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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첨단산업으로 재편 가속화![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첨단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구미 산업단지 재편에 힘을 쏟고 있다. ■ 구미 국가산단 '산업단지 혁신'의 기반 구축 1970년대 섬유와 전자산업을 시작으로 지금의 반도체, 방위산업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구미 국가산단은 국가 경제 발전과 산업화의 중추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내륙지방 최대 규모(총 5개 국가산단, 전체면적 29,630천㎡)의 산업단지로 성장해 왔다. 이러한 구미 국가산단도 대기업의 해외‧수도권 이전과 단순 제조 기능의 집적화, 기반 시설과 지원시설의 부족과 노후화, 청년 인력의 부족 등 지방 산단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 8기에 들어서며 제일 먼저 전략산업 육성 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고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등 대형 국책프로젝트를 유치했다. SK실트론의 반도체 웨이퍼 생산시설 관련 1조 2,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차전지, 전장부품, 첨단 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217개 사, 총 2조 1,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끌어내는 등 구미 국가산단은 기존 대기업 중심의 섬유․전자산업 구조에서 첨단산업 전초기지로의 전환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구미시는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반도체와 방산 등 차세대 전략산업을 발굴하고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올해는 '산업단지 혁신'의 새로운 기반을 위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한다. ■ '구미 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시행계획 인가로 사업추진 탄력 구미국가산단이 생산공간 중심*으로 조성돼 근로자 편의‧복지시설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이 제약되고 있어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구미 국가산단 총면적(29,630천㎡) 대비 산업시설 면적 70%(21,343천㎡),지원시설 면적 5%(1,439천㎡) 2019년 국토부의 '도시재생혁신지구' 제도 신설 이후 서울 용산, 경기 고양, 충남 천안과 함께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 후 5년여 만에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공단 혁신지구) 시행계획이 지난해 12월 27일 국토부와 경북도로부터 최종인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산업단지 내 부족한 지원시설 용지공급과 산업고도화를 위한 재생 인프라 구축, 기존 대기업 의존형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산업생태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혁신지구 내 계획 중이다. 공단동 237번지 내에 산업융복합 혁신지구(기업성장센터, 혁신지원센터)와 근로상생 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를, 공단동 249번지 내에는 산업‧문화 융합지구(산업라키비움*, 산단어울림센터, 업무시설 등)와 의료‧헬스 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를 조성한다. 구미시와 LH가 공동시행자로 2025년까지 총 2,172억 원**을 투입한다. * 라키비움 :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박물관(Museum) ** 도시재생사업비(국비 250억, 도비 42억, 시비 125억), 타부처 연계사업 국비 137억, LH 투자사업비 353억, 주택도시기금 1,265억 한편, 구미시는 내달 LH를 통한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현장 설명회 등 올해 상반기까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시공사를 확정하고, 이와 동시에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4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공단 혁신지구의 착공과 함께 국토부로부터 지난해 9월 국가산업단지 최초 '노후 산단재생 사업 활성화구역' 사업 후보지로 지정된 혁신지구 일원에 대해 국토부 최종승인 절차도 병행 추진하는 등 구미산단의 민간투자를 위한 기반을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 산업집적법 개정으로 첨단 산업단지로의 전환 가속화 전망 지난 1월 2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이하 산업집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주요 내용은 △기존 입주업종의 재검토 제도 신설 등 경직적인 입주업종 제한 유연화 △비수도권 산업단지 내 공장 등 자산유동화 허용으로 입주기업의 자금조달 수단 다양화 △산업단지 재개발 절차 간소화 등 민간투자 여건 개선을 통한 편의‧지원시설 확충 등 16개의 산업단지 관련 규제이다.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산업단지 개발을 막아왔던 킬러규제가 개선돼 노후 산단 내 민간기업의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앙정부의 산업단지 관리 권한을 지방(시‧도지사)에 부여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산업단지의 전환과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 구미시는 구미 국가산단이 첨단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상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과 함께 성장 유망산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재편과 함께 공간재편을 통해 구미만의 특화산업단지 발전 전략으로 '브랜드 산단'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발전한 구미시가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을 꾀하는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을 통해 구미산단이 첨단산업단지로 전환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차별화된 구미만의 발전 전략 수립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혁신 성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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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제1국가산단, 재생 활성화구역 후보지 지정…총사업비 2,875억 규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제1국가산업단지가 2023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수시지정 절차를 거쳐 22일 사업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되면 기존 재생사업지구에 적용되던 개발이익 재투자(용지매각수익의 25%) 면제와 함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건폐율, 용적률이 용도지역별 최대한도 범위 내에서 허용된다. 