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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주년 맞아 '온 가족 버블 뮤직 파티' 열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4일 육아종합지원센터 앞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온 가족 버블 뮤직 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년 전 개관식의 감동을 되살린 풍선 365개 날리기 퍼포먼스,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온 가족이 참여한 비눗방울 공연, EDM 댄스파티로 이어져 참여자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4월 '함께 키우고, 함께 책임지는 행복 구미 육아 실현'을 위해 개관한 센터는 도심 속에서도 나무와 숲에서 뛰어놀 수 있는 구미만의 특색을 갖춘 공간과 MZ세대 학부모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장난감 1,270여 점, 도서 200여 권, 돌상‧돌복 30여 점을 보유한 장난감 도서관과 구미만의 특색을 살려 금오산의 풍경을 담은 영아 체험 놀이방, 우주를 배경으로 한 유아 체험 놀이방 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보육 교직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관 후 센터 이용자는 일평균 210명, 월평균 5,300명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중 영유아 체험 놀이방과 장난감 도서관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시간제 보육실과 전문 상담실 이용도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 1년간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 지원사업, 지역 특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 교직원 교육, 보육 컨설팅, 대체 교사 지원, 아동학대 및 재무 회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양육 지원사업을 통해 부모 교육,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시간제 보육 서비스, 육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특화사업인 온 가족 숲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삼성복지재단 협력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인형극)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공모한 육아 쉼표 사업*에 구미시가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1,400만 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사업을 실시한다. *육아 쉼표 사업: 지역 거점 어린이집을 활용해 평일 야간(16시 이후), 주말, 공휴일에 유휴공간에서 부모 양육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를 이용한 부모 김○○(산동읍, 35세)는 "남편이 야간 근무에 들어가면 혼자서 아이 둘을 하원부터 잠들 때까지 보살펴야 하는데 무엇을 해야 하나 늘 고민이었다"며, "센터가 가까이 있어 양육에 대한 정보와 아이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 양육 실천 방법을 알게 돼 양육에 대한 부담감이 감소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센터가 부모와 아이들에게 행복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내 육아 지원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 아이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관심과 정성을 다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이제는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 나라 전체가 관심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미시도 강서지역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분관 개관을 추진 중이며, 365돌봄어린이집, 야간연장어린이집, 아픈아이돌봄센터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저출생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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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내 의료기관 최초 강동병원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 구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7일 관내 의료기관 최초로 구미강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창혁 경북도의원, 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 김근한 의원, 소진혁 의원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구미시 간호사회와 호스피스 및 종교 단체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미강동병원은 23년 4월부터 24년 2월 말까지 약 11개월간 30명의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 병동을 시범 운영했으며, 24년 1월 중앙호스피스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2월 22일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병동에 입원한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과 전문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 완화와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현재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전국 104개소, 경북은 6개의 병원이 호스피스 병상을 운영 중이다. 구미에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기관으로서 구미강동병원 호스피스팀은 전문의 1명, 간호사 8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간 3천만 원 국비 지원으로 환자에게 더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등 소아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시민들의 생애 말기 의료지원 인프라까지 확대해 무너진 지방 의료 공백을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의료 대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보건소 등을 통해 현재 올해 1천여 명이 넘는 시민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으며, 연명의료 결정 제도에 대한 안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은 "구미 관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시민들에게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환자가 임종까지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도울 것이며, 구미시의 의료서비스 발전에 구미강동병원이 공헌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강동병원에서 임종을 앞둔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라며, 시도 지방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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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추모공원, 화장로 2기 증설 완료...16일부터 운영 횟수 확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종합장사시설인 구미시추모공원을 찾는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화장로 2기 증설을 완료하고 16일부터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로 화장로 총 7기를 운영해 일일 화장 구수가 당초 일 20구(연간 최대 7,260구)에서 일 24구(연간 최대 8,712구)로 확대되며, 최대 1,452구의 추가 화장이 가능해져 초고령사회 사망자 급증이 예상되는 화장 대란에 시민의 불편함을 상당히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2019년 2,790건에 머물렀던 화장 건수가 2020년 4,192건, 지난해 4,502건으로 2019년 대비 각각 50.25%, 61.36% 증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사시설 확충과 개선으로 노인인구 증가, 코로나19 재유행 등 예상하지 못한 감염병에 대비하고 누구나 편안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추모공원은 최신 화장시설과 편리한 유족 대기실, 휴게실, 식당과 매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근에 봉안시설이 