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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28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시범지역 지정은 지역사회 모두가 교육 주체가 되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이를 통해 유아 돌봄부터 초‧중등, 고등교육, 지역산업까지 연계로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공모 선정으로 구미시는 3년간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으며, 3년간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구미시는 민선 8기 김장호 시장 취임 후, 지역을 살리는 핵심 열쇠가 교육에 있다고 보고 다양한 교육 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진학 진로 지원센터 개소 △교육부-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전국 최다 2개소) △경북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 △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 △거점형 돌봄센터-구미늘품뜰과 같은 행정과 교육자치 기관 간 모범적 협업사례를 만들었다. 또한 방산‧반도체 등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 업무협약’체결 후 지역인재 양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구미시, 교육지원청, 대학, 반도체 및 방산 기업체,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하는 '구미교육 지역 협력체'를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구미시는 경북 최대 학생 수를 가진 첨단 신산업 중심의 젊은 도시의 특성을 살려 '구미교육발전특구'의 비전을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로 정하고, △지속 가능 돌봄 △지역 책임-기업 참여 공교육 혁신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의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아동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 제공 구미시는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등 의료․보건 시스템을 연계한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구미24시 마을돌봄터' 26년까지 3개소 확대, '다함께 돌봄센터'를 13개소로 확대해 수요맞춤형으로 보육 시간 트랙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돌봄 지원 온라인 시스템 LMS 구축으로 신개념 돌봄 체제를 마련한다. '구미형 미래 공공놀이터'와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가족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학교복합시설을 통한 늘봄학교 시설의 단계적 확충, 구미 거점형 돌봄센터 건립 추진을 통해 공백없는 돌봄 서비스 제공, 유보 및 유초 연계 이음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 중심의 지속 가능 돌봄을 실현할 계획이다. ■지역이 책임지고 기업이 참여하는 공교육 혁신 고등학교-구미시-대학-산업계 연계를 통한 '산학 협약형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구미교육의 다양성 강화를 위한 '예술․과학 중점 통합 중․고등학교' 운영, 사교육 부담 경감을 위한 공교육 지원사업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중심 '기업공유형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지원 강화'로 기업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며, 장학재단을 교육재단으로 재편해 지역 교육자원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교육자원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시 특화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구미시-교육청-대학-기업체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구미지역의 실효성 있는 직업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반도체, 방산 등 구미 특화 전략산업과 연계한 관련분야 전문 연구 인력과 현장 실무인력 집중양성 등을 통해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향후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사업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道교육청-구미교육지원청-지역대학 등으로 구성된 구미교육발전특구 지역 협력체를 중심으로 실무협의회,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실효성 있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 전체가 함께하는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조성해 '지역을 살리는 인재, 인재로 성장하는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j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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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총력'...공동대응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의회, 구미교육지원청, 지역대학, 고등학교, 지역 기업, 단체 등 15개 기관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돌봄 지원 강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 등을 목표로 구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힘을 보탠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인재 양성에서부터 지역 정주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 장관이 지정한다. 선정된 지역은 3년간 최대 30억 원에서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는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9일까지로, 3월 초 결과가 발표된다. 구미시는 △지역 기업이 교육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적경로' 마련으로 지방 중심의 협력체제 강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 간 체계적인 협업시스템 운영으로 교육자치 확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브랜드 개발'로 구미시민의 주거 만족도 제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에 시범지역 지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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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평생학습 혁신…일자리 창출 테마강좌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올해 평생학습원 교육과정 방향을 일자리 연계와 지원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 창출 학습형 테마 강좌'를 운영하고, 지난해 시범 운영한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을 8,000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의 경제활동인구(15~64세) 22만 5천 명 중 실업인구는 1만 1천 명으로 구직과 경제 활동 필요 인구는 높은 편이다. 이는 수출 감소에 따른 고용 악화와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 등 신규 투자에 따른 기대심리로 인한 구직활동 증가에 따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에, 구미시는 구직과 재취업 등 경제활동 인구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직장인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직무 재교육, 일자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평생학습원은 '일자리 창출 학습형 테마 강좌'를 기획해 운영을 준비 중이다. △20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를 대상으로 구직 맞춤형 자격 기술 과정 △재직자 대상 직무 재교육 △실업자‧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경제‧마케팅 교육 등 10개 과정의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 인력개발센터 등 취업 지원 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습자를 연계하고 일자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은 당초 바쁜 근무시간 중 학습 참여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하고, LG DISPLAY와 중소기업 6개 이상의 5천여 명이 참여해 찾아가는 직장인 특강, 보이는 평생학습 라디오, 직무 개발, 재무 설계 및 재테크 과정 등의 강좌와 근로자가 원하는 학습을 찾아가서 열어주는 배달 강좌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는 제5차 평생교육진흥계획(2023-2027)에서 '평생학습 대전환'을 키워드로 내걸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지역대학의 평생학습 플랫폼 기능을 강조했다. 