또한, 국가로부터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우선 지원받는 등 산업단지 내 각종 특례가 적용된다. 이번에 선정된 '구미 제1국가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의 사업 규모는 29,058㎡, 사업비는 2,875억 원이며, 사업시행자는 구미시로 제조창업인프라 전 단계 구축 및 지원을 통한 밴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 추진 중인 도시재생혁신지구(이하 혁신지구)를 활성화구역에 포함해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기존 혁신지구사업에 △신산업 육성거점(실증제조 복합지구 등) △그린네트워크 조성(문화공원 및 광장조성) 계획을 추가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하며, 타당성 검증, 관계기관 협의, 국토부 장관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활성화구역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이번 제1국가산단의 활성화구역 후보지 지정은 2015년 활성화구역 제도 신설 이후 국가산업단지 '최초'의 활성화 구역이라는 점, 산단의 기반시설 유지관리 수준에서 그치던 지자체의 역할에서 벗어나 정체된 산단에 변화를 주도하는 적극적 주체로 전면에 나섰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이는 최근 경직된 산업단지 관리제도를 대대적으로 재편하고자 하는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에 적극 부응한 것으로, 5개의 국가산단을 보유한 구미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산단'으로의 전환을 위한 첫 포문을 열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시는 '구미 제1국가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이 산업단지 재생의 마중물 사업이 돼 민간참여로 이어지도록 투자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과 근로자 지원시설 확충,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을 통해 '청년이 다시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되어 청년인력 유입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장호 시장은 "활성화구역 후보지 지정은 구미 국가산단 내 민간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며, 구미가 신공항 배후도시뿐 아니라 새로운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이번 활성화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단계, 3단계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야할 것이다"며 산업단지 재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노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이하 활성화구역)은 재생사업지구 내 도심 노후산단이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성장의 거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산업, 문화, 편의기능 등 고밀‧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해 산업단지의 복합화와 입체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준공된 산단 1곳(서대구 산단)을 비롯해 사업을 추진 중인 5곳(부산사상, 성남, 대전 등)을 포함해 총 6개 산단이 지정됐다. 금년에도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공모를 실시해 상반기 대전일반산단이 사업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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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한국토지주택공사,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시행 변경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혁신지구)의 사업시행 변경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와 LH는 2019년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 이후 LH가 2021년 7월 사업참여를 확정하며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11월 구미시는 혁신지구 사업시행을 위한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제반업무 일체에 대해 LH에 위탁한다는 내용과 LH는 사업지구 내 행복주택 용지비와 건설, 공급에 대한 사업비, 운영·관리까지 전담한다는 내용을 담은 사업시행 협약(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변경협약은 2021년 11월 사업시행 협약 이후 혁신지구의 지구지정 변경승인(2022.12월)과 시행계획인가 추진으로 인해 변경된 사업내용을 반영하고 일부 협약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변경협약을 통해 지역건설 경기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비롯, 대규모 복합시설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조성을 위해 민간전문가의 참여 범위 확대, 다년간 진행되는 사업 전반에 대해 기관별 책임있는 역할 수행을 위한 사항 등을 신설하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다시한번 명확히 했다. 김장호 시장은 앞으로 진행될 시공사 선정 일정에 대해 언급하며 "LH에서도 유사사례가 드문 대규모 공사인만큼 시공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건설사를 선정할 것"을 당부하 "시가 상당부분 자금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지역건설업체가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LH 사태에 대해 지역에서 들리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며, "구미 혁신지구 사업과 관련된 건축공사, 계약, 시공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어떠한 의혹도 제기되지 않도록 신광호 본부장님 책임하에 철저히 관리감독을 할 것"을 당부했다. 