있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스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추모공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 정보시스템의 화장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민의 경우 일반 화장 10만 원, 개장 유골 화장 6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관외 거주자는 일반 화장 60만 원, 개장 유골 화장 25만 원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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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내 최초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상해보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의 의료비 경감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 지원사업,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 사회복지기관의 안전 및 운영에 필요한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정부 지원 상해보험'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업무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 주는 정책사업이다.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총보험료 2만 원 중 정부지원 1만원을 제외한 종사자 또는 소속 시설에서 부담하는 1만원 전액을 구미시에서 지원한다.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1,600여 명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업무나 일상생활 중 상해사고가 발생했을 때 의료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구미시 사회복지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안전에 기여하고자 공제회와 뜻을 함께해 준 구미시에 감사하다"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권익과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상해보험 일괄 가입과 함께 1년 이상 계속 근무해 온 종사자를 대상으로 복지포인트 10만원 지급과 일과 휴식 양립지원을 위한 휴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종합계획에 따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을 지속할 예정으로,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직무만족도를 높여 시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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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설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설 연휴 기간(2. 9~12) 의료공백 방지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약국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구미차병원, 구미순천향병원, 구미강동병원 3개소의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하며, 병의원 50개소와 약국 61개소는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은 구급 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응급의료 포털(www.e-gen.or.kr), 시청과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응급의료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 정보 제공(e-gen)'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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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5일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 직원과 운영위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운영위원 2명을 위촉하고, 2023년 사업 성과 및 지출·결산 보고, 2024년 신규 사업 소개 등 지역자활센터의 전반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들은 구미지역 대표 기관‧단체장이면서 자활사업 분야 전문가로, 앞으로 3년간 지역자활센터 운영 전반에 걸쳐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소득층 근로 지원의 최전선에 있는 구미지역자활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지역자활센터는 2000년 8월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층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 기술 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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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아동보호 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공공 중심의 빈틈없는 아동보호 체계 구축 등 자체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포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 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 서비스 제공 등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구미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2020년 7월 아동보호 전담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와 아동 보호 전담 요원을 채용하는 등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아동보호 자체 예산 확보 등 보호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특히, 현장 전문가인 변호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학대 예방경찰관, 관련 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한 아동보호 심의위원회(사례 결정위원회)를 매월 대면 회의 개최로 정례화했으며, 깊이 있는 논의로 전문 가정 위탁, 전문 치료시설 전원 조치 등 아동의 권익과 특성에 맞는 보호조치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지역자원 활용과 민관 협업을 통해 심리, 정서, 생활, 학습 등 보호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지망을 연계하고 가족사진 촬영 시책 추진 등 촘촘한 아동보호 서비스 또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동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으며,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한 명의 시민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틈새 없는 공적 안전망을 강화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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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동친화 상위단계 인증…아이가 안전한 도시 구축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도약 △다함께돌봄센터 도내 최다 10개소 설치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2023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도약, 지역중심안심돌봄체계 구축 구미시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후 4년간 정주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지난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이에 구미시는 2023년 11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4년간 △아동친화도시 로고 사용권 △유니세프 인증서 및 현판 수여 △국제행사 참석‧교류 및 협력기회 보장 등의 혜택과 함께 부여받은 이행과제(아동친화 중장기 계획의 구체화 및 실행, 연령‧배경‧권리영역별 아동친화 사업추진 강화, 아동의 의견수렴 및 참여기회 다양화, 4개년 추진계획 추진 및 실적 모니터링 등)를 성실히 추진해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2023년 12월 기준 도내 최다 10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2개소 추가 설치를 앞두고 있다.