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2023년 각종 공모에 82건 선정…총 5,082억원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올해(11월말 기준) 각종 공모를 통해 총 82건, 5,082억 원의 사업을 확보해 지난해 실적(65건, 4,498억 원) 대비 17건, 583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민선 8기 시작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이 연초부터 국‧도비 재원 마련을 위해 직접 앞장서서 대통령실, 국회, 중앙부처, 경북도청 등 관련 기관을 50회 이상 방문과 매주, 공모사업 사전 협의를 통해 부서 간 정보를 교환하고 협의를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공모사업 관리를 통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했다.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균형 잡힌 성장 기반 마련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3,013억 원(59%)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중 국‧도비가 59%, 기타 재원 12%, 시비 29%로 집계됐다. 특히, 외부 재원이 71%로 시의 재정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사업 전체 82건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산업‧경제 20건 △도시‧환경 12건 △농촌 7건 △문화‧관광 19건 △교육‧복지 24건으로 전 분야의 사업이 고루 선정돼 지역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농촌분야는 지난해 대비 782억 원이 증가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분야별 주요 선정 사업 ▷(산업·경제)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및 기존 산업 경쟁력 강화...20건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499억 원)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325억 원)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사업(280억 원)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146억 원)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 기반구축사업(148억 원)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 지원 센터지정(47억 원) 등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존 산업의 경쟁력도 강화하려 한다. ▷(도시·환경) 자원 리사이클링· 주차환경 개선 통한 도시환경 정비...12건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녹색융합클러스터(반도체 폐기물→ 이차전지 원료로 변환, 490억 원)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80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65억 원) △국가산업3단지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60억 원) △2024년 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봉곡동 주차타워 조성, 60억 원) △한전 전선지중화사업(금리단길 주변, 25억 원) △2023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19억 원)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금리단길, 6억 원)으로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전선 지중화로 미관을 개선해 세련된 도시 이미지와 친환경 이미지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농촌) 농촌 지역 개발 및 농업의 미래 산업 육성...7건 농촌 분야에서는 △「농촌협약」사업(선산‧고아‧무을‧옥성, 도개 중생활권 개발, 450억 원)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374억 원) △농산물도매시장 증축 및 리모델링(35억 원) △2024년 축산악취개선사업(13.5억 원) △2023년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19.7억 원) 등 도농 간 격차를 해소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 문화, 예술, 스포츠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19건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2023년도 경상북도 미색축제 공모(구미라면 축제, 4억 원) △2023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10억 원) △2023년도 경북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3억 원)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선산향교, 인동향교 활용, 4.5억 원) 등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고, △2024년 시민운동장 일원 개보수(70억 원) △박정희 체육관 개보수(52억 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내진보강공사 및 개보수(30억 원) 등으로 '2025년 아시아 육상경기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교육·복지)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 복지 정책 강화...24건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학교복합시설 사업(구미초‧도송중, 522억 원) △(가칭)경북교육청교육진흥원 설립(387억 원)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16억 원) △폐교 활용 평생학습 마을학교 운영(3억 원) 등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나서고,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8.8억 원) △생활인구늘리기 시책사업(GO鄕ALL來, 20억 원)으로 구미역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걷기의 새로운 시작! 노르딕워킹'으로 하나되는 치매안심마을(0.4억 원) △All-In-One 원스톱케어 치매안심마을(0.8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보건지소 8개소, 19억 원) △2023년 생활 사회서비스 사업(일상돌봄 서비스, 4.7억 원) 등으로 의료제공 환경 개선과 생활 돌봄을 확대해 복지 환경을 한층 강화한다. ◆확실한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기반 다지기...외부재원 확보 위한 공모 총력 대응 2023년 11월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이 발표됨에 따라 2024년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구체적 중점 과제를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미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구미와 관계 있는 3대 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문화특구)에 대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신청 등 더욱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우선, 12월 말에 선정 예정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문화특구, 2억원)에 지정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후에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는 기회발전특구와 지역이 자율적으로 공교육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에도 적극 대응한다. 