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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워라밸 행복 산단' 시범 사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대한민국 산업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이번에는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산단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미국가1산단 내,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 부족으로 돌봄‧보육 관련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관련 수요를 파악하고 구미국가산단 내 '산단 특화형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일하는 근로자 부모가 아이와 함께 출‧퇴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건립사업은 1층부터 3층은 행정지원시설과 유아 전용 시설, 4층부터 6층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멀티교육 공간을 갖춰 초대형 통합 돌봄‧교육센터를 조성한다. 장기적으로는 돌봄과 교육이 융합된 '문화가 있는 산단'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노후 산업단지를 새로운 청년 친화 문화공간으로 바꾸고, 직주근접형 주거 안심, 완전 돌봄 공간 조성으로 지방 산단 중심의 저출생 극복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중소기업 밀집 지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워라밸 지원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한 여건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워라밸 행복 산단' 시범 사업에 최근 구미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선정된 산단의 개별 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유연근무 장려금 △출산 육아기 고용안정 장려금 등 각종 지원제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평가를 통해 지역별 주요 거점 산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육아가 쉬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 인프라 구축과 함께 조직문화 혁신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번 행복 산단 시범 사업 선정으로 관련 정책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다"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끈 구미 산단이 다시 한번 더 저출생 극복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도내 최초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구미 24시 마을돔봄터, 365어린이집 등 365일 24시 10분 거리 내 완전 돌봄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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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섭 구미경찰서장, 어린이날 맞아 경찰서 어린이집 격려 방문[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3일 어린이날을 맞아 구미경찰서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아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구미경찰서 직장어린이집은 작년 7월 개원하여 연면적 989.65㎡ 규모로 보육실, 통합보육실, 원장실, 교재교구실, 옥상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보육 연령은 만0세부터 만5세까지 정원 70명으로 운영한다. 박 서장은 격려 방문에서 원아 한 명 한 명에게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고 보육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박종섭 경찰서장은 "보다 나은 보육환경에서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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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 상생발전 '자매결연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0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와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여성단체 상생 발전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류회는 여성단체 역량 강화와 우호 증진,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도시는 지역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관광자원 홍보, 여성 사회활동 교류 활성화 협의,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에 발맞춰 저출생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울릉군청을 방문해 울릉군 여성정책과 여성단체협의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한마음회관 여성센터 견학과 비교분석을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여성정책을 모색했다. 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류회와 비교 견학으로 타지역 우수사례를 공유해 여성정책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안진희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교류회가 두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호 증진과 상호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라며, 비교 견학을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여성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설립되어 15개 단체 8,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교육, 찾아가는 양성평등 강사 파견 위탁 사업 추진,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여성 안심 환경 조성, 여성정책 세미나, 저출생 극복 사업, 지역 봉사 활동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 양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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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30일부터 청소년 독서 논술 강좌 수강생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관내 중‧고등학생의 창의성과 논리성 등 사고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독서 논술 강좌를 진행한다. 올해 도서관에서 처음 시행하는 ‘청소년 독서 논술 강좌’는 관내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중등 통합 과정, 고등 인문‧자연 과정 등 3개 강좌가 개설된다. 오는 30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씩 13회로 운영된다. 상반기(5.11~8.3)는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하반기(9.7~11.30)에는 권역별 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논술 출제위원과 논술 교재 집필 저자 등 다년간 입시논술을 지도한 우수 강사진을 공개 채용하며, 고교학점제와 더불어 대입전형과 연계되는 심화 학습도 할 수 있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양질의 논술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시민들과 밀접한 교육기관인 도서관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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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오라구(GU), 재미(mi)있다구…2024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5월 5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공연, 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공모로 선발된 어린이 사회자가 기념식 무대를 공동으로 진행해 어린이날 지정의 의미를 더하고 참여한 아동과 부모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50사단 군악대, 천무응원단, 사족보행로봇, 인형탈, 어린이가 함께하는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모범어린이 시상, 인형탈 댄스, 마술쇼, 빅벌룬쇼, OX퀴즈, 심쿵선물전 등이 열린다. 