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기획]구미시의회, 시민과 함께 달려온 2023년도 총결산![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023년 102일간의 일정으로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 운영을 통해 조례안 136건, 예·결산안 4건, 동의안 42건, 건의·결의안 7건, 의견청취 5건, 기타 87건 등 총 28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조례 발의를 통한 입법기관 역할 수행 구미시의회에 의하면 지난 1년간 처리된 제·개정된 136건의 조례 가운데 약 47%인 64건의 조례를 의원이 직접 발의하는 등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왕성히 수행하였다. 또한, 해당 조례들이 아동, 청소년, 신중년, 노인, 출산가구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권리증진, 취업지원, 법률지원, 생활지원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 해당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원이 미비하거나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조례들을 마련·정비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투자유치, 기반산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담은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구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을 통한 정책대안 제시 5분 자유발언과 서면·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정현안 및 개선사항에 대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하였다. ▲ 안심귀가거리 추가 조성 및 지속적인 관리 ▲ 환경자원화시설의 잦은 화재에 대한 대책 마련 ▲ 1社1경로당 추진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체계 구축 ▲ 로봇도시 구미 만들기 프로젝트 ▲ 노후된 버스정보시스템의 개선 필요성 등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지역경제 등 폭넓은 주제의 5분 자유발언(23건)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 취수원 이전 ▲ 화물차고지 조성 ▲ 공공도서관 건립 등 지역문화시설의 균형적 개발 등 지역의 당면현안에 대해 시정질문과 서면질문을 통해 집행기관 정책에 대한 실태 파악과 문제점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은 물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통한 정책개발 역량 강화 올해 구미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 ▲ 탄소중립 연구회 ▲ 자치법규 연구회 ▲ 청인심(靑人心) 4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구성되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을 풀기 위한 정책개발과 연구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3월 31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등록된 이후 연구분야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발대식, 간담회, 현장방문, 비교견학, 세미나 등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보여주었다. 또한, 연구활동에 있어 집행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추진에 있어 발생하는 어려움과 한계에 대한 목소리를 담으려는 노력으로 일방향이 아닌 집행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소통과 참여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다양한 건의‧결의안 채택 및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대의기관 역할 수행 구미시의회는 올해 3건의 건의·결의문을 채택하고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반영하였다. 올해 채택된 건의·결의문을 살펴보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구미시 유치 촉구 결의문(제266회 임시회)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유치 촉구 결의문(제268회 제1차 정례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파크골프장 양성화 촉구 및 인프라 확대 건의문(제270회 임시회) 등 3건으로 국책사업 유치 및 생활 인프라 신설·확대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신공항 조성에 따른 도로망 확보, 관련산업 유치 등 구미시의 업무 추진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항공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대구공항 인근의 현장을 방문하여 소음을 직접 측정해보고 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신공항 시대 도래에 따른 구미시의 발전방안과 주민피해 방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예·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올해 구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추진에 큰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 개선, 권고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를 보완하고자 지난 5월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여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요구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의회에 출석하여 보고하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총 514건(기획행정 266건, 산업건설 248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9월에 보고받아 행정의 투명성, 실행력, 효율성을 크게 제고했다. 또한 2024년도 본예산과 2건의 추경안을 처리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 편성토록 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 인프라 개선 등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 심사를 하였다. 2022년 예산에 대한 결산심사에서는 이월금 과다, 순세계잉여금 과다 발생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예산 편성 및 집행 계획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세워 낭비되는 예산이 없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2024년 후반기 상임위 증설 준비로 전문성·효율성 확대 기대 2024년은 제9대 구미시의회의 반환점을 도는 해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전반기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행정서비스 다변화와 업무 증가로 상임위원회 소관부서의 수가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운영, 기획행정, 산업건설의 3개 위원회로 운영됨에 따라 위원회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었다. 