이와 함께 △자율 비자율 혼합상황 관제를 위한 시스템기반 조성사업(210억 원) △글로벌 제조융합 메터버스 개발 및 실증사업(190억 원) △산단스마트화 임대공장 시범사업(150억 원)등 미래 성장산업인 자율주행 산업, 메타버스 기반을 한층 강화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200억 원)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특성화사업(12억 원) △구미역전광장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통해 농촌 지역 활성화, 교육 인프라 강화와 더불어 역전광장 확장을 통한 소통의 문화공간을 구축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를 다시 일으키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균형 잡힌 성장의 기반이 될 여러 분야의 공모사업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확실히 재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야 할 시기로 내년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교육지원청, 2024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12월 14일 금오산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에서 2024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관내 유․초․중․고 교장,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설명회는 2024 구미미래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목적과 비전,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경상북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2024 구미미래교육 사업은 구미미래교육거버넌스 구축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운영, 지역특색프로그램을 추진과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래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구미교육지원청 이성희 교육장은 "2024 구미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함으로써 지역특색을 살린 미래교육지구를 운영하여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제3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대상 등 휩쓸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9일 포항 U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서 개인전 대상과 우수상, 단체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뇌 건강 증진 및 기억력 향상 등 배움을 통한 건강한 학습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도내 20개 시군에서 선발한 1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박하용)가 위탁‧추진하는 '단디 마을학교'를 통해 마을 어르신에게 주산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서 4일 제2회 구미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통해 8명의 참가 선수를 선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는 단체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 부문 대상은 장천면 김신애 어르신, 우수상은 해평면 김정옥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이종우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짧은 기간 동안 단디 마을학교에서 교육에 열심히 임해준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배움의 즐거움과 결과가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단디 마을학교, 제2회 구미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5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지역 어르신과 평생교육 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위탁‧추진한 '단디 마을학교' 교육과정 학습자 중,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이 선수로 등록했으며, 총 12개 마을 학교, 1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만 88세의 최고령 어르신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 시상은 단체 부문(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과 개인 부문(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개인 수상자 8명은 9월 19일 포항에서 열리는 '제3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에 구미시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 김호섭 부시장은 "단디 마을 학교의 새로운 배움과 경험, 결과가 있는 평생학습을 통해 노인 세대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있다"며,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한편, 구미시는 2021년부터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단디 마을 학교'를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위탁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주산교육과 문해 글짓기, 디지털 문해, 천아트 공예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는 일반 성인 및 초등학생 가족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인성 교육 및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는 등 주민 모두를 위한 마을 학교로 만들어 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제10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4월 27일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관계자, 학습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평생교육지도자는 마을 단위 평생학습 문화 조성과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는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소속되어 찾아가는 평생학습, 마을배움터 등 다양한 마을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특히 특화 사업 '단디 마을학교'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학계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양성과정은 마을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마을 자원 분석 등의 이론 교육과 우수 마을 견학 등 현장체험 교육으로 이루어지게 되며, 각 15회차의 기초과정, 10회차의 심화과정을 마치고 시험에 합격하면 평생교육지도자 자격증을 가지게 된다 이종우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일상의 평생학습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 단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민들이 본 과정을 통해 풀뿌리 평생학습 문화를 확대해나가는 마을 평생교육지도자가 되길 바란다."면서 학습자를 격려했다. 한편 이번 개강식에서는 '경북재난안전체험관 구미 유치'를 염원하는 학습자들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선정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월 18일 수요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이하 평생학습도시 정책 어워드)'에 참석해 본상을 수상했다. 평생학습도시 정책 어워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189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소개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특색있는 정책사업에 주는 '좋은 정책 분야', 학습도시 정책을 만들고 기획하는 전문가 '평생교육사 분야', 지자체와 연계 협력하여 성과를 만들어가는 민간기관을 발굴하는 '파트너십 분야' 등 총 3개 분야에서 공모가 이루어졌다. 구미시는 '좋은 정책' 분야에서 시민이 지역에 대해서 탐구하고 정책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시민학교 사업, '평생교육사' 분야에서는 국내‧외 평생학습 네트워크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학교, 마을배움터,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등을 기획한 구미시평생학습원 김재현 평생교육사, '파트너십' 분야에서는 '단디 마을학교'를 통해 지역 주민 주도로 시니어 대상 결과가 있는 평생학습을 만들어 가는 '구미시-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파트너십 사례가 선정되는 등 전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특히, 파트너십 분야 '구미시-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사례는 총 22개 사례 중에서도 사회문화적 파급효과가 높은 사례 5개 중 하나로 선정되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EBS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공동 명의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정책 어워드 선정을 통해 우수한 구미시의 사례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쁘고 이를 계기로 올해는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기획‧추진하는 등 구미만의 평생학습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제1회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27일 오후 1시 어르신 및 평생교육지도자, 여성대학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제1회 구미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마을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단디 마을학교'를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위탁‧운영하며 치매예방 주산교육과 문해 글짓기, 디지털 문해, 천아트 공예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였고, 이 중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주산실력을 겨루기 위해 본 대회에 참여하였다. 