이에 구미시는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을 통한 산업인력 양성 등 직업 전문 평생교육 및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나아가 지난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에 선정돼 전문 인력 양성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지속적인 직업 전문 평생교육을 위해 광역 단위 대학 평생학습 지원 체제(RISE)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평생학습은 이제 취미‧건강‧교양에서 미래 인력을 키워가는 핵심적인 수단으로써 활용되어야 한다"며, "평생학습원은 변화하는 시대, 새 시대를 열어가는 구미를 위한 시민 리더를 양성하는 공간으로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시민 교육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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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4년 교육재정집행 관리계획 전달 연수'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1월 16일 구미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경북교육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한 '교육재정집행 관리계획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경북교육재정계획과 매년 교육부의 재정집행률 평가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4년 지방교육재정의 철저한 집행관리를 통해 이·불용액을 최소화하하여 재정집행률을 제고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매년 교육부에서는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재정집행 목표 달성여부에 따라 보통교부금을 차등 지원하므로 교육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24년 새롭게 달라지는 경북교육재정 집행관리계획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앞으로 전체 사업에 대한 '집행 이력 관리' 시행으로 2주 마다 사업담당자별 '집행 이력 관리 카드' 작성을 통하여 사업집행 상황을 누적 관리하고 집행 전망 정확도를 제고하여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 김동국 행정지원과장은 "2024년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하여 각 부서 사업담당자의 '재정집행 관리카드'의 정확한 작성과 부진한 사업에 대하여 부서장의 집행독려를 당부하고 2024년 경북교육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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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맞춤형 공교육 선도…교육혁신에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위기 속에 반도체, 방산클러스터, 이차전지 등 신산업 유치와 통합 신공항 배후도시 조성 등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급변하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대 전략, 9대 추진 분야, 30개 세부 과제를 통해 교육혁신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실효성 있는 교육지원, 지역 교육역량 강화 구미시는 지난 9월 교육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16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구미초‧도송중 2개교에 총 522억 원(국비 161, 시비·기타 361)을 투입해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 미래 교육지구 사업도 추진한다. 2024년부터 4년간 16억 원을 투입해 구미시-학교-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구축한다. 반도체 및 방산 분야로 대표되는 지역산업 기반 인재를 양성하고자 관내 4개 대학교와 협력해 재학생 교육, 기업체 재직자 교육으로 지역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4월 교육부 주관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공모에 선정돼 2년간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지역전문대학과의 협력으로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특화 분야 인력 양성 및 평생 직업교육을 지원한다. ■ 지역을 넘어 세계로,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 구미시는 미래 교육‧직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구미시 진학 진로 센터'를 개소했으며, 특성화 학교 지원, 과학 영재교육원 운영 등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 교육인프라를 다양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도시 발전 전략으로 교육을 통한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공항 조성에 따른 세계의 관문 도시의 역할을 위해 국제학교 등 외국교육기관 유치로 외국인 투자와 정주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Work in Gumi(취업매칭 연계지원사업)' 사업으로 우수 해외 유학생의 유치와 지역 취업 및 정주까지 지원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증가도 꾀할 예정이다. ■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지원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야간 어린이집 확대, 365 돌봄 어린이집, 아픈 아이 돌봄센터 등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돌봄의 공공성 강화, 수요자 중심 돌봄 체계 구축으로 부모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인재 중심으로 장학제도를 전면 개편해 지역 대학 진학률을 높임으로써 지역대학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상 교복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고등학생‧대학생의 전입 지원금 등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신중년층의 인생 설계를 돕는 50+센터 구축, 기업 대상 찾아가는 평생학습 클래스 운영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자기 계발 기회를 발굴‧제공해 수요자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언제, 어디서나 학습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육이 삶이 되고 교육으로 비상하는 구미'를 기치로 학생‧학부모 등의 교육수요자를 위한 구미 맞춤형 공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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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성초, 어린이 주도 맞춤형 재난 안전교육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지난 10월 17일 모듈러 교실 설치 및 과대학교인 구미문성초등학교에서 (사)경북안전실천생활시민연합, 소방서와 합동으로 학교특성에 맞는 어린이 주도 맞춤형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미문성초등학교는 일시적인 학생 증가로 교실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듈러교실 설치에 따른 대피공간 부족으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다양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훈련은 상황별 훈련 시나리오에 따른 역할을 맡아 학생들이 직접 재난훈련을 이끌어 가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학년별 대피경로를 세분화하고 질서 있게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훈련에 참가한 3학년 문00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우리 학교 내․외에 위치한 재난 대비 시설 등을 확인하고 역할 체험으로 재난 시 우왕 좌왕하지 않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교육부 학교안전교육 실기 등에 관한 고시에 의하면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학교는 7대 영역(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 중독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의 안전교육을 연간 51차시 실시하여야 하며, 재난안전교육은 재난대비훈련을 포함하여 학기당 2회 이상 6차시를 실시하여야 한다. 