월 23일과 12월 7일 두 차례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 후 권고안을 제시한다. 구미시는 권고안을 검토‧반영해 최종안을 시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은 "시민평가단 제도는 공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좋은 기회이다."며 "시민과의 천금 같은 약속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4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3 매니페스토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으며, 7월에는 '2023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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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해 부진 사업의 경우 문제점과 원인을 파악해 대응계획을 세우고, 여건의 변화 등으로 이행계획 변경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조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하늘길 중추도시 △경제주권 성장 도시 △낭만 문화 품격 도시 △레저관광 활력 도시 △복지교육 희망 도시 △보건 체육 건강 도시 △행정혁신 신뢰 도시 등 8개 프로젝트에 따른 80개 과제, 13개의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약사업은 2023년 6월 30일 기준 113개 사업 평균 진도율은 37.7%로 진행 중이며,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금오천 일원 야간경관 조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및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신설 등 16건은 사업이 완료됐다. 그 외 △반도체 융합 부품‧이차전지‧로봇 혁신생태계 조성 △방산‧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메타버스 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 △중소기업 디지털전환‧ESG 지원 등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사업들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공약 사업 중 진도율이 낮은 16개 부진 사업은 용역 기간 단축, 신속한 사전절차 이행, 예산확보 등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내용 변경이 필요한 9건의 공약은 11월 개최 예정인 시민평가단에 조정 안건으로 상정해 시민들의 심의‧의결을 받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시민들의 바람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다"며, "어느 하나의 사업도 이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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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65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진료자 5천명 넘어서...경북 서부권 응급의료 거점으로 자리잡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민선 8기 최우선 공약사업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올 1월 개소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이용 환자 수가 16일 기준 월 평균 700여 명, 총 5천 명이 넘어섰다고 밝혔다. 진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여 소아 응급진료가 가능해 응급 의료 필요시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있으며, 타 지역의 방문 환자 수도 전체 이용률의 30%가 넘어 경북 서부권 응급의료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구미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 의사 수도권 쏠림 및 전공의 소아과 기피 문제 등의 상황에서도 응급실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만 5명 이상을 확보해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타 지자체의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모델을 접목하기 위한 방문과 문의들이 이어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시 아이들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약속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큰 호응에 감사드리고, 아이와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추진하여 출산과 육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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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시청에서 감염병 공동대응 및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위한 '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호섭 부시장을 비롯해 응급의료기관, 민간단체,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시의 코로나19 대응과 성과, 감염병 국제동향 및 정부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신종 감염병, 앞으로 우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관(동국대학교 예방의학과)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특강과 향후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시의 대책과 유관기관 단체의 역할 및 협력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구미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운영' 추진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로 시민의 건강보호 및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김호섭 부시장(위원장)은 "지난 3년간 구미시의 코로나19 대응은 기관단체의 헌신적인 협조 덕분이었다"며, "시는 감염병 대응 지역사회 컨트롤타워 역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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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이 중심 가족친화도시' 조성 나서![구미인터넷뉴스]저출생과 인구감소 위기에 직면한 지자체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들을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문을 연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는 전문의 상시 진료를 통해 지역 아동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경북 중서부권 소아응급진료 거점으로 거듭나면서 지역 의료체계를 개선한 성공 사례로 관심받고 있다. 또한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도내 최초 '아픈 아이 돌봄센터' 등 관련 인프라 확충으로 빈틈없는 보육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은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에듀테크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린이 숲놀이터'와 '공공형 실내놀이터', '유아교육진흥원' 등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나간다. 나아가 '다둥e 모바일 앱'을 통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출산 가정 지원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공직사회부터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파격적인 인사 정책들을 도입한다. 