혁신지구 사업은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구미시와 LH가 사업을 주관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2,172억 원(국비 250, 도비 42, 시비 125, 타부처 연계사업의 국비 137, LH 투자사업비 353, 주택도시기금 등 1,265)을 투입해 산업‧문화‧주거‧상업이 융복합된 공간을 조성한다. △산업 융‧복합 혁신지구(기업성장센터, 혁신지원센터) △산업‧문화 융합지구(산업라키비움, 산단어울림센터, 그로잉센터 등) △의료‧헬스 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 △근로상생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를 조성할 예정으로,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청년 및 창조계층의 유입과 함께 구미의 새로운 신성장 거점으로 집적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혁신지구 사업지는 공사착공 전까지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무료개방 중에 있으며, 연내 시행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시공사 선정작업을 거쳐 2024년 본격적인 사업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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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뿌리산업 고부가가치 생산 지원…국비 100억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R&D) 미래기술선도형 18개 과제 중 하나인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5년간 총사업비 148억원(국비100, 도비 14.4, 구미시 22.4, 성주군 11.2)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미시와 성주군에 마련하고, 뿌리기업들의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해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구미시는 뿌리기업 디지털 전환 및 제조공정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장비를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 컨설팅 △공정지원 및 평가지원 △DX 플랫폼 활용지원 △시제품 제작 및 지식재산권 출연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뿌리산업 공정별 대표 모델 구축 △산·학·연 역량 교류회 등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뿌리제조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뿌리산업 14개 분야 중 금형 부분의 거점지*로서 구미시**와 열처리 부분 중심지로서 성주군이 함께 지역 뿌리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 뿌리산업 금형 분야 207개사, 14개 분야 중 가장 많은 사업체 수 **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정(산업부고시, 2019.7.2.) 구미시는 25년 준공될 도시재생혁신지구에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제조 공정혁신 DX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주관기관으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참여기관으로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도내에서 뿌리산업 사업체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 이번 선정으로 뿌리기업 디지털 전환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이다."며 "뿌리산업 제조 공정 혁신을 위한 DX 기반의 성공적 구축을 통해 지역 제조산업의 전주기 디지털 전환 체계를 마련하고 이는 지역 기업들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뿌리산업 사업체 수: 경상북도(2,712개사), 구미시(704개사), '22년 뿌리산업 실태조사 모집단 기준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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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우뚝!...행정 전 분야 시책발굴 역량 집중![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구미경제 재도약과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 전 분야의 시책발굴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반도체․방위산업․메타버스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어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초석으로 삼을 계획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중앙부처 및 정치권 주요인사의 연이은 지역 방문으로 변화의 신호탄을 쐈으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구미를 방문해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정책 혁신안을 발표하고, SK실트론 투자협약식에 참석하여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며 구미는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구미시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경제도시로 재도약해 새희망 구미시대 호가 계속해서 순항할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 제조업 중심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속가능한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메타버스 등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해 국내 대표 산업도시로서 명성을 되찾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국내 반도체 산업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여건 속에서 구미시는 △신속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입지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 통합신공항 배후지역으로서 △수출 물류경쟁력 등 기반과 SK실트론, LG이노텍, KEC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관련기업이 359개사가 구미산단 내 밀집해 있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필요한 당위성과 명분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에 따라 미래 신기술을 지역경제 먹거리로 육성하고자 △5G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메타버스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디지털전환(DX) 성장기반 구축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국책사업 추진으로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새단장하는 구미산단, 명품 공간으로 대변환 진행 중! 국방 5대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특화 클러스터 구축사업인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는 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놓은 상태다.