내년 7월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의회에는 이러한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1개 상임위원회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원들과 집행기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상임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 의회에서는 상임위원회 증설을 위해 소관부서 조정 및 관련 조례 개정, 위원회실 확보 등의 절차를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 있다. 안주찬 의장은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한다는 열린 마음으로 구미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25명 의원 모두가 힘껏 달려왔다."며 "시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초심으로 돌아가 의회의 가치를 높이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김장호 시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만나 '방산부품연구원 구미유치' 건의![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은 17일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Seoul ADEX 2023'에 참석해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 및 엄동환 방위사업청장과 환담하면서 방산 부품연구원 구미 유치를 건의하고 진행 중인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서울 ADEX는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생산 제품의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 교류를 위해 개최된다. 김 시장은 투자유치 타깃 방산 중견기업 부스를 찾아 구미가 유도무기‧감시정찰 분야 전국 생산 1위이고, 잘 갖춰진 방산 관련 인프라 등 방위 산업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며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어 지역 참가업체인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세영정보통신㈜, ㈜큐에스, ㈜니나노컴퍼니 부스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에는 국방 기술 진흥연구소 주관으로 한화시스템㈜, ㈜니나노컴퍼니 등 17개 사가 참가하는 기술교류회가 개최돼 지역 소재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 및 개발 협력, 보유 기술 사업화 연계성을 제고할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19일에는 구미 방산 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시청 등 구미시 산‧관‧연 방산 관계자 50여 명이 행사에 참관해 방위산업의 패러다임과 주요 이슈를 파악하고, 구미 방산 발전 전략과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사를 통해 국내외 방위산업의 발전 전망을 확인했으며, K-방산 수출 증가에 발맞추어 방산 혁신클러스터에 새롭게 선정된 구미가 'K-국방 신산업 수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14번째로 개최되는 'Seoul ADEX 2023'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전문 관람일 10. 17.~10. 20./일반 관람일 10. 21.~10. 22.)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며, 역대 최대규모로 35개국 550개 사가 참가한다. 지상‧해상 무기 및 관련 장비, 공항시설 관련 장비, 항공기, 무인기 등을 실내‧외에 전시하며, 곡예비행과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관련 세미나, 각종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의회 반도체 특화단지 최종 선정 환영..."재도약 구미국가산단 시의회가 함께 하겠습니다"■ 구미국가산단,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다.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구미시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1월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통과된 후 구미시는 발 빠르게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지역 산업 특색에 맞는 효과적인 전략을 세워 공모사업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반도체 특화단지 분야에는 15개의 지자체가 신청하여 경쟁이 매우 치열했으나 지난 1년 동안 41만 구미시민과 구미시, 구미시의회, 지역구 국회의원 그리고 지역 정‧재계 인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올해 4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 의회 본연의 역할에 집중한 결과다. 제9대 구미시의회에서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현장에서 뛰어왔다. 의원들은 주요 정‧재계 인사들이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앞장서서 유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였고 지역과 중앙 정치무대에서 그리고 시민과 기업인, 집행기관 사이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였다. 또한, 구미시의회에서는 그간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과 다양한 원내 활동을 통하여 집행기관에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지난해 10월 제262회 임시회에서는 '구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의원 발의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유치의 토대를 마련하였고, 올해 6월 제268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유치 촉구 결의문' 의결을 통해 구미시가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반도체 산업기반 및 인프라를 갖춘 준비된 반도체 선도도시로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의 당위성을 정부 및 관련 기관에 적극적으로 피력하였다. 이는 구미시의회 의원 모두가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과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미국가산단을 반도체와 방산 등 첨단산업으로 재편하여 구미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결과이다. ■ 구미시 재도약에 앞장서겠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구미시의회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졌다. 