구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는 것은 민선 8기 김장호 시장의 시정 운영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미시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고 일관성 있게 추진해 출산과 육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아이와 가정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 개소 이후 4개월간 2천 2백여 명 진료 지난 1월 지역민들의 기대 속에 문을 연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는 4개월 동안 환자 2천 2백여 명이 찾으며, 지역 소아응급 의료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장호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연중 24시간 상시진료하는 체계를 갖춰 야간과 휴일의 소아 응급진료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우며 경북 중서부권 아동청소년 진료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칠곡, 김천 등 인근 주민들의 이용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서울과 경기, 부산 등에서 찾아오는 환자도 늘고 있을 정도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객*도 1월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1월(464명), 2월(349명), 3월(485명), 4월(918명) 정부에서도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소아응급진료 실적을 병원평가에 반영하고 수가를 개선하는 등 대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다는 평가 속에 구미시의 선제적인 대응 사례가 새로운 해법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지난 4월 영유아 놀이체험실과 장난감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춘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에 문을 열어 지역 보육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2천 4백 명의 시민들이 센터를 이용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도내 최초의 '구미형 아픈 아이 돌봄센터'도 하반기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부모를 대신해 돌봄사가 아동 픽업부터 병원 진료 전 과정을 동행하고 필요시 간호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는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10개소 더 지정해 총 2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밤 12시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마을돌봄터(9개)'도 도내 최대 규모(70명 정원)로 비산동에 추가 조성한다. 또한 시민들의 선호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18개소)은 올해 3개소, 내년에 4개소를 추가 설치해 공공보육을 강화한다. □ 아이 중심의 교육‧여가 공간 확충 AR․VR, 로봇 등 다양한 체험과 게임을 통해 첨단산업과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이 3월 문을 열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천생산에는 트램폴린과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춘 '어린이 숲놀이터'를 조성하고, 여름철 아이들이 안심하고 시원하게 놀 수 있는 물놀이장도 도시공원 3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책놀이터와 실내암벽 등을 갖춘 '공공형 실내 놀이터'도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 조성해 미세먼지와 더위 등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이 밖에도 '경북 재난안전체험관'을 유치해 구미에코랜드와 연계한 최첨단 테마파크로 조성하고 '유아교육진흥원' 설립을 통해 종합적인 유아교육 지원체계도 갖추어 나간다. □ 출산‧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 공직사회부터 변화 앞장 구미시에서는 출산 및 다자녀 가구 지원을 확대해 출산이 축복이 되는 사회를 만들고 아이 키우기에 함께 힘을 보탠다. 출산지원금(출생아당 10만원 증액)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소득기준 폐지, 10억원)하고, 다자녀가정 혜택을 증빙서류 없이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는 '다둥e 모바일 앱'을 도내 최초로 도입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용주차장 주차료 전액 감면, 공용차량 무상공유, 환경관리원 채용시 가점 확대, 종량제봉투 무상지급 등 다자녀 가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도 출산 가점 부여, 다자녀 직원 승진 우대 등 혁신적인 인사정책을 발표하며,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공직사회가 앞장서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은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수요자 중심의 시책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고, 아이와 가정이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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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스마트 기술 등 활용 건강관리 확대 본격 재개![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비대면 전환과 사업 축소 시행으로 움츠려 들었던 건강증진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확대 지원으로 미래 도약을 위한 건강 도시 구미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면서 국정과제에 포함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시범사업,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과 같은 국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ICT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예방적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충족을 위해 공공영역인 보건소에서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대상자들을 상시 모니터링, 상담 및 검진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주민의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 6일부터 구미보건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상모사곡동)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160명)를 모집 예정이며, 대상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만 30세~64세 구미시민(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빅데이터 기반의 건강관리 플랫폼인 '워크온'(모바일 걷기 앱)은 챌린지를 통해 일상의 걸음에 재미와 모바일 쿠폰 혜택을 제공하여 구미시 걷기 실천율 향상에 기여하였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도 걷기실천율은 2019년 32.9%에서 2021년 43%로 크게 증가했다.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4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대상자는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AI스피커 등 스마트기기를 제공하고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보건소 전문인력의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지역주민 건강행태 변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은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건강습관 확립을 위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및 아토피‧천식 인형극,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 교육(영양, 흡연예방, 구강, 신체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구미‧선산보건소, 인동보건지소에서 운영중인 '3水 day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의료지식과 진료 경험이 있는 의료진을 초빙하여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상모사곡동)에서는‘살이 쏙쏙 운동교실’과 경로당 방문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라인댄스, 요가 등 운동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미취학 어린이 꼬미꼬미 영양교실, 임신부 및 독거노인 요리교실 등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운영 중이다. 