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전담조직인 '방산혁신클러스터 TF팀'을 구성했고, 방산기업 중심의 '방위산업 기업협의회'와 지역 민․산․학․연․관․군 협의체인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각각 조직해 방위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공단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이 올해 사업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며,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 등 스마트그린산단 7대 핵심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 중으로 공정자동화, 에너지 효율향상, 미래먹거리 창출 등 기업체질을 개선하여 구미산단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성장 마중물 톡톡!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혁신역량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미시는 기업 성장주기에 따라 분야별 맞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원자재가격 상승 및 고금리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중소기업 운전·시설 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시행하며, 2023년 전국 최초로 첨단산업(반도체, 방위산업)의 육성을 위한 '신성장동력자금' 사업을 시행해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및 물류비 △해외시장 판로 개척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중소·중견기업 ESG 경영 지원으로 세계화 시대에 맞춰 지역기업의 다양한 무역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창업활성화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강소기업과 창업가와의 매칭 등을 통해 집중 육성할 예정이며, 제조기반 고급기술 인력 수도권 이탈을 방지하고 기술 창업으로 유도하여 창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뉴커리어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구미시 기술닥터 △구미시 시제품 제작센터 운영 △경북서부 지식재산센터 지원으로 솔루션·시제품 제작·인증 등을 지원하고 있고,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창업기업에 보육공간 제공을 비롯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노동자 정책 추진 구미시는 노동자의 인권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감정노동자 심리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운영하고, 대리기사 및 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 노동자의 고충해결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사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산업 재해 예방 업무 편람을 제작·배포하여 어려운 내용들을 사업장 중심으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관내 사업장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업재해예방 관리로 중대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 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착이 가능하도록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를 확대시행하며, 연구개발(R&D) 분야 노동자를 대상으로 주택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제조업 분야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TF를 구성하여 선제적이고 신속한 피해 대응책을 마련했다. 비상경제대책TF를 통해 △물가안정을 위한 공공요금 6종 동결, △난방비 지원 등 에너지 복지사업 △구미산단 근로자 청년교통비 및 월세 지원 △구미쌀 판매 촉진 등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역 상인들의 고정지출 부담 완화를 위한 △카드 단말기 이용료 지원, △구미형 특례보증 확대, 소상공인 지원혜택을 원스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센터 신설과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예술과의 협업하여 점포 디자인을 개선해 주는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등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민생경제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경제 청신호 기업 유치단계에서부터 입주·공장 인허가·사후 관리까지 기업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투자유치 원스톱서비스 지원체계 구축했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성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홍보를 강화하고자 구미시 범시민 기업유치위원회 운영, 대구신공항 이전에 따라 관련 산업 유치에 선제적 대응하고자 신공항 관련 외투기업 및 서비스산업 투자유치 협력체계 강화로 차별화된 지원전략 마련해 최근 SK실트론, LG이노텍 등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밖에 수요 야간 인허가 사전상담제 운영, 인허가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투자기업에 대한 편의제공과 투자민원 처리 시간단축 등 수요자 중심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2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미를 찾아 금오공대에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구미국가산단 내 반도체 기업인 SK실트론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반도체산업 육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미시에서는 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여 긴밀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기업의 지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는 저성장·고물가의 세계경기 불안과 대내외적인 위기 속에서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들이 요구되고 있고, 급변하는 정책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경제회복으로 구미를 재창조하는데 행정역량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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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구미시 방문 '국가산업단지 공동추진 협력 방안' 논의[구미인터넷뉴스]1월 25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신광호 신임 본부장이 구미시와의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공동추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방문은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LH와 공동 시행 중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과는 별개로 1산단 내 방치되어 있는 유휴부지 활용, 신정부 국정과제 등을 반영한 신규사업 