의회에서는 기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뿐만 아니라 반도체 관련 전후방 연관 기업 유치를 위한 여건 마련을 위해 정책 제안 및 조례 제‧개정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허가 신속 처리, 킬러 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등 정부의 맞춤형 패키지가 지원되고, 구미시 차원의 규제 완화와 친기업 정책 발굴 및 예산 지원을 위해 집행기관과의 전방위적인 협력으로 반도체 기업의 성장과 신규 기업 유치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의회 내에서도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반도체산업 정책 개발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조직 등 다방면의 안을 검토하고 구미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구미시 재도약에 앞장서서 달려갈 계획이다. ■ 그간 노력은 뒤로하고 앞으로가 중요하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유치를 위해 뛴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서 "구미시의회 24명의 의원들과 함께 그동안 의회에서는 물론, 현장을 다니면서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변화 모색을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혼신의 힘을 쏟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시의회는 시민과 기업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공동 목표로 집행기관과 상생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전기를 마련하겠다."면서 "이번 방산혁신클러스터 및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기존의 공단 산업생태계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 및 청장년층 관련 정책 개발 등 새로운 비전으로 41만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제9대 구미시의회의 개원 1년..."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구미인터넷뉴스]제9대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지난해 7월 개원해 지난 1년간 새로운 미래,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구미시의회의 모습으로 시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정책의회와 선진의회 구축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면서 달려왔다. 시의회는 집행기관 감시와 견제를 통해 올바른 정책추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의 모습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면서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원들의 다양한 시정질문, 5분자유발언, 개원이래 최초 의원연구단체 구성 등 새로운 의정활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제9대 전반기 의회 원구성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후 25명의 의원(지역구 22명, 비례대표 3명)이 제9대 구미시의회의 의원으로 선출되어 개원 후 첫 임시회인 제25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장단에는 안주찬 의장과 장세구 부의장,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으로는 김영태 의회운영위원장, 이명희 기획행정위원장, 박세채 산업건설위원장, 김영길 윤리특별위원장이 각각 선출되어 원구성을 했다. 원구성을 통해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들을 필두로 경험과 연륜있는 다선·재선의원들과 패기있는 젊은 의원들이 함께 열정과 화합하는 의회의 모습의 의회상 구현을 위해 매진해 왔다. ■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 제9대 구미시의회는 2022년과 2023년 총 2번 지방의회의 꽃이라고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하였으며, 의원들이 직무교육 및 다양한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실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면서 잘못한 사항은 강력히 시정 요구하며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9대 구미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평균 건수는 460건으로 이는 제8대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균 지적건수 290건보다 170건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정책전문가의 시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내실있게 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활발한 입법활동과 의정활동으로 시민들 기대에 부응 제9대 구미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7번의 임시회와 3번의 정례회를 진행하면서 총 27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조례안 131건 중 의원발의조례는 총 59건으로 회기당 평균 6건을 발의했다. 이는 8대 의회가 4년 동안 68건을 발의했던 것과 비교해볼 때 역대 가장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지표로 볼 수 있다. 9대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는 유아와 청년층과 노년층, 농민 및 기업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입법목적을 가진 조례들로 구미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의원들의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활발 구미시의회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위탁 사업, 교통·안전 문제 등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주제로 2건의 시정질문과 27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에 실효성 있는 개선책과 대안을 제시하였다.