임신부터 출산 및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경상북도 내 6개월 이상 거주 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소득무관)△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출생아 당 최대 15일까지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구미시 자체 출산축하금 첫째 100만원, 둘째 12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 이상 400만원 지원으로 전년보다 출생아당 10만원씩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2월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에 있다.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첫걸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나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산모와 아기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모유수유, 건강발달평가, 우는 아기 달래기, 재우기 등 양육 역량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소득재산에 상관없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누구나 평가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최근 치매는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전국적으로는 약 75만명, 구미시는 약 4,500여명의 치매환자가 있다. 치매환자 증가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미‧선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치매상담, 조기진단, 치매예방교육,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의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지역주민 대상으로 어르신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에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치매예방교실(정상군), 인지강화교실(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등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치매환자에게는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자극 프로그램(기억꽃쉼터), 치매보듬쉼터, 조호물품(기저귀)지원, 배회인식표, 치매공공후견사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치매환자 가족을 위해서는 △돌봄부담분석,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치매서포터즈(파트너)양성, 우리동네 치매북카페(6개소), 치매보듬 마을조성, SNS홍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지원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보호체계를 구축하였고, 앞으로는 치매를 개인의 문제로 보던 기존 인식을 전환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치매 안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구미시는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욕구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 추진과 더불어 기존 저출산 대응중심에서 초고령사회, 인구감소에 대비한 구조변화 및 적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 신규사업 등 다양한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체계적 관리‧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모든 연령의 시민이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약자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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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년 1월부터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24시간 안정적 운영... 시민들 기대감 표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시장 공약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24시간 공백없이 소아청소년 진료가 가능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가동하여 두 달째 안정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상시 대기하는 진료시스템으로 그동안의 야간 및 휴일의 소아 응급진료 부재를 해결함으로써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칠곡, 김천, 상주, 의성 등의 인근 주민까지 이용하고 있어 경북 중서부권 아동청소년 건강안전망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센터를 찾은 이용자는 약 470명으로 위장질환이 가장 많았고, 이들 중 대부분은 치료 후 귀가조치(93.1%) 되었으나 입원(6.7%), 타 병원으로 전원(0.2%)된 사례도 있었다. 주거지별로는 구미가 66.4%, 인근 지역 이용자는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순으로 많았다. 고아읍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씨(만34세, 5세 자녀)는 "예전에는 휴일에 아이가 아플 때 구미에 3군데 밖에 없는 아동병원의 번호표 발급을 위해 새벽 5시에 나섰다."며 "앞으로 아이가 아파도 24시간 소아과전문의가 진료를 봐준다고 하니 걱정이 없다.”고 했으며, 산동읍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아이가 아플 때마다 대구지역 종합병원 응급실로 찾아가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구미 안에 24시간 전문의가 상시 진료한다는 자체만으로 마음 놓이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또한,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회사원 박모(38세)씨는 "얼마 전 새벽에 아이가 갑자기 고열이 나고 구토를 하여 지역 내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아이가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진료를 볼 수 없어 아이가 많이 고생했는데, 구미에 24시 아이를 위한 응급실이 생겼다고 하니 구미시민들이 부럽다."라고 밝혔다. 이정원 센터장(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응급의료센터)은 "환아의 부모님들이 감사함을 표할 때 센터 오픈한 게 자랑스럽다. 하지만 소아 환자를 보기 위한 요건은 센터 전담 소아과전문의 채용이 끝이 아니라 많은 전문과목의 전문의도 보강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소아 응급질환을 담당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향후 신생아중환자실, 고도분만센터 등을 갖춘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력난이 심각하고 연일 위기의 소아과 의료에 대해 보도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구미시와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의 한발 앞선 대처는 구미시민에게는 안도감을, 타 지역 엄마들에게는 부러움을 안겨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보호받고 모두에게 따뜻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구미 재창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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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섭 신임 구미시부시장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 주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월 1일자로 취임한 김호섭 신임 부시장의 주재로 1월 6일부터 3일간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호섭 부시장의 신속한 업무파악과 부서별 추진사항 점검을 통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대상 사업은 부서별로 발굴한 총 577건으로 국정과제, 정부 주요 정책,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제안 등을 면밀히 검토한 시책들이며, 무엇보다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우선 반영하였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호섭 부시장은 "민생안정과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정책을 중점으로 인구41만을 회복하고 구미시가 지방시대를 선도해야 한다"며 "민선8기부터 시작된 행정 전분야 혁신의 지속성과 현 정부 2023년도 업무계획 및 경상북도 전략사업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후 2월초 시장 주재 보고회를 거처 2023년도 업무계획은 최종 확정되어 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