추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구미시는 조성 후 50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쇠퇴되어 있는 구미1국가산단이 지난 명성을 되찾아 지역발전을 선도할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산단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적정성,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관련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H가 구미시와 공동시행 중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의 끈끈한 사업파트너로서 인연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LH가 구미국가산단이 구미의 경제회복을 이끌어나갈 산업혁신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구미의 핵심 사업파트너로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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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으로 구미국가산단의 미래 혁신하다![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1월 1일자 직제개편을 통해 스마트산단과를 산단혁신과로 변경해 기능 및 사업을 확대·보강하고, 새해 첫 업무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방산 관련 중소기업 방문으로 시작하며 구미경제 재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하였다. 산단혁신과는 산단혁신, 방위산업, 산단재생 3개 팀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중추인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미래 먹거리 육성 및 명품 근로·정주여건 강화에 앞장서며, 변화와 혁신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새롭게 디자인한다는 방침이다. □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제조 생태계를 혁신하다. 올해 4년차 사업 마무리를 준비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제조현장에 본격적으로 뿌리내리며, 디지털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그린산단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 혁신의 중심에 자리잡았다. 지난 한 해 중앙정부로터 국비 200억을 확보하여 스마트그린산단 7대 핵심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지역기업 400여개사가 공정 자동화, 에너지 효율 향상, 미래먹거리 창출 등 기업 체질개선을 업그레이드하였으며, 기술개발-설계-시제품제작-사업화-양산-인력양성에 이르기까지 제조 전주기를 지원하는 생태계도 구축하였다. 아울러, '22년 1월 소재부품융합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8월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개소, 12월 구미국가산단 저탄소 대표모델 지정,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개소 등 개별 추진 사업의 거점 동력을 확보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023년에도 전국 15개 스마트그린산단 중 두 번째로 많은 국비 188억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인 4개 계속사업에 대한 든든한 성장동력을 마련하였다. ①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200억원) ②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195억원) ③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79.3억원) ④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391억원) 이를 통해, 공유형 물류창고 및 물류플랫폼을 하반기 중 구축완료하여 물류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으로 기업 물류혁신을 앞당길 계획이며, 에너지자급자족형인프라구축으로 고효율설비 교체,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지원 등 RE100 인프라 조성을 가속화하여 구미국가산단이 친환경 탄소저감 산단으로 변모하게 된다. 또한, 구미를 중심으로 김천․칠곡․성주와 연계하는 산단대개조 사업도 20여개 사업(3,892억원)이 추진되어 구미산단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동반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기반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216억원)도 기술이전 74건, 연구소기업 설립 19개사, 신규창업 22개사, 투자연계 약 44억원 등 목표대비 상향하는 성과를 나타내었으며, 올해도 국비 20억원을 확보하여 지역 기업의 R&D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방위산업, 지역 핵심 첨단산업으로 자리잡다. 방위산업은 국가안보의 핵심 기간산업이면서 최첨단 기술개발의 국가 테스트베드 역할로 과학기술적 파급효과가 매우 높은 정부 핵심 정책 사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을 시작하면서 방산관련 중소기업인 '엘씨텍'을 제일 먼저 방문하여 근로자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지역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지역 방위산업 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구미시는 지역의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이라는 방산 체계업체와 대학, 연구소, 군 등이 지역 산학연관군 협의체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 긴밀히 연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 말에는 지역 방산 관련 기업 83개사를 기반으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창립되는 등 방산 육성 인프라도 착실하게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방관련 유관기관으로 방위사업청 구미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육성사업2단(구미국방벤처센터, 부품국산화연구팀), 국방기술품질원 유도탄약센터가 있어 지역 내 방산업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술 및 사업 지원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말 한화시스템(주)과 LIG넥스원(주)의 3천100억원 시설 투자유치와 ㈜삼양컴텍 공장 설립 착공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 방산혁신클러스터, 구미 미래 50년을 책임진다. 구미는 1단지부터 5단지까지 총1,094만평 내륙최대 규모 국가산업단지 내 2,400여 개의 제조업체가 있고 주생산품은 통신장비, 반도체, 모바일, 5G, 탄소섬유 등으로, 전국 산단 중 전기, 전자 분야에서는 생산, 매출, 고용 면에서 독보적이다. 이러한 인프라가 기반이 된 구미는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장비의 최대 생산거점이기도 하다. 