특히, 소방훈련과 교육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의하여 연 2회 이상 실시하되,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성희 교육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학교 특성에 맞는 재난 교육이 필요하다."며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 발달 수준에 맞는 체험․실습형 안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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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총사업비 522억 원 투입![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4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지역 2개교(구미초, 도송중)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유휴공간에 교육‧돌봄시설, 문화‧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교육‧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으로 구미시는 총 16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구미초·도송중 2개교에 총 522억 원(국비 161, 시비‧기타 361)을 투입한다. 본 사업은 실무협의 및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구미초와 도송중 부지 내 교육‧돌봄시설, 체육관, 다목적실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해 기초생활인프라를 확충해 늘어나는 교육․돌봄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며, 지하주차장 건립을 통한 지역 주차난 해소로 주민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학교복합시설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교육‧돌봄환경 구축으로 구미시 인구 50만 시대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와 교육청 간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지역주민과 학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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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육부 인문도시사업 공모 최종 선정...다양한 인문 프로그램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하는 '2023년 인문 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공모 유치를 위해 4월 계명대와 '인문 도시 추진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관·유관 단체 20여 개소의 지속 투자지원 확약을 받아 사업을 신청했으며, 8월 한국연구재단 서울 본사 방문 2차 발표 평가에 이어 지난 12일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는 총사업비 6억 6천만 원을 투입, '문화와 산업이 상생하는 인문 도시, 구미로 꽃피다'라는 주제로 계명대, 관내 20여 개 유관 단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 인문 체험, 인문 축제, 인문 주간 운영 등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산업 경제를 이끈 '산업도시 구미'와 유구한 역사적 정신문화를 가진 '문화도시 구미'의 상생을 통해 물질문화와 정신문화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인문도시 구미의 이미지로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자 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사람이 가장 중요한 인문학적 자산이라는 믿음으로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화합하고 협조해 지속 가능한 구미의 인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20년도 인문 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6억 4천8백만 원을 투입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산업·인문도시, 구미에서 꽃피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 90회, 인문 체험 행사 11회, 인문 축제 6회, 구미학 학술 심포지엄 4회 등 도시 전체를 '인문 체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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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 주관 '제23회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6일부터 2일간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제23회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아읍 출신의 명창 박록주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국악대회이다. 16일 예선과 17일 본선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을 통해 부문별(명창부, 일반부, 고등부, 신인부) 입상자를 가린다. 축하 행사로 16일(토) 18시 30분 고아읍 들성 생태공원 내에서 김병조 진행으로 △김덕수 사물놀이단 △요절복통 '뺑 파전' △퓨전국악 어쿠스틱 국악 밴드'올담' △아정무용단 △이선&가야토리 △채수정소리단 △한두레마당 예술단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국악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이사장 방동성)는 명창 박록주 선생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판소리 아카데미, 박록주 학술대회, 박록주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전통예술과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전통연희 축제, 전국풍물 경연대회, 무을 농악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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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대학과 일자리 위한 평생학습 체제 개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평생학습원은 지난 17일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등 평생교육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대학의 공존 및 평생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23~2027년)에 따른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주요 정책을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학습사회를 선제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 자원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교육부 평생학습 진흥방안 6대 과제 중 핵심과제인 '지자체, 대학, 기업 등이 함께 지역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해 대학들과 서로 연계해 일자리 관련 평생학습 체제로 개편할 예정이다. 24년부터 △평생학습원은 한식조리기능사, 원예 관리사 등 전문자격과정 18개 강좌를 추가 편성할 계획이며, △금오공과대학교는 3D프린터운용기술자격 등 20개 강좌 △경운대학교는 병원코디네이터 등 20개 강좌 △구미대학교는 노인심리상담사 등 13개 강좌를 운영해 창업 또는 취업의 기회를 시민들에게 확대 제공한다. 대학 관계자들은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로 기업에서 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로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종우 평생학습원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이 취미․교양 과정에서 취․창업 과정 등으로 변화되는 만큼 시민이 실질적인 학습권을 누릴 수 있도록 상생발전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대학의 성장과 시민의 행복 증진을 함께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공모에 선정돼 대학과 선제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나아가 교육부 주관 '2024년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공모사업'을 위해 대학‧평생학습기관 연계 취‧창업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으로 평생교육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 강화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