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정책의회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집행기관의 대응에 따라 구미시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정책수단으로써 큰 역할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 의원연구단체 구성으로 정책연구에 앞장 구미시의회는 개원이래 처음으로 2023년 4월에 의원 연구단체로 축산 환경개선 연구회와 자치법규 연구회, 탄소중립 연구회, 청년정책을 연구하는 청인심 4개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의원연구단체별로 연구용역과 전문가 강연, 시민참여 세미나,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올 10월까지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도출된 연구 성과물을 토대로 정책과 조례에 반영해서 후속조치도 철저히 하여 정책연구에 앞장설 계획이다. ■ 구미시를 위해 앞장서는 구미시의회 정립 제9대 구미시의회는 그간 특별한 활동으로 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 철회와 방산혁신클러스터 및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유치를 위한 결의문 채택 등 경제현안과 국책사업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특히 반도체 특화 단지 지정을 위해 그간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체적인 방안요구와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제262회 임시회에서는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의원 발의하고 심의·의결하였다. 또한 제266회 임시회에서 신공항이전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3차례 특위를 개최하였으며 신공항 개항에 맞춰 경북최고의 산업생태계 구축과 항공물류 거점 기반구축 및 통합 신공항간 교통인프라 확충등 공항경제권 중심 도시 구축을 위하여 의회차원의 종합적이고 다양한 측면에서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가장 최전선에 앞장서서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새로운 시스템 구축으로 선진의회 선도 1991년 구미시의회가 개원 한 후 현재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제9대 구미시의회에도 작은 변화를 시작했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개원 직후부터 스마트한 의회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을 시작했다. 그간 회의를 개최할 때마다 각 심사보고서, 결과보고서 등의 유인물을 제작하여야 했으며 신속하게 정보를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자투표 시스템 구축 후 유인물 없이 회의내용을 즉각적으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회의 준비와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전자투표 시스템의 정확하고 공정한 프로세스를 정착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테스트 중에 있으며 회의절차의 안전성을 확보한 후 구미시의회는 새로운 변화를 구축하고 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서 "구미시의회는 그동안 현장과 의회에서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면서 공부하는 의회, 정책의회, 선진의회가 되기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의회는 언제나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김장호 구미시장 민선8기 구미시정 1년..."새희망 구미 재창조 초석 마련"[구미인터넷뉴스]민선 8기 새롭게 취임한 김장호 시장이 '새 희망 구미 시대'를 기치로 1년 만에 행정시스템을 '속도와 성과' 중심으로 탈바꿈시키며, 시정 전분야에 걸쳐 빠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하면서 지난 한해 서울 대통령실과 세종 정부청사, 경북도청 등을 38회에 걸쳐 방문하였으며, 이 기간 이동거리만 45,600㎞(서울~부산을 57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에 달한다. 또한, 기업방문 37회,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25회,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조찬간담회) 52회 등 현장과의 직접소통을 일상화하며 실효성 위주로 시정을 이끌었다. 그 결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 농촌협약'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선점하고 투자유치 3조 7,900억원(214개사, 2,791명 고용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8,512억원(42건) 규모의 신규 국․도비 사업을 추진하고, 지방교부세 4,794억원을 확보하며, 지난해에는 구미시 사상 처음으로 '예산 2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도시를 대표하는 축제 개발에도 착수해 '제1회 구미푸드페스티벌, 구미라면페스티벌'을 개최하였고, 인구 500만명의 중국 샤먼시와 경합한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 대회'의 구미유치를 기적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1월에는 전국적인 소아과 진료체계의 붕괴 위험 속에서 '구미시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를 개소, 6월 현재 구미시민 뿐만 아니라 인접 지자체 주민까지 3,000명에 가까운 응급상황에 대처하며, 경북지역 아동응급진료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에 대한 지원으로 올해 구미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83억원의 농업관련 예산을 편성해 지난해 881억원 대비 68.4%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를 선산으로 이전하고, 월1회 이상 선산지역에 '이동 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도농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공무원 조직도 새롭게 정비했다. 도시 경쟁력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해 인구정책과, 미래도시전략과, 낭만축제과, 공공시설과 등의 부서를 신설하였으며, 경북도 내 최초로 중요 직무급제를 도입하고, 전문직위 확대(17개→21개), 우수 성과자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제도 마련 등 인사운영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보였다. 이로인해, 구미시의 공공기관 청렴도는 지난해 수직상승(2021년 4등급 → 2022년 2등급) 하였으며, ▲구미역 지하주차장 리모델링 및 개방 ▲악취를 유발해온 고아읍 돈사 매입 ▲낙동강체육공원에 편의시설(매점․화장실) 확충 ▲금오산 대주차장 성수기 무료개방 등 장기․반복적 민원의 발빠른 해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비상경제대책TF'를 가동하여, 종합인허가 처리기간 단축(단축률: 2022.7월 37%→2023.4월 53.8%),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상가 앞 주차단속 유예와 교통유발부담금, 상수도료 경감, 청년월세 특별지원 등 민생현안과 직결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년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시기였다"고 소회하고, "이제 구미시 전반에 대한 재창조를 본격적으로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경실련 "KTX이음 구미역 정차 확정 거짓말 현수막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철거하라" 촉구![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12월 5일 성명서를 내고 "백주대낮 시민을 기만 'KTX이음 구미역 정차 확정' 거짓말 현수막을 도배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현수막에는 "경축, 구미~수서 KTX이음으로 1시간50분만에 갑니다!"