지역마다 산단을 만들고 기업을 유치하여 어려운 지역 경제를 타파하려고 하고 있는 현재, 이미 잘 갖추어진 산단이 있다는 것은 구미의 강점이다. 하지만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R&D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은 해결해야 하는 숙제이기도 하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 5대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특화 클러스터를 구축, 관내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R&D 기술 역량 강화 및 지원이 필요한 우리 구미에 반드시 필요하다. *국방 5대 신산업 :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방산특화개발연구실 구축․운영 및 인력양성,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및 사업화 지원, 창업 및 방산진입 지원 등 지역의 방산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국방벤처센터가 있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신청가능한 사업으로 그 중 기초지자체는 구미가 유일하다. *구미, 부산, 경남(창원), 전북, 대전, 광주, 전남, 울산, 충남, 충북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방산혁신클러스터TF팀’을 구성하여 꾸준히 소통하고 긴밀히 협조하며 2023년도 공모를 준비 중에 있으며,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마중물로 지역 방위산업의 역량을 강화하여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명품 산업단지 공간을 혁신한다.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혁신지구 조성사업)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 변경계획(2차) 승인을 득하며 2023년 시행계획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갈 전망이다. '혁신지구'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도시재생의 속도와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2019년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공공 주도로 쇠퇴지역 내 주거·상업·산업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신속히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혁신지구 조성사업은‘Work·Play·Live가 어우러진 브랜드 산업단지’를 비전으로, 공단동 일원에 총사업비 1,998억원을 투입해 2025년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활발히 추진중에 있다. ▲산업융복합지구(기업혁신지원센터, 기업성장센터) ▲산업문화혁신지구(산업도서관, 산단어울림센터, 그로잉센터, 시립어린이집) ▲의료혤스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센터,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 ▲근로상생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 등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와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산업·문화·복지·상업·주거 등 다양한 기능이 융복합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혁신지구 조성으로 조성 50년이 경과한 1산단의 성장 잠재력을 회복하고, 일과 삶이 조화될 수 있는 산업단지의 새로운 혁신공간으로써 구미 국가산단의 제2의 부흥을 알리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미국가산업단지 변화와 혁신은 지속된다. 구미시는 구미국가산단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올해 상반기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40억원)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 DX 기반 구축(178.5억원) 등 공모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근로자 위해예방 XR 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156억원) ▲산단 공동화지역 스마트화 임대공장 시범사업(200억원) ▲초정밀 부품 제조 혁신 플랫폼 구축(195억원) 등 신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회, 경북도 등 긴밀한 협조체계로 국비확보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대내외 산업환경과 주력 산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지난 11월 정부에서 발표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을 토대로 산업단지 디지털 혁신, 저탄소 산업단지 구현, 찾고 머물고 싶은 산단, 함께하는 안전·안심 산단 조성을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에 이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혁신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며, 산업단지가 지역발전을 선도할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새로운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 시정목표를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로 정한만큼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혁신 성장의 중심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있을 것"이라며 "내륙 최대 산업도시의 재도약으로 구미 경제회복을 이끌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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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지구지정 변경(2차) 승인... 본격적인 사업착수 전망![구미인터넷뉴스]지난 12월 7일~14일 열린 국토교통부 제3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에서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지구지정 변경계획을 원안가결하고 2022년 12월 30일자로 변경승인 고시함에 따라,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 추진 중인 '구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혁신지구 조성사업)이 2023년 시행계획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갈 전망이다.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당초 공단동 249번지를 비롯한 주변 필지에 대해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시범지구로 지구지정 승인을 받았으나 일부 부지 매입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부지 및 사업면적, 도입기능과 규모를 조정하여 2021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한차례 지구지정 변경 승인을 득한 바 있다. 