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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구미역 후면광장 주차장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 설치![구미인터넷뉴스]구미도시공사는 전기차 화재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에 설치했으며, 5월 준공 예정인 구평동 지하 공영주차장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전기차의 배터리는 대부분 차체 하부에 탑재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열폭주가 시작되면 차량 전체로 번져 다수의 차량 피해가 발생하는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따라서 골든타임인 10분 내 초기화재 대응을 위한 질식 소화포와 같은 특수 소화시설이 필요하다. 이번에 설치한 질식소화포는 초 고온에서도 견디는 첨단소재로, 화재 차량을 모두 덮어 주변 산소를 차단해 즉각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장비이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전기차 화재는 순식간에 온도가 올라 화재 진압이 쉽지않아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며 2차 피해를 막는 것이 최선이기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전기차 화재를 비롯한 각종화재에 대비한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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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65 돌봄 어린이집 확대…강동지역 2곳 추가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3월부터 365 돌봄 어린이집을 3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 7월부터 시범운영한 시립금오어린이집(형곡동)에 이어, 강동지역 시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위한 시립예향어린이집(구평동)과 시립천생어린이집(구포동)을 추가 운영한다. 365돌봄 어린이집은 평일(09:00~24:00) 및 주말‧공휴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365일 시간 단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근로유형이 다양한 도시 특성상 영유아를 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한 시립금오어린이집은 운영 한달 만에 이용자가 4배 이상 증가했으며, 맞벌이, 자영업, 병원 치료 등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의 지속적으로 상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구미시는 365돌봄에 대한 수요가 다양한 권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역별 균형있는 배치를 위해 구평동 시립예향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했으며, 시립천생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공익재단에서 후원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에 선정돼 5년간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2개소 추가 운영으로 영유아수가 많은 인동, 양포동, 산동읍 권역의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부모들이 야간 및 휴일에 언제든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으로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양육자의 육아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등 틈새없는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365 돌봄 어린이집 이용대상은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 하루 전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긴급한 상황에 한해 당일 이용도 할 수 있다. 또한, 부모의 출장, 야근, 병원 진료 등 부모의 부재로 보육이 불가한 긴급한 상황에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간당 1천 원의 저렴한 보육료로 부모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자세한 예약 문의 및 상담은 시립금오어린이집(☎054-455-6050), 시립예향어린이집(☎054-473-6501), 시립천생어린이집(☎054-476-5505)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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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주차환경 개선으로 도심 접근성 높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주차장 관련 업무를 1명에서 총 4명의 '주차시설팀'이 맡아 주차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 주차 환경 개선 구미시에 의하면 올해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한 결과 봉곡동 대구은행 인근 공영주차장(봉곡동 284-5번지)을 활용한 사업비 60억 원, 3층 130면 규모의 주차타워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12월 초에는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인 구미국가산업3단지(진평동 644-6번지)에 사업비 60억 원, 3층 150면 규모로 주차시설과 회의장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센터 조성 사업이 확정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평프라자 인근(구평동 449-1 번지 일원)에는 사업비 79억 원, 지하 2층 173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을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아가 우항공원 주차장(산동읍 신당리 2017번지)을 활용한 사업비 100억 원, 지하 1층 233면 규모의 산업단지 공원 지하 주차장은 내년 1월 착공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구미초등학교와 도송중학교에 각각 300억 원, 222억 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됐다. 구미초에는 돌봄 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과 함께 지하 1층 280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도송중학교에는 급식소, 강당 등의 학교시설과 지하 2층 150면 규모의 지하 주차장을 조성한다. ■도심 속 시민 행복주차장 사업을 통한 임시 공영주차장 확보 '시민 행복주차장 사업'은 시민 소유의 활용하지 않는 소규모 토지를 임차해 임시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차장 임차 운영은 공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대규모 주차장을 단기간, 적은 비용의 보수만으로 확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매년 약 3개소에 시행하던 시민 행복주차장 사업은 구미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과감한 예산 투입으로 지난해 7월부터 10개소, 총 726면의 주차 공간을 도심 속 곳곳에 확보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266면 규모의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은 국토부에 끈질긴 건의 끝에 얻어낸 값진 성과로 10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구미의 대표 핫플레이스인 금리단길 활성화와 금오산 리프레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 기울였던 구미시와 각산마을 주민들이 한목소리를 낸 결과였다. 117면 규모의 신평동 공영주차장은 금오공대 이전 후 어려웠던 신평시장에 큰 희망을 주고 있다. 신평 지역은 구도심으로 주차장이 없고 경찰서 등 각종 업무시설과 연구기관이 입주해 만성적인 주차난에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으로 주차 공간 확보를 통해 골목상권 회복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린파킹 사업 등 시민 참여형 사업 적극 활용 '그린파킹 사업'은 대문이나 담장을 개조해 내 집 안에 주차장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최근 물가에 맞지 않는 보조금으로 저조한 참여를 보였다. 앞으로 조례 개정 등으로 보조금을 대폭 상향 조정해 시민과의 동행을 준비 중이다. 