라는 현수막을 시 전역에 게시하였다. 구미경실련은 "중부내륙선 문경~김천 단절구간 예타 통과를 예타 대상도 아닌 '경부선 김천역~구미역~동대구역 KTX이음 운행 확정'으로 둔갑시켜 거짓말 현수막을 시 전역에 도배한 경위를 시민들에게 상세하게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구미시는 KTX 구미유치 방안의 하나인 '구미역~중부내륙선~수서역' 방안은 이번의 '문경~상주~김천 연결'을 전제로 용역을 추진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2021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에 실패했다. 따라서 5년 후인 2026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해야 예타 대상이 될 수 있다. 2026년에도 실패하면 또다시 5년이 지나야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권광역철도 2단계(구미~김천)와 대구권광역철도 경북선(서대구~신공항)도 모두 작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에 성공함으로써 확정된 사례다. 구미경실련은 "수서~중부내륙선~구미역 정차 방안도 아무 때나 가능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하면서 "그 사이에 조건 변화가 있어서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미반영 사업으로 바뀐 것인지, 여전히 5년 단위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사업인지에 대해, 정보 공유 차원에서 시민들에게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나아가 구미경실련은 "지난 9월 26일 구미상공회의소 강연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KTX 구미역 정차를 김천시 동의 조건부로 약속했고,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해 구미와 김천, 경북도가 대화와 타협을 거쳐 실현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그러나 언론에 따르면 김천시장과 김천시의회 모두 KTX 구미역 정차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구미경실련은 "김장호 시장과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은 9.26. 원희룡 장관 발언 이후 KTX 구미역 정차 실현을 위한 김천시 설득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앞으로의 김천시 설득 계획과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시민들에게 상세하게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경실련,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시민기만 KTX 구미역 정차 추진 중단' 촉구![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이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을)의 지역 최대 현안-KTX 구미유치 관련 공개 석상 핵심 발언이 거짓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구미상공회의소가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20여명의 유관단체 대표를 초청해 개최한 'KTX 구미공단역 신설을 위한 유관 기관단체 간담회'에서,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이 김영식 의원에게 "구자근·김영식 의원이 추진하는 KTX 구미역 정차 방안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상이고, 5년 주기 변경이라는 제약에 묶여 8년, 13년, 18년 후 개통이 가능한, 하지 말자는 하세월 방안이다. 철도망계획 반영 대상이 아닌지? 국토부에 확인했느냐?"고 물었고, 김영식 의원은 "철도망계획 반영 대상이 아니다. 국토부에 확인했다. 5년 주기 제약 없이 수시(단기) 사업으로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KTX 구미역 정차가 철도망계획 반영 후 가능한 사업이란 점은 2016년 국토부 담당자가 구미에서 밝힌 사실이고, 구미시는 지금도 그렇게 답변하고 있다. 작년 6월 확정된 대구광역철도 2단계 사업(구미~김천)도 구·김 의원과 똑같은 기존노선 활용 방식인데도 국가철도망 반영 대상이었다. 신규노선으로 분류하기 때문이다. 구미경실련은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이날 동석한 김지관 보좌관은 '국토부 담당 과장과 통화하고 있고, 구미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말까지 하면서 철도망계획 반영 대상이 아니라고 강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미경실련은 국토부에 유권해석 질의서를 보냈고, 2월 11일 "고속화(선형개량 등), 신설(연결선 포함) 등 수반 시 철도망계획 반영 후 추진 가능"이란 답변을 받았다. 또한 답변 내용에 두루뭉술하게 표현한 면이 있어서 오늘 담당자와 통화, "구미시가 신청한 사업계획을 봐야 '5년 주기 변경 제약' 철도망계획 반영 대상 여부를 판단하는데, 구자근·김영식 의원의 방안이 반영된 구미시의 사업계획 신청 자체가 없으므로 반영 대상 여부를 판단할 단계가 아니다"라는 보충 해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미경실련은 이처럼 확정되지 않은 사실(5년 주기 제약→수시(단기) 사업)을 확정된 것처럼 거짓말로 기대감을 조성해놓고 ➀전라선(익산~여수) 등 안정성이 취약한 국철 노선 활용의 경우 ‘불가피한 최소한의 선형개량’ 등으로 '5년 주기 제약'에 묶이고 ➁이미 '경제성 미달'로 2차례(백승주·장세용)나 실패한 전례대로 예타 탈락 시 또다시 허송세월에 직면할 것이다.'며 "거짓말과 희망고문을 멈춰라"고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의 국토부 유권해석 질의와 답변을 통해 "구자근·김영식 의원이 추진하는 KTX 구미역 정차 방안이, 5년 주기 변경 제약 철도망계획 반영 대상이 아니다"라는 김영식 의원의 발언은 거짓말로 확인됐다. 그런데도 "KTX 구미역 정차 청신호가 켜졌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시민들을 기만하고, 희망고문을 멈추지 않고 있는 구자근·김영식 의원은 즉시 KTX 구미역 정차 추진을 중단하라"고 했다. 구미경실련은 대안으로 "구미산단역 신설(약목) 단일안으로 지역사회 힘을 모으고, 지역경제계는 장세용 시장에게 취수원 백지화 베팅을 강력 촉구해서 구미시 자부담 건설비용 2천억원(1,820억원은 2017년 추산액)을 정부가 부담한다는 명문화 공약으로 취수원과 딜이 유일한 해법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구미시 관계자도 "KTX 구미역 정차 방안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상이다"면서 "KTX 구미공단역 신설을 위한 유관 기관단체 간담회에서 밝힌 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KTX 구미역 정차는 구미역사를 신축하고 2007년 6월 1일 KTX가 잠시 운행되다가 중단되었다. 