이번 지구지정 변경(2차)은 당초 계획한 혁신지구 '기능의 강화와 확장, 그리고 통합'을 주요 목표로 삼고 ▲민선8기 출범에 따른 다양한 시책사업(경제주권 성장도시-전기전자 시제품제작 전용단지 조성 등)을 반영하고 ▲이용자를 고려한 기능별 영역화 한 배치계획과 혁신적인 건축설계 ▲건축 원자재값 상승 등 다양한 외부요인을 반영한 건축비 현실화 등 보다 효율적이고 구체화된 방향으로 사업을 내실있게 실행하기 위해 2022년 11월 주민공청회와 구미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추진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 변경 고시로 지구지정된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의 중심인 공단동 249번지 일원(부지면적 18,230㎡, 시설면적 90,951㎡)에 총사업비 1,998억원[마중물사업비 417억(국250억, 도42억, 시125억), 부처연계 137억, LH 327억, 도시재생기금 1,117억]을 투입하여 ▲산업융복합지구(기업혁신지원센터, 기업성장센터) ▲산업문화혁신지구(산업도서관, 산단어울림센터, 그로잉센터, 시립어린이집) ▲의료혤스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센터, 의료·헬스연구센터, 공유오피스텔 등) ▲근로상생복합지구(통합공공임대주택) 등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산업·문화·복지·상업·주거가 융·복합된 공간을 조성할 예정으로, 조성 후 50년이 경과한 노후 1산단의 성장잠재력을 회복하고 공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구미 국가산단 재생에 신호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이 노후한 1산단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기업과 근로자가 찾아오는 찾고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구미시는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사업실행력을 높이고 노후한 산단을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새로운 산업공간으로 전환 추진하기 위해 '도시건설국 도시재생과 산단혁신담당'을 2023년 1월 1일자로 '경제산업국 산단혁신과(기존 경제지원국 스마트산단과) 산단재생담당'으로 부서이관 및 담당명칭을 변경하여 다양한 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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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도시재생 전문가 초청 특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22일 오후 3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오후 7시 선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주제로 지역주민 대상 도시재생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도시재생을 지역주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도시재생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전우 위스테이지축 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를 초청하여 그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강사는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에서 실제 거주하는 주민과 그 지역을 위한 것이기에,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고 주민 스스로 역량을 키워야 함을 강조하였다.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 지역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으며, 개정된 도시재생 정책 방향과 대응 방법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전문가 초정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이 도시재생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은 결국 지역과 사람 중심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구미역 금오천을 중심으로 ▲원평동(2018) ▲선주원남동(2020) ▲금오시장 일원(2021)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맞춰 거점시설 설계 및 공사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공단에서는 산업단지 내 ▲도시재생혁신지구(2019)에 거점시설 부지 매입 후 착공 전까지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현재 기본설계 추진 중으로 노후 산단 환경개선 및 산업생태계 회복을 위한 새로운 재생 모델을 제시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북부권역 선산에서는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소규모 재생사업「선산人, 다시 선샤人」이 적극적인 주민참여로 올해 3월부터 역점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성과와 동력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하여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목표로 지역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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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요정책 정례 브리핑 통해 적극 소통행보 나서...경제지원국 '구미경제 대도약을 위한 청사진'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주요 정책에 대한 실국별 지속적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책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평가와 이해를 형성해 나가면서 적극 소통하는 전략적 시정홍보를 8월부터 추진한다. 이에 구미시 경제지원국에서는 첫 번째로 18일 10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경제위기 극복 및 제2의 경제도약을 위해 구미시 출입 기자단에게 '구미시 정례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은 구미시 경제지원국 지영목 국장이 경제지원국 각 부서별 혁신을 통한 경제도약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구미경제 대도약 청사진'을 발표했다. ◆ [기업지원과] 투자 유치 30조, 1만개 일자리 창출을 추진 계획 구미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국내 6대 그룹이 1,000조 투자계획 발표함에 따라 30조 투자유치, 1만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침체된 구미 산단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전문가‧기업인을 중심으로 '구미시 기업 유치 자문단'을 구성하고 투자 상담부터 사후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투자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성황리 진행 중에 있으며 100% 완판 계획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신청률이 13%(6개사, 4,300평)를 달성하였다. 