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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구미관내 A초등, B중학교 모듈러교실 문제에 따른 설명회 및 향후 조치계획 밝혀![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4일 A초등학교와 B중학교 모듈러교실 사용 전 점검 실시 결과에 따라 시공업체가 A초등학교는 모듈러교실 매입임에도 불구하고 재활용 자재(창호, 화장실바닥, 벽면판넬, 에어컨, 실외기)를 사용한 것이 밝혀졌고, B중학교는 공사가 지연되어서 정상수업을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구미교육지원청은 3월 6일 10시 30분(A초), 14시(B중)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듈러교실 설명회를 각각 개최하였다. 우선 A초등학교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모듈러 교실에서의 수업을 반대하며, 학교장도 모듈러 교실에는 학생 배치 불가 의사를 보였다. 또한 일부 학부모들은, 본관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하여 모든 학생을 본관에 배치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되 전환 교실 수가 부족할 경우 학급 당 학생수를 최대한 늘려서라도 모든 학생이 본관에서 수업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모듈러교실에 대하여 학부모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최종 방안을 강구하고, 학교측과 협의하여 추후 방향을 결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B중학교 설명회에서는 모든 안전조치가 완료된 경우에 3월 11일 모듈러교실에서 정상적으로 수업을 실시하기로 정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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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성초, 어린이 주도 맞춤형 재난 안전교육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지난 10월 17일 모듈러 교실 설치 및 과대학교인 구미문성초등학교에서 (사)경북안전실천생활시민연합, 소방서와 합동으로 학교특성에 맞는 어린이 주도 맞춤형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미문성초등학교는 일시적인 학생 증가로 교실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듈러교실 설치에 따른 대피공간 부족으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다양한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훈련은 상황별 훈련 시나리오에 따른 역할을 맡아 학생들이 직접 재난훈련을 이끌어 가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학년별 대피경로를 세분화하고 질서 있게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훈련에 참가한 3학년 문00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우리 학교 내․외에 위치한 재난 대비 시설 등을 확인하고 역할 체험으로 재난 시 우왕 좌왕하지 않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교육부 학교안전교육 실기 등에 관한 고시에 의하면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학교는 7대 영역(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물 및 사이버 중독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의 안전교육을 연간 51차시 실시하여야 하며, 재난안전교육은 재난대비훈련을 포함하여 학기당 2회 이상 6차시를 실시하여야 한다. 특히, 소방훈련과 교육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의하여 연 2회 이상 실시하되,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성희 교육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학교 특성에 맞는 재난 교육이 필요하다."며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 발달 수준에 맞는 체험․실습형 안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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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관내 우수교육시설 현장 견학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회장 유병훈)는 7월 19일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 30여명이 구미 관내 우수교육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모듈러교실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미문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모듈러교실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며 교육환경, 시설, 학생 수용 등 다방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실시되었다. 유병훈 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춘 모듈러교실을 둘러보니 기존의 모듈러교실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모듈러교실에서 아이들이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성희 교육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모듈러교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미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