구미시민 A씨는 "구미경실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구미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나온 지역 국회의원의 주장이 기본 사실도 모르고 시민들을 기만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국토부를 통해 당장 사실을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장세용 구미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구미인터넷뉴스]장세용 구미시장은 7월 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안도걸 제2차관 등 주요간부를 만나 구미시 재정현안을 설명하고 역점분야에 대한 국비반영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지역현안사업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7~8월에 본격적으로 심의되는 일정을 감안해 부처예산을 심의하는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 주요간부를 잇달아 만나 현안사업 필요성과 예산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으로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346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구미유치 158억원, △5G기반 저탄소 마이크로그리드 그린산단 시범사업 38억원,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28억원,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43.1억원 △고마력 인휠시스템 미래 상용전기차 부품 국산화 사업 50억원 등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을 건의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재부와 국회심의 단계까지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우리시가 요구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신설 정부에 건의키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열악한 지역의 의료 환경 개선과 IT융·복합 의료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경제 재도약을 위하여 공공의대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42만 도시인 구미는 9만 여명의 국가산업단지 근로자가 있으면서도 농촌지역이 전체면적의 79%를 차지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현재의 공공의료시설로는 늘어가는 의료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미흡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대를 설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구미시는 2024년 개교예정인 공공의대 설립과 관련하여 지역사회와 논의를 지속해 왔으며,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이라는 정부 취지에 발맞추어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신설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지역에 기반을 둔 의료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산학연이 중심이 되는 첨단 메디컬 IT융합 산업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구미시는 중장기적으로 금오공과대학교의 IT의료공학기반인 헬스케어, 생체재료 등과 연계하여 기초과학, 바이오 등 의과학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할 구상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공의대 구미유치는 취약한 지역 의료환경을 현실화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정주여건 조성, 첨단의료산업의 확장 등 여러 이점이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상공단체, 시민단체 등과 논의를 통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 정세현 의원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19 베스트(BEST) 도의원에 도기욱(예천), 이선희(비례), 정세현(구미) 의원이 선정됐다. 기자단은 20일 오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도기욱(예천·자유한국당·3선), 이선희(비례·자유한국당·초선), 정세현(구미·더불어민주당·초선) 의원 3명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15년부터 매년 투표를 통해 BEST 도의원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연말에 조례발의·출석상황·상임위 활동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해 BEST 도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기획경제위원회 도기욱 의원은 제9대부터 제11대까지 당선된 3선 도의원으로 제10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했고, 올해 11월까지 제11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역할을 수행해오면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 ‘경상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이선희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지진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배분, 문화와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포항지진의 원인 규명과 피해지역 주민지원 대책 마련 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생태관광육성 및 지원 조례’,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생활악취 방지 조례’ 등 민생 중심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도정질문에서는 ▸공공기관 유치 전담부서 신설 ▸경북디자인 경쟁력 강화 ▸올바른 도시숲 조성 등을 촉구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공헌을 하였다. 정세현 의원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안’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했으며, 경북메이커교육관 구미유치 및 구미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교육부 투자심사 통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 여건 조성에 매진해 왔다. 또한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경북경제 활성화 필요성 역설과 공약 체감도 제고방안 마련 등 날카롭고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날 수상한 의원들은 "출입기자단에서 선정하는 BEST 도의원이라 더욱 의미가 크고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면서 "도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항상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