고아제2농공단지는 분양 시작부터 기업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자 분양가격을 조성원가 대비 20% 인하하였고 앞으로 잔여 필지 분양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 [노동복지과] 노동자 권익 및 복지향상을 통한 노사상생문화 확산에 전력! 구미시는 9만 노동자 도시 위상에 걸맞은 노동자 권익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동자 종합복지센터 건립과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노동법률상담센터 운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사업,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노동자 중심의 복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9만여명의 노동자 권익 및 복지 향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세탁소 실적 : 27,183개, 수익금 9.2백만원(‘22. 1월~7월) ◆ [신성장산업과] 반도체 공급 중심지로 새로운 도약 시도 구미시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돌파구로 선택하고 반도체 융합부품 중심의 반도체 산업과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K-반도체 벨트 영남권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반도체 공급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11일 산·학·연 협력기반의 산업정책협의체를 발족하고 반도체 전문가 실무협의회(TF) 구성하여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 지역경제성장을 선도하는 방위산업 기반 조성 육성 계획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5대 신산업 분야의 효과적 기술개발․ 적용, 사업화지원 등을 통해 지역 방산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국방5대신산업 : 우주, AI, 유·무인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구미시는 이러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방위산업 관련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 개최,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역방위산업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일자리경제과] '구미형 일자리' 사업(LG BCM) 순항 중이며 25%의 공정률 보여! 구미시는 지난 2021년 12월 29일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구미 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상생일자리협력재단 설립 및 상생협력기금(60억)조성,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운영 등 각종 후속 이행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 힘내라 소상공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 구미시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하여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대출 이자에 대해 3%를 지원하고 있다. 또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점포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을 올해 700억원 발행할 계획이다. ◆ [스마트산단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조혁신 선도, R&D제조 생태계 구축! 2020년 9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현재까지 1,168억 규모로 추진중이며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CYCLE의 혁신적인 변화 △저탄소·고효율의 친환경그린산단으로의 전환을 통해 산업단지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단대개조사업은 구미산단 거점, 김천·칠곡·성주 연계산단으로 37개 기본사업계획을 토대로 노후시설기반 정비 및 근로·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5G기반 스마트제조 관련 신기술 사업화를 통해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제조혁신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중에 있다. ◆ [기업지원과] 비상경제 대책 T/F 본격 운영 구미시는 7월 22일에 비상경제 대책 T/F 발대식을 가지고 총 5회의 대책반별 전문 자문단 회의를 통해 각계 각층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총 99개 사업과제(총4,944억원*)를 발굴하였다. (*예산내역 : 22~23년 합계) 대책반별로 지역경제 23개, 관광경제 13개, 복지경제 13개, 건설경제 23개, 농촌경제 2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체 사업들 중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1차 추가경정에 우선 편성할 예정이다. ▶ 지역경제 :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경제적 위기의 소상공인 세정지원, 취약계층고용 안전망 강화, 구미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 관광경제 : 2022년 대한민국 펫캉스 개최, 저소득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지원, 시민운동장 일원 푸드트럭존 조성, K-POP 페스타 개최 등 ▶ 복지경제 : 생애맞춤형 고독사예방 구미형모델 개발, 장애인 긴급돌봄 단기거주시설 지원, 경북형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 아이맘 편한 영아반 운영비 지원사업 등 ▶ 건설경제 : 도시개발사업,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 공영주차장 확충, 교통시설 정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대기오염물질 저감 환경 조성 등 ▶ 농촌경제 : 월급 받는 농가 2000호 육성, 하천부지 들품 조사료 이용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확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 등 지영목 경제지원국장은 "물가상승 등의 여파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고,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언론사의 '기업유치 원스톱 서비스 지원'과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 우려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지영목 국장은 "기업유치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한 동안 시행오다가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다"면서 "새롭게 '구미시 기업유치 자문단'을 구성해 투자 상담부터 사후 관리를 해서 투자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고아제2농공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100% 완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