또한,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에 있는 학교, 대형 건물,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과 민영 노외주차장을 사용 시간이 적은 시간대에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도 조례를 신설해 도심 내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통합 주차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 개선 구미시는 주차 포털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주차장 현황을 제공하고,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주차 요금 감면 신청으로 이용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 카드 등록을 통해 고속도로의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출차로 주차장 내 혼잡을 방지하고 기존 주차 공간의 효율을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공영주차장 운영 구미시는 공영주차장 이용 실태를 분석해 이용률이 낮은 시간의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려고 추진 중이다. 주차 요금에 대한 부담이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이어져 텅 빈 주차장을 앞에 두고 인근에 불법 주정차를 하는 모순적인 상황을 막고자 무료 개방을 하게 됐다. 금오산대주차장은 지난 7월부터 주중, 주말 상관없이 심야(자정~오전 4시)를 제외하고 무료로 개방했으며, 10월부터는 금오천 공영주차장을 주말에 무료로 개방했다. 구미시는 주차장으로 차량을 유도해 주변 차량흐름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금오산과 금리단길, 구미시 원도심 등을 향한 주차환경을 개선해 그 일대에 활기가 넘치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해서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주차에 대한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구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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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안부 주관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 선정...국비 20억 원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활기찬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그동안 구축된 지역 인프라 여건과 중앙의 지원제도를 매칭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기업지원시설 투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지자체(경북 구미시, 울산 울주군, 충남 보령시)가 선정됐다. 선정 사업인 구미국가산업3단지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은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기업 회의 및 홍보 공간 부족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완공되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목적 복합센터는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3공단 진평동 644-6번지 내에 주차타워(주차면 수 150면), 기업회의장, 산업전시장 등의 시설물을 조성하며,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의견을 추가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김영식 의원(구미시을)과 함께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득하면서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전체민원의 60%가 교통 관련 민원이지만 주차장 1면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천만 원의 예산이 필요해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구미국가산업3단지의 영세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의 활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불법주차 및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구평프라자(구평동), 우항공원(산동읍)에 지하 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2024년도 경상북도 주차 환경개선지원 사업에 봉곡동 주차타워 건립이 선정되는 등 주차장 조성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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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가을 정취 만끽![구미인터넷뉴스]인동동(동장 전동희)과 진미동(동장 신동희)은 지난 28일 인동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에서 '제7회 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했으며, 도심 속 숲길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체험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문화와 예술을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동‧진미공동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장상해)가 주최하고 구미문화원 인동동분원(분원장 권정옥)이 주관해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인동동과 진미동에 △1‧5구간 '만들기 체험' △2‧6구간 '사진, 그림 등 작품전시' △3‧7구간 '버스킹 공연' △4‧8구간 '플리마켓'으로 총 8개 구간으로 운영해 시민들은 숲길을 걸으며 다채로운 체험과 풍경을 즐겼다. 인동풍물단과 지역의 동아리 무대공연, 자생단체의 무료 먹거리 부스 운영 등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한편, 구평동 별빛공원에서는 인동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인동 문화축제'가 '제7회 인동‧진미 도시숲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소원나무‧바람개비 만들기 △재활용 식물 키우기 △인동 구석구석 영상‧사진 콘테스트 작품 전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끼쟁이무대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미경 인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인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인동동과 진미동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해 주민 모두의 화합으로 행사를 이뤄내 뜻깊다"며, "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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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YMCA 제20회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제20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구미YMCA가 주관하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가 22일 18시부터 21시 10분까지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열린다. 제20회 에너지의 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지구를 지키는 한여름 밤의 별빛문화제, 전국 동시 5분 소등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18시부터 열리는 별빛문화제는 직접 페달을 돌려 전기가 생산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 재활용을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알려주는 커피박 업사이클링 체험, 양말목 키링 만들기, 짜투리 천으로 핑거팔찌 만들기, 나만의 휴지심 연필꽂이 만들기, 내가 GREEN 지구(벽돌 소품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천연 디퓨저 만들기 체험,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전시 등이 진행된다. 별빛문화제가 끝난 뒤 저녁 9시부터 5분 동안 '전국 동시 5분 소등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지며, 특히 구미에서는 구미시 수출산업의 탑, 구평동 소재 5개 아파트 총 4,400여세대가 소등에 동참한다. 구미YMCA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통해 에너지 문제 및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며 시민들이 직접 소등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역대 최대 전력소비(4598만kw)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기후위기와 에너지 절약 실천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이듬해인 2004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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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원, 7월 문화가 있는 날 '구미문화 우리 동네 안으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별빛공원(구평동 소재)에서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 주관으로 7월 문화가 있는 날 '구미 만만(滿滿) 풍류 콘서트 - 구미문화 우리 동네 안으로'를 개최한다.