또한, △보물찾기 △버블놀이터 △하늘분수존 △구미캐릭터 벽화놀이터 △스포츠체험존 △에어바운스(유아·아동 구분)가 준비돼 있다. △K-방산 주축도시에 걸맞는 120여단의 병영생활 체험, 장갑차 전시 △하수처리과정을 담은 환경캠페인 △소방서 심폐소생술, 물 소화기 체험, 무선파괴방수차 전시 △경찰서 직업체험, 싸이카 시승 등 40여동의 체험부스 △먹거리존(솜사탕·팝콘·아이스크림·음료 등)도 마련돼 있다. 대규모 참여인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했으며, 종합상황실‧미아보호소‧구급차‧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 질서유지, 교통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 100명도 배치한다. 구미시는 5월 내내 지역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놀잼지도‧달력'을 제작했다. 아동과 가족 대상 행사명, 개최기간, 행사장소 등의 내용을 한 장에 담아서, 어린이날 기념행사장과 시청 민원봉사실, 읍면동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하며, 시청 누리집‧SNS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 △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 △동화축제에 모두 참여한 가족에게는 '구미라면굿즈'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시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육아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결혼‧임신‧출산‧양육친화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공동주택 매입 후 신규 돌봄시설을 설치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한 장소에서 공동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운영 중인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지역아동센터‧공동육아나눔터 등 10개 시설의 운영시간을 24시까지 연장해 올 하반기까지 구미형 '온종일 완전돌봄' 클러스터 구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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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주년 맞아 '온 가족 버블 뮤직 파티' 열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4일 육아종합지원센터 앞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온 가족 버블 뮤직 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년 전 개관식의 감동을 되살린 풍선 365개 날리기 퍼포먼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참여한 비눗방울 공연, EDM 댄스파티로 이어져 참여자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4월 '함께 키우고, 함께 책임지는 행복 구미 육아 실현'을 위해 개관한 센터는 도심 속에서도 나무와 숲에서 뛰어놀 수 있는 구미만의 특색을 갖춘 공간과 MZ세대 학부모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장난감 1,270여 점, 도서 200여 권, 돌상‧돌복 30여 점을 보유한 장난감 도서관과 구미만의 특색을 살려 금오산의 풍경을 담은 영아 체험 놀이방, 우주를 배경으로 한 유아 체험 놀이방 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보육 교직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관 후 센터 이용자는 일평균 210명, 월평균 5,300명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중 영유아 체험 놀이방과 장난감 도서관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시간제 보육실과 전문 상담실 이용도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 1년간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 지원사업, 지역 특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 교직원 교육, 보육 컨설팅, 대체 교사 지원, 아동학대 및 재무 회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양육 지원사업을 통해 부모 교육,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시간제 보육 서비스, 육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특화사업인 온 가족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삼성복지재단 협력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형극)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공모한 육아 쉼표 사업*에 구미시가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1,400만 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사업을 실시한다. *육아 쉼표 사업: 지역 거점 어린이집을 활용해 평일 야간(16시 이후), 주말, 공휴일에 유휴공간에서 부모 양육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를 이용한 부모 김○○(산동읍, 35세)는 "남편이 야간 근무에 들어가면 혼자서 아이 둘을 하원부터 잠들 때까지 보살펴야 하는데 무엇을 해야 하나 늘 고민이었다"며, "센터가 가까이 있어 양육에 대한 정보와 아이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 양육 실천 방법을 알게 돼 양육에 대한 부담감이 감소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센터가 부모와 아이들에게 행복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내 육아 지원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 아이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관심과 정성을 다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이제는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 나라 전체가 관심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미시도 강서지역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분관 개관을 추진 중이며, 365돌봄어린이집, 야간연장어린이집, 아픈아이돌봄센터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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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첨단산업국.미래교육돌봄국' 신설...구미재창조 본격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오는 7월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맞춰 자치조직권 확대와 연계,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효율화와 내실화를 최우선으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와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을 통해 공무원 인력의 증원 없이 본청에 국 2개를 늘리는 등 조직을 혁신한다. 신설한 '첨단산업국'은 반도체‧방산 등 미래 첨단산업을 세분화해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교육돌봄국'은 현 정부 국정 기조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출산‧돌봄‧보육‧교육을 한 곳으로 집중한다. 구미시는 첨단산업의 전략적 육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춰 산업‧교육‧복지‧농업 분야의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4년 7월 1일에 시행할 계획이다. ■ 미래 먹거리 첨단산업 육성으로 산업 기반 신경제 추진체계 강화 반도체‧방산‧항공‧로봇‧이차전지 등 미래 성장을 선도할 먹거리산업을 담당하는 '첨단산업국'을 신설한다. 