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24시까지 운영하는 '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 개소했으며, '놀이형 다함께돌봄센터' 추진 등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돌봄센터 설치로 지역중심의 안심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아동의 발달권(놀 권리) 증진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을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꾸러기 놀이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15명의 놀이기획단을 양성해 사방치기‧발 줄넘기‧대문놀이 등 전래‧창의놀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6개 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9개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날 행사 참여아동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활동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매주 토요일 어린이놀이터에서 찾아가는 상시 놀이기획단을 운영하고, 방학기간 평일 수시 운영 등 확대로 아동의 창의력과 협동심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유공으로 12월 초 구미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아동양육 공적지원, 취약계층아동 맞춤형 지원 구미시는 아동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취약계층아동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아동수당, 입양‧가정위탁 아동보호, 저소득 아동급식, 보호아동 자립지원, 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을 펼치고 있다. 관내 8세 미만 아동 24,000여 명에게 아동수당 지급, 입양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 270여 명에게 매월 생활자금 등을 지원하고, 결식 우려아동 850여 명에 대해서도 아동급식을 연계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자립준비청년에게 1천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아동의 저축금에 정부가 1:2 매칭(월 10만 원 이내)을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디딤씨앗통장)은 2024년부터 가입대상 연령‧소득요건의 완화로 '23년 11월 기준 314명에서 2,300여 명으로 확대돼 추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 꿈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들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개 분야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47개소 1,300여 명의 이용 아동에게 인성기반 4대 영역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의 쉼터, 놀터,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에 인건비와 운영비 등 연간 100억 원을 지원해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 365일 24시간, 현장중심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전력 구미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공적책임을 강화해 2020년 7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 접수, 경찰동행 출동, 현장조사 등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위한 공공대응체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동학대 현장을 면밀히 조사하고 민관공동대응을 위한 정보연계협의체(구미시‧구미경찰서‧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필요 시 학교 등)를 매월 개최해 학대판단 및 조치방향 논의, 합동점검 사례 선정 등 빈틈없는 대응으로 선제적 아동학대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분리보호 아동의 안정적인 보호를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 공동생활가정 1개소, 아동양육시설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아동의 심리검사, 심리‧정서 치료를 집중 지원하고 경북서부아동 보호전문기관의 심층사례관리를 통해 가족기능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재학대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 11월부터 배치된 아동보호전담요원 5명은 보호대상아동의 초기상담, 가정환경조사, 보호계획 수립, 보호조치, 양육상황점검, 사후관리 등 아동보호 전 과정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편, 양육을 포기하고 입양을 의뢰하는 부모에게 아동을 직접 양육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양육을 지지하는 업무수행을 통해 올 한해 10명의 아동이 원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마련의 성과가 있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동이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추진으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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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도시공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로 E(환경경영), S(사회공헌), G(투명경영) 세가지 분야에서 추진 체계와 성과를 평가한다. 세부 심사는 ESG 경영원리를 기반으로 ▲환경 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사회공헌 문제 인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네트워크 ▲사회공헌 성과 영향 ▲투명 경영 등 7개 분야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인정패 수여식은 지난 18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2023 경상북도 사회공헌활성화 ONE-DAY 워크숍'에서 진행되었고 구미도시공사 강신석 신임 상임이사가 수상하였다. 공사는 ESG 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같이 Plus⁺'라는 사회적 가치 브랜드를 내세워 지역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등 특성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공사가 펼쳐온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함께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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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놀이 혁신 활성화 유공…2년 연속 아동친화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난 7일 '지역사회 놀이 혁신 활성화'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중심의 놀이 혁신 도모 및 아동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3년 이상 공적을 쌓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했으며, 치열한 경쟁에서 5개 지자체(경북 구미‧충남 홍성‧경기도 시흥‧광주광역시 북구‧서울특별시 강동구)가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는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아동 중심의 놀이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발달권‧보호권‧참여권) 보장 꾸러기 놀이기획단 양성 및 운영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코딩로봇‧AI가상놀이 교실을 갖춘 구미 24시 마을돌봄터 설치‧운영 △테마별 놀이 및 체험 기회 확대‧강화 △공공형 실내 놀이터 설치 조례 제정 등 5개 영역 추진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놀이문화 활성화로 아동의 발달권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인프라 구축과 정주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안전한 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30개 부서에서 전체 예산 1조 5,021억 원의 16.6%에 해당하는 2,500억 원 규모의 213개 아동 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우수 마을 돌봄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지역사회 놀이 혁신 활성화 유공'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아동 친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