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 예정인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 체험 등 구미 문화 체험 공간 운영과 가야금 병창, 민요, 사물놀이, 고전무용, 거리공연(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일부러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동네 안에서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문화를 누리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에 근거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지정‧시행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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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 조성...10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원평동 89-2번지 일원) 재정비 후, 29일 오후 4시 개장식을 열고 10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주차장 개방으로 지하 1·2층 총 266면을 확보했으며, 시설 개선 공사로 주차장 이용에 있어 많은 불편을 주던 좁은 주차면 개선과 재도색, CCTV 및 주차관제설비 설치 등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은 지난 2014년 공사가 완료된 후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보성산업(주)에 구미역 상가와 주차장을 15년간 임대했고, 주차장은 개인에게 5년간 재임대했다 그러나 주차장 운영은 운영비 부담 등을 이유로 주말에만 예식장 이용 손님을 위해 한정적으로 개방되었다. 이후 보성산업(주)이 상가 임차 포기 의사를 밝혔고 사업자가 없어 지금까지 지하주차장은 폐쇄되어 왔다. 이런 과정에서 본지(구미인터넷뉴스)에서는 수차례 보도를 통해 당초 구미시와 한국철도공사 간 '역후광장 활용을 위한 협약서'를 근거로 지하 주차장 개방을 촉구했다. 그러나 한국철도공사는 사업자 선정 후에 개방을 약속하고 사업자 선정을 위해 수차례 모집 공고를 하였으나 마땅한 사업자가 없어 유찰되었고 진전이 없었다. 이후 민선 8기 김장호 시장이 취임하고 지역상권과 금리단길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고 현장 소통 등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적극적으로 주차장 개방 추진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지난해 8월 8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 구미방문 시에 구미역후 광장 지하주차장 개방을 건의하였고, 이 때부터 주차장 개방에 대한 기대와 구체적 실무 협의(교통정책과 임기동 팀장)를 통해 지난 4월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보수 공사 후 10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하게 되었다. 주차 공간 확보는 각산마을 주민과 금리단길 상가 주들의 숙원이었다. 최근 금리단길 방문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마땅한 공간이 없어 각산마을 골목마다 외부 주차 차량으로 가득 차 주민들이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고 상가와 주민들 간의 갈등을 유발해 왔다. 이번에 개장한 구미역 후면 광장 지하주차장 개방은 구미의 대표 명소인 금리단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상권 활성화와 각산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주차장 확보로 120억(주차면 1면 설치 기준 @4,500만원) 이상의 예산절감의 효과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금리단 상생 공장 건립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도 확보하고, 광역철도와 KTX의 구미역 정차 시에 주차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께서 행정에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그런 노력 덕분에 10년 만에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을 개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만큼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해 금리단길 주변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불법주차 및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구평프라자(구평동), 우항 공원(산동읍)에 지하 주차장 조성과 함께 시민 행복 주차장 사업을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1일 금오산대주차장 임시무료 개방을 통해 금오산을 찾는 시민과 탐방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금오산 주변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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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구미인동 3.1문화제 개최...인동에서 울려 퍼진 독립만세소리 재현![구미인터넷뉴스]제17회 구미인동 3․1문화제가 3월 12일 오후 4시부터 구미시 진평동 뒷산 위치한 역사의 현장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 광장과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개최됐다.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제, 식전공연, 기념식, 독립만세운동 재현 연극, 횃불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태극기 탁본 체험, 나라사랑 지도만들기, 독립만세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1919년 3월 12일 인동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로 17회째 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장상해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많은 유족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많은 구미 시민들이 3.12독립만세운동을 기억하고 호국정신을 이어가주길 당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구미와 지금의 대한민국은 지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임을 잊지 않을 것임을 다짐하면서 '구미인동3.1문화제' 정신이 우리 구미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지난 3월 1일에는 사전행사로 3.12독립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제11회 전국휘호대회'가 개최됐다.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서예실력을 겨루었으며, 입상작은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인동 3․1문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와 접목해서 시민들에게 3.12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로 삼아 지역발전의 근원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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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구미시 '찾아가는 꾸러기 놀이기획단'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3월 4일 오후 2시 낙동강체육공원 등 관내 어린이놀이터 6개소에서 2023년 '찾아가는 꾸러기 놀이기획단' 운영을 시작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미시는 14명의 놀이기획단을 양성해 상반기(3월~5월)와 하반기(9월~11월)동안 놀이터를 이용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사방치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같은 전래놀이 뿐 아니라 파라슈트, 원마크, 황새뱁새와 같은 응용 놀이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상반기 놀이기획단은 산동읍 골드클래스아파트, 임오동 오태중앙어린이공원, 광평동 화신놀이터, 지산동 낙동강체육공원, 진미동 동락공원, 인동동 별빛공원 등 6개소의 어린이놀이터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찾아가는 놀이기획단 운영으로 아동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놀 권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