신산업정책과, 반도체방산과, 전략산업과를 배치하고, 국책프로젝트인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을 바탕으로 로봇 등 전략산업을 육성해 구미 50년 미래 먹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출산‧돌봄‧보육‧교육‧가족정책 연계 강화 저출생 극복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교육돌봄국'을 신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인구청년과, 아이돌봄과, 교육청소년과, 가족정책과를 집약해 출산, 돌봄, 보육 기능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글로컬 등 지방대학 육성과 교육특구 관련 기능도 강화해 정책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 산업‧교육‧복지‧농업 분야 기능 강화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을 위해 각종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5급 부서도 기능을 강화한다. △'투자유치과' 신설 △2025년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전담 한시 기구 '아시아육상추진단' 신설 △노인장애인과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로 분리‧확대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농촌활력과' 신설 △농식품 생산‧유통‧산업‧푸드테크 기능을 전담하는 '농식품산업과'로 개편한다. ■ 인력 증원 없는 개편으로 조직의 효율화‧내실화에 중점 이번 조직개편은 자체 조직진단으로 직무분석을 시행,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업무 프로세스 개편을 병행해 조직 운영의 효율화와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공무원 인력의 증가 없는 개편안을 마련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금 구미는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2년간 만들어온 혁신 기틀을 바탕으로 구미재창조의 발판을 시정 전 분야에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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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온 가족 놀이 축제' 개최...온 가족 행복 충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일 구미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과 놀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온 가족 놀이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체험 영역에서는 가족 사랑 카네이션 꽃다발 만들기와 밀랍 초 만들기, 다양한 문화 체험, 코딩 선생님과 함께하는 3D 펜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놀이 영역에서는 에어바운스와 투호, 딱지놀이 등 전통 놀이로 재미를 더했다. △공연 영역에서는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멋진 공연과 송미해밴드와 가족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술 & 버블쇼와 가족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하나로 '아나바다' 나눔 활동에 공동육아 나눔터 품앗이 활동을 하는 자녀들이 어린이 판매자로 참여해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 교육까지 연계되는 통합 축제라 배우고 소통하며 즐겼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매년 진행된 온 가족 놀이 축제가 많은 시민에게 친숙한 축제로 다가섰음을 보여줬다. 도근희 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모든 가족이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매년 진행되는 온 가족 놀이 축제를 기다린 가족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모든 가족이 행복하면 구미가 건강해진다는 목표로 앞으로도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 가족 사랑의 날,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 등 통합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아버지들의 양육 참여 확대를 위한 육아일기를 쓰는 아빠 육아맨, 환경에 대한 공동체 인식개선 프로그램인 지구에 다정한 가족 챌린지 등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054-443-0541)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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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린이집 원장 대상 직무 교육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6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어린이집 원장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집 원장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 보육사업 주요 개정사항, 보조금 지원 및 신청 유의 사항,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 주요 안내 사항 등 자주 지적되는 사례에 대해 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이어,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창호)의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을 안내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의 전문성 향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어린이집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행정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새로운 변화의 유보통합에 앞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확대‧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지속해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보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도 어린이집 지원사업으로 보육교직원이 갖추어야 할 필수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보육교직원은 누구나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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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부서별 여성친화도시 사업 컨설팅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서별 여성친화사업 담당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해 '2024년 부서별 여성친화사업 과제 컨설팅'을 실시했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명화 연구위원은 40개 부서 87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담당자와 1:1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구미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에 부합하도록 부서별 추진사업을 체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개선사항과 함께 사업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해 '함께 만들어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구미'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도 컨설팅에 참여해 부서별 사업을 경청하고 앞으로의 정책 모니터링 방향 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부서간 협업을 통해 시정전반에 여성친화적관점을 반영한 정책 추진과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 평등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