최고령 참가자 최 모 어르신(만 89세, 원평동)은 "주산 교육을 통해 나이는 중요치 않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준 구미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회 시상은 단체 부문 대상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개인부문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이 수상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용수 구미시부시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근대화를 주도한 노인세대가 소외되는 것이 현실이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단디 마을학교'가 노인 세대에게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이정표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구미시는 어르신들의 학습 기회를 더욱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학습 협력 협약![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평생학습원(원장 박영일)에서는 9월 1일 오전 10시,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박하용)와 포항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간 '마을 평생학습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마을 단위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공동수행 등 상호교류를 통한 발전과 특히 구미시의 '단디 마을학교, 마을배움터 및 배달강좌'와 포항시의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대학,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등 우수 특화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약속했다. 박영일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마을주민들로 이루어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협의회가 추진하는 마을평생학습 사업에 큰 역할과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국가평생학습정책, 마을평생학습 이해, 프로그램개발 및 운영 실무 등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마을 주민으로 구성되어 2009년 출범하여 현재 270여명의 회원이 마을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선주원남동 각산마을학교,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을학교(교육명:선주원남동 각산마을학교 및 소확행여행단) 교육과정으로 6월 17일 전남 순천시 저전동 도시재생사업(일반근린형, 2017년 선도사업 선정)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형식)에서는 지난 5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 18시 30분~20시 30분까지 각산마을학교 총 4개과정 중 첫 번째 과정인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과정을 위한 실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고 마을관리협동조합의 비즈니스 모델발굴과 주민들의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관계자와 교육생 및 각산마을주민 40여명이 전남 순천시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방문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과정과 성공사례를 듣고 현장을 직접 견학하여 각산마을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선진지 견학은 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비타민(VITA-民) 센터, 저전동 마을호텔, 청년셰어하우스 및 빈점포활용창업지구 일대 골목식당 등을 협동조합 관계자와 함께 둘러보며 저전동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마을관리협동조합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어려웠던 문제점들을 극복한 다양한 사례를 등의 설명으로 각산마을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는 자리였다.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단순 견학을 넘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보고 주민참여를 통한 갈등해소, 행정과 주민의 역할분담, 생활SOC시설의 주민활용도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였다. 각산마을학교 A씨는 "현장학습을 통해 각산마을에 접목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면서 "마을관리협동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 데 소중한 경험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식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의 성공은 주민참여이다."며 "이번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들의 각산마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개최...금리단 사람들의 도시재생![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박형식)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벚꽃 명소인 금오천 주변과 각산마을 일원에서 '금리단 사람들의 도시재생' 주제로 도시재생 성과공유 전시회를 4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이 행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참여한 4개 팀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2021년에 진행되었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들의 내용을 주민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계획되었다. 사업 성과물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나무평상과 우체통, 마을정원, 타일액자, 마을풍경 수채화와 다양한 주민 참여활동을 비롯한 주민제안공모사업의 주요 결과물들이 전시된다. 특히 참여 팀 중 '구미 아트팩토리(대표 안정환)'는 각산마을의 역사를 기록한 아카이빙 자료집과 함께 탁상달력, 엽서 등을 제작하여 주민에게 배포하였고 주민 참여활동을 기록한 영상을 골목길 담장을 활용하여 상영할 예정이다.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주민과 시민들에게 우리가 주도한 사업 결과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뿌듯하고, 우리들만의 사업이 아닌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형식 센터장은 "금오산 줄기 황소봉 아래에 자리 잡은 각산마을은 다양하게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와 저층주거지의 골목길 풍경이 어울어진 매력이 넘치는 마을이다. 하지만, 주거환경이 보호받길 원하는 대부분의 노인세대 주민들과 장사가 잘되길 바라는 젊은 상인들의 다양한 이해관계와 갈등이 상존하고 있다."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마을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마을구성원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는 하는 동기부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이번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통해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2021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추진되는 각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마을로 변화되는 삶터 재생을 지향한다. 마을거점시설인 상생팩토리 조성을 통해 주민과 상인의 소통과 교류의 장소를 마련하고, 도로다이어트 사업과 집수리지원 사업, 마을학교, 소확행 여행단 등을 통해 마을 이미지 개선과 함께 주거환경